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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엄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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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엄 배터리

얼티엄 배터리제너럴 모터스LG화학 합작사인 얼티엄셀즈에서 새롭게 개발한 배터리이다. 2020년 3월 4일(미국 현지 시간 기준),'EV 위크(EV Week)'에서 공개 되었다.

GM의 신형 얼티엄 배터리는 대형 파우치 형태의 셀을 배터리 팩 내부에 가로 혹은 세로로 배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구조로 설계돼 업계에서 매우 특별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각 차량의 디자인에 따라 배터리 공간과 레이아웃을 최적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를테면 경쟁사 테슬라 원통형 셀 20개로 낼 수 있는 전력을 얼티엄 배터리 100Ah 셀 하나로 낼 수 있다는 얘기다. 얼티엄 배터리의 종류는 50kWh에서 200kWh까지 다양하며, 완충 시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까지 3초 안에 도달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400마일(약 644km) 이상 주행이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GM이 개발한 모터와 함께 전륜 구동과 후륜 구동, 사륜 구동 및 고성능 사륜 구동 등 다양한 구동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1]

개요

얼티엄 배터리는 GM을 비롯해 테슬라, 니콜라, 혼다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GM은 배터리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각 지분율 50%)를 설립했다. 얼티엄셀즈는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에 건설 중으로 생산능력은 30기가와트시(GWh) 이상이다. 본격 양산 시점은 2022년 1월이다.

합작법인은 코발트 함량을 낮추는 특허 기술 등이 적용된 셀을 직접 생산해 배터리 셀 비용을 1kWh당 100달러 아래로 낮춘다는 목표다. 얼티엄 배터리는 셀에 들어가는 비싼 원료인 코발트가 적게 들어가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니켈망가니즈 비율이 높다.

LG화학이 생산하는 얼티엄 배터리는 양극재에 NCMA를, 음극재에 실리콘계 첨가물을 적용할 예정이다. 음극재 내 실리콘계 첨가물 사용을 예상하는 이유는 2020년 말 GM-니콜라(Nikola) 전략적 제휴 발표에서 얼티엄 배터리 기술 로드맵이 일부 공개되었기 때문이다.[2]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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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토야, 〈GM, 신규 ‘얼티엄(Ultium)’ 배터리 및 차세대 글로벌 플랫폼 공개〉, 《모토야》, 2020-03-09
  2. 김들풀 기자, 〈얼티엄 배터리, "한국 2차 전지 세계시장 호재"〉, 《테크사이언스저널》, 2021-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