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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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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

장병규(Byung Gyu Chang)는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 현재 크래프톤(Krafton) 이사회 의장과 문재인 대통령 체재의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개요[편집]

장병규는 1973년 4월 25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카이스트 전산학과를 졸업했고 이후 같은 대학원의 전산학과 석사 과정과 박사 과정을 밟았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창업 투자자 중 한 명으로 다양한 기업을 창립하고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1997년 게임회사 네오위즈를 설립하여 이사로 재직했다. 1999년까지 인터넷 접속 사업을 하다 세이클럽, 피망을 서비스하며 온라인 게임으로 사업 범위를 넓혔다. 2005년 검색 스타트업인 첫눈을 설립하여 이후 NHN에 350억 원에 매각했으며, 2007년, 2명의 파트너와 함께 설립한 스타트업 투자사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의 대표와 고문을 역임하며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했다. 2007년 블루홀스튜디오를 설립하며 블루홀스튜디오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되었다. 이후 블루홀스튜디오는 2015년 블루홀로, 2018년 크래프톤으로 사명을 변경했다.[1]

장병규는 본인 스스로에게는 매우 엄격하면서도 사업파트너에겐 매우 관대한 인물로 소문나 있다. 네오위즈 주식 처분, 첫눈 매각 당시에도 주식 처분 대금을 직원들에게 나눠줄 정도로 탐욕 대신 함께하는 사업가 행보를 펼치고 있다. 돈을 모으고 쓰는 일보다는 항상 새로운 것을 공부하고 배우고 시도하는 것에 심취하고 있다. 궁금하면 파고들어 순식간에 빠지는 스타일로, 몇 년간 모 경제주간지를 빠짐없이 탐독하여 시장 흐름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전형적인 워크홀릭 사업가이다.[2]

2017년 9월 25일, 문재인 대통령 체재의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게 되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총체적 변화에 대응하여 대한민국 정부의 국가전략과 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부처 간 정책을 조정하는 대통령 직속 기구이다. 위원회는 최대 25명으로 정하여 5명의 당연직 위원과 20명의 민간 전문가 중 대통령이 위촉했다. 당연직 위원으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과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이 참여했고 민간 전문가는 장병규 위원장을 포함한 20명의 민간 위원을 문재인 대통령이 위촉하며 제1기 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민간위원은 산업 9명, 학계 9명, 연구 2명 분야에서 위촉되었다.

장병규는 대한민국에서 스타트업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지려면 갈 길이 멀다면서 정부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규제 완화가 아닌 규제의 이원화가 필요하며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으로 나눠 규제하는 것으로 스타트업 기업을 일정 규모로 키운 뒤에 규제해도 늦지 않다고 주장했다.[2]

학력[편집]

경력[편집]

  • 1997년 ~ 2005년 : 네오위즈(Neowiz) 창립자 겸 이사
  • 2005년 ~ 2007년 : 첫눈(1noon) 창립자 겸 대표
  • 2007년 03월 ~ 2018년 11월 : 블루홀스튜디오(Bluehole Studio, Inc) 창립자 겸 이사회 의장
  • 2007년 :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BonAngels Venture Partners)
  • 2010년 04월 ~ 2015년 11월 :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대표
  • 2015년 03월 ~ 2018년 11월 : 블루홀(Bluehole, Inc.) 이사회 의장, 최고서비스책임자(CSO)
  • 2015년 11월 ~ 2017년 :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고문
  • 2017년 09월 ~ 현재 :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 2018년 11월 ~ 현재 : 크래프톤(Krafton) 이사회 의장, 최고서비스책임자(CSO)[3]

생애[편집]

장병규는 1973년 4월 25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대구과학고등학교를 2년 만에 조기 졸업했다. 과학고를 가게 된 이유는 단순히 부모님이 가보라고 권유했고 당시 여자친구고 과학고를 간다고 해서 시험을 쳤다고 한다. 당시에는 과학고가 지금과 달리 흔하지 않은 선택이었으며 그 우연을 선택하게 된 것이 장병규라는 사람의 삶을 만들게 되었다. 과학고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진학하게 된다. 당시 한국에 인터넷이 태동하던 시기여서 남들보다 빠르게 최신 인터넷 기술을 접해 인터넷 시대 초창기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2학년 때부터 프로그래밍을 시작하여 친구들보다 늦어졌지만, 그만큼 만회하기 위해 큰 노력을 했다고 한다. 수강 신청 과정에서 불편을 겪자 친구 2명과 함께 수강 신청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이 시스템이 학교 공식 수강 신청 시스템으로 채택되었다.[4][1]

1997년, 석사과정을 마치고 네오위즈를 설립했다. 네오위즈 공동설립자는 외부적으로 8명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한 명이 더 있었으며, 그 사람이 박사과정을 마치고 창업을 강하게 원했기 때문에 기술팀을 모았고 창업하도록 도왔다고 한다. 기술팀을 먼저 만들고 경영팀이 합쳐졌는데, 기술팀이 처음 모일 때 처음 3년 고생해서 어떻게든 10억을 벌자는 목표를 세웠다. 불법적인 일이나 나쁜 짓을 하지 말자는 다짐도 있었다. 네오위즈가 성공하게 된 이유는 흐름에 빠르게 대처한 것이 컸다고 한다. 조금만 이상하면 다른 곳에 투자하기로 하고, 잘되는 것은 강하게 밀어붙였다.[4]

2001년, 나성균 네오위즈 대표와 함께 네오위즈에서 병역특례 연구원 신분으로 군복무하고 있었으나 연구원 신분이 아닌 임원으로 활동했다는 이유로 병역특례가 취소되고 현역병 입영 처분을 받았다. 장병규와 나성균 대표는 서울지방병무청을 상대로 병역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냈으나 재판부는 병역특례로 전문연구요원에 편입된 경우 연구 활동에 종사해야 하나 기업경영에 치중하느라 이를 등한시한 점이 인정된다며 패소하게 된다. 결국 2002년, 입영통지서를 받고 현역으로 입영해 육군본부에서 사이버 수사병으로 복무하다 병장 만기 제대했다.[1]

2005년, 네오위즈를 공동창업한 나성균 대표와 기업경영방식에 대한 의견 차이로 네오위즈를 퇴사하게 되는데, 나성균 대표는 기업 오너 체제를 선호했고 장병규는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를 선호했었다. 이후 검색 포털 스타트업인 첫눈, 벤처캐피탈 회사인 본엔젤스, 게임사인 크래프톤 등 다양한 기업을 설립했고 모두 성공하게 되었다. 특히 2014년, 블루홀 스튜디오의 자금이 메말라 위기에 직면했을 때, 회사를 매각하기로 결심했으나, 김효섭 대표의 사업 지속 결심을 보고 3년을 더 지켜보기로 했다. 장병규와 김효섭 대표가 내린 결론은 외부의 솔루션 도입과 인수합병으로 1년간 주식 스와프 등으로 4개의 게임 개발사를 인수했고, 이 중 하나가 바로 김창한PD가 이끈 지노게임즈였으며 블루홀 지노게임즈는 배틀그라운드라는 결과를 내놓게 된다.[2][1]

현재 부인인 정승혜 씨와 결혼하여 아들 셋을 두고 있으며 첫째 아들은 2019년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1월엔 본인의 창업과 벤처 투자 경험을 살려 저서인 《장병규의 스타트업 한국》를 출간했다. 2017년 9월 25일,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았으며 2019년 11월 26일,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위원장직에서 내려왔다.[1]

주요 활동[편집]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편집]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총체적 변화에 대응하여 대한민국 정부의 국가전략과 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부처 간 정책을 조정하는 대통령 직속 기구이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대통령 직속의, 총리급의 민간 출신이 위원장을 맡는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출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운영 규정안 초안을 작성하였으며, 2017년 8월 16일, 국무회의에서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의결되어 근거 규정이 마련되었다. 위원회는 민간 각 분야 전문가로 최대 25명으로 정하며 위원장도 민간 전문가 중 대통령이 위촉한다. 당연직 위원으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과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5명이 참여한다. 필요시엔 타 부처 장관과 관계자도 위원회에 출석할 수 있도록 했다. 2017년 9월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장병규 위원장을 포함한 20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함으로써, 제1기 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민간위원들은 각각 산업 9명, 학계 9명, 연구 2명은 분야에서 위촉되었다.[1]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2019년 7월 4일 제12차 회의를 열고, 4차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계획을 심의 및 의결했다. 4차 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방환경은 저출산에 의한 병역자원 감소, 한정된 국방 재원, 장병복지 등에 대한 다양한 요구 등으로 제한돼 있다. 이에 잠재적, 비군사적 전 방위 위협에 대비해야 하는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4차 위는 스마트하고 강한 군대 건설을 목표로 국방 운영, 기술 및 기반, 전력체계 등 3대 혁신 분야 8대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1]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장병규 위원장은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지능정보사회로 급속히 발전 중이며 디지털화와 정보화가 더욱 심화하여 나타나는 필연적인 과정으로, 이는 산업 지도를 재편하고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다고 말하며 변화는 누구에게나 힘들고 혁명적인 변화라면 더욱더 힘들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이 능동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면 다시 한번 전 세계 무대에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라는 정부가 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을 심의·조정하여 올바르게 이끌라는 사명감으로 주어진 역할과 책임에 더하여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민·관 팀플레이를 통한 큰 그림과 구체적인 실행을 함께 챙기고자 한다. 스타트업과 마찬가지로 큰 비전뿐 아니라 수많은 작은 시도와 성과를 내며 모든 정책과 변화는 기본적으로 '사람'이 함께 사는데 방점이 있어야 하므로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추진하는 바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다만, 변화에는 고통을 따르기에 그 고통을 줄이는 고민도 게을리하지 않으며,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국민의 힘을 모으고, 민·관의 힘을 모아 대한민국이 혁신 성장하는데 일조하는 데 노력하고자 하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5]

장병규 위원장은 2018년 11월 27일, 지난 1기에 이어서 2기 위원회에서도 위원장을 연임하게 되었다. 2기 위원회에는 민간위원 19명과 당연직 정부위원 6명 등 총 25명이며, 당연직 정부위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이 참여하고 민간위원은 자동차·의료·블록체인·스타트업 분야 등의 산업계와 교육·사회복지·바이오 분야의 학계 및 연구기관,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졌다. 특히, 블록체인/암호화폐 전문가로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와 블록체인 보안 분야 전문가인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위원으로 활동한다.[6] 2019년 11월 26일,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임기가 끝난 장병규는 더는 위원장직을 맡지 않겠다며 사의를 나타냈고, 후임 위원장 역시 정부에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병규는 후임 위원장을 청와대에 직접 추천한 상태이다.

크래프톤[편집]

크래프톤(Krafton)은 2007년 3월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게임사다. 대표작으로 MMORPG 게임인 테라(TERA)와 배틀로얄 게임인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 등을 개발 및 유통하고 있다. 대표(CEO)는 김효섭이다. 2007년 3월, 장병규는 김강석과 함께 블루홀 스튜디오(Bluehole Studio, Inc)를 공동 설립했다. 2008년 6월 북아메리카 대륙의 해외 자회사인 엔매스엔터테인먼트(En Masse Entertainment)를 설립했다. 2011년, 블루홀 스튜디오의 첫 작품이자 4년의 개발 기간, 400억을 투자한 MMORPG 게임인 테라(TERA)를 출시하며 대한민국 게임 업계 선두주자로 등극했고 테라는 2011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4관왕의 주인공이 된다. 2015년, 대한민국의 게임회사인 지노게임즈를 인수했고 동년도 3월, 회사명을 블루홀(Bluehole, Inc.)로 바꾸게 된다. 2017년, 블루홀 지노게임즈(현 펍지주식회사)에서 브렌든 그린(PLAYERUNKNOWN)을 영입하여 개발한 배틀로얄 게임인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를 출시하면서 전 세계 게임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배틀그라운드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면서 2017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했으며,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게임 최초로 올해의 게임(GOTY; Game Of The Year)을 무려 10개 수상하며 2017년 올해의 게임 5위를 기록한다. 2018년 11월, 사명을 크래프톤(Krafton)으로 바꾸었다.[7]

장병규는 크래프톤의 설립자이자 이사회 의장, 최고서비스책임자(CSO)를 역임하고 있다. 장병규는 박용현 전 엔씨소프트(NC Soft) 개발실장과 만남이 계기가 되어 인터넷 서비스보다는 게임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 공략이 쉬울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네오위즈 시절 인연을 맺은 김강석과 함께 회사를 설립하고 대표직을 맡겼다. 첫 작품인 테라를 성공시키고 2015년 지노게임즈, 스콜, 피닉스게임, 마우이게임즈 등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회사 자금이 고갈되어 어려워졌을 때, 구조조정을 하지 않고 주식 스와프를 통해 인수합병을 하며 경쟁력을 키웠다. 인수한 지노게임즈(현 펍지주식회사)를 사명만 바꾼 채 체제를 유지하고 게임 개발을 적극적으로 밀어준 결과 2017년, 대한민국 게임 역사에 길이 남을 배틀그라운드를 출시하게 된다. 배틀그라운드의 열풍과 더불어 2017년 하반기 장외시장 최고종목은 당연히 블루홀의 주식이었고 주가는 주당 사상 최고가 78만 원을 기록하며 회사의 가치는 5~6조 원 수준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2018년 11월 사명을 크래프톤으로 바꾸었다. 크래프톤은 중세 유럽 장인들의 모임인 '크래프트 길드'(Craft Guild)에서 따온 것으로 동서양에서 인정받는 명작 게임을 만들고자 끊임없이 도전하는 장인 정신의 가치를 담았다. 개발 스튜디오 간 게임 연합체계가 중심이며 협업과 노하우, 성과 공유를 통해 시너지를 키우고 인재를 확보하여 따로, 또 같이 성장하는 것을 지향한다.[8]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편집]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BonAngels Venture Partners)는 대한민국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초기 투자 전문으로 사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벤처기업에 투자는 물론 법무·회계·홍보업무를 지원한다. 장병규는 애널리스트 출신 송인애 이사와 창업기업가 출신 강석흔 이사와 함께 이전부터 벤처기업에 투자를 진행해 왔다. 투자 성과가 나오면서 2010년 4월, 자본금 50억 원 규모의 공식 창업투자사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를 설립했다. 본엔젤스가 투자대상으로 검토하는 회사는 초기 기업으로, 창업팀이 별다른 투자를 받지 않은 시점이나 엑설러레이터, 엔젤투자 등에서 투자를 받은 시점에 있는 회사를 뜻한다. 창업을 위한 최소한의 팀이 구성되고 제품이나 서비스의 프로토타입이 구현되어 초기 시장 테스트를 함께 분석하고 고민할 수 있는 상태의 회사에 투자한다. 이러한 초기 기업에 투자하며 기업의 본질에 집중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조력하며 페이스메이커펀드를 통한 투자 활동이 당초 척박했던 한국의 초기 기업 투자 환경과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있음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9]

장병규는 본엔젤벤처파트너스의 설립자이자 대표(CEO)로 활동하며 다양한 기업에 투자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는 동영상 검색 서비스 회사인 엔써즈로 2006년 엔써즈에 3억 원을 투자했는데, 2011년 KT가 엔써즈를 450억 원에 인수하며 10배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이외에도 우아한형제들, 틱톡, 윙버스, 미투데이 등의 회사에 투자했으며 여러 회사가 SK, 네이버, 카카오 등에 인수되어 성공적으로 자금을 회수했다. 장병규는 2015년 11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의 대표직에서 물러났으며 장병규와 함께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를 공동 설립한 강석흔 이사와 송인애 이사를 공동 대표로 두고 앞으로의 10년을 위해 본엔젤스 2.0 체계가 출범하게 되었다.[1]

첫눈[편집]

첫눈(1noon)은 검색엔진 스타트업 기업이다. 2005년, 네오위즈 시절 나성균 대표와 경영방식에 대한 의견 차이로 네오위즈를 퇴사하며 네오위즈에서 중단하기로 한 검색 서비스를 오즈테크놀로지 담당 신중호 대표와 30명의 조직을 이끌고 나와 설립한 기업이다. 첫눈은 눈덩이를 굴리듯 커지듯 네티즌이 중복해서 찾는 단어에 가중치를 두는 스노우랭크 기술을 선보였다. 2005년 7월 '예고편 #1'이라는 이름으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는데 한 달 만에 일평균 페이지뷰 5만 회를 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일각에서 한국의 구글이 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왔다. 이러한 파급력으로 인해 시범서비스 1년 만인 2006년 6월 NHN이 350억 원에 첫눈을 인수했다. 정식 서비스조차 하지 않은 벤처기업이었기에 이는 아직도 벤처기업 인수합병계의 전설이라고 불리고 있다. 장병규는 첫눈의 지분 90%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NHN에 기업을 매각할 때 지분 30%를 직원들에게 나눠주었다. 105억 원을 60명의 직원에게 평균 1억 7,500만 원씩 나눠준 셈이다.[1]

네오위즈[편집]

네오위즈(Noewiz)는 대한민국의 게임사다. 대표작으로 FPS 게임인 아바(AVA), MMORPG 게임인 블레스(BLESS) 등을 개발 및 유통하고 있다. 또한, 게임 포털 사이트인 피망(pmang)을 운영하고 있다. 네오위즈가 설립될 당시에는 인터넷 접속 프로그램 사업을 했었다. 원클릭이라는 세계 최초 인터넷 자동 접속 프로그램으로 다이얼업으로 인터넷을 접속하는 과정을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자동 실행하게 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원클릭 출시 당시 개인 인터넷 사용자들은 전화회선을 이용한 다이얼업 방식으로 이용했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세계 최초 웹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인 세이클럽을 서비스했다. 세이클럽은 한 때 회원 수가 1,60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특히 '아바타'라는 사업모델을 통해 한 해에 13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성공하게 되었다. 2003년 8월, 게임 포털 피망을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게임사로 탈바꿈하게 된다. 2005년 네오위즈는 1,021억 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 중 84%가 온라인 게임에서 나왔다. 2007년 기업 분할을 하여 지주회사 체제를 출범하게 된다.[10]

장병규는 나성균 대표와 네오위즈를 공동 설립하여 이사로 재직했다. 당시 네오위즈 주식 118만 주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공모가 기준 보유 가치는 412억 원에 달했다. 인터넷 자동 접속 프로그램 원클릭, 인터넷 기반 채팅/커뮤니티/아바타 플랫폼 세이클럽, 온라인 게임 포털 사이트 피망 등이 출시되도록 일했다. 그러나 2005년, 완전히 게임사로 탈바꿈한 네오위즈에서 검색 엔진 사업을 하지 않기로 하고, 기업 경영 과정에 있어서 네오위즈의 나성균 대표와의 의견 차이로 인해 네오위즈를 퇴사하게 된다.[1]

논란 & 사건 사고[편집]

  • 병역특례 논란
2001년 나성균 네오위즈 대표와 함께 네오위즈에서 병역특례 연구원 신분으로 군복무를 했으나, 임원으로 활동했다는 이유로 병역특례가 취소되고 현역병 입영 처분을 받았다. 서울지방병무청을 상대로 병역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재판부는 병역특례로 전문연구요원으로 편입되면 연구 활동에 종사해야 하나 기업경영에 치중하느라 이를 등한시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2002년 입영통지서를 육군 본부에서 사이버 수사병으로 복무하여 병장 만기 제대했다.[1]
  • 블루홀 개발팀 엔씨소프트 리니지 3 개발팀 영업비밀 침해 소송
2008년 엔씨소프트는 2007년 엔씨소프트를 나와 블루홀에 입사한 박 전 개발팀장 등이 엔씨소프트가 개발하던 리니지 3의 기술자료를 빼돌렸다며 영업비밀 침해로 형사 및 민사 소송을 냈다. 형사소송에서는 영업비밀 침해로 징역 및 벌금형의 유죄 확정판결이 내려졌다. 그러나 민사소송에서는 2014년 대법원에서 원고 패소 판결이 확정되었다. 재판부는 블루홀 측에서 리니지 3 개발팀에 퇴직을 권유하는 내용인 것으로 보이기는 하나 엔씨소프트에 대한 허위 정보가 아닌 이직 시 더 좋은 처우를 하겠다는 것에 불과해 일반적으로 허용되는 전직 권유의 한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원심처럼 영업 비밀 침해 사실은 인정하며 영업 기밀 자료는 모두 폐기하라는 처분을 내렸다.[1]
  •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서울경제 기자 소통 논란
2017년 11월 30일, 장병규는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서울경제 기자와 충돌해 논란을 일으켰다. 발표 자료에 대한 규제 개혁 계획, 실현 가능성, 기존 정책과의 차별성 등을 놓고 지적이 나오다 서울경제 기자가 질문과 맞지 않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발언을 하자 장병규는 나가시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후 장병규는 브리핑 끝에서 서울경제는 한동안 질문을 받지 말라고 했으며 4차 위원회는 의식적으로 소통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며 소통이 되려면 상호 노력이 들기 때문에 강하게 말한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1]
  • 국정감사 출석
장병규는 2018년 국정감사에 출석해 블루홀과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등을 놓고 의원들의 질문을 받았다. 10월 10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블루홀이 서비스하는 배틀그라운드의 불법 프로그램 이용 문제와 4차산업혁명위원장으로서의 게임 산업 진흥 역할 미진 등의 질문에 게임 산업이 4차위원회 업무에 해당하는지 논란이 있긴 하지만, 2기 연임이 확정되면 관련 계획을 말하겠다고 밝혔다. 10월 12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블루홀의 자회사 펍지주식회사의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이 상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장병규는 TRS는 정상적 경영행위로 200억 원 이상의 이익을 얻었다며 회사의 주가를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소액주주를 고려하지 못한 부분은 죄송하다고 말했다.[1]
  • 주 52시간 근무제 반대 논란
장병규는 문재인 정부의 주 52시간 도입에 관하여 반대 의견을 밝히며, 유연한 주52시간 도입과 양질의 일자리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데이터를 비롯한 인재, 스마트 자본 등 생산 요소의 고도화가 요구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 가운데 주 52시간제의 유연성 없는 강제적 도입은 4차산업혁명분야 기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대정부권고안을 발표했다. 국가가 일할 권리를 뺐고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와 유연한 주 52시간제 근무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11] 그러나 노동계는 이에 대해 강력히 비난하며 죽음으로 내모는 장시간 노동으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IT 업계에서는 IT 노동자들은 불이 꺼지지 않는 등대로 비유되며, 이제야 인간적인 삶을 시작할 수 있었는데 정착하지도 않은 주52시간제 근무가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최근 모 게임사에서 한 직원이 96시간 연속 근무 후 응급실로 실려 간 사건이 발생했다.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강도 높은 마무리 근무 체제에 들어가는 크런치 모드는 과로로 인해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12]

저서[편집]

  • 《장병규의 스타트업 한국》(장병규 저, 넥서스 BIZ, 2018, ISBN: 9791161651965)[3]

각주[편집]

  1.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김디모데 기자, 〈(Who Is ?)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비즈니스포스트》, 2018-12-04
  2. 2.0 2.1 2.2 김광일 기자, 〈(향기나는 사람-⑧,장병규)품격의 창업자 장병규가 시총 3조원대 대박신화 블루홀을 접으려했던 사연〉, 《피치원미디어》, 2017-09-04
  3. 3.0 3.1 3.2 장병규〉, 《네이버 인물검색》
  4. 4.0 4.1 SNUSV, 권태훈, 이진혁, 〈(27호) 기업가정신- 네오위즈, 장병규〉, 《모두매거진》, 2014-06-12
  5.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4th-ir.go.kr/
  6. 이제은 기자, 〈2기 4차산업혁명위원회 구성…장병규 위원장 연임〉, 《UPI뉴스》, 2018-11-29
  7. 크래프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krafton.com/
  8. 정유현 기자, 〈장병규 의장, 크래프톤 새출발…"공유의 희극" 위한 것〉, 《더벨》, 2018-12-03
  9.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공식 홈페이지 - http://bonangels.net/
  10. 네오위즈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neowiz.com/
  11. 한국정책신문, 〈장병규 위원장 "유연한 주52시간 도입, 양질의 일자리 중요"〉, 《네이버 포스트》, 2019-10-25
  12. IT노조 “더 이상 일하다 죽어선 안 된다”〉, 《블로터》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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