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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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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市民團體)는 일반 시민들이 개인이나 집단의 이익이 아니라, 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임을 갖고 활동하는 단체를 말한다.[1]

개요[편집]

시민단체는 시민들이 자신들의 권리 향상, 생활 향상 등 공공선을 위해 단결하여 운동을 일으키거나 사회의 상층부 등에 호소함으로써 사회에 시민들로서 영향력들을 행사하겠다는 뜻과 의미로서 자체적으로 구성한 단체이다. 특정한 사회 개혁 이슈를 내세워 활동하는 단체로 시민사회단체(市民社會團體)라고도 불린다. 예를 들어 시민 단체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은 과도한 입시 사교육이 시민에게 주는 고통을 줄이기 위해 활동한다.

어떤 면에서 비정부 기구(NGO), 비영리 단체(NPO)와도 겹치는 점이 있지만 거버넌스가 붕괴된 아프리카나 전쟁 지역 같은 곳에서의 구호를 주 목적으로 하는 NGO와는 분명 다르다. 정부 기능이 상실된 아프리카 등에서 구호 활동을 하는 NGO <월드비전>과 자국 정부 및 각종 이해관계자들을 상대로 권리주장을 펼치는 시민 단체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을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알 수 있다.

시민 단체를 NGO라 부르는 것은 대한민국만의 잘못된 관행으로 시민 단체는 NGO보다는 압박 단체와 개념상 더 가깝다고 할수 있겠다.[2]

역사[편집]

시민들이 스스로 모여 만든 것이다

시민단체는 ‘아~ 〈이런〉것을 위한 모임이 있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스스로 모여서 만든 단체이다. 여기서 말하는 〈이런〉이란 환경 문제도 될 수 있고, 장애인 복지 문제도 될 수 있어. 정치에 관한 것도 있고 인권에 관한 것도 있다. 그러나 공통점은 특정한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보다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공동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시민들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국가와 사회, 나아가서는 전 세계에서 자유와 평등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거지. 사회가 발달하고 복잡해지면서 점점 더 많은 시민단체들이 생겨나고 있다.

대한민국 시민단체의 역사

대한민국 시민단체의 시초는 대한제국 시절 독립협회만민공동회라고 할 수 있다. 당시 이 단체들은 입헌군주제와 함께 근대화를 주장했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는 여러 독립운동 단체와 사회단체들이 만들어졌는데, 해방 이후 더욱 많은 단체들이 생겨났다. 남북이 분단되고 전쟁이 일어나면서 이데올로기적 성격을 띤 단체들도 많이 나타났다.

1980년 광주항쟁 이후부터 재야 단체가 있어 왔다. 여당과 야당이란 말은 들어봤을 것이다. 여당은 정부에서 권력을 가지고 있는 당이고, 야당은 그 반대 당이다. 재야 단체는 야당과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제도권 밖에 있는 단체들이다. 그리고 정부와 재야 사이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설립되었는데, 정부와 재야를 동시에 비판하고 아우르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 밖에도 사회, 경제, 문화 교육, 복지 등에서 무척 많은 시민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1]

의미[편집]

시민단체란 단체나 단체의 회원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 전체를 위해서 활동하고 시민들에 의해서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집단을 말하며, 활동에 필요한 돈은 회원들이나 시민들의 도움으로 마련한다.

시민단체는 정치 감시, 언론 감시, 인권 운동, 환경 운동, 소비자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민들의 요구나 의견을 모아서 정치에 반영하고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시민 단체 활동은 대표적인 정치 참여 방법 중의 하나이다.[3]

역할[편집]

시민단체는 국가권력의 남용을 감시하고 견제하며 시민의 여론을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불공정한 시장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기울이고 배려하며, 개개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 법률, 청소년 문제 등의 공익을 대변하기도 한다. 또 국제적 연대를 통한 인류 복지 증진과 세계적 문제의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한다. 국민이 시민 단체의 활동을 통해 정치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대의제 민주주의가 갖는 한계를 보완하고 극복하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정치에 참여하게 되고 시민들의 정치 참여의 의지를 확대시켜 나갈 수 있게 된다.[3]

시민단체가 하는 일
  • 정부나 국회가 하는 일을 감시한다.
  •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 교육을 통해 시민 의식을 높인다.

대한민국 시민단체와 활동[편집]

우리 사회에는 수많은 시민 단체들이 있으며 각각의 분야에서 다양하고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첫째, 바른 정치를 이루기 위해 활동을 하는 시민 단체가 있다. 이 단체들은 주로 선거가 공정하게 이루어지는지, 지방 자치 단체나 국회 의원들이 일을 잘하고 있는지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참여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등이 있다.

둘째,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하는 시민 단체가 있다. 기업이나 국가가 환경을 해치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감시하고, 환경을 해치는 국가 정책에 반대하는 일을 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내셔널 트러스트 등이 있다.

셋째, 경제 민주화 실천을 위해 활동하는 시민 단체가 있다. 주로 정부가 나랏돈을 낭비하지 못하게 하고, 기업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기업 활동을 하도록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함께하는 시민행동 등이 해당된다.

넷째,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시민 단체가 있다. 좋은 교육 환경을 마련하도록 정부에 요구하고, 교육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는 일을 하고 있다.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이 활동하고 있다.

그 외에도 우리 문화의 보전을 위해 활동하는 시민 단체, 장애인 시설과 고아원, 양로원 등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는 사회복지 시민 단체, 사회적으로 보호 받아야 하는 여성 · 청소년의 인권 보장을 위해 활동을 하는 시민 단체 등 다양한 시민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1.0 1.1  〈시만단체〉 《시사논술 개념사전》
  2.  〈시만 단체〉 《위키백과》
  3. 3.0 3.1 3.2  〈시만 단체〉 《초등사회 개념사전》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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