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넷
조나단 코크머
조나단 코크머(Jonathan Kochmer)는 인터넷 백본(National Science Foundation Network, 1989~1994), 온라인 교육(Washington University, 1992~1994) 및 전자 상거래 탄생과 성장과 채택에 필수적인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인물이다. 세계 어디에서나 모든 생태계의 경제적 이점을 계산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정교한 계산 엔진 생성을 주도하기도 했다.
경력
조나단 코크머는 저명한 데이터과학자로, 글로벌 IT기업 아마존닷컴의 창립멤버이다. 창립자인 제프 베조스 CEO의 영입으로 1996년에 아마존에 9번째로 입사했다. 조나단은 아마존의 시스템 구축을 맡았다. 작은 인터넷서점이었던 아마존은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무엇이든 판매하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거듭났다. 미국 예일대에서 진화생물학과 생물통계학을 전공한 조나단은 아마존 이후 다양한 스타트업에서 경력을 쌓았다. 현재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는 '알체인(RChain)'에서 사업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알체인은 확장성, 보안성, 속도 등 기존의 한계를 극복할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1]
또한, 조나단 코크머는 2018년 11월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블록체인 특별위원회의 구성원으로 일하고 있다. 한국의 국제 교류와 기술 발전을 증진하기 위해 박영숙 박사(유엔미래포럼 이사장)에게 채용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고, 경상북도 블록체인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상북도 블록체인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특별위원회는 블록체인 분야에서 새로운 정책 과제를 파악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경상북도 블록체인 특별위원회는 이 지역의 주요 산업(제조업, 문화관광, 농업)과 블록체인 기술 사이의 융합 문제를 파악하고 블록체인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장기적으로는 경상북도의 지방 화폐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다.[2]
경북 김천 블록체인테크센터에서 한국 최초의 알체인의 롤랭언어교육을 조나단 코크머 등 롤랭교육전문가 3~4인이 일주일간 경북 블록체인 전문가양성을 위해 알체인/로랭 교과 과정을 시작했다. 전체 60여 명이 신청을 하였지만 그 절반이 선택되었고 주로 경북 출신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였으며, 앱 전문가 등의 경력을 우선시하였다. 선택된 학생들 중에는 홍콩 중문대학교 졸업생, 건국대에 재학 중인 중국인 대학원생, 그리고 독일 베를린의 SRH 전문대학(SRH Hochschule Berlin) 재생에너지전공자, 블록체인 골든타임의 개발자들 4명 중 중학생 1명으로 참석하였다. 나이가 든 학생 중에는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전자공학과를 나와 마스터카드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재직하고, 삼성생명, LG증권을 다닌 전문가까지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였다. 여성 교육자는 이화여대 MBA 과정을 졸업하고, 보스턴컨설팅그룹 전략컨설팅 인턴과정을 경험한 전문가이다. 옥동 힐링 가든 대표이사는 평소 IT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배울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이 교육과정에 참가하였다.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 서울에서도 디벨로퍼가 참석하였다. 첫날 수업에서는 블록체인의 블록을 만들고 체인끼리 연결하는 방법을 체험하였다. 초보자에게 유용한 툴로 크립토팩스(cryptofex) 롤링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툴과 환경을 세팅해 보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수학적 기본지식인 람다 미적분(Lambda Calculus)을 배웠고 롤랭 언어를 실습해 보기도 했다.[3]
- 롤랭 알체인 교육
- 완전 스마트계약 플랫폼인 알체인의 롤랭언어를 통해 블록체인 개발에 중점을 둔다. 지도 및 지원은 원격 전문가가 진행하는 프레젠테이션 외에도 4명의 롤랭 알체인 전문가와 2명의 통역사 등이 함께 가르친다. 참가자는 징계와 함께 최소 25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으며, 2차 3차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닦는다. 이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분산된 합의, 프로세스 계산법, 프로그래밍 언어의 형식적 의미, 분산 응용 프로그램(디앱) 개발 및 노드 작업과 같은 일반적인 개념을 배운다. 이 모든 주제는 알체인 플랫폼과 롤랭의 코딩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핵심적이지만 다른 많은 블록체인 플랫폼에도 활용되는 기술들이다.
- 학습 내용
- 수업, 토론 및 강의를 통해 공유된 기초 지식을 구축한다. 참가자들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합의 프로토콜을 탐구하고, 개발자 도구에 익숙해지고, 기본적인 롤랭 연습을 완료하게 된다.
- 전통적인 교사와 학생의 공식에서 출발하여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쟁하는 참가자 팀으로 나누어져 교육을 받는다. 이 경쟁 단계에서 학습자는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도전을 선택하고 자신의 호기심에 따라 그룹을 바꿀 수 있다. 수업은 종일 진행되는 선택적 소규모 세션의 형태로 진행된다. 즉 고급, 중급, 초급 이런 식으로 방을 나눈다.
- 참가자들이 앞선 단계에서 학습, 개발한 지식과 기술을 적용할 최종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제작한다. 그룹이나 팀을 구성하고, 최종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범위와 기술 설계에 대한 각자의 제안을 서로 평가한다. 강사와 참가자 모두가 주도하는 브레이크 아웃 세션과 프로젝트 상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학습이 계속된다.[4]
각주
- ↑ 〈조나단 코크머〉, 《Glfchosun》
- ↑ 조나단 코크머 링크드인 - http://a.to/19mZbjQ
- ↑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 〈블록체인 전문가(디벨로퍼) 양성교육 시범교육 수료〉,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 2018-12-17
- ↑ 박민제 기자, 〈(경북김천블록체인테크센터) 알체인 롤랭언어교육 시작〉, 《블록체인AI뉴스》, 2018-12-06
참고자료
- 조나단 코크머 링크드인 - http://a.to/19mZbjQ
- 〈Jonathan Kochmer〉, 《블록페스트》
- 〈조나단 코크머〉, 《Glfchosun》
-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 〈블록체인 전문가(디벨로퍼) 양성교육 시범교육 수료〉,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 2018-12-17
- 박민제 기자, 〈(경북김천블록체인테크센터) 알체인 롤랭언어교육 시작〉, 《블록체인AI뉴스》, 2018-12-0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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