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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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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Kakao Bank of Korea)
카카오뱅크(Kakao Bank of Korea)

카카오뱅크(Kakao Bank of Korea)는 2017년 7월 2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대한민국의 인터넷 전문은행이다. 간략히 카뱅이라고 부른다. 카카오뱅크는 다른 은행들과 달리 모바일로만 거래가 이뤄지며 공인인증서를 요구하지 않는다. 대표이사는 이용우, 사장은 윤호영이다.

개요[편집]

2017년 7월 27일 케이뱅크에 이어 두번째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출범하였으며 카카오톡과 연계해서 운용된다는 특징이 있다. 점포 없이 온라인, 현금 자동지급기(CD),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을 통해 영업하기 때문에 점포 운영비, 인건비 등을 최소화하는 대신 기존 일반 은행보다 예금 금리를 높이거나 대출 금리를 낮출 수 있다. 따라 낮은 수수료와 편의성을 앞에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으로 운영중이며, 제1금융권으로 분류된다.

카카오뱅크 계좌를 만들기 위해서는 본인 휴대전화, 신분증, 본인 명의의 타 은행 계좌 확인을 거치고 카카오뱅크가 고객의 타 은행 계좌로 1원과 인증번호를 보내면 고객이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에 인증번호를 입력하는 과정으로 가입이 진행된다. 고객이 대출심사 자료조회와 제출에 동의할 경우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카카오뱅크가 국세청 홈택스 등에서 정보를 불러와 신용등급을 산정한다.[1]

카카오뱅크는 은행업 법에 따라 24년만에 나온 모바일 은행이며 은행이 할 수 있는 수신, 여신, 해외, 카드 등 기본적인 영역에서 고객들의 관심을 받은 후 카카오 내부의 다른 사업과 협업을 할 계획이다. 시중 은행이 모바일을 중심으로 IT 기술을 접목 중인 것마냥 카카오뱅크도 내부에 빅데이터 파트가 따로 존재해 데이터 설계 단계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설계를 진행중이다. 처음부터 빅데이터 활용을 염두한 시스템이였으며 특히 AI를 잘 활용하는 방안을 준비중에 있다.[2]

카카오뱅크는 2017년에 대한민국 금융권 최초로 전산시스템에 리눅스를 도입하였다.

연혁[편집]

  • 2015년 11월 : 은행업 예비인가
  • 2016년 01월 : 한국카카오 주식회사(카카오뱅크 준비법인) 설립
  • 2017년 04월 : 은행업 본인가
  • 2017년 07월 : 카카오뱅크 영업 개시
  • 2017년 12월 : 구글 플레이스토어 '2017 올해를 빛낸 앱' 혁신적인 앱 부문 최우수상 수상, 애플 앱스토어 '올해의 인기 무료앱' 선정
  • 2018년 02월 : 'Fast Company' 세계 50대 혁신기업 선정
  • 2018년 03월 : 아시안뱅커 '최우수 디지털뱅크' 수상
  • 2018년 12월 :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2년 연속 수상[3]

은행업무[편집]

주요 서비스[편집]

2017년 7월 27일 기준 카카오뱅크의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분야 상품명 설명
수신 입출금통장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통장. 연 0.10% 금리
세이프박스 카카오뱅크 입출금 통장 안에 별도 예비자금 보관,
하루만 맡겨도 연 1.20% 금리 제공(최대 500만원)
자유적금 일정기간 자유롭게 저축해 목돈 마련. 연 2.0%
(1년만기, 자동이체시 0.2% 포인트 추가금리)
정기예금 자유시간 일정 금액 한번에 예치해 목돈 마련. 연 2.0%(1년만기) 금리 제공
여신 비상금대출 간편 소액 마이너스 통장 대출, 최대 300만원까지 최저 연 3.35%
마이너스 통장대출 우량 직장인 마이너스 통장 대출,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최저 연 2.86% 제공
신용대출 중신용자도 가능한 신용대출.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최저 연 2.86%
외환 해외송금 모바일앱으로 간편하게 처리 가능한 해외송금, 시중은행(영업점)의 10분의 1 수준 수수료
체크카드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전 가맹점에서 0.2%~0.4% 캐시백 및 전월 실적에 따라
고객 선호 가맹점에서 별도로 월 최대 4만원 캐시백 할인

입출금[편집]

우체국국민은행, 롯데의 ATM에서 입출금과 송금이 가능하다. CU에서는 송금과 출금만 가능하다.

체크카드[편집]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무지, 라이언, 어피치, 콘이 들어간 버전과 캐릭터가 없는 블랙 버전이 있다. 2018년 8월 24일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제이지, 튜브, 프로도, 네오가 삽입된 리미티드 에디션 체크카드가 출시되기도 했으나 2019년 8월 22일 기준으로 더 이상 발급할 수 없다. KB국민카드의 전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전용(블랙 한정, 9490)과 마스터카드(5365)로 발급된다. 어치피와 라이언을 제외한 나머지 카드는 후불교통기능이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있으며, 연회비는 없으나 분실·개명 등에 따른 재발급 수수료는 2000원이다.

신용카드[편집]

카카오뱅크는 2018년 상반기 신용카드 사업 예비인가를 추진하고 2019년 하반기 사업 시작을 목표로 사업준비를 본격화하고 있었으나, 이를 잠정적 보류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주주[편집]

카카오뱅크의 주요 주주는 다음과 같다.[4]

주요 주주 금융업 한국투자금융지주(58%) 국민은행(10%)
우정사업본부 SGI서울보증
생활금융서비스 카카오(10%) 넷마블
이베이 예스24
텐센트

캐릭터[편집]

카카오 캐릭터 카카오프렌즈

2012년 7월 경부터 약 두 달에 걸쳐 개발된 카카오프렌즈(Kakao Friends) 캐릭터는 카카오톡이라는 메신저 서비스를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14년 11월 우리은행과 협업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디자인 통장 '우리뱅크월렛카카오통장'을 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5년 6월 하나카드와 제휴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이용한 카카오페이 전용 체크카드를 출시하는 등의 콜라보 상품으로 이용되고 있다.

소개[편집]

  • 무지(MUZI) :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 작가 호조(HOZO)가 카카오톡의 상징색인 노란색과 갈색 중 노란색을 대표할 캐릭터를 생각하다가 단무지를 떠올리면서 무지는 토끼옷을 입을 단무지라는 설정을 가지게 되었다.
  • 콘(CON) : 작은 악어처럼 생긴 콘은 무지를 키워낸 존재이다. 콘은 악어 종류의 하나인 '크로코다일'과 작다는 의미의 '콩알'을 조합해 붙인 이름이다. 작가 호조가 콘은 비밀이 많은 설정이라 항상 옆모습만 보인다 밝혔다.
  • 어피치(APEACH) : 유전자 변형으로 자웅동주가 된 것을 알고 복숭아 나무에서 탈출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연령대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인 개구장이 성격을 지닌 캐릭터로 사춘기를 겪고 있는 캐릭터이다.
  • 제이지(JAY-G) : 땅 속 나라 요원으로 토끼 간을 위해 파견된 두더지 캐릭터이다. 토끼 간을 구하기 위해 무지의 뒤를 쫓고 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힙합 뮤지션인 제이지를 동경해 스스로 제이지(JAY-G)로 개명했다.
  • 프로도(FRODO) : 부자집 도시개 프로도는 믹스견이라는 설정으로 태생에 대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회사 측은 프로도라는 이름을 처음 회사 내 한 직원의 호칭에서 따 왔으며, 디즈니의 강아지 캐릭터인 플루토와 발음이 비슷해 세계 어디서나 부르기 쉬운 이름이라 최종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 네오(NEO) : 새침하고 사나운 고양이이다. 특유의 단발머리가 가발이라는 점과 강아지 캐릭터 프로도와 연인 사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네오는 검은고양이 네로에서 착안해 붙여진 이름이다.
  • 튜브(TUBE) : 튜브는 겁많은 소심한 오리 캐릭터로 어피치에게 괴롭힘을 당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극도의 공포를 느끼면 미친 오리로 변신하기도 한다. 튜브라는 이름은 입이 튜브처럼 생겨 붙여졌다.
  • 라이언(RYAN) : 갈기가 없는 것이 컴플렉스인 수사자로, 아프리카 둥둥섬 왕위 계승자였으나 자유로운 삶을 동경해 탈출하였다. 꼬리가 길면 잡힌다는 이유로 꼬리가 짧다. 큰 덩치와 무뚝뚝한 표정으로 오해를 많이 사지만 누구보다 여리고 섬세한 감성을 가지고 있다. 카카오프렌즈의 믿음직스러운 조언자이다.

주요활동[편집]

카카오뱅크 새 기술 도입[편집]

카카오뱅크 1.16.0 업데이트부터 모바일뱅킹앱 실행을 위해 필수적으로 설치해야했던 보안앱 'V3'을 카카오뱅크앱 안에 탑재하고 애플의 인공지능 음성서비스인 시리를 통해 카드 이용실적과 교통이용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등이 추가되었다.

카카오가 최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보안 기능이나 카카오톡을 통해 축척한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금융서비스 등에 공을 들이고 있어 앞으로 카카오뱅크에 기술과 자본을 투입해 더 큰 은행으로 성장시킬 것이 기대된다는 평가이다.[5]

우리금융과 블록체인 기반 업무협약 체결[편집]

2019년 8월 2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에서 우리금융그룹이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해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와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금융그룹과 그라운드X는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고 공동연구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협업 모델을 만들 계획이며, 우리카드는 그라운드X의 기술지원을 통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지급결제 서비스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에 접목해 고객의 금융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할 것"을, 그라운드X 관계자는 "클레이튼 개발을 통해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금융그룹과 안전하고 편리한 블록체인 기반 금융서비스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6]

if kako 2019 개발자 컨퍼런스[편집]

2019년 8월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if kakao 2019 개발자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2회차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카카오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에 접목되는 핵심 보유 기술을 외부에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특히 모빌리티·게임즈·커머스·페이·카카오페이지·그라운드X 등 카카오 공동체가 모두 참여해 인공지능, 블록체인, 검색, 커머스, 금융,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플랫폼을 선보였다.

신정환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카카오의 서비스가 한국 IT업계의 성장을 선도한다면서 '카카오뱅크'와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를 소개했다. 또한 정규돈 카카오뱅크 CTO는 카카오뱅크가 최근 1000만 계좌를 돌파한데다 1200만명의 회원을 보유 및 전체 은행 앱 방문자 1위를 달성한 것에 대해 2년만에 이룬 성과이자 세계에서 유일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특히 카카오뱅크의 등장은 보수적인 국내 금융시장에 판도를 변화시켜 새로운 모바일 앱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많은 은행들이 카카오뱅크 앱을 보고 자사 모바일뱅킹 앱 개편을 시작하면서 사용자 금융 편의성이 증대되고 국내 디지털 금융 경제력이 상승했다는 평가를 보였다.

카카오뱅크의 성장 요인에는 크게 '모바일 퍼스트'와 '기술 중심 전략'이 있으며, 이에 "모바일에 대한 다른 접근, 기술기반 전략과 문화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7]

각주[편집]

  1. 카카오뱅크〉, 《네이버 지식백과》
  2. 전경진 기자, 〈(카뱅?빅뱅!) 4200만 가입자 '핵융합', 카카오뱅크의 모든 것(일문일답)〉, 《아시아경제》, 2017-07-27
  3. 카카오뱅크 공식 홈페이지 은행소개 - https://www.kakaobank.com/Corp/About/Identity
  4. 카카오뱅크〉, 《위키백과》
  5. 감병근 기자, 〈카카오뱅크, '최대주주 카카오' 업고 모바일뱅킹앱에 새 기술 장착한다〉, 《비즈니스포스트》, 2019-08-09
  6. 감병근 기자, 〈우리금융, 카카오 '그라운드X'와 블록체인 기술개발 손잡아〉, 《비즈니스포스트》, 2019-08-21
  7. 유진상 기자, 〈카카오 혁신 원동력은 ‘기술·개발자’...if kakao 2019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 《아이티조선》, 2019-08-2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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