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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해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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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reply)이란 인터넷 게시판이나 블로그, 언론 기사 등의 콘텐츠 밑에 남길 수 있는 짧은 글이다. '덧글', '답변 글', '리플'이라고도 한다. 댓글에 대한 댓글을 '대댓글'이라고 한다.

개요[편집]

댓글은 인터넷 초창기 시절 유즈넷(USENET)에서 인터넷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인터넷 용어 한글화 과정에서 'reply'라는 단어에 대한 한글화에 대해 '리플라이', '덧글', '댓글' 등이 거론되었는데 '대롱대롱 이어지는 덧대어 쓰는 글'이라는 뜻의 '댓글'로 통일하여 사용되기 시작했다.[1] 댓글에 대한 댓글을 '대댓글'이라고 한다. 익명성을 이용해 허위사실을 퍼뜨리거나 악의적인 공격을 가하는 댓글을 '악플'이라고 한다. 악플은 악성 리플의 줄임말이다. 악플을 남기는 사람을 악플러라고 하며,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사이버 명예 훼손죄로 처벌될 수 있다. 최근에는 마케팅 목적으로도 많이 활용되며 이 또한 대가성 광고임을 명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활용[편집]

댓글 놀이[편집]

  • 등수 놀이 : 서로 댓글을 단 순서대로 순위를 매기는 문화이다. 예를 들어, 제일 먼저 온 순서대로 1빠, 2빠, 3빠 같이 숫자와 '빠' 형태의 댓글을 남긴다. 개인적인 게시물보다는 유튜브나 유명인의 SNS에서 주로 발견된다. 글이나 영상 내용과 관계없이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등수 놀이를 해서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고 해당 게시물에 대한 의견을 찾기 힘들 정도로 도배가 되는 경우가 있어 여러 사람에게 불편을 끼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2]
  • 주접 댓글 : 재미와 웃음 및 풍자와 해악 등의 요소를 담아 보는 이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으며, 흔히 말하는 악플에 반대되는 개념이다. 댓글의 대상이 부끄러울 정도의 칭찬이나 오버스러운 댓글을 말하며 과장된 수식어를 동원해 실소를 짓게 만드는 글이다. 또한, 웃기기 위해서 웃겨 보이려고 없는 말까지 지어가며 아무런 말을 하는 것도 포함된다.[3][4]
  • 세로 드립 : 마치 n 행시와 비슷한 형태를 가지며 일종의 암호문이다. 보통 가로 글의 내용과는 정반대로 쓰는 경우가 많으며 세로로 글을 읽었을 때 가로로 읽었을 때와 다른 내용의 반전이 유머로 작용한다. 다음은 걸그룹 에이핑크(Apink)의 세로 드립을 활용한 노노노(No No No)의 가사이다.[5]
장 내게 힘이 돼 주었던
를 언제나 믿어주던 그대
들 그만해
고 말할 때
지막 니가
라볼
랑 이젠 내가 돼줄게
~

댓글 광고[편집]

직접 광고[편집]

블로그, 카페, 각종 SNS 게시글이나 댓글에서 제품명이나 해당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쇼핑몰의 링크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광고이다. 광고에 대한 기여도가 반영되는 개인 링크를 받아와서 자신의 블로그나 SNS 혹은 카페 게시물에 광고 링크를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링크와 함께 광고 문구도 같이 들어가기 때문에 광고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6]

  • 설치당 비용(CPI) : 애플리케이션 광고에 대한 수익 배정 방식으로 링크를 통해 접속해 다운로드한 앱 설치 하나당 수익이 발생한다.
  • 반응제 광고(CPA) : 다수의 보험이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상담에 대한 광고 수익 배정 방식으로 해당 링크를 통해 발생한 상담 DB 접수당 수익이 발생한다.
  • 판매제 광고(CPS) :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광고 수익 배정 방식으로 해당 광고 링크를 통한 구매가 일어날 경우 수익이 발생한다.

반응 광고[편집]

해당 제품에 영상이나 포스터 같은 광고 콘텐츠에 남겨지는 댓글로 이미 광고를 보고 제품을 사용해보거나 사용해본 척하며 좋은 리뷰나 구매 의사를 남기는 광고이다. 다수의 좋은 의견을 남겨 좋은 여론을 조성한다. 직접 광고와는 다르게 광고임에도 언급이 없거나 광고임을 알 수 없는 댓글들이 대부분이다. 바이럴 마케팅 또는 기만 마케팅이라고도 하며 댓글 광고 이외에도 파워 블로거, 지식인 포스팅, 네이버다음 카페 포스팅 등에도 활용된다. 적은 비용 대비 큰 효과를 나타내며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즉, 전통적 마케팅과 달리 바이럴 마케팅은 소비자들 사이의 구전을 기업이 그대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피드백이 빠르다. 반면에 대가를 받았음에도 그 점을 분명하게 밝히지 않은 댓글은 불법적인 행위라는 문제점이 있다. [7][8][9]

악성 댓글[편집]

악성 댓글 및 악성 리플과 악플이라고도 하며, 상대방이 올린 글에 대한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는 댓글이다.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을 악플러라고 한다.[10]

  • 기준 : 악플이 적용되는 법적 죄명은 사이버 명예훼손죄와 형법상 모욕죄가 있는데 모욕죄는 상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포함하지 않은 채 욕설이나 비속어로 수치심을 주는 경우를 말하고 상대방을 비방할 목적이 없다 하더라도 모욕죄가 성립한다. 또 명예를 훼손하려는 정보나 목적이 포함된 경우에는 사이버 명예훼손죄가 적용되며 모욕죄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만 원 이하의 벌금 명예훼손죄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구형받는다.[11]
  • 문제점 : 악플에 의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피해자들이 점차 늘고 있다. 악플 박멸을 위해 시행되었던 인터넷 실명제도 위헌 결정으로 인해 폐지되었지만 페이스북같이 실명제로 운영되는 SNS에서도 악플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2011 인터넷 윤리문화실태조사에 악성 댓글 피해 경험이 있는 사람이 54.1%에 달하고 있었다. 이마저도 수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악성 댓글의 가해 경험에 관련된 수치도 증가하고 있다.[12]

각주[편집]

  1. 댓글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B%8C%93%EA%B8%80
  2. 등수놀이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B%93%B1%EC%88%98%EB%86%80%EC%9D%B4
  3. 김건희 객원기자,〈(사바나) ‘주접 댓글’ 놀이에 빠진 MZ세대〉, 《신동아》, 2020-09-01
  4. 사용자 공글로그, 〈드립치기 좋은 신박한 주접 모음 댓글 활용도 가능〉, 《티스토리》, 2020-06-22
  5. 세로드립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C%84%B8%EB%A1%9C%EB%93%9C%EB%A6%BD
  6. 애드릭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adlix.co.kr/index.asp
  7. 페이스북, 〈댓글이 광고 효율에 미치는 영향 by 댓글 공장〉, 《티스토리》, 2019-11-20
  8. 바이럴 마케팅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B%B0%94%EC%9D%B4%EB%9F%B4%20%EB%A7%88%EC%BC%80%ED%8C%85
  9. 댓글 알바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B%8C%93%EA%B8%80%20%EC%95%8C%EB%B0%94
  10. 악성 댓글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C%95%85%EC%84%B1_%EB%8C%93%EA%B8%80
  11. KBS, 〈(법률의 쓸모) 도 넘은 악성 댓글…‘악플’의 기준과 처벌은?〉, 《KBS뉴스》, 2019-10-31
  12. 윤소영 기자, 김민정 인턴기자, 〈(주간한국) 대한민국은 '악플공화국'인가〉, 《데일리한국》, 2015-08-0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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