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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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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Coupang) 로고와 글자

쿠팡(Coupang)은 한국의 인터넷 쇼핑몰이다.

개요[편집]

한국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 중 하나이다. 2010년 8월 오픈했고, 오픈 당시 하버드대학교 출신 인재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고 한다. 슬로건은 '내가 잘 사는 이유.' 2019년 기준으로, 비슷한 시기 소셜커머스로 시작하여 경쟁했던 티켓몬스터와 위메프와 함께 기존의 이커머스 강호 11번가, G마켓, 옥션을 모두 제치고 매출액 1위이다. 다만 이게 실 거래액 1위라는 뜻은 아니다. 쿠팡은 매출에서 직매입 비중이 높다. 즉, 물건 값이 바로 자기 매출이 되는 것이다. 반면 다른 업체들은 중개 거래가 대부분으로 매출이 수수료 매출이기 때문에 쿠팡과 다른 업체의 매출액을 바로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거래액으로는 여전히 한국 이베이(G마켓+옥션)가 큰 차이로 1위이다. 한국, 중국,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사무실이 있다.[1]

주요 인물[편집]

  • 김범석 : 김범석은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김범석의 아버지는 대기업 주재원으로 퇴직 이후 동남아에 정착해 담배회사를 창업한 것으로 알려졌다.아버지를 따라 어린 시절을 대부분 해외에서 보냈다. 중학교 시절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명문사립학교인 디어필드아카데미와 하버드대 정치학부를 졸업했다. 하버드 비즈니스쿨(MBA)을 졸업했다. 하버드 재학시절 잡지 '커런트'를 만들어 뉴스위크에 매각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보스턴컨설팅그룹에 입사했다.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명문대 출신들을 겨냥한 월간지 '빈티지미디어컴퍼니'란 회사를 설립했다가 매각했다. 하버드대에서 친분을 쌓았던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의 딸 윤선주 이사, 하버드MBA 동문인 고재우 부사장 등과 쿠팡을 세우고 대표를 맡았다. 2012년 국내 소셜커머스업체 사상 처음으로 흑자를 냈다. 당시 소셜커머스 본토인 미국에서도 그루폰을 제외하고 흑자를 기록한 회사가 없었다. 미국 세쿼이아캐피털로부터 1억 달러, 같은 해 12월 블랙록 등 글로벌 투자그룹에서 3억 달러를 투자 받았다. 또 소프트뱅크로부터 10억 달러를 투자 받았다.

학력[편집]

  • 디어필드와 하버드 대학교 정치학과 졸업
  • 하버드 대학교 재학 시 교환학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다녔다.
  • 2009년 :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MBA 취득

경력[편집]

  • 1998년 : 잡지 '커런트'를 만든 후 2001년 뉴스위크에 매각하였다.
  • 2002년 : 보스턴컨설팅그룹에 들어가 2년 동안 근무하였다.
  • 2004년 : 명문대 출신들을 겨냥한 월간지 '빈티지미디어컴퍼니'란 회사를 세우고 2009년 매각하였다.
  • 2010년 : 창업멤버 7명과 함께 한국에 돌아와 쿠팡을 세우고 대표이사를 맡았다.
  • 2011년 : 2월 매버릭캐피탈과 알토스벤처스 등 기존 투자회사에서 200억 원을 추가로 투자받는 데 성공해 총 300억 원의 투자자금을 확보했다.
  • 2014년 3월 : '로켓배송'을 도입하였다.[2]

회사 연혁[편집]

  • 2013년 02월 15일 : 쿠팡 설립[3]

쿠팡 사업 전략[편집]

안정보다는 성장을 추구[편집]

쿠팡은 큰 투자금을 여러 차례 유치해 물류 시스템, 배송 서비스 등에 적극적으로 배팅했다. 쿠팡이 지향하는 것은 아마존형 비즈니스 모델이다. 과감한 투자를 통한 인프라 확보로 각국 투자자들의 이목을 끄는 방식이다. 세계적인 유통기업 아마존은 이를 통해 정상의 자리에 오른 바 있다.

쿠팡의 주 무기는 자체 배송 시스템인 ‘로켓배송’을 활용한 빠르고 친절한 배송 시스템이다. ‘아마존 프라임’이라는 초고속 배송 시스템을 갖춘 아마존과 닮은 사업모델이다. 업계에서는 쿠팡이 취급하는 물량이 연간 4억 개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로켓 배송’으로 대박을 친 쿠팡이 또 다른 진화한 배송 시스템으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제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정기배송이 인기를 끄는 것이다. 분유, 기저귀, 물티슈 등 육아용품을 중심으로 시작된 정기배송이 최근에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생필품 및 반려동물 관련 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로 확대돼 정기배송 이용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쿠팡만의 정기배송[편집]

쿠팡의 정기배송은 고도의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는데, 장점은 크게 3가지다.

첫 번째는 배송 받을 날짜와 배송 주기(월 단위)를 선택할 수 있어 원하는 날짜에 로켓배송으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언제든지 간편하게 정기배송 일자를 바꿀 수 있고, 배송 건너뛰기나 서비스 해지 등을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배송 4일 전이 되면 정기배송 이용 고객에게 상품 정보 및 결제 예정 가격을 문자로 안내한다”면서 “배송일을 문자 발송 이외에도 쿠팡 앱 푸시알림 및 PC 웹사이트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알림을 보내 자연스럽게 고객이 정기배송 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쿠팡은 이런 알림이 불필요하게 여러 번 발송되지 않도록, 고객이 확인했는지 여부를 판단해 한 번 확인된 이후에는 스마트하게 중단된다.

두 번째 차별화된 강점으로는 손쉽게 제품 단계 변경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아기가 성장하면 분유나 기저귀 등을 성장 개월 수에 따라 바꿔야 하는데 이런 단계 변경이 편리하다. 본인의 정기 배송 상품 목록에서 더 높은 단계의 기저귀, 같은 상품인데 사이즈만 더 큰 상품 등이 자동으로 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쿠팡만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UX(사용자 경험)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상품 전체를 구조화해 목록화한 데이터 관리 기술 및 고객의 의도를 미리 짐작해 원하는 결과를 보여주는 검색 엔진 기술 등이 적용됐다.

쿠팡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적재되어 있는 다양한 데이터들을 빅 데이터 과학기술로 속성 별로 정리하고 상품들 간의 상호 유사성을 찾아내는 기술력”이라고 설명했다. 셋째는 추가 할인 혜택이다. 정기배송 SAVE 상품을 1가지 신청하면 쿠팡가의 5% 할인, 3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SAVE 상품을 동일한 날에 받도록 신청하면 모든 정기배송 상품에 10%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이는 제품 입고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최종 배송까지 모든 단계를 쿠팡에서 해결하는 ‘다이렉트 커머스’ 구조로 이루어져 중간 단계의 불필요한 유통 마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줄어든 비용은 소비자에게 추가 가격 할인과 좋은 서비스로 되돌려준다.

정기배송의 합리적인 가격과 종류[편집]

쿠팡 정기배송은 2015년 3월 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 유아동 용품을 비롯 식품,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세탁·주방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약 1만2000여 종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쿠팡이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PB ‘탐사(Tamsa)’를 론칭하며 선보인 화장지, 미용티슈, 생수, 탄산수, 종이컵, 애견패드 등의 상품도 정기배송으로 선보이며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향후 출시 계획인 물티슈, 청소용품, 매트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제품들도 쿠팡 정기배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쿠팡은 ‘중고상품’ 판매에 나서며 상품 구색을 확대하기도 했다. 최근 가성비를 주요 구매 요소로 꼽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을 감안해 모객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쿠팡은 최근 온라인·모바일 채널에서 중고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도서, 전자제품, 스포츠·레저, 자동차용품, 주방용품, 가구·인테리어 6개 카테고리에서 중고 제품을 선보인다.

쿠팡 관계자는 “기존 대비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라면서 “고객 편의를 높여 고품질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쿠팡은 통상 오픈마켓이 별도 중고품 판매 페이지를 운영하는 것과 달리 일반 상품과 같은 화면에서 중고 상품 정보를 안내한다. 예를 들어 ‘캐논’이라는 검색어 입력 시 중고상품이 존재하면 위 아래로 새상품과 함께 노출한다. 소비자가 새상품과 중고품의 가격, 제품 상태, 구성품등을 비교해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구성이다. 검색 화면에서 ‘중고’ 필터를 활성화하면 중고상품만 모아서 볼 수 있다.

유통업계는 쿠팡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고품 판매자와 구매자를 끌어들이는 두 마리 토끼 잡기 전략을 편 것으로 봤다. 경기 불황에 따라 고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중고품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을 감안, 신뢰도 높은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며 판매자와 구매자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옥션,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도 중고 거래에 최적화된 거래 환경을 구축하며 고객 모시기에 힘을 쏟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중고거래 시장 규모는 10조원 규모 이상”이라면서 “중고상품이 경제 불황이 지속되는 동안 온라인 쇼핑 업계 새로운 수익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4]

김범석은 직원을 크게 4가지 형태로 분류한다고 한다. 착한 데다 성과까지 잘 내는 사람, 착하지만 성과를 못 내는 사람, 성격이 나쁘지만 성과는 잘 내는 사람, 성격이 나쁘면서 성과도 내지 못 하는 사람 등이다. 김범석은 ‘착하지만 성과를 내지 못한 사람’, ‘성격이 나쁘지만 성과는 잘 내는 사람’ 가운데 '착하지만 성과를 내지 못 하는 사람'이 회사에 더 필요하다고 단언했다. 착하지만 성과를 내지 못한 사람은 언제든지 본인이 깨닫기만 한다면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성격이 나쁘지만 성과를 잘 내는 사람은 당장 회사에 기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조직문화를 좀먹는 존재로 본다고 밝혔다. 그의 인재관을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2]

특징[편집]

쿠팡은 소셜커머스가 아니다.[편집]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착각하는 부분이 있다. 2010년 쿠팡은 소셜커머스로 시작해 2016년 6월 ‘아이템마켓’으로 이름을 바꾸고 오픈마켓으로 전환했다. 한정된 시간 안에 할인율을 제공하는 딜 형태의 소셜커머스가 아니라 쿠팡에 등록한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입점하여 물건을 팔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다. 소셜커머스와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수수료이다. 평균 20%가 넘는 소셜커머스의 수수료가 아닌 5~10%, 국내 최저 수수료를 제공하게 되었다. 쿠팡이 소셜커머스라는 건 아주 큰 착각이다.

쿠팡은 오픈마켓이 아니라 아이템 마켓이다.[편집]

쿠팡은 크게 보면 오픈마켓 범주에 들지만 기존 오픈마켓과는 차별화된 ‘아이템 마켓’이다. 여러 판매자가 파는 같은 상품을 병렬로 나열해 보여주는 오픈마켓이 아니라 개별 상품의 옵션, 즉, 아이템별로 판매 페이지를 보여주는 방식이라는 뜻이다. 상품 하나를 사기 위해 비슷한 페이지를 들락거리며 원하는 옵션의 재고 유무를 찾아야하는 기존 오픈마켓과 달리 고객이 원하는 아이템에 따라 상품을 노출한다. 쿠팡에 충성고객이 많은 첫 번째 이유라고 보면 되겠다. 고객에게 최적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것, 고객은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고, 판매자는 옵션 별 경쟁력을 높여 꾸준한 매출을 유도해왔다. 같은 상품을 파는 판매자가 여럿인 경우 쿠팡은 그 중에서 가장 고객이 좋아할 만한 상품을 우선 노출시칸다. 바로 아이템위너이다. 경쟁력 있는 가격, 빠른 무료 배송, 높은 고객 만족도를 갖춘 상품이라면 누구나 광고 없이 아이템위너가 될 수 있다. 종종 낮은 가격이 아이템위너가 되는 유일한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그건 아주 분명한 착각이다. 가격은 한 가지 조건일 뿐, 유일한 조건이 아니다. 고객은 가격이 낮은 상품만 선호하는 것이 아니다. 쿠팡은 판매자가 제공하는 고객 경험을 점수로 환산해 ‘판매자 점수’란 지표로 관리를 하고 있다. 판매자가 들어온 주문을 잘 이행하는지, 정시에 배송을 완료하는지, 고객문의에 24시간 내 답변하는지 등을 측정한다. 판매자 점수를 비롯한 여러 지표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아이템위너를 선정한다. 그리고 실시간 아이템위너가 될 수 있는 정보를 판매자에게 제공한다. 쿠팡 판매관리 시스템 WING에 접속하면 이이템위너와 내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상품 알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메일을 통해 알려준다. 쿠팡은 아이템위너 노출 방식을 통해 불특정 다수 모든 고객을 상대로 가격순이나 광고 입찰순이 아니라 고객이 가장 사고 싶어할 만한 상품을 똑똑하게 추려서 보여주는 것에 집중한다. 아이템이 가진 세세한 특징까지 모두 데이터화를 해 고객의 쇼핑을 최대한 쉽게, 동시에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 특징 정보를 정확히 알 수 있게 한다. 오픈마켓보다 훨씬 진화한 플랫폼이라고 볼 수 있다.

쿠팡은 대한민국 쇼핑 앱 사용자 순위 1위 앱이다.[편집]

최근 모바일인덱스, 브랜드 평판 리포트, 와이즈앱 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쿠팡 앱은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 1위로 나타났다. 쿠팡은 일간 사용자, 월간 사용자, 주간 사용자, 일 평균 사용시간 등 다양한 지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일간 사용자와 주간 사용자의 경우 타사 대비 2배 가량 높은 수치를 보였다.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양대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2018년 결산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가장 인기가 높았던 20개의 앱 중에서 쇼핑 앱으로서는 유일하게 쿠팡이 선정되었다. 쇼핑 앱 중에서는 네이버 선정 2018년 최다 검색어 Top 20에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 쿠팡 앱 사용자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쿠팡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쿠팡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믿고 사는 충성고객이 많다는 뜻이다.

쿠팡은 상품 경쟁력만 있으면 상위에 노출할 수 있다.[편집]

1000원짜리 상품을 파는데 광고비가 1200원이면 이 상품은 팔아야 하는 걸까? 광고 기반의 오픈마켓을 운영하다보면 흔히 마주치게 되는 고민이다. 비슷한 상품과 경쟁하기 위해선 좀 더 잘 보이는 곳에 상품을 진열해야 하기 때문이다. 쿠팡은 가격 경쟁력과 제품 경쟁력을 갖추면 상위에 노출될 수 있다. 추가 비용 없이 오로지 상품 자체만으로 대형사들과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다는 건 쿠팡의 매력이다. 큰 유통사와 겨룰 자신이 없다면 경쟁사를 분석해 보자. 분명히 그들이 갖지 못한 상품 또는 해당 상품의 재고가 없는 옵션이 있을 것이다. 빠르게 트렌드를 분석하고, 기민하게 대응하면 추가 비용 없이 쿠팡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다. 검색 시 상위에 노출될 수 있는 방법은 검색 랭킹을 올리는 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상품이 온라인 최저가라면 ‘쿠런티’를 부착해 판매할 수 있다. 쿠런티는 판매자가 온라인 최저가 등록을 하면 쿠팡이 ‘쿠런티’ 마크를 달아 노출시키는 최저가 온라인 보상 프로그램이다. 판매자가 부담하는 즉시할인쿠폰을 이용해 상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도 있다. 다양한 마케팅 툴을 이용하면 광고보다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쿠팡은 모바일에 강하다.[편집]

쿠팡은 늘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에서 더 나은 쇼핑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까?’ 일찍부터 쿠팡이 모바일에 집중한 가장 큰 이유다. 2018년 2월 기준, 모바일 판매 비중은 전체 온라인 매출의 60.4%를 차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죠. 중요한 건 모바일이 대세가 되면서 가격 비교보다는 직관적인 구매로 구매 패턴이 변화한다는 사실입니다. 온라인에서 단순한 가격 비교를 통한 상품 검색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기 원하는 고객들에게 맞춰 온라인 구매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분석에 따르면 모바일에서 상세페이지를 보고 주문/결제에 접속하는 비율이 PC보다 3.2배가 높다.(랭키닷컴) 이미 구매를 결심하고 앱을 여는 고객이 많기 때문이다. 쿠팡은 국내 최다 모바일 트래픽을 보유하고 있다. 많은 고객들이 ‘모바일에 강한 쿠팡’이라고 인지하고 있다. 쿠팡의 성장을 이끈 동력도 바로 모바일이다. 고객 친화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쇼핑 플랫폼, 쿠팡이 다른 오픈마켓과 뚜렷이 구별되는 점이다.

쿠팡은 수수료가 최저이다.[편집]

쿠팡은 오픈마켓 수준 국내 최저 수수료 5~10%를 유지한다. 카테고리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오픈마켓보다 수수료가 저렴하다. 오픈마켓이 광고를 돌려야 수익이 나오는 구조라면 쿠팡은 광고비 없이 수수료만으로 판매를 돌릴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차이이다. 광고비가 포함된 수수료라고 보면 훨씬 이득인 셈이다. 쿠팡 수수료는 카테고리 별로 부과되는 판매 수수료와 판매자 서비스 이용료로 나뉜다. 판매자 서비스 이용료는 쿠팡이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에 대한 대가다. 배송비를 제외한 월 매출이 100만 원 이상이거나 500만 원 이상(가전/컴퓨터/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일 때 월 1회 5만 원(VAT 별도)을 부과한다. 100만 원 또는 500만 원 단위로 부과하는 것이 아니라 100만 원 또는 500만 원 이상인 경우 한 번만 부과한다. 매출이 일정 규모를 넘으면 매달 5만 원씩 납부한다고 보면 된다.[5]

평가[편집]

쿠팡은 빠른 배송과 가격 파괴를 내세우며 유통업계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쿠팡의 로켓배송은 전 세계 전자상거래 업계 최초로 도입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프트뱅크손정의 회장이 쿠팡에 1조를 투자한 이유도 로켓배송의 혁신성을 높이 샀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사업 초기에 시행했던 '7일 내 100% 환불 정책;, '미사용 쿠폰 환불제' 등도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국내 소셜커머스업계 선두였던 티켓몬스터를 제치고 2014년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시장점유율은 55.2%로 2위 업체인 티켓몬스터(24.9%)와 격차가 컸다. 로켓배송을 도입한 지 1년 만에 1위 자리에 오른 것은 대규모 투자를 받아내 혁신적인 서비스를 시행한 덕분이라는 분석이 이어졌다.

그러나 로켓배송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있었다. 배송비와 인건비 등 판매관리비도 함께 증가하면서 손실 규모가 확대된 것이다. 2013년 1억5000만 원에 불과하던 영업 손실이 로켓배송을 도입한 2014년 1215억 원으로 늘어났다. 2015년 매출은 1조1138억 원, 영업손실 547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225% 증가한데 비해 적자폭은 약 4.5배 증가했다. 쿠팡이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하지 못하면 현재 여유자금을 1조 원 정도 보유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 1~2년밖에 버티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쿠팡의 현재 유통사업 모델로는 아무리 매출이 증가해도 이익창출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쿠팡은 한국을 대표하는 이커머스 선두기업이며 세계 IT기업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혁신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쿠팡을 이끌고 있는 김범석 역시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혁신적 사업가로 인정받고 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우리는 쿠팡이 이커머스를 더욱 혁신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쿠팡의 기업 가치를 5조 500억 원 가량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범석은 대규모 투자금액을 물류센터 증설, 배송인력 충원 등 물류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국을 2시간 내 배송권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해외서 유치한 자금을 마케팅이 아닌 인프라 구축에 사용한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오프마켓은 물론 대형마트와 같은 오프라인 유통업체에게도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 신세계그룹과 같은 국내 유통업계의 거인들도 김범석과 쿠팡을 주시하며 쿠팡을 미래의 잠재적 경쟁자로 여기고 있다. 2015년 12월 롯데그룹 사장단회의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그룹 경영에 혁신을 도입하자는 메시지를 던지면서‘쿠팡처럼’을 화두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는 신 회장 주재로 1년에 두 차례 열리는 중요한 회의다. 이에 앞서 같은 해 9월에는 신 회장이 직접 주재하는 ‘케이스 스터디’가 열렸는데 역시 쿠팡이 주제였다. 케이스 스터디는 롯데그룹 계열사 사장들이 하나의 주제를 놓고 공부하는 자리다. 당시 롯데그룹 미래전략센터는 쿠팡의 기업분석 프레젠테이션을 1시간 가량 진행했다. 신 회장은 프레젠테이션이 끝나자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를 향해 “롯데마트는 어떻게 하실 겁니까”라고 질문을 던진 뒤 “조만간 쿠팡이 우리(롯데마트)를 따라 올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쿠팡이 적자를 보면서도 30대 여성 고객이 주로 사는 몇몇 상품을 활용해 관련 유아용품은 물론이고 신선식품까지 고객을 가져갔다”며 “우리는 왜 대응을 안 하고 방관했는가”라고 질책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6년 2월부터 이마트가 쿠팡을 상대로 벌인 ‘최저가전쟁’은 이마트의 핵심 고객층인 30대 여성을 쿠팡에 빼앗기고 있다는 정 부회장의 위기감에서 비롯됐다. 쿠팡 등 소셜커머스업체가 30대 여성을 목표로 역마진을 감수하며 최저가 공세를 펼쳤기 때문이다. 최저가전쟁의 대상이된 기저귀나 분유, 생리대 등은 자주 소모되지만 부피와 무게가 커 소량구매가 정기적으로 이뤄지며 30대 여성이 구매하는 대표적 상품이기도 하다. 특히 쿠팡의 성장을 계속 방치하면 자칫 이마트가 20년 전 재래시장을 상대해 승리를 거뒀던 전략 그대로 이번에는 이마트가 쿠팡에게 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는 분석도 있다. 업계는 이마트가 당일배송인 '쓱(SSG)배송'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최저가에 이어 배송까지 쿠팡과 전면전을 선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각주[편집]

  1. 쿠팡〉, 《나무위키》
  2. 2.0 2.1 이승용 기자, 〈(Who Is?) 김범석 쿠팡 대표이사〉, 《BUSINESS POST》, 2016-05-03
  3. 잡코리아 - http://www.jobkorea.co.kr/Company/1532033/Info
  4. 김범준 기자, 〈'쿠팡·위메프·티몬' 생존전략 대해부〉, 《주간현대》, 2017-11-24
  5. 쿠팡셀러스 - http://a.to/19Ejq0V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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