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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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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착소(柔敏着小)는 유연함, 민첩함, 착용, 작음을 뜻하는 말로서, 디지털 중심으로 세대 전환을 하고 있는 자동화 환경에서 작고 유연하고 빠른 특징을 가진 제품이나 기술을 의미한다.

개요[편집]

3차산업의 단 하나뿐인 기치가 경박단소(輕薄短小)였다. 가볍고, 얇고, 짧고, 작게만 만들면 시장이 생긴다고 할 정도였다.

경박단소가 세상을 지배한 30년 한 중간에 유비쿼터스 관련 연구개발이 활발하던 시대, 유비쿼터스와 성도 발음도 비슷한 유민착소(柔敏着小:유연/빠름/착용/작음)라는 이전에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이 도래했다. 더 이상 얇고 작게 만들기 어려우니 이제는 휘어지고 접히고 둘둘 말리고, 입고, 몸에 심는 시장이 생겨나고 있다.

오늘날의 세계화 시대에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조직이나 명품의 대부분도 경박단소(輕薄短小)와 유민착소(柔敏着小)를 지향하고 있다. 경박단소(輕薄短小)는 가볍고, 얇고, 짧고, 작다는 것을 의미하고 유민착소(柔敏着小)는 유연하고, 빠르고, 지닐 수 있을 만큼 작다는 것을 의미한다.

작은 거인은 경박단소하고 유민착소하다. 그 동안 우리는 심한 나폴레옹 콤플렉스에 빠져 경박단소를 경시하고 중후장대(重厚長大)를 동경해 왔다. 그리하여 실리나 합리성보다는 명분을, 내용보다는 형식을 중요시해 온 것이다. 일등, 일류, 최대, 최장이 아니면 대화거리가 되지 않을 정도였다. 그러나 이제는 변해야 한다. 막대한 사회비용을 초래하는 거인선호 증후군으로부터 탈피해야 한다. 우리 각자는 경쟁력있는 명품이 되어야 하고, 우리가 속해있는 조직을 경박단소하고 유민착소하게 만들어나가야 한다.

상세[편집]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 바뀌면서 디지털 전자제품의 흐름을 반영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했다.

"이제는 ‘경박단소(가볍고 작게)’가 아니라 ‘유민착소(유연하고 빠르게)다"

제일기획 브랜드마케팅연구소가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유비쿼터스 시대' 전자제품의 기준으로 1980년대 전자제품의 화두였던 '가볍고, 얇고, 짧고, 작은' 제품을 뜻하는 경박단소(輕薄短小)를 넘어서는 새 개념 '유민착소'(柔敏着小)를 제안했다. 유민착소는 '유연하고, 빠르고, 지닐 수 있도록 작은' 특성을 뜻한다.

유민착소는 모든 것이 무선으로 연결되며 휴대성이 강조되는 디지털 시대 전자 제품의 변화와 함께 모든 컨텐츠가 상호 연결되며 휴대용 저장 장치가 필요하지 않게 될 미래 전자 제품의 방향을 담고 있는 신조어다. 유민착소는 '유연하고, 빠르고, 지닐 수 있도록 작은' 특성을 뜻한다.

또한 가전왕국 일본을 맹렬히 추격해 새로운 전자강국으로 떠오른 한국이 주도하는 디지털 전자제품의 특성과 강점을 대변한다고도 할 수 있다. 한국이 가장 먼저 서비스와 단말기를 선보인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디엠비)이 바로 이런 특징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유민착소'라는 진화된 개념을 착안한 사람은 제일기획 브랜드마케팅연구소 이주현 박사이다. 과거 미국식 전자제품의 특성인 중후장대를 누르고 전자업계의 패권을 차지한 일본 전자제품의 강점을 요약한 말이 바로 경박단소였다면 디지털 세상이 된 요즘에는 기존의 '경박단소'만으로는 새로운 디지털 전자제품들의 흐름을 담아낼 수 없어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날로그시대에서 디지털시대로, 그리고 이제 포스트 디지털시대로 넘어가면서 전자제품과 서비스는 '즉각성'과 '이동성'이란 두가지 요소를 함께 충족시켜야 하며, 이런 시대적 요구가 바로 '경박단소 대 중후장대'란 기존 개념을 '유민착소 대 경완탈대(경직되고 느리고 지니기 힘들게 큰)'로 바꾸고 있다. 이같은 유민착소의 흐름을 상징하는 전자제품으로 휴대폰과 엠피3 플레이어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디지털카메라와 위성 디엠비 서비스, 휴대용 멀티미디어 재생기(피엠피) 등도 즉각적이고 이동성을 추구하는 요즘 세대들의 특성을 반영해 탄생한 상품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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