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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문제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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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토큰 문제'''(One Token Problem)란 하나의 [[토큰]]이 유틸리티 토큰(utility token)과 시큐리티 토큰(security token)의 성향을 동시에 가져 발생하는 문제이다. [[델리오]](Delio)의 [[정상호]] 대표에 의해 제시되었으며, 지불결제 수단으로 사용되기에 마땅한 [[암호화폐]]가 부재한 상황을 의미한다.<ref name="조건델리오">맨드롱따또, 〈[https://blog.naver.com/tearhunter/221485680423 가격안정성과 가격변동성이라는 상반된 조건 해결-델리오 프로젝트]〉, 《네이버 블로그》, 2019-03-11</ref>
 
 
 
 
'''원토큰 문제'''(One Token Problem)란 '''[[원코인 문제]]'''라고도 한다. 원코인은 2014년 9월 설립된 [[다단계]] 업체이다. 2015년 1월에 홍콩지사에서 본격적인 채굴을 시작했다. 원코인 본사는 불가리아 지브랄타에 위치하며, 전산과 고객서비스 부서는 불가리아 소피아에 위치하고 있다. 원코인의 창시자는 [[루자 이그나토바]](Ruja Ignatova)이다. 원코인 투자자들 사이에선 '루자 박사'로 통한다. 그녀는 불가리아 최대 자산관리 기금회사 [[CSIF]]에서 CEO.CFO로 근무했고, 유럽 매킨지 컨설팅의 최연소 파트너 컨설턴트를 역임했다. 또한, 2013년과 2014년 연속으로 유럽의 올해 여성사업가로 선출된 전적이 있다.
 
 
 
  
 
==개요==
 
==개요==
[[파일:루자이그나토바.jpg|썸네일|250픽셀|'''[[루자 이그나토바]]'''(Ruja Ignatova) 원코인 창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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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암호화폐를 비즈니스에 활용하기 위해선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 그 중 하나가 원토큰 문제이다.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각각의 기업이나 그 프로젝트가 만들 서비스나 제품 접근권한을 나타내는 [[유틸리티 토큰]] 성향을 가진다. 유틸리티 토큰의 대부분이 [[시큐리티 토큰]]의 성격을 띠는데 이것은 회사의 가치가 상승하면 토큰의 가치도 동반상승하는 증권의 성격을 가지기 때문이다. 유틸리티 토큰의 성격이 강할수록 [[거래소]]에서 이 토큰을 더 비싼 가격에 사고자 하는 매력도가 떨어질 있고, 시큐리티 토큰의 성격이 강할 경우 많은 유통량을 만들어 낼 수 없으므로 결제용 토큰으로써 기능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발생하는데, 이 때문에 지불결제 수단으로 사용되는 암호화폐가 부재한 경우를 원토큰 문제라고 한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스테이블 스테이크 코인]](SSC ; stable stake coin)이 등장하였다. <ref name="조건델리오"></ref>
 
 
원코인은 금을 통해 가치를 보존하고 액면분할 방식을 이용하여 화폐를 증폭시키는 대체화폐수단으로 제작되었다. 개당 35000원에 [[ICO]]를 진행하며, 원코인을 활용하여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을 얻을 있다고 광고했다. 또한 300만원을 투자한다면 6개월 후에 1300만원으로 돌려주겠다고 투자자를 유치했다. 다만, 해당 방식이 문제가 된 점은 모든 채굴은 원코인 본사에서만 진행된다고 공표했으며, ICO 가격 그대로라면 시가총액이 2017년 당시 비트코인의 3배의 육박하는 등 많은 문제를 야기했다. 또한, 2014년 루자 이그나토바는 원코인을 창립한 후, 2017년 말 돌연 잠적하기에 이른다. 그 후 그의 동생인 콘스탄틴 이그나토브가 원코인의 수장을 맡았다.
 
 
 
* Ruja Ignatova(루자 이그나토바) 경력사항
 
 
 
:-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출생
 
:-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 법학박사
 
:- 독일 콘스탄츠 대학교 경제학박사
 
:- 매킨지 컨설팅 회사의 Associate-Partner 근무
 
:- 불가리아 최대 자산관리 기금회사 CEO,CFO 겸직
 
:- 2013-2014 올해 여성 사업가 수상
 
:- VIP잡지, 포브스 잡지 표지 장식 
 
:- 수학의 천재, 암호화폐 전문가로 불림
 
:- 동남유럽 정상회의 기조연설 <미래의 지불수단>
 
 
 
==원코인 프로젝트==
 
2015년, 비트코인 열풍이 불면서 전세계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특히 2016년 5월, 뉴욕 뉴저지 한인타운에서는 유시연 전 뉴욕한인청과협회장이 원코인사업에 뛰어든 뒤, 단체장 등을 상대로 활발한 마케팅을 벌이며 서로 간의 설전으로 인한 갈등이 고조되었다. 원코인은 불가리아의 루자 이그나토바가 설립한 '원코인사'와 '원라이트네트워크사'가 4년 전 만든 암호화폐로 2015년 1월부터 채굴이 시작되었다. 유씨는 뉴욕한인사회 각 단체장을 만나거나 전화를 걸어 원코인투자설명회에 참석하라고 권유했으며, 원코인이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되고 등기가 가능해질 예정이라며 지금 사면 수십 배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원코인은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사무실을 열어 비정기적으로 투자설명회를 진행했으며,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뉴욕의 맨해튼, 퀸즈 등 이들의 거주지까지 찾아가 1-2시간씩 설명회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코인에 투자한 사람들이 이토록 열성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투자에 참여시키려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바로 원코인이 다단계식 판매방법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OneCoin은 일생에 단 한번의 기회를 제공하여 오늘날의 디지털 경제의 비즈니스 세계를 혁신합니다. OneCoin 개념은 선구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성공으로 탄생했습니다. 인터넷과 금융 세계에 새로운 디지털 통화가 도입된 2009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13년만에 통화의 가격이 75배 증가했습니다. 그것은 동전당 0.10 USD의 가격으로 시작했으며, 동전당 1.100 USD 이상으로 거래되었습니다. 성공을 통해 비트코인은 암호화폐를 대중화하여 더욱 혁신적이고 나은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디지털 화폐 OneCoin에서 큰 승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OneCoin은 최신 기술을 사용하여 차세대 암호화폐가 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투자자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합니다. 기회는 엄격한 초대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암호 화폐 세계에서 성공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제공합니다.”              - 출처: 원코인 웹사이트
 
 
 
 
 
===암호화폐와 다단계마케팅===
 
 
 
원코인은 오로지 1:1 상하소개방식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원코인사업자들은 최하 2백 달러에서 최고 30만 달러까지 투자를 할 수 있으며, 원코인에 투자한 뒤 사업자 자격을 얻으면 한 사람의 투자를 유치할 때마다 투자액의 10%를 받게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다단계와 매우 유사한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ref>선데이저널,〈[https://sundayjournalusa.com/2017/12/14/la-%EB%89%B4%EC%9A%95-%EA%B0%80%EC%83%81%ED%99%94%ED%8F%90-%EC%9B%90%EC%BD%94%EC%9D%B8-%EC%82%AC%EC%97%85%EC%9D%98-%ED%97%88%EC%99%80-%EC%8B%A4/ LA뉴욕 가상화폐 원코인 허와 실]〉, 《선데이저널》, 2017-12-14</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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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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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오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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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델리오 글자.png|썸네일|300픽셀|'''델리오'''(Delio)]]
  
그래서 이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투자자확보에 나서는 것이다. 만약 1만 달러를 유치하면 2주 내에 소개비로 1천달러를 받게 되며, 1천 달러 중 40%인 4백달러는 원코인으로, 60%는 현금으로 즉시 지급된다. 만약 1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하면 1만 달러를 받게되고, 이중 6천 달러는 현금으로 지급된다는 것이다. 이들은 현재 원코인 판매가격이 20달러지만 프로모션 기간에 투자하면 약 10달러에 살 있고, 상장을 하게 되면 1백 달러 이상으로 치솟는다며 투자를 권유하고 있다. 그러나 원코인은 이미 여러나라에서 제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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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거래 지불 결제 프로젝트에는 상거래 토큰이 필요한데, 기존의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등 현존하는 코인으로는 결제는 가능하지만 상거래 기능이 부족하다는 원토큰 문제점이 있다. 이 문제를 보안하기 위해 하나의 [[코인]]을 용도에 맞게 각각 쓰는 것을 목적으로 델리오 프로젝트에서는 2018년 4월 스테이블 스테이크 코인(SSC)이라는 [[암호화폐]]를 개발, [[페이스북]]에 공개하였다. 스테이크 코인은 [[안정성]]과 [[투자가치성]]등 기존 [[암호화]]의 부족함을 보안하였고 상거래에 필요한 [[프로그래머블]](programmable) 기능을 제공하여 토큰의 화폐적 기능이 추가된 형태의 암호화폐이다. 일정량의 [[델로토큰]]과 [[델리오토큰]]이 서로 교환되게 설계되었다. 델리오프로젝트는 또한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 직접 암호화폐를 발행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메인넷]] 개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델리오 생태계 내에서 기업들이 자체 토큰을 발행하며 [[디앱]]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
  
===법적 문제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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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오는 기업들에게 DaaS(Delio as a Service) 서비스를 제공한다. ASP 방식으로 기업 전용 네트워크 토큰을 쉽게 발행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기존 메인넷은 토큰을 발행했을 때 토큰이 개별적으로 기능했다면, 델리오는 메인넷과 디앱 토큰이 통합되어 있는 구조, 스마트 계약이 하나로 통합된 구조를 취한다.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과 [[이오스]] 기반의 디앱 토큰도 통합이 가능하다. 델리오는 각각 디앱이 델리오 토큰을 공유하고, 델리오 생태계에 들어온 디앱에서 상장된 델리오 토큰을 지급하는 새로운 구조를 가진다. 기술과 자본 부족으로 디앱의 거래소 상장 및 생존이 어려운 이때, 델리오는 디앱 토큰을 메인넷과 통합해 문제를 해결하였다. 또한, 델리오는 ECCPoW 합의 알고리즘을 채택해 [[작업증명]](PoW)의 단점인 [[해시파워]] 독점 문제를 해결했다. ECCPoW의 장점은 노드의 저변 확대가 가능해 컴퓨팅 파워가 적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으로도 [[채굴]]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참여자가 증가하고 토큰의 확산이 쉬워질 것이다. {{자세히|델리오}}
* 영국의 자선위원회는 원코인이라는 다단계업체(한국에서는 무등록)가 자금세탁을 시도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원코인이 자사 소속 다이아몬드 직급자를 대표로 해서 지난 4월, 자선단체를 설립하고 홈페이지를 급조해 공개했다는 것이다. 원코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이미 오래 전부터 업계를 중심으로 흘러나오고 있었다. 비단 이번에 문제가 불거진 영국 뿐만이 아니라 프랑스 등지에서는‘폰지 사기’로 규정하고 있고, 한국에서도 수십 명의 판매원이 검찰의 조사를 받는 등 피해발생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형편이다.  
 
  
2019년 3월 10일,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서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를 끌었던 다단계 가상화폐 원코인(OneCoin) 운영자가 전격 체포됐다. 원코인은 미국은 물론 전세계 투자자로부터 폰지사기를 통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수년 전부터 원코인 가상화폐에 투자해왔던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ref> 한국마케팅신문, 〈[http://www.mknews.kr/?mid=view&no=25448 원코인 올 데까지 왔나?]〉, 《한국마케팅신문》, 2017-07-28</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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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오 프로젝트에선 유틸리티 토큰에 가까운 델로와 시큐리티 토큰에 가까운 델리오라는 2종류의 암호화폐를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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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로 토큰''' : 델로토큰은 결제용 토큰과 쇼핑몰과 거래소 같은 상거래용으로도 쓰인다. 사용하는 제휴기업이 늘어나면 발행량도 끝없이 늘어난다. 무엇보다 델로 토큰은 프로그래머블 토큰이라는 강점이 있다. 디지털 자산인 암호화폐에 특정 조건을 [[프로그래밍]] 해둘 수 있다. 초기 발행량은 0이며, 델로 사용 기업이 늘어나면서 발행량도 증가하게 된다. 가격이 완전히 안정되어 있으며 1DELO = 0.012USD로 고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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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리오 토큰''' : 델리오 토큰은 스테이블 스테이크 코인 구조를 채택하고 있으며, 생태계 내에서 사용하는 스테이블 코인, 투자자, 환전, 자산 확보용 토큰으로 발행해 원토큰 문제를 해결하였고, 기업별로 각각 네트워크 토큰이 발행되어 운영되며, 서로 연동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투자용 토큰은 거래소 상장 매개체 토큰으로 높은 투자 가치가 있으며, 토큰을 통해 생태계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기업 네트워크 토큰 생태계의 안정성을 해지지 않으면서도 투자의 가치가 있는 토큰을 발행하는 유일한 방식인 것이다. 델리오 토큰은 가격이 오르는 변동성 코인이며 발행량도 50억 개로 제한된다. 델리오의 가격은 절대 1델로 가격(0.012USD)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ref> 델리오, 〈[http://forum.croschain.com/221594409527 B.MAKERS -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과 통합방법론]〉, 《포럼 크로스체인》, 2019-07-24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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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참고자료==
* 원코인 위키피디아 관련 자료 https://en.wikipedia.org/wiki/OneCoin#cite_note-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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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 〈[http://forum.croschain.com/221506374188 (블록체인 투데이_4월호) 최초의 상거래 결제전용 SSC토큰으로 글로벌 지불 결제 시장 선도 델리오(Delio)]〉, 《네이버 블로그》, 2019-04-05
* Media,〈[http://forum.croschain.com/221506374188 [블록체인 투데이_4월호] 최초의 상거래 결제전용 SSC토큰으로 글로벌 지불 결제 시장 선도 델리오(Delio)]〉, 《네이버》,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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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드롱따또, 〈[https://blog.naver.com/tearhunter/221485680423 가격안정성과 가격변동성이라는 상반된 조건 해결-델리오 프로젝트]〉, 《네이버 블로그》, 2019-03-11
* 암호화폐,〈[https://blog.naver.com/tearhunter/221485680423 가격안정성과 가격변동성이라는 상반된 조건 해결-델리오 프로젝트]〉, 《네이버》,2019-03-11
 
 
* 이상훈 기자, 〈[http://blockchainnews.co.kr/m/view.php?idx=3775&mcode= 가격안정성과 가격변동성이라는 상반된 조건 해결=델리오 프로젝트]〉, 《블록체인뉴스》, 2019-03-11
 
* 이상훈 기자, 〈[http://blockchainnews.co.kr/m/view.php?idx=3775&mcode= 가격안정성과 가격변동성이라는 상반된 조건 해결=델리오 프로젝트]〉, 《블록체인뉴스》,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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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리오, 〈[http://forum.croschain.com/221594409527 B.MAKERS -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과 통합방법론]〉, 《포럼 크로스체인》,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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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리오 백서 - http://croschain.cafe24.com/file/DELIO_whitepaper(kor)_v1.5.pdf
  
 
==같이 보기==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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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리오]]
 
* [[델리오]]
  
{{블록체인 기술|토막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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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3일 (금) 16:47 기준 최신판

원토큰 문제(One Token Problem)란 하나의 토큰이 유틸리티 토큰(utility token)과 시큐리티 토큰(security token)의 성향을 동시에 가져 발생하는 문제이다. 델리오(Delio)의 정상호 대표에 의해 제시되었으며, 지불결제 수단으로 사용되기에 마땅한 암호화폐가 부재한 상황을 의미한다.[1]

개요[편집]

현재 암호화폐를 비즈니스에 활용하기 위해선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 그 중 하나가 원토큰 문제이다.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각각의 기업이나 그 프로젝트가 만들 서비스나 제품 접근권한을 나타내는 유틸리티 토큰 성향을 가진다. 유틸리티 토큰의 대부분이 시큐리티 토큰의 성격을 띠는데 이것은 회사의 가치가 상승하면 토큰의 가치도 동반상승하는 증권의 성격을 가지기 때문이다. 유틸리티 토큰의 성격이 강할수록 거래소에서 이 토큰을 더 비싼 가격에 사고자 하는 매력도가 떨어질 수 있고, 시큐리티 토큰의 성격이 강할 경우 많은 유통량을 만들어 낼 수 없으므로 결제용 토큰으로써 기능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발생하는데, 이 때문에 지불결제 수단으로 사용되는 암호화폐가 부재한 경우를 원토큰 문제라고 한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스테이블 스테이크 코인(SSC ; stable stake coin)이 등장하였다. [1]

해결책[편집]

델리오 프로젝트[편집]

델리오(Delio)

상거래 지불 결제 프로젝트에는 상거래 토큰이 필요한데, 기존의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등 현존하는 코인으로는 결제는 가능하지만 상거래 기능이 부족하다는 원토큰 문제점이 있다. 이 문제를 보안하기 위해 하나의 코인을 용도에 맞게 각각 쓰는 것을 목적으로 델리오 프로젝트에서는 2018년 4월 스테이블 스테이크 코인(SSC)이라는 암호화폐를 개발, 페이스북에 공개하였다. 스테이크 코인은 안정성투자가치성등 기존 암호화의 부족함을 보안하였고 상거래에 필요한 프로그래머블(programmable) 기능을 제공하여 토큰의 화폐적 기능이 추가된 형태의 암호화폐이다. 일정량의 델로토큰델리오토큰이 서로 교환되게 설계되었다. 델리오프로젝트는 또한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 직접 암호화폐를 발행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메인넷 개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델리오 생태계 내에서 기업들이 자체 토큰을 발행하며 디앱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

델리오는 기업들에게 DaaS(Delio as a Service) 서비스를 제공한다. ASP 방식으로 기업 전용 네트워크 토큰을 쉽게 발행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기존 메인넷은 토큰을 발행했을 때 토큰이 개별적으로 기능했다면, 델리오는 메인넷과 디앱 토큰이 통합되어 있는 구조, 스마트 계약이 하나로 통합된 구조를 취한다.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이오스 기반의 디앱 토큰도 통합이 가능하다. 델리오는 각각 디앱이 델리오 토큰을 공유하고, 델리오 생태계에 들어온 디앱에서 상장된 델리오 토큰을 지급하는 새로운 구조를 가진다. 기술과 자본 부족으로 디앱의 거래소 상장 및 생존이 어려운 이때, 델리오는 디앱 토큰을 메인넷과 통합해 문제를 해결하였다. 또한, 델리오는 ECCPoW 합의 알고리즘을 채택해 작업증명(PoW)의 단점인 해시파워 독점 문제를 해결했다. ECCPoW의 장점은 노드의 저변 확대가 가능해 컴퓨팅 파워가 적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으로도 채굴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참여자가 증가하고 토큰의 확산이 쉬워질 것이다. 가기.png 델리오에 대해 자세히 보기

델리오 프로젝트에선 유틸리티 토큰에 가까운 델로와 시큐리티 토큰에 가까운 델리오라는 2종류의 암호화폐를 발행한다.

  • 델로 토큰 : 델로토큰은 결제용 토큰과 쇼핑몰과 거래소 같은 상거래용으로도 쓰인다. 사용하는 제휴기업이 늘어나면 발행량도 끝없이 늘어난다. 무엇보다 델로 토큰은 프로그래머블 토큰이라는 강점이 있다. 디지털 자산인 암호화폐에 특정 조건을 프로그래밍 해둘 수 있다. 초기 발행량은 0이며, 델로 사용 기업이 늘어나면서 발행량도 증가하게 된다. 가격이 완전히 안정되어 있으며 1DELO = 0.012USD로 고정되어 있다.
  • 델리오 토큰 : 델리오 토큰은 스테이블 스테이크 코인 구조를 채택하고 있으며, 생태계 내에서 사용하는 스테이블 코인, 투자자, 환전, 자산 확보용 토큰으로 발행해 원토큰 문제를 해결하였고, 기업별로 각각 네트워크 토큰이 발행되어 운영되며, 서로 연동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투자용 토큰은 거래소 상장 매개체 토큰으로 높은 투자 가치가 있으며, 토큰을 통해 생태계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기업 네트워크 토큰 생태계의 안정성을 해지지 않으면서도 투자의 가치가 있는 토큰을 발행하는 유일한 방식인 것이다. 델리오 토큰은 가격이 오르는 변동성 코인이며 발행량도 50억 개로 제한된다. 델리오의 가격은 절대 1델로 가격(0.012USD)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2]

각주[편집]

  1. 1.0 1.1 맨드롱따또, 〈가격안정성과 가격변동성이라는 상반된 조건 해결-델리오 프로젝트〉, 《네이버 블로그》, 2019-03-11
  2. 델리오, 〈B.MAKERS -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과 통합방법론〉, 《포럼 크로스체인》, 2019-07-2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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