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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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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그린(teal green)
(청둥오리의 깃털색)

틸그린(teal green, blue green)은 초록색파랑색의 중간색이다. 녹색에 파랑이 더 섞여있다. 보색은 빨강색으로, 틸그린 색을 녹색과 섞으면 초록색이 만들어지고 파랑색과 섞으면 바다색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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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틸그린은 파랑색초록색 계열을 혼합한 청록색을 말한다. 1917년, 색상 이름으로 처음 사용된 기록이 남아있다. 틸그린에서 틸(teal)은 청둥오리의 깃털 색을 뜻하기도 한다. 청둥오리의 머리 부분의 푸른 색을 틸 색상이라고 한다. 틸그린은 시대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색으로 1990년대에 유행했다. 특히 스포츠 유니폼 색으로 사랑받았다. 하키, 풋볼, 농구 들 틸그린 색상을 유니폼으로 선택한 팀이 많았다. 그 이유는 종종 가열되는 스포츠 환경에서 틸그린은 한 가지 색상이 아닌 두 가지의 색을 혼합한 색이었기에 중립적인 의미로서 많은 선택을 받았기 때문이다. 사실 틸그린은 활동적이고 밝은 느낌이 아니라 정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이다.[1] 실제로 틸그린 색상은 심미, 깊은 삼림 등의 이미지를 주고자 할 때, 이론적 생각을 추진할 때 그리고 상담실, 수술실의 색으로 사용된다. 심리적으로는 정신적 긴장과 피곤, 패배감에 효과적으로 사용하며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도와준다.[2]

각주

  1. 이환인테리어, 〈(오늘의 색) 틸그린_Teal Green〉, 《네이버 블로그》, 2019-02-09
  2. 청록 ( Blue Green, 靑綠 )〉, 《색채용어사전》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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