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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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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2016년에 들어서는 [[OLED]]는 옵션이 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중국 패널 업체들이 무서운 기세로 10세대 이상의 [[LCD]]패널 공장을 짓고 있는데, 이는 LCD 패널의 공급 초과를 의미한다. 치킨 게임의 양상에서 벗어나려면 차세대 기술인 OLED로 쉽게 경쟁사의 기술력 특히 중국이나 대만이 따라올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5년 이후 그간 다른 사업부 산하에 위치하던 OLED 사업부를 개별 사업부로 격상시키고, 공장을 추가로 지으면서 생산라인의 증설을 단행하는 등 OLED로의 전환을 진행하는 중이다. 능동형 유기 발광 다이오드(AMOLED)에 관한 투자는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경쟁사인 [[삼성디스플레이]]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지만 삼성 쪽과 달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LCD와 [[LED]] 기술은 상당하다. 다만 IPS로 LCD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어서인지 꽤 최근까지도 LCD에 막대한 투자를 해 버렸는데 중국에서도 10.5세대, 11세대 LCD를 대량으로 뽑아내는 현재의 상황에서 이때 투자한 막대한 투자금은 사실상 회수하기는 글렀고, 이 때문에 삼성디스플레이에 비해 중소형 OLED가 많이 뒤쳐지는 부작용을 낳게 되었다. 이는 현재 LG디스플레이에 닥친 위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2011년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AMOLED를 "화질이 떨어지고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끼치는 디스플레이"라며 유인물까지 뿌리는 등 악의적으로 디스한 사실이 있어 내가 못 먹는 포도는 시다 미코나 루리웹 등 지에선 AMOLED와 관련된 LG의 게시물이 올라올 때마다 비웃음을 사고 있다. “AMOLED 청소년에 유해”.. LG디스플레이,억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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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들어서는 [[OLED]]는 옵션이 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중국 패널 업체들이 무서운 기세로 10세대 이상의 [[LCD]]패널 공장을 짓고 있는데, 이는 LCD 패널의 공급 초과를 의미한다. 치킨 게임의 양상에서 벗어나려면 차세대 기술인 OLED로 쉽게 경쟁사의 기술력 특히 중국이나 대만이 따라올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5년 이후 그간 다른 사업부 산하에 위치하던 OLED 사업부를 개별 사업부로 격상시키고, 공장을 추가로 지으면서 생산라인의 증설을 단행하는 등 OLED로의 전환을 진행하는 중이다. 능동형 유기 발광 다이오드(AMOLED)에 관한 투자는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경쟁사인 [[삼성디스플레이]]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지만 삼성 쪽과 달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LCD와 [[LED]] 기술은 상당하다. 다만 IPS로 LCD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어서인지 꽤 최근까지도 LCD에 막대한 투자를 해 버렸는데 중국에서도 10.5세대, 11세대 LCD를 대량으로 뽑아내는 현재의 상황에서 이때 투자한 막대한 투자금은 사실상 회수하기는 글렀고, 이 때문에 삼성디스플레이에 비해 중소형 OLED가 많이 뒤쳐지는 부작용을 낳게 되었다. 이는 현재 LG디스플레이에 닥친 위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2011년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AMOLED를 화질이 떨어지고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끼치는 디스플레이라며 유인물까지 뿌리는 등 악의적으로 디스한 사실이 있어 내가 못 먹는 포도는 시다 미코나 루리웹 등 지에선 AMOLED와 관련된 LG의 게시물이 올라올 때마다 비웃음을 사고 있다. 2012년 CES에서 55인치 OLED TV를 공개하였다. 같은 전시회에서 삼성 또한 같은 크기의 55인치 슈퍼 OLED TV를 공개하였다. 삼성과는 다르게 OXIDE TFT 를 사용하여 기존 LCD 생산 라인에서도 생산이 가능하다고 하며, 이를 기반으로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비교적 단순하다보니 오히려 장점이 된 케이스. 양산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면 가격은 내려갈 것이고 LG디스플레이도 현재의 LCD TV 최고급형 가격 정도로 OLED TV의 가격을 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듯하다.
 
 
2012년 CES에서 55인치 OLED TV를 공개하였다. 같은 전시회에서 삼성 또한 같은 크기의 55인치 슈퍼 OLED TV를 공개하였다. 삼성과는 다르게 OXIDE TFT 를 사용하여 기존 LCD 생산 라인에서도 생산이 가능하다고 하며, 이를 기반으로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비교적 단순하다보니 오히려 장점이 된 케이스. 양산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면 가격은 내려갈 것이고 LG디스플레이도 현재의 LCD TV 최고급형 가격 정도로 OLED TV의 가격을 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듯하다.
 
  
 
2013년 1월 55인치 OLED TV를 삼성보다 먼저 출시했다. 당시 가격은 1,100만 원. 하지만 2016년 현재 동일 스펙 LCD TV 대비 1.3 ~ 3배 가격(수율이 더 높은 55인치 제품이 가격대가 낮은 편이다)을 형성하고 있으며, 대형 OLED TV의 경우 LG전자는 패널을 LGD로부터 공급받아 고가에라도 판매를 할 수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소량 공급받아 만들기만 하고 판매는 하지 못한다.
 
2013년 1월 55인치 OLED TV를 삼성보다 먼저 출시했다. 당시 가격은 1,100만 원. 하지만 2016년 현재 동일 스펙 LCD TV 대비 1.3 ~ 3배 가격(수율이 더 높은 55인치 제품이 가격대가 낮은 편이다)을 형성하고 있으며, 대형 OLED TV의 경우 LG전자는 패널을 LGD로부터 공급받아 고가에라도 판매를 할 수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소량 공급받아 만들기만 하고 판매는 하지 못한다.

2021년 7월 16일 (금) 13:03 판

엘지디스플레이㈜(LG Display)

엘지디스플레이㈜(LG Display)는 LG그룹 계열인 대한민국의 디스플레이 제조사이다.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어 세계 2위의 디스플레이 제조사이다.[1]

개요

1993년 직영점을 세우고 'GSW 소프트웨이브' 레이블로 게임 배급도 맡았던 적이 있지만 그다지 성공작이 없다. 1995년 11월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 디스플레이(TFT-LCD) 사업을 시작으로 모바일부터 공공 디스플레이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세계 최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곡면타입 유기발광다이오드(Curved OLED), 울트라 에이치디(ULTRA HD)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인 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 제조회사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28 (여의도동)에 위치에 있고 2013년 현재 경상북도 구미(6개) 및 파주(3개)에서 총 9개의 액정 디스플레이(LCD) 패널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구미, 경기도 파주, 중국 난징 및 광저우 그리고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모듈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 4세대, 5세대 패널 공장과 세계 최대 6세대, 7세대 패널 공장을 양산 가동했으며, 전 세대에 걸친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어 최고의 생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전 세계에 16개의 판매 접점 및 7개의 생산기지가 있다. 2012년 대형 9.1" 이상의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 디스플레이(TFT-LCD) 패널 시장에서 약 29%를 차지하며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이며 13년 1분기, 출하 대수 기준이다. 2009년 20조의 매출을 돌파했으며 2012년 매출 29조 4,297억 원을 기록했다. 2004년 7월에 뉴욕 증권거래소(NYSE: LPL)와 한국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현재 LG전자가 37.9%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광시야각 기술인 IPS는 상하좌우 어느 각도에서나 변함없는 화질을 선보였으며, 진일보된 AH-IPS는 모바일 최적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2013년 1월에는 WRGB OLED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 TV용 55인치 OLED 패널 양산을 시작했다. 2013년 10월에는 위아래로 오목하게 휘어진 곡면타입(Curved)의 세계 최대 6인치 스마트폰용 플렉서블 능동형 유기 발광 다이오드(AMOLED) 패널 개발을 완료하고, 세계 최초로 양산했다.[2]

역대 대표 이사

  • 조정완 (1985~1986)
  • 구자두 (1986~1987)
  • 한태희 (1987~1988)
  • 황칠봉 (1988~1992)
  • 이장규 (1992~1995)
  • 이해승 (1995~1998)
  • 김선동 (1998~1999)
  • 구본준 (1999~2006)
  • 권영수 (2007~2011)
  • 한상범 (2012~2019)
  • 정호영 (2019~ )[1]

연혁

  • 1985.02월 금성소프트웨어㈜ 설립
  • 1987.01월 금성사 중앙연구소에서 TFT-LCD 개발 시작
  • 1990.03월 안양연구소 설립
  • 1993.09월 금성사 내 LCD 사업본부 설립
  • 1995.01월 LG소프트웨어㈜로 상호 변경
  • 1995.09월 구미 LCD 1공장 (P1) 양산
  • 1997.01월LG소프트㈜로 상호 변경
  • 1997.12월 구미 LCD 2공장 (P2) 양산
  • 1998.11월 LG LCD㈜로 상호 변경
  • 1998.12월 LG전자 및 LG반도체로부터 TFT-LCD관련 사업자산 영업 양수
  • 1999.08월 LG.Philips LCD㈜ 출범 (필립스 전자와 합작)
  • 2000.04월 구미 LCD 3공장 (P3) 양산
  • 2000.06월 세계 최초 20.1인치 TV용 LCD 개발
  • 2001.03월 세계 최초 12.1인치 반투과형 LCD 개발
  • 2002.03월 구미 LCD 4공장 (P4) 양산
  • 2002.10월 세계 최초 42인치 HDTV용 LCD 개발
  • 2002.11월 세계 최초 저온폴리 20.1인치 QUXGA LCD 개발
  • 2002.12월 세계 최초 52인치 HDTV용 LCD 개발
  • 2003.05월 구미 LCD 5공장 (P5) 양산
  • 2003.05월 중국 난징 모듈공장 양산
  • 2003.10월 세계 최초 55인치 HDTV용 LCD 개발
  • 2004.03월 파주 LCD 7공장 (P7) 및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기공식
  • 2004.07월 국내 최초 한미동시상장
  • 2004.08월 구미 LCD 6공장 (P6) 양산
  • 2004.10월 세계 최대 20.1인치 저온폴리 AMOLED 개발
  • 2005.05월 55인치 TV용 LCD, SID(Society of Information Display) 2005 '올해의 디스플레이금상' 수상
  • 2006.01월 파주 LCD 7공장 (P7) 양산
  • 2006.03월 세계 최초 100인치 Full HD LCD 개발
  • 2006.04월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준공식
  • 2007.01월 100인치 Full HD LCD,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
  • 2007.01월 세계 최소 1mm 베젤 2.4인치 휴대폰용 LCD 개발
  • 2007.01월 19.8mm 두께 울트라슬림 42인치 TV용 LCD 개발
  • 2007.02월 폴란드 브로츠와프(Wraclaw) 모듈공장 양산
  • 2007.05월 세계 최초 14.1인치 컬러 플렉시블 전자종이 개발
  • 2007.11월 노트북 PC용 Dirty-Free LCD 개발
  • 2007.12월 중국 광저우 모듈공장 양산
  • 2008.03월 LG디스플레이(주)로 사명 변경
  • 2009.03월 파주 LCD 8공장 (P8) 양산
  • 2010.01월 세계 최대 사이즈 19인치 플렉시블 전자종이 개발
  • 2010.07월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개발체제)사업 UN(세계연합) 승인 획득
  • 2010.12월 세계 최초 FPR 3D LCD 양산
  • 2011.11월 2011년 ‘일하기 좋은 한국기업(GWP) 종합대상’ 수상
  • 2011.12월 48회 '무역의날 150억불 수출의 탑' 수상
  • 2011.12월 세계 최초 55인치 TV용 OLED 패널 개발
  • 2012.03월 ㈜나눔누리 설립
  • 2012.06월 파주 LCD 9공장 (P9) 양산
  • 2012.06월 55인치 Full HD TV용 OLED, SID 2012 'Best in Show' 수상
  • 2012.07월 지식경제부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 선정
  • 2013.01월 관세청 '수출입 종합인증 우수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최고등급(AAA)' 인증 획득
  • 2013.09월 안전보건공단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 획득
  • 2013.10월 세계 최초 스마트폰용 6인치 플렉시블 OLED 양산
  • 2013.12월 세계 최초 105인치 곡면 ULTRA HD TV LCD 개발
  • 2014.06월 55·65·77인치 UHD 곡면형 OLED TV, SID(Society of Information Display) 2014 'Best in Show' 수상
  • 2014.07월 세계 최초 18인치 투명 OLED 및 18인치 플렉시블 OLED 개발
  • 2014.09월 중국 광저우 8.5세대 LCD 패널 공장 준공
  • 2014.09월 세계 최초 1.3인치 원형 plastic OLED 양산
  • 2014.10월 세계 최소 베젤 0.7mm 스마트폰용 Full HD LCD 개발
  • 2014.12월 파주 8세대 OLED 생산라인 (E4) 양산
  • 2015.04월 세계 최초 5.5인치 AIT 적용된 모바일용 QHD LCD 양산
  • 2015.07월 업계 최초 대형 패널 생산 누적 15억대 달성
  • 2015.12월 LG화학으로부터 OLED 조명사업 양수
  • 2016.06월 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 2016.10월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 지수 기업 인정
  • 2017.01월 세계 최초 모바일용 18:9 QHD+ LCD 개발
  • 2017.06월 세계 최초 77인치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개발
  • 2017.07월 베트남 하이퐁 모듈 공장 양산
  • 2017.08월 구미 6세대 P-OLED 생산라인 (E5) 양산
  • 2018.01월 세계 최초 88인치 8K OLED TV용 패널 및 65인치 UHD Rollable TV용 패널 개발
  • 2019.01월 세계 최초 65인치 8K OLED 및 65인치 UHD 크리스탈 모션 OLED 패널 개발
  • 2019.07월 파주 6세대 P-OLED 생산라인(E6) 양산
  • 2019.07월 2018년 CDP Korea '기후변화대응','물경영' 평가 및 국내 유일 리더십 A(최고등급)동시 획득
  • 2019.08월 중국 광저우 8.5세대 OLED 패널 공장 준공
  • 2019.12월 65인치 Rollable OLED, 2019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 2020.04월 2019 CDP Korea '탄소경영 아너스클럽', '물경영우수기업' 동시 선정
  • 2020.06월 산업통상자원부 추진,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총괄 주관 기업 선정
  • 2020.06월 최고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업' 비전체계 재정립
  • 2020.07월 중국 광저우 8.5세대 OLED 패널 양산
  • 2020.08월 OLED TV 패널, 英 인터텍(Intertek)社 ‘화질 정확도(Accurate Picture Quality)’ 인증 획득
  • 2020.09월 2019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6년 연속)
  • 2020.11월 OLED TV 패널, 스위스 SGS社 친환경 제품(Eco Product) 인증 획득
  • 2020.12월 CSO(Cinematic Sound OLED), 국가기술표준원 제정 ‘소리 내는 디스플레이’ 국가표준(KS) 등재
  • 2020.12월 88인치 8K OLED, 2020 대한민국 기술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 2021.01월 48인치 4K 벤더블 CSO(Cinematic Sound OLED) 최초 공개[3]

역사

1985년 금성소프트웨어로 세워져 1986년 소프트웨어 연구소를 세웠고, 1988년 하나 워드프로세서를 개발한 후 미국 국방부 'TECCIMIS'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1989년에 소프트웨어 교육센터를 세웠다. 1993년 직영점을 세우고 'GSW 소프트웨이브' 레이블로 게임 배급도 맡았던 적이 있지만 그다지 성공작이 없다. 1995년 'LG소프트웨어'로 바꾼 후 <듀크뉴켐 3D> 수정판을 배급했고, 1997년에 LG미디어를 합병하고 'LG소프트'로 변경해 이듬해에 스타크래프트를 정식 발매했으며, 인도에 현지법인을 세웠다. 이후 LG전자와 LG반도체로부터 TFT-LCD 사업을 양수해 'LG LCD'로 변경했다. 1999년 소프트웨어 및 게임사업을 LG전자와 한빛소프트에 각각 넘기고 'LG-필립스LCD'로 변경했고, 2003년 한국증권거래소 및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2008년 현 사명으로 개칭했다.[1]

기술

액정디스플레이(LCD)

VA를 미는 삼성전자와는 달리 광시야각 발광다이오드(LED) 패널로는 IPS(in-plane switching)를 밀었고, 중소형 모니터나 모바일 패널에서의 우위점, 단가 등의 장점으로 인해 결국 삼성도 IPS를 생산하게 되면서 옳은 판단이었음을 증명했다. 애플이 그렇게 자랑해대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가장 많이 납품하는 곳이었다. 물론 납품 1위가 딱히 의미는 없었던 게 애플의 경영 방침상 한곳에 몰아주는 것은 절대로 없고 현재는 재팬디스플레이(JDI,Japan Display Inc)와는 거의 비슷한 수준의 물량을 납품하고 있고 샤프와도 애플에 납품하는 물량이 그리 많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7에서 처음 나노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4K TV를 선보였다. 나노셀 초고선명도(UHD) TV도 최상위 라인인 UJ9000번대를 제외한 모델명이 UJ8000번대이하는 화질이 안 좋다. 그러나 2019년형 8K TV는 국제 기준인 50%인 ‘화질선명도(CM)’에 비해 삼성 QLED는 12%이고, LG전자 나노셀는 90%로 차이가 있다. LG의 M+ LCD 패널은 펜타일 방식이기 때문에 화질이 떨어진다. 그러나 M+ LCD의 RGBW와 OLED의 RGBW는 픽셀 배치 방식이 다르다. LG가 M+ LCD에서 사용하는 RGBW 서브픽셀은 밝기를 높이기 위해 색 재현율을 희생하는 것으로, 1픽셀에 RGBW 서브픽셀이 모두 들어가 있기에 해상도 저하가 없다. OLED TV의 경우 R(레드)/G(그린)/B(블루)/W(화이트) 개별 Pixel이 모두 존재하므로 M+에서 우려하는 화질저하 현상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2016년에 들어서는 OLED는 옵션이 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중국 패널 업체들이 무서운 기세로 10세대 이상의 LCD패널 공장을 짓고 있는데, 이는 LCD 패널의 공급 초과를 의미한다. 치킨 게임의 양상에서 벗어나려면 차세대 기술인 OLED로 쉽게 경쟁사의 기술력 특히 중국이나 대만이 따라올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5년 이후 그간 다른 사업부 산하에 위치하던 OLED 사업부를 개별 사업부로 격상시키고, 공장을 추가로 지으면서 생산라인의 증설을 단행하는 등 OLED로의 전환을 진행하는 중이다. 능동형 유기 발광 다이오드(AMOLED)에 관한 투자는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경쟁사인 삼성디스플레이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지만 삼성 쪽과 달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LCD와 LED 기술은 상당하다. 다만 IPS로 LCD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어서인지 꽤 최근까지도 LCD에 막대한 투자를 해 버렸는데 중국에서도 10.5세대, 11세대 LCD를 대량으로 뽑아내는 현재의 상황에서 이때 투자한 막대한 투자금은 사실상 회수하기는 글렀고, 이 때문에 삼성디스플레이에 비해 중소형 OLED가 많이 뒤쳐지는 부작용을 낳게 되었다. 이는 현재 LG디스플레이에 닥친 위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2011년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AMOLED를 화질이 떨어지고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끼치는 디스플레이라며 유인물까지 뿌리는 등 악의적으로 디스한 사실이 있어 내가 못 먹는 포도는 시다 미코나 루리웹 등 지에선 AMOLED와 관련된 LG의 게시물이 올라올 때마다 비웃음을 사고 있다. 2012년 CES에서 55인치 OLED TV를 공개하였다. 같은 전시회에서 삼성 또한 같은 크기의 55인치 슈퍼 OLED TV를 공개하였다. 삼성과는 다르게 OXIDE TFT 를 사용하여 기존 LCD 생산 라인에서도 생산이 가능하다고 하며, 이를 기반으로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비교적 단순하다보니 오히려 장점이 된 케이스. 양산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면 가격은 내려갈 것이고 LG디스플레이도 현재의 LCD TV 최고급형 가격 정도로 OLED TV의 가격을 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듯하다.

2013년 1월 55인치 OLED TV를 삼성보다 먼저 출시했다. 당시 가격은 1,100만 원. 하지만 2016년 현재 동일 스펙 LCD TV 대비 1.3 ~ 3배 가격(수율이 더 높은 55인치 제품이 가격대가 낮은 편이다)을 형성하고 있으며, 대형 OLED TV의 경우 LG전자는 패널을 LGD로부터 공급받아 고가에라도 판매를 할 수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소량 공급받아 만들기만 하고 판매는 하지 못한다.

2015년 7월 55인치 UHD OLED TV는 500만원대, FHD OLED TV는 200만 원대에 판매가 되고 있다.

2017년 들어서 OLED TV 가격이 많이 내렸다. 코스트코 온라인 몰 기준으로 55인치가 북미는 대략 $1,550, 한국은 대략 250만 원이다.

LG디스플레이는 소니, 파나소닉, 도시바 등 유수의 TV 제조사에 OLED 패널을 공급하고 있고, 그 OLED TV들은 우월한 화질을 무기로 고가형 TV시장을 쌈싸먹고 있다.[9]

2020년 시점까지도 TV용 대형 OLED 패널을 양산하는 유일한 업체라서 시중의 모든 OLED TV에는 LG제 패널이 들어가있다.

그런데 대형과 다르게 LGD의 모바일 기기용 중소형 OLED는 도통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2018년 하반기부터는 P10 공장이 정상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고 올해 말에는 중소형 OLED 예상 생산량이 81,500여개정도 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그렇게 증설하여 생산해도 삼성의 20%가 채 되지 않는 수준이다.

더욱 큰 문제는 중국의 BOE가 LCD에 이어 OLED도 무서운 속도로 따라 붙고 있는 상황이고 바깥 부분으로 접히는 아웃 폴딩을 선보이는 등 기술부문에서도 상당히 뒤쫓아온 것으로 보인다. 수율 면에서는 BOE는 아직까지 OLED를 정상적으로 생산하여 판매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지만 중국 정부와 지방 정부의 막대한 투자금을 앞세워 BOE에서는 수율 개선은 잠시 뒤로 미뤄두고 우선적으로 생산량을 대폭 늘린 후 그 다음 수율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밀어붙이면서[10] 2019년 1월 BOE는 신공장 증설을 공식 발표하였고[11] LG디스플레이에게 정말 암울한 상황이다.

BOE에서는 한국인 기술자 스카웃에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고 회사 경영 상황이 좋지 않은 LG디스플레이를 위주로 대량으로 기술인력을 빼가고 있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나오면서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 게다가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 기술에 13조원을 투자하며 OLED 이후의 디스플레이 시장까지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반면, LG디스플레이는 QLED도, 마이크로 LED도 확실한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삼성디스플레이와의 격차를 좁히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대형 OLED는 LG디스플레이가 여전히 독보적이다.

2019년 5월 14일에 공개된 레노버의 폴더블 태블릿 프로토타입에 LG디스플레이의 폴더블 OLED가 사용되었다. 갤럭시 폴드에 적용된 폴더블 디스플레이와는 달리 별도의 보호필름이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 접힘 자국도 적은 편이라고 한다. 그런데 중소형 OLED는 BOE가 LG와 거의 같은 시기에 iPhone 공급을 타진하고 있는데다가 화웨이 메이트 X 등의 중국산 폴더블 태블릿/폰에 이미 패널을 공급하고 있는 지경이라 격차는 크게 좁혀져버렸다. 시장 점유율은 거의 비슷하다.

2020년 4분기 OLED-LCD 가격차 3배로 좁혀졌다.기사 2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4분기 55인치 4K OLED 패널 가격은 510달러(약 56만원)로, 같은 크기와 해상도를 가진 LCD 패널(178달러·약 19만원)의 2.86배 수준이다.

OLED TV 어느새 스마트폰보다 저렴해졌다.# 55인치 올레드 TV 130만원 정도다. 고급형 스마트폰 가격보다 낮다.

각주

  1. 1.0 1.1 1.2 LG디스플레이〉, 《나무위키》
  2. LG디스플레이〉, 《위키백과》
  3. LG디스플레이 연혁〉, 《LG디스플레이》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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