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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 미들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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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 미들랜즈(East Midlands)는 잉글랜드의 지역 중 하나다[1]
개요[편집]
이스트 미들랜즈의 면적은 15,627㎢, 인구는 4,533,000명(2011년 기준), 인구 밀도는 290명/㎢이다. 런던과 노던파워 도시에 비교적 가깝고, 전국 고속도로와 간선 도로망에서의 위치도 이스트 미들랜즈가 경제 중심지로 번영하는 데 도움이 된다. 더비, 레스터, 노팅엄 사이에 위치한 이스트 미들랜즈 공항이 있다.
이스트 미들랜즈 지역의 중심은 대략 노팅엄셔의 빙엄과 레스터셔의 보테스포드 사이에 있다. 영국의 지리적 중심은 레스터셔와 워릭셔 사이의 경계에 가까운 서쪽 레스터셔 언덕의 하이암에 있다. 농업이 지역 일자리의 3% 미만을 차지하지만, 토지의 88%는 성격상 시골이다.
대표적인 대학으로는 노팅엄 대학교, 러프버러 대학교, 레스터 대학교, 노팅엄 트렌트 대학교가 있으며, 영국공군사관학교 또한 이곳에 위치한다.[2][3]
이스트 미들랜즈 공항[편집]
영국 잉글랜드 레스터셔카운티(Leicestershire county) 더비(Derby) 캐슬도닝턴에 있으며 더비 도심으로부터 남동쪽으로 약 15km 거리에 위치한다. 노팅엄(Nottingham)에서는 남쪽으로 24km 떨어져 있으며 트렌트강(River Trent)의 남안(南岸)에 있다. 1965년 4월 개항하여 지역 구공항인 더비 공항(Derby Airport)을 대체하게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시에는 캐슬도닝턴 영국왕립공군기지(Royal Air Force Station Castle Donington)로 불리었다. 1997년 활주로를 재확장하여 현재의 길이를 확보했으며, 신 여객 터미널을 개관했다. 공항 코드는 EMA(IATA), EGNX(ICAO)이다.
여객 터미널은 한 동이다. 활주로는 2,893m×46m 크기로 1개소를 운영한다. 취항 항공사로 에어링구스(Aer Lingus)·라이언에어(Ryanair)·토마스쿡에어라인스(Thomas Cook Airlines)·톰슨항공(Thomson Airways)·오리그니항공(Aurigny Air Services)·플라이비항공(Flybe) 등 20여개사가 있다. 국제선은 미국·멕시코·벨기에·아일랜드·그리스·이탈리아·크로아티아·모로코·튀르키예·네덜란드·스페인·튀니지·오스트리아·독일·포르투갈·체코·헝가리·폴란드·스위스·프랑스·키프로스·불가리아·이집트·핀란드의 40여개 주요 도시로의 노선이 있다. 국내선은 글래스고(Glasgow)·애버딘(Aberdeen)·에딘버러(Edinburgh)·저지 섬(Jersey)·건지 섬(Guernsey)·북아일랜드 벨파스트(Belfast)의 6개 목적지를 연결한다. 공항에의 교통편으로는 런던(London)과 리즈(Leeds)를 잇는 M1 고속도로가 인접한다.[4]
행정구역[편집]
- 더비셔주 - 잉글랜드의 주로 주도는 매틀록이며 면적은 2,625㎢, 인구는 1,019,500명(2014년 기준), 인구 밀도는 388명/㎢이다. 북서쪽으로는 그레이터맨체스터주, 북쪽으로는 웨스트요크셔주, 북동쪽으로는 사우스요크셔주, 동쪽으로는 노팅엄셔주, 남동쪽으로는 레스터셔주, 남서쪽으로는 스태퍼드셔주, 서쪽으로는 체셔주와 접한다. 주 안에는 단일 자치주인 더비가 위치한다. 더비셔주의 더비는 사회학자 허버트 스펜서가 태어난 곳이다.
- 노팅엄셔주 - 잉글랜드 이스트미들랜즈의 주로 주도는 노팅엄이며 면적은 2,160㎢, 인구는 1,090,600명(2014년 기준), 인구 밀도는 505명/㎢이다. 북서쪽으로는 사우스요크셔주, 동쪽으로는 링컨셔주, 남쪽으로는 레스터셔주, 서쪽으로는 더비셔주와 접한다. 로빈 후드의 전설로 유명한 곳이다. 이 카운티의 북쪽으로는 필그림 파더스와 관련된 곳이 나온다. 윌리엄 브루스터는 특히 스크루비 마을 출신이며 밥워스 교회의 목사인 리처드 클립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 링컨셔주 - 영국 잉글랜드의 주로 주도는 링컨이며 면적은 6,959㎢, 인구는 1,042,000명(2014년 기준), 인구 밀도는 150명/㎢이다. 남동쪽으로는 노퍽주, 남쪽으로는 케임브리지셔주, 남서쪽으로는 러틀랜드주, 서쪽으로는 레스터셔주와 노팅엄셔주, 북서쪽으로는 사우스요크셔주, 북쪽으로는 이스트라이딩오브요크셔주와 접한다. 자연철학의 대가 아이작 뉴턴과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총리가 이곳에서 태어났다.
- 레스터셔주 - 잉글랜드의 주이며, 주도는 글렌필드이며 면적은 2,156㎢, 인구는 980,800명(2014년 기준), 인구 밀도는 455명/㎢이다. 북쪽으로는 노팅엄셔주, 북동쪽으로는 링컨셔주, 동쪽으로는 러틀랜드주, 남동쪽으로는 노샘프턴셔주, 남서쪽으로는 워릭셔주, 서쪽으로는 스태퍼드셔주, 북서쪽으로는 더비셔주와 접한다. 주 이름은 주 안에 위치한 도시인 레스터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 레스터 - 영국 잉글랜드의 이스트미들랜즈에 있는 도시로 레스터셔주의 주도이다. 고대 로마 시대인 47년에 라타이 코리타노룸(Ratae Coritanorum)이라는 도시가 형성되었을 정도로 2,0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몬머스의 제프리가 저술한 《브리타니아 열왕사》에서는 카이르 레리온(Cair Lerion)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전설적인 브리튼인의 왕인 레이르가 도시를 세웠다는 기록이 전한다. 노르만인의 잉글랜드 정복 이후에 잉글랜드의 윌리엄 1세 국왕이 작성한 《둠스데이 북》에서는 레데세스트레(Ledecestre)라는 이름으로 등장했지만 11세기 이후에는 도시 지위를 상실했다. 레스터는 1919년에 도시 지위를 회복했다. 2015년 3월 26일에는 장미 전쟁의 보즈워스 전투에서 전사한 리처드 3세 국왕의 시신이 레스터 대성당에 안치되었다. 레스터는 런던과 셰필드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철도, 버밍엄과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을 동서로 연결하는 철도가 합류하는 곳이다. 런던과 요크를 연결하는 M1 고속도로, 뉴어크온트렌트와 코번트리를 연결하는 A46 도로가 지나간다.
- 러틀랜드주 - 잉글랜드의 주로 주도는 오컴이며 면적은 382㎢, 인구는 37,600명(2014년 기준), 인구 밀도는 99명/㎢이다. 서쪽과 북쪽으로는 레스터셔주, 북동쪽으로는 링컨셔주, 남동쪽으로는 노샘프턴셔주와 접한다.
- 노샘프턴셔주 - 이스트미들랜즈에 속한 잉글랜드의 주이다. 주도는 노샘프턴이며, 인구는 2015년 기준 723,000명이다. 행정은 노샘프턴셔 주의회가 맡으며 총 일곱 개의 비도시 자치구가 설치되어 있다. 일명 '셔의 장미' (The Roses of the Shires)라 불린다. 전체 면적은 2,364㎢에 달하며, 총 여덟 개의 지방과 경계를 마주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워릭셔주, 북쪽으로는 레스터셔주와 러틀랜드주, 북동쪽으로는 링컨셔주, 동쪽으로는 케임브리지셔주, 남동쪽으로는 베드퍼드셔주, 남쪽으로는 버킹엄셔주, 남서쪽으로는 옥스퍼드셔주와 접한다. 이스트미들랜즈 지방에서 가장 남쪽에 자리한 주이기도 하다. 주도인 노샘프턴 외에도 케터링, 코비, 웰링버러, 러시든, 대번트리 등의 도시가 있다. 노샘프턴 주의 상징꽃은 황화주륜꽃 (카우슬립)이다. 예로부터 노샘프턴셔의 핵심 공업은 부츠와 신발 제조업이었다. 하지만 마거릿 대처 정권 이래로 이들 산업은 비교적 쇠퇴한 상황이다. 닥터 마틴 브랜드의 영국 공장은 아직도 노샘프턴셔 웰링버러 근처의 월러스턴이란 마을에 두고 있는 등 그 명맥은 조금이나마 남아있긴 하지만 옛날과 비교하면 거의 몰락한 것과 다름없다. 제화업계 외에는 시리얼 제조사 위터빅스 (버튼라티머), 칼스버그 맥주공장 (노샘프턴), 에이본 프로덕츠, 시멘스, 바클레이카드, 색스비 브로스 등의 브랜드가 이 지역을 기반으로 삼고 있다. 노샘프턴셔 서부에는 대븐트리 국제철도화물 터미널이 있으며 웨스트 코스트 본선이 지나는 주요 철도화물 터미널이다. 또 이보다 작은 규모의 화물철도기지 (넬리슨 사이딩)가 파인던 로드에 위치해 있다.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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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더비셔주〉, 《위키백과》
- 〈노팅엄셔주〉, 《위키백과》
- 〈링컨셔주〉, 《위키백과》
- 〈레스터셔주〉, 《위키백과》
- 〈레스터〉, 《위키백과》
- 〈러틀랜드주〉, 《위키백과》
- 〈노샘프턴셔주〉, 《위키백과》
- 〈이스트미들랜즈〉, 《위키백과》
- 〈이스트 미들랜즈〉, 《나무위키》
- 〈이스트미들랜즈〉, 《요다위키》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