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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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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도시(영어: industrial city)는 도시를 기능상으로 구분할 때, 주로 공업 등의 산업이 주가 되는 도시를 말한다. 문자적으로는 공업·광업·임업·수산업 등 각종 산업이 발달한 도시를 가리키나, 일반적으로는 공업이 발달한 공업도시와 비슷한 의미로 사용된다. 이는 산업혁명이 실제로 공업혁명으로서 오늘날까지도 공업을 산업의 중심으로 인식하여 왔기 때문에 형성된 용어라 할 수 있다. 때로는 산업 및 교통을 주요 기능으로 하는 교역도시(交易都市) 등을 포함할 수도 있으나, 산업도시의 중심 산업은 광업(鑛業) 및 공업(工業) 등의 2차 산업이라 할 수 있다.

발전 형태

광업

광업은 생산지에 제약을 받기 때문에 광업이 없는 도시가 많은 반면, 완전히 이에 의존하는 도시도 있다. 즉 광물 자원의 채굴·도금·정련(精鍊) 등의 활동이 주체가 되어 발달된 도시로, 이 경우 최대의 입지 요인은 지하자원의 존재 여부이다.

특징

불리한 환경이라도 지하자원이 발견되어 그 개발이 가능한 경우에는 도시가 건설되고, 지하자원이 고갈되면 도시가 쇠퇴하여 성쇠의 변화가 심한 것이 특징이다.

도시

광업으로 발달한 오스트레일리아캘굴리(Kalgoorlie)와 남아프리카공화국요하네스버그(Johannesburg), 볼리비아포토시(Potosi) 등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한국영월·도계·장성·화순 등도 이에 해당한다.

포항 포스코 제철소

공업

공업은 많은 노동력과 도시적 제시설을 필요로 하므로 도시 발전의 주축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징

  • 공업도시는 토지 이용이나 경관상으로 보아 공업을 중심으로 한 각종 시설이 현저하다.
  • 인구상으로는 청장년층이 많아 연령별 인구피라미드가 일반적으로 별모양으로 나타난다.
  • 업종에 따라 성별 인구비에 특색이 나타나기도 한다.
  • 특히 지역적 인구 이동이 심하고 중심 도시에 비하여 세력권이 좁은 경우가 많다.
  • 업종에 따라 중공업경공업으로 구분하며, 기업의 규모에 따라 대기업중소기업으로 구분한다.
  • 공업 기능도 관련 업종의 발달에 따라 다각화되거나, 단일업종 혹은 유사업종으로 발달하는 경우가 많다.

도시

과거 세계의 유명했던 공업도시로는 영국맨체스터·리버풀(면공업), 뉴캐슬·글래스고(조선,철강), 독일에센·도르트문트(철강,기계,화학), 미국디트로이트(자동차), 피츠버그(제철) 등이 있으나, 선진국의 탈공업화 현상으로 현재는 그 위상을 잃거나 첨단산업이나 서비스업 중심의 도시로 변모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국의 유명한 공업도시로는 울산·구미·여수·포항·광양·안산 등이 있다.

참고 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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