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해시넷
ouob77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7월 8일 (수) 15:1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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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blog)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의 일종으로 (web)의 b와 일지라는 뜻을 가진 log의 합성어이다. 웹로그(Web Log)라는 단어에서 파생되었다. 특정 주제에 대해 시간순으로 글을 올리고 자주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 웹페이지를 말한다. 1994년 미국의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저스틴 홀(Justin Hall)의 일기 형식의 웹 사이트인 링크스 넷(Links.net)으로부터 시작되었고, 국내에는 2000년대 초반에 도입되었고, 다양한 포털사이트들이 블로그 서비스를 시작했다. 블로그의 종류로는 회원가입만으로 개설 및 운영이 가능한 가입형 블로그가 있고, 블로거가 직접 블로그를 설치하고 관리하는 설치형 블로그가 있다. 그리고 요즘에는 자신의 생각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비디오 블로그(Vlog, Video Blog)도 많이 나오고있다. 오늘날의 블로그는 페이스북(Facebook), 인스타그램(Instagram), 트위터(Twitter) 등 다른 SNS에 비해 많이 감소되고 있지만, 여러 정보를 하나의 글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주요 인물

저스틴 홀(Justin Hall)
요른 바거(Jorn Barger)
피터 메르홀츠(Peter Merholz)
멕 호리한(Meg Hourihan)과 에반 윌리엄스(Evan Williams)

역사

  • 1994년 미국의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저스틴 홀(Justin Hall)의 일기 형식의 웹 사이트인 링크스 넷(Links.net)이 처음 등장했다.
  • 1997년 로봇 지혜(Robot Wisdom)의 편집자인 요른 바거(Jorn Barger)가 웹서핑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웹로그(Web Log)라는 용어를 탄생시켰다.
  • 1998년 샬럿 옵저버(Charlotte Observer)라는 뉴스 사이트에 허리케인 보니(Hurricane Bonnie)가 쓰인 블로그 글을 올렸을 때 블로그가 처음 공식적으로 알려졌다.
  • 1999년 프로그래머인 피터 메르홀츠(Peter Merholz)에 의해 웹로그에서 블로그라는 단어로 변경되었고, 메리엄 웹스터(Merriam-Webster)가 올해의 단어로 블로그를 선언했다. 이후 멕 호리한(Meg Hourihan)과 에반 윌리엄스(Evan Williams)는 파이라랩스(Pyra Labs)를 설립하였고, 이후 파이라랩스는 블로그 플랫폼인 블로거(Blogger)를 개발했다.[1]
  • 2002년 한국 최초의 블로그 서비스 blog.co.kr이 시작되었다.
  • 2003년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들이 블로그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다음은 블로거 뉴스라는 첫 화면에 신문기사와 블로그 포스트를 함께 노출시키는 메타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했다.[2]

특징

종류

가입형 블로그
가입형 블로그는 서비스형 블로그라고도 하며 네이버 블로그, 다음 블로그 등 대부분의 블로그는 가입형 블로그이다. 따로 설치할 필요 없이 포털사이트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해당 사이트에 대한 블로그가 만들어진다. 가입형 블로그는 CSSHTML 등 전문지식이 없어도 블로그를 쉽게 관리할 수 있고, 해당 포털사이트에 가입된 기존의 사용자들과의 소통을 쉽게 진행할 수 있고, 다양한 디자인이 무료로 제공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블로그를 항상 상위권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 글을 꾸준히 올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대표적인 가입형 블로그로는 네이버 블로그, 다음 블로그, 티스토리 등이 있다.[3]
설치형 블로그
설치형 블로그는 독립형 블로그라고도 하며 따로 독립 도메인이 필수로 있어야 하는 블로그이다. 홈페이지를 설치하듯이 블로그 툴을 설치한 다음 DNS(Domain Name System)를 등록해주어야 한다. 설치형 블로그는 가입형 블로그보다 순위경쟁이 치열하지 않으며, 구글 애드센스 등을 통해 광고수입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CSS, HTML 등을 이용해 디자인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으며, 검색엔진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적인 노출이 된 콘텐츠가 꾸준하게 방문자를 생산하며 다른 SNS와의 연동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독립 도메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독립 도메인을 위한 유지비용이 발생하고, 직접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설치형 블로그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다.
대표적인 설치형 블로그에는 워드 프레스, 텍스트 큐브 등이 있다.[3]
브이로그(Vlog)
브이로그(Vlog)는 비디오 블로그라고도 하며 비디오(Video)와 블로그(Blog)의 합성어이다. 비디오를 통해 자신의 생각, 또는 경험을 정기적으로 기록하는 것이다. 이전의 블로그는 텍스트와 사진 통해 생각 또는 경험을 기록했다면 브이로그는 영상을 통해 기록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2010년대 중후반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의 다양한 모바일기기의 발달으로 동영상을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는 무선 통신 환경이 갖춰졌다. 비디오 블로그는 영상을 촬영하며 실시간으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의도치 않게 타인이 영상에 노출되면 초상권 침해의 우려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4]
대표적인 비디오 블로그 플랫폼으로는 유튜브(Youtube), 트위치(Twitch), 네이버 TV, 카카오 TV 등이 있다.

시스템

각주

  1. Cameron Chapman, 〈A BRIEF HISTORY OF BLOGGING〉, 《WebdesignerDepot》, 2011-03-14
  2. 위키백과 블로그 - https://ko.wikipedia.org/wiki/%EB%B8%94%EB%A1%9C%EA%B7%B8
  3. 3.0 3.1 소셜마케팅코리아, 〈가입형 블로그와 설치형 블로그?〉, 《티스토리》, 2013-03-07
  4. 에릭, 〈글보단 비디오. Blog보단 Vlog.〉, 《브런치》, 2019-02-03

참고자료

같이 보기

검수요청.png(검수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