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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 일렉트릭'''(Niro Electric)은 [[기아자동차㈜]]에서 출시한 [[전기자동차]]이다. 화석 연료와 엔진이 아니라 전기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구동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2018년에 국내 출시한 소형 SUV이다. 니로(Niro) EV이라고도 불린다.
 
'''니로 일렉트릭'''(Niro Electric)은 [[기아자동차㈜]]에서 출시한 [[전기자동차]]이다. 화석 연료와 엔진이 아니라 전기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구동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2018년에 국내 출시한 소형 SUV이다. 니로(Niro) EV이라고도 불린다.
  

2020년 8월 27일 (목) 10:31 판

니로 일렉트릭(Niro Electric)
기아자동차㈜(KIA Motors)

니로 일렉트릭(Niro Electric)은 기아자동차㈜에서 출시한 전기자동차이다. 화석 연료와 엔진이 아니라 전기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구동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2018년에 국내 출시한 소형 SUV이다. 니로(Niro) EV이라고도 불린다.

개요

니로 일렉트릭은 64kWh, 356V인 리튬폴리머 배터리와 출퇴근 등 주행거리가 짧은 소비자를 위한 39.2kWh 배터리를 탑재해 슬림 패키지로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150kW 구동 모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1회 완전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385km이고 슬림 패키지의 근거리 주행 모델은 1회 충전 시 24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니로 일렉트릭는 기존 니로 모델이 갖고 있던 차체 크기인 전장 4,355mm, 전폭 1,805mm, 전고 1,545mm, 축 거리 2,700mm보다 전장과 전고가 각각 20mm, 25mm 늘어났기 때문에 더 큰 차체를 확보하면서 공간 활용성 면에서 유리하다. 그래서 가족용 차로써 충분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니로 일렉트릭의 전기 충전구는 전면에 위치해 있고 폐쇄형 전면 라디에이터그릴에 기하학적 무늬를 사용해 깔끔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담아내려 해 전기차 모델만의 독특한 느낌을 살렸다. 그리고 친환경 차 보급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파란색 번호판이 부착된다.[1]

특징

니로 일렉트릭은 2018년 5월 2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5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니로 일렉트릭을 처음 선보였다. 친환경 SUV의 대표주자 ‘니로’의 전기차 모델인 니로 일렉트릭은, 2018년 2월 사전계약에서 3일 만에 5천 대 이상이 계약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기대를 얻었다. 전기를 연료로 사용하는 전기자동차이며 64kWh, 356V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완전 충전에 385km 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1회 완전 충전에 24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슬림 패키지의 39.2kWh 배터리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니로 일렉트릭에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측방 충돌 경고(BCW),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이 대폭 적용되어 운전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였다. 또한, 기존의 니로 차체 넓이가 전장 4,355mm, 전폭 1,805mm, 전고 1,545mm, 축거 2,700mm였는데 니로 일렉트릭은 전장 4,375mm, 전폭 1,805mm, 전고 1,560mm, 축거 2,700mm의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SUV 특유의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고 5인승이기 때문에 충분한 실내 공간을 제공해 가족용 또는 다목적 차를 대상으로 출시했다.

니로 일렉트릭은 니로 전기차 선행 콘셉트의 디자인을 이어받아 클린 앤 하이테크의 감각을 담아내면서 니로 일렉트릭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미래지향적 이미지의 인테이크 그릴, 화살촉 모양의 주간전조등(DRL), 변경된 사이드실 디자인 등을 신규 적용해 독창적인 외관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는 기하학적 무늬를 사용해 환경과의 어우러짐을 나타낸 ‘파라메트릭(Parametric)’ 디자인 패턴의 니로 일렉트릭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을 살려 디자인했다. 아울러 화살촉 모양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주간전조등(DRL)을 친환경 컬러의 가니시와 조화시켜 친환경을 향한 속도감을 표현했으며, 전기회로를 연상시키도록 디자인된 인테이크 그릴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또한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되도록 사이드실 디자인을 변경했으며, 17인치 전면가공 휠로 차량의 개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차체가 커 보이도록 했다. 니로 일렉트릭은 뛰어난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와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 등 최상의 상품성을 갖춰 출시되었고 이를 통해 기아자동차㈜는 경제성, 공간성, 안전성을 모두 포괄하는 니로 일렉트릭으로 친환경 차 시장에서 기아자동차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2]

DC콤보 방식 충전

CCS(Combined Charging System) 또는 SAE 콤보라고도 부르는 급속충전 규격 중 1유형 커넥터를 쓰는 방식이 한국에서 DC콤보라는 이름으로 정착했다. 일반적으로 쓰는 5핀짜리 완속충전 포트 아래에 커다란 핀 두개가 붙은 모습이다. 이 커다란 핀 두 개는 45kW짜리 직류를 전달하는 양극과 음극 역할을 한다. 배터리는 직류만 저장할 수 있으므로, 전력망을 통해 전송된 교류를 직류로 바꿔 집어넣어야 한다. 급속충전기 덩치가 그렇게큰 이유가 바로 대전류를 처리할 수 있는 대형 컨버터 때문이다. 전기차의 충전 속도는 지속적으로 빨라지고 있으며, 향후 전기차 충전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목표는 350kW급으로, 이것이 현실화되면 충전 또한 주유와 다를 바 없이 수분 내에 끝내는 상황이 올 것이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차량과 충전 인프라 모두 이런 고출력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DC콤보 방식은 현재 한국산업표준(㉿)으로 권고되어 있으며, 향후의 공공 충전기는 DC콤보로만 설치될 것이므로 전기차를 팔아야 하는 업계도 이를 따라야 한다. 2017년 이후 한국에서 시판된 거의 모든 전기차는 DC콤보를 지원한다.[3] 니로 일렉트릭의 2020년형 모델에는 개선된 사양이 적용된다. 올해 말 유럽에 선보일 2020년형 니로 일렉트릭에 새로운 온보드 충전 케이블과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를 적용할 계획이다. 새로운 11kW 3상 온보드 AC 충전 케이블로 인해 공용 충전기나 가정용 월박스를 이용한 충전 시간이 상당히 앞당겨질 전망이다.[4]

장단점

장점

소음

내연기관에서도 엔진에 부하를 걸지 않고 운전하였을 때, 엔진이 정지하지 않을 정도로만 최저회전 속도를 유지한 안정된 상태를 말하는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ISG)을 통해 불필요한 상황에는 엔진을 멈추어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있다. 이때 정숙성은 운전자들의 신체적 피로를 덜어준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교통 소음과 같이 53데시벨(dB) 이상의 높은 수준의 소음 환경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혈압 상승, 관상 동맥 질환, 청력 상실 또는 심장 마비와 같은 건강 이상이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는 주행 중 거의 엔진 자동차의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에 준하는 정숙성을 유지해 이러한 소음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니로 일렉트릭은 급가속 시 모터의 고회전음이 작게 들리는 것을 이외에는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아 저속에서는 시동이 꺼진 듯한, 고속에서는 중립 상태로 주행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정차 후 출발 시 엔진은 2,000rpm 이상까지 회전하며 엔진 소음을 발생시키지만, 니로 일렉트릭은 그 순간에도 침묵을 유지한다. 사용자들의 경험에 의하면 이때의 정숙성은 이질감이라기보다는 미래의 모빌리티에 타고 있는 듯한 색다르고 신비한 경험에 가깝다고 말한다. 보통 일반적인 대형차는 공회전 시 36~40데시벨, 주행 중에는 56~58데시벨의 소음을 내는데, 니로 일렉트릭의 소음을 측정했을 때에 정차 시 15데시벨, 60km/h로 주행 중에는 50~52데시벨을 기록해 조용한 도서관에서의 소음인 30~40데시벨보다 조금 높은 정도이다.[5] ==== 연비 및 회생 제동 ====ㄹ 보통의 일반 자동차들은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사용하지 않고도 자동차를 일정한 속도로 유지하며 주행하는 정속 주행 시 20km/L 이상의 연비를 달성하는 자동차라 할지라도,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정체 구간에서는 연비가 급격하게 하락하곤 한다. 그러나 니로 일렉트릭은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살펴보면 1회 충전 시 고속도로 348km, 도심 415km로 오히려 정체 구간에서의 연비에 강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주행 중 충전이 이루어지는 회생 제동도 페달 시프트를 활용할 수 있다. 내연기관에는 연비를 절약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들이 탑재된다. 대표적 예로 액셀러레이터를 밟지 않은 타력 주행 시 변속기를 자동으로 중립화하여 타행거리를 증대시키는 에코 코스팅 중립 제어가 있다. 그러나 니로 일렉트릭은 위의 기능처럼 연료 소모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지 않고 회생 제동 시스템을 통해 제동이나,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았을 때 구동 모터에 발전기 역할을 부여해 배터리를 충전한다. 특히 내리막 구간에서 효과가 있다. 실제로 4.92km의 내리막길을 액셀러레이터 및 브레이크 페달의 조작 없이 주행했을 때, 총 누적 주행거리는 총 4km가 증가했다. 일반적인 엔진 자동차라면 공회전에 의해 연료가 소량이라도 감소했겠지만, 오히려 니로 일렉트릭의 주행거리는 증가하게 되었다. 즉, 4km를 주행했음에도 7km를 주행할 수 있는 양의 전력을 생성해 낸 것이다. 회생 제동이 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경사로에서는 이처럼 극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제동 회생 단계가 높을 땐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기만 해도 감속도가 높아져 속도가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페달 시프트만 잘 활용해도 감속 페달 없이 운전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회생 시스템을 작동할 경우 도로 경사, 전방 차량과의 거리 등을 고려해 회생 제동 수준이 자동적으로 개입된다.[6]

여유로운 공간

과거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들은 트렁크와 뒷좌석 사이에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는 트렁크나 실내 공간이 부족해질뿐더러 무게 중심의 상향으로 주행 시 좌우 움직임이 불안정해져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그 후 출시되는 자동차들은 배터리를 차량의 하부에 장착해 배터리의 용량을 늘리고 무게중심도 낮추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니로 일렉트릭 역시 휠베이스 사이에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그렇기에 코너를 돌아나가는 등의 주행 시에 일반 SUV에서는 느낄 수 없는 낮은 무게중심을 느낄 수 있다. SUV의 특성상 전반적인 세팅이 단단한 편이 아님에도 선회 시 바깥쪽으로의 차체 기울어짐 등은 크게 느낄 수 없고 감속 없이 높은 속도로 코너를 돌아나가도 안정감은 유지된다. 기존에 묵직한 차 무게를 감안하고 운전해야 했지만 커다란 배터리가 차 바닥에 설치되어 무게 중심이 낮아 차를 다루기 쉬워졌다.[5]

내연기관의 변속기는 생각보다 부피가 큰 편에 속한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변속레버와 컵홀더 등으로 막혀있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이다. 하지만 니로 일렉트릭에는 변속기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이점을 살려 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다. 우선 기어 레버는 센터는 센터 콘솔에 높게 위치한 다이얼식 변속 장치인 전자식 변속 다이얼(Shift by wire)로 대체되었다. 전자식 변속 다이얼은 버튼 조작이나 로터리 조작 후 차량이 새로운 기어 단을 실행하기까지의 약간의 텀이 있어 운전자의 조작과 차량의 실행에 시간 차이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기어 레버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작은 클러치 백이나 갑 티슈가 통째로 들어갈 정도로 깊고 넓은 수납공간이 생성되었고 길이와 깊이가 충분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 위로 무선 충전장치가 마련되어 있어 스마트폰 충전에 용이하다. 그리고 센터 콘솔에는 2개의 컵홀더도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센터 터널의 높이가 낮아 뒷좌석 가운데 열의 레그룸이 넓어지고 2열 열선시트와 220V 파워 아울렛까지 갖춰 편의성을 더했다. 트렁크 공간 역시 2열을 6:4로 폴딩 해 다양한 짐을 넣을 수 있도록 했다.[7]

서비스

기아자동차㈜는 2018년 10월 16일에 기존 제주 지역에서 한정적으로 운영하던 '전기차 안심 출동 서비스'를 전국 규모로 확대 개편했다.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안심 출동 서비스는 전기차 주행 중 갑작스럽게 배터리가 방전된 상황에서 고객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무상으로 견인 차량을 보내주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확대 개편을 통해 전기차 고객의 장거리 운행 불안감이 해소하고 기아자동차㈜에 대한 브랜드 신뢰도를 증진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개편하였다. 기존에는 배터리가 방전된 전기차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충전소로 견인했지만, 개편을 통해 연 4회, 누계 80km 이내 한정으로 고객이 집이나 회사, 충전소 등 원하는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건당 2,000원의 충전요금 할인 혜택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자율주행 자동차 서비스인 UVO를 활용해 배터리 잔량 정보를 고객에게 알려주는 능동형 정보 제공 서비스와 견인 차량 호출 기능 등도 지원한다. 그리고 원격 예약 충전으로 출발시간, 목표 충전량, 저렴한 요금 시간을 고려한 예약충전 설정이 가능하며 목표 충전량에 도달하면 충전을 종료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충전소 수는 전기차가 활성화되더라도 충분히 대처 가능한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마다 충전 방식이 다르고 충전 시설 운영 주체의 주차장 요금 부과 및 운영 시간 등 운영 방식이 다른 것도 향후 해결되어야 할 문제이다.[8]

단점

부족한 충전 인프라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은 전기자동차의 가장 크게 드러나는 단점이다. 내연기관의 경우 어디에나 있는 주유소에서 수 분 내에 주유가 가능하지만, 충전소는 짧게 충전해도 수십 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니로 일렉트릭의 경우 54분 만에 약 80%까지 급속충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충전기가 가까운 곳에 있는지, 즉시 사용할 수 있는지 등에 따라 충전 여건은 천차만별이다. 다행히 전기자동차 구매자들이 늘면서 실시간으로 인근 충전소 정보 및 길 안내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도 다양하게 등장했다. 니로 일렉트릭에 적용된 내비게이션에도 충전소 검색 기능뿐만 아니라 급속충전기 개수, 연결 타입, 요금 타입, 운영시간, 전화번호, 위치 등록 등 여러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5]

정부와 민간과 합동으로 '전기차 홈 충전사업'이 추진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전기차 충전이 용이해질 것이다. 이 사업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자택 내 충전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사업이며, 일과 후 야간에 집에서 값싼 전력으로 전기차를 충전 후 사용하는 것이 일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확산보급 시 증가하는 충전전력을 야간 경부하 시간대로 유도함으로써 전력의 효율적 이용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전기차 주행거리 연장을 위한 급속충전사업도 추진되어 전국 공공기관 및 고속도로 휴게소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하여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고, 여기에 ICT 기술을 활용한 고객 편의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된다. 그리고 한국전력공사에서는 V2G(Vehicle to Grid) 시스템 개발 및 구축하여서 충전기에 차량을 연결해 놓으면, 전력피크 시간에 자동차 배터리의 전기를 전력회사가 전력공급에 사용하고, 전기요금이 낮은 시간에 충전을 시켜, 전력 요금 차이만큼 전력회사가 고객에게 지불하게 되는 시스템이다. 전기차가 이동 수단에서 돈을 버는 수단으로 패러다임이 변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전력공사는 앞으로도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충전 서비스 사업 등 신성장동력 발굴과 새로운 전력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한다.[9]

최고속력 제한

전기자동차는 내연기관 자동차들과 비교해 최고속도가 낮게 설정되어 있다. 그리고 사용자 매뉴얼 또는 정비 매뉴얼을 봐도 최고시속에 대한 언급이 없다. 이는 최고속도에 가까워질수록 전기자동차는 배터리의 소모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배터리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니로 일렉트릭의 최고 속도는 178km/h로 제한되어 있다. 그리고 전기자동차의 주행속도는 실제 주행속도보다 약 10km/h 정도 빠르게 표시되는 데 안전 운행과 연비 운전의 이유로 임의로 설정해 놓은 것이다. 국내 전기차들에서 최고 시속을 정해 놓은 이유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의 최고 시속을 제한해 놓은 것과 같은 이유로 일반 내연기관 차량의 엔진과 다른 성능들이 그 이상의 속력을 낼 수는 있어도 연료의 소비 속도, 주행 안전, 경제성 등을 고려하여 어느 정도 기준 이상을 달리지 못 하도록 해 놓은 것인데 전기차 역시 이와 같은 이유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에는 고속으로 달리는 데 있어 아무리 정속 주행을 한다고 해도 전통적인 엔진과 비교했을 때 효율이 떨어지는 특성이 있다.[10]

제원 정보

제원
분류 니로 일렉트릭
전장(mm) 4,375
전폭(mm) 1,805
전고(mm) 1,570(루프랙 포함)
축간거리(mm) 2,700
윤거 전(mm) 1,562
윤거 후(mm) 1,572
배터리 종류 리튬이온
배터리 용량(kWh) 64/슬림패키지 39.2
최고출력(PS) 204(150kW)/슬림패키지 136(100kW)
모터 최대토크(kgf·m) 40.3(395Nm)

각주

  1. 모터피디, 〈385km 주행 가능!‘니로 EV’ 출시한 기아자동차〉, 《네이버 포스트》, 2018-07-19
  2. 기아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kia.com/kr/main.html
  3. 변성용, 〈전기차의 충전을 이해하자〉, 《자동차생활》, 2020-01-28
  4. 박수현 기자 , 〈2020년형 코나EV와 니로EV, 충전시간 줄어든다〉, 《탑라이더》, 2019-05-12
  5. 5.0 5.1 5.2 카피엔스, 〈1,800km간 경험해본 니로 EV의 장점과 단점〉, 《네이버 포스트》, 2018-10-17
  6. 윤시지 기자, 〈“똑똑한 전기차” 니로EV, 한 지붕 코나 일렉트릭 잡고 클까〉, 《시사저널》, 2018-09-12
  7. 오토인 기자, 〈전기차가 불편하다고..일단 타봐! 기아 니로 EV〉, 《이데일리》, 2018-11-16
  8. 오토아이뉴스, 〈기아차, '전기차 안심출동 서비스'확대〉, 《네이버 포스트》, 2018-10-16
  9. 김재국,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현황 및 향후 전망〉, 《대한전기협회》
  10. 마키님, 〈국내 전기차의 최고 시속은?〉, 《이브이포스트》, 2019-11-14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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