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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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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야(Voyah, 岚图汽车)
보야(Voyah, 岚图汽车)
루팡(卢放) 보야(Voyah, 岚图汽车) CEO & CTO
동펑자동차(东风汽车)

보야(Voyah, 岚图汽车)는 중국 동펑자동차(东风汽车)의 프리미엄 전기자동차(EV) 브랜드이다. 중국어로는 란투치처(岚图汽车, lán tú qì chē)이다. 2018년에 설립되었으며 CEO 겸 CTO는 루팡(卢放, lú fàng)이다. 2021년 6월 첫 모델 전기 SUV 프리( Free)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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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물[편집]

보야의 CEO 겸 CTO이다. 1999년 통지대학(同济大学) 자동차 학부 졸업. 2014년까지 이치폭스바겐에서 디자이너, 매니저, 과장을 역임했으며 중간에 지린대학 엔지니어 석사, 경영관리 석사 및 차량엔지니어 박사를 획득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이치승용차에서 제품개발부 부장을 역임, 2018년 12월에 동펑자동차로 이직하면서 전략기획부 및 기술담당자로 근무. 2019년부터 현재 보야의 최고 경영자를 맡고 있다.

주요 연혁[편집]

  • 2018년 : 보야 설립.
  • 2020년 07월 : 자동차 브랜드 로고, 중문명칭, 브랜드 전략 첫 컨셉트카 iLand 공식 발표.
  • 2020년 09월 : 보야자동차 최초 양산 컨셉카 iFree 세계 데뷔.
  • 2020년 12월 18일 : 첫 양산형 모델 스마트 전기 SUV '보야 FREE' 출시.
  • 2021년 06월 19일 : 보야 FREE 공식 출시, 6월 30일, 보야 FREE 정식 양산.
  • 2021년 11월 19일 : 두 번째 모델 보야 드리머(Dreamer) 발표.
  • 2022년 02월 17일 : 보야자동차 유럽 진출 선언 및 노르웨이 첫 수출 국가.
  • 2022년 04월 07일 : 보야 드리머 예약판매 오픈. 이틀 동안 주문량 3,000대 초과.
  • 2022년 04월 15일 : 보야자동차와 바이두 자동차 스마트화를 위한전략적 제휴.
  • 2022년 04월 28일 : 보야드리머, 보야세계급 4.0 디지털 공장 SOP에서 양산 시작.
  • 2022년 05월 07일 : 보야드리머 정식 출시, 3분기 납품 시작 예정.

주요 제품[편집]

프리(FREE)[편집]

보야 프리(Voyah Free)

보야 프리(Voyah Free)는 2020년 베이징모터쇼에서 처음 콘셉트카로 선보인 뒤 중국 시장에 출시된 전기 SUV이다. 2021년 8월 첫 번째 모델을 중국시장에 출시해 연말까지 6,791대를 판매했다. 동펑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시큐어 아키텍처 플랫폼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순수 전기차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었다. 순수 전기차 모델의 경우 NEDC 기준 500km 주행이 가능하다.

보야 프리는 성능도 꽤 높은 편이다. 순수 전기차 후륜구동 모델은 347마력, 53.0kg.m, AWD 모델은 693마력, 106.1kg.m을 발휘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보통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엔진이 주력, 전기모터는 보조하는 형태인데, 보야 프리는 반대로 전기모터가 주력이고 엔진은 보조다. 심지어 엔진은 구동축과 연결되어 있지 않고 배터리 충전에만 활용한다. 보야는 프리 한 가지로 중국에서 떠오르는 브랜드로 주목받았다.

보야 프리는 전장X전폭X전고가 4,905X1,950 X1,660mm, 휠 베이스 2,960mm이다.

2022년 6월에 노르웨이 오슬로에 전시장을 오픈하고 첫 번째로 전기 SUV 보야 프리(Voyah Free)를 판매하며 고객 배송은 4분기부터 시작한다.[1] [2]

드리머(Dreamer)[편집]

보야 드리머(Voyah Dreamer)

보야 드리머(Voyah Dreamer)는 보야의 두번째 모델인 전기 미니밴이다. 2021년 광저우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했으며 2022년 7월부터 고객인도를 시작한다. 큰 차 좋아하는 중국 소비자 입맛에 맞춘 차체 크기와 자율주행 시대를 염두해둔 편안한 실내공간 등으로 인해 점점 미니밴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중국 부유층을 위한 전략형 버전이다.

보야 드리머의 외관을 살펴보면 일본차처럼 꽤 과감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위 사진처럼 일본 미니밴과 함께 봐도 중국차같지 않고 꽤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중앙에 큼지막한 그릴은 얼핏 보면 BMW의 키드니 그릴을 매우 확대한 느낌이 난다. 양옆에 있는 헤드램프는 가로 디자인으로 되어 있으며, 헤드램프와 그릴 위에 배치된 주간주행등셀토스와 비슷한 느낌이다. 범퍼 하단에 있는 공기흡입구에어커튼 역시 과감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측면은 전형적인 박스형 미니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미니밴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2열 슬라이딩 도어가 장착되어 있으며, 플래그 타입 사이드미러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프리미엄 모델로 포지셔닝 했다 보니 윈도우 테두리 부분과 차체 하단에 크롬 파츠를 적용했다. 휠은 차 크기에 비하면 작아 보인다.

후면은 전면보다 무난한 편이다. 후면 유리는 D필러, 쿼터글라스와 마치 한 부품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잘 이어져 있으며, 하단에 가로 형태의 테일램프가 적용되어 있다. 테일램프 내부에는 꽤 화려해 보이는 그래픽이 적용되었다. 테일게이트 하단에는 크롬 파츠가 적용되어 있으며, 범퍼는 상하 길이가 꽤 긴 편이다.

400마력 넘는 고성능 모터와 대용량 배터리 조합을 통해 한번 충전 시 최대 60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내 프리미엄 미니밴 수요를 공략하는 드리머는 길이 5315㎜, 너비 1985㎜, 높이 1820㎜, 휠베이스 3200㎜로 기아 카니발보다 길이가 160㎜ 긴 덩치를 가졌다.

2+2+3 구조의 7개 좌석을 갖춘 실내는 플래그십 세단 못지 않은 화려한 편의장비로 가득하다. 특히 독립시트로 구성된 2열은 열선 및 통풍, 마사지 기능을 비롯해 조절식 발판, 전용 컨트롤러 등을 적용해 리무진 부럽지 않은 공간을 즐길 수 있다.

동펑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전동화 전용 플랫폼 ESSA(Electric Smart Secure Architecture) 위에 완성된 드리머는 순수 전기차 버전과 1.5ℓ 가솔린 엔진+전기모터 조합의 레인지 익스텐더 등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된 전기차 버전은 총 시스템 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63.2㎏f·m의 힘을 발휘한다. 0→100㎞/h까지 가속 시간은 5.9초, 최고속도는 200㎞/h에서 제한된다. 대용량 배터리 탑재로 무게가 2625㎏에 달하지만 1회 충전 시 최대 373마일(약 600㎞)를 주행할 수 있다. 레인저 익스텐더 버전은 시스템 출력 394마력, 최대토크 62.2㎏f·m로 전기차 버전보다 소폭 출력이 줄어든다. 0→100㎞/h까지 가속 시간도 1초 느린 6.9초지만 무게가 2540㎏으로 가벼워져 최대 435마일(약 700㎞)을 달릴 수 있다.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만큼 안락한 승차감을 위해 적응형 에어 서스펜션탑재된다. 이외 DYN 오디오 시스템과 레벨2 운전자 보조 장치(ADAS), 5G 통신망 등을 통해 최신 OTT 서비스와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드리머의 판매가격은 7인승 기준 38만~48만 위안(한화 약 7,260~9,18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보다 더욱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로 꾸며진 4인승 버전의 경우 60만 위안(약 1억1470만원)부터 시작한다.[3][4]

경쟁모델 리샹 ONE[편집]

FREE는 'EREV' 모델을 출시한다는 것만으로도 리샹의 양산 SUV, ONE과 비교된다. 2019년 출시한 리샹 ONE은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혀가고 있으며, 매월 5천 대 가까운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리샹 ONE은 32만 8천 위안(한화 약 5천7백만 원)에 판매되고 있고, FREE는 순수 전기차의 경우 33만 3천6백 위안(한화 약 5천8백만 원), EREV 모델의 경우 31만 3천6백 위안(한화 약 5천5백만 원)에 가격을 책정하였다.

EREV 모델뿐 아니라, 차량 전면에 3개의 디스플레이를 이어 붙여 인테리어를 완성한 부분도 리샹 ONE을 연상시킨다. 다만 리샹 ONE은 세 개의 디스플레이를 섬세하게 이어 붙여놓은 것이라면, 란투의 FREE는 하나의 큰 전면 글라스에 세 개의 디스플레이를 구동시킬 수 있는 일체형 디자인이다. 이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사이에 터치 버튼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각주[편집]

  1. 박도훈 기자, 〈카이엔 닮은 中 전기SUV…주행거리 860km?〉, 《더드라이브》, 2022-02-25
  2. 윤정원 기자, 〈전기차 '춘추전국시대'…中 둥펑자동차도 진입〉, 《연합인포맥스》, 2021-03-12
  3. 데일리카, 〈카니발보다 크고 빠른 1억짜리 미니밴, 전기차 ‘드리머’ 7월부터 판매한다!〉, 《네이버 포스트》, 2022-04-22
  4. 임상현 기자, 〈中 둥펑자동차, EV 미니밴 공개..690마력 전기모터 탑재〉, 《데일리카》, 2021-12-1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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