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세권

해시넷
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4월 20일 (수) 22:26 판 (개요)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이동: 둘러보기, 검색
부동산 세권
역세권 근처의 지역
견세권 반려견을 기르기 좋은 지역
고품아 고등학교를 품고 있는 아파트
공세권 공원 근처의 지역 (일명 팍세권)
녹세권 녹지가 많은 지역
다세권 다수의 세권이 있는 지역
더블
역세권
이 2개 있는 지역
도세권 도로가 많은 지역
도세권 도서관 근처의 지역
락세권 오락시설이 있는 지역
몰세권 쇼핑몰 근처의 지역
맥세권 맥도널드 근처의 지역
백세권 백화점 근처의 지역
버세권 버스 정류장 근처의 지역
병세권 병원 근처의 지역
뷰세권 (view)가 좋은 지역
산세권 근처의 지역
삼세권 삼성전자 근처의 지역
수세권 근처의 지역. (일명 물세권)
숲세권 근처의 지역
스세권 스타벅스 근처의 지역. (일명 별세권)
슬세권 슬리퍼를 신고 다닐 수 있는 지역
쓱세권 이마트 (SSG) 배송이 가능한 지역
옆세권 신도시 에 있는 지역
영세권 영어학원 근처의 지역
영세권 영화관 근처의 지역
옥타
역세권
이 8개 있는 지역
올세권 여러 '세권'이 모두(all) 있는 지역
올세권 올리브영 근처의 지역
왕세권 이 살던 궁궐이나 왕릉이 있는 지역
욕세권 을 많이 먹는 지역
유품아 유치원을 품고 있는 아파트
의세권 의료시설 근처의 지역
주세권 술집이 많은 지역
주세권 주차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중품아 중학교를 품고 있는 아파트
지품아 지하철역을 품고 있는 아파트
천세권 하천 근처의 지역
초역세권 이 아주 가까운 지역
초초
역세권
이 아주아주 가까운 지역
초품아 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아파트
콰트로
역세권
이 4개 있는 지역
쿠세권 쿠팡로켓배송이 가능한 지역
킥세권 킥보드를 이용하기 좋은 지역
트리플
역세권
이 3개 있는 지역
파세권 파리바게트 근처의 지역
펜타
역세권
이 5개 있는 지역
편세권 편의점 근처의 지역
학세권 학교학원 근처의 지역
해세권 해변 근처의 지역
햄세권 햄버거 상점 근처의 지역
헥사
역세권
이 6개 있는 지역
헵타
역세권
이 7개 있는 지역
호세권 호수 근처의 지역
흙세권 이 많은 자연친화적인 지역

세권(勢圈)은 '역세권'에서 파생된 말로, 주거권역을 이르는 말이다.

개념[편집]

세권 용어들은 기본적으로 지하철역이나 학교, 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을 중심으로 일정 범위를 말한다. 주로 편의시설 이름의 앞글자나 마지막 글자와 '세권'을 합쳐 만들어진다. 예를 들어 역세권은 지하철역・기차역의 ''과 '세권'을 합쳐 만들어졌다.

세권의 정의나 범위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 다만 부동산업계에서는 편의시설 반경 500m, 도보 5~10분 거리 안을 세권으로 본다.

개요[편집]

입지가 탁월한 주거 단지는 수요가 많아 사람들이 몰리고 그만큼 집값이 오른다.

탁월한 입지를 말할 때 첫 번째 조건으로 '역세권'을 꼽는다. 역세권이란 지하철이나 기차역을 중심으로 보통 500m 반경 내외의 지역을 말한다. 도보로는 5~10분 안팎인 지역을 뜻한다. 역세권은 부동산 가격을 결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부동산 입지의 장점을 부각하는 역세권을 변형시킨 신조어 'O세권'등 관련 신조어가 마케팅 차원에서 우후죽순 만들어지고 있다.

쇼핑몰과 대형마트, 영화관, 운동 시설 등을 모두 갖춘 대형 쇼핑몰이 들어서면 인근 지역을 '몰세권'이라 한다.

몰세권에서 파생된 신조어로 백화점 인근 지역을 뜻하는 '백세권', 스타벅스 인근 지역을 뜻하는 '스세권'등이 있다.

슬리퍼를 신고 편한 복장으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한 지역이란 뜻의 '슬세권'이라는 단어도 생겨났다.

최근에는 대형 편의시설만큼 환경적 요인이 주목받으면서 숲이 근처에 있는 '숲세권'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반증하는 신조어인 '병세권'도 있다. 정기적이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노년층의 증가로 병원 접근성이 좋은 주거지역을 의미하는 신조어이다.

서울 등 수도권의 경우 탁 트인 시야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뷰세권'이 인기다.

이 밖에 자녀 교육에 대한 의욕이 높은 요즘 30~40대의 교육 열기가 만들어낸 신조어로 '학세권'이 있다. 인근에 유치원, 학교, 학원 등 교육 시설이 밀집해 있어 교육 환경이 좋은 주거지역을 말한다.

도서관이 가까운 곳에 위치한 '도세권'도 교육열을 반영하는 신조어다.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뜻의 '초품아'도 있다. 횡단보도나 신호등을 건너지 않고 바로 초등학교로 등교할 수 있는 아파트를 말한다. 학교가 가까워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는 뜻에서 생긴 신조어이다.[1]

개인별로 엇갈리는 세권 선호[편집]

집 주변에 편의시설이 있다고 해서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나이에 따라 싫어하는 편의시설도 있다. 대표적으로 병세권은 나이에 따라 선호가 엇갈린다. 의료 서비스 수요가 높은 고연령층은 병세권을 선호하지만 젊은 층은 병세권을 싫어하는 경향이 높다. 집 주변에 환자가 돌아다니거나 수시로 울리는 구급차 소리를 싫어하는 젊은 층이 상당한 영향이다.

수세권과 뷰세권에 대한 선호도 엇갈린다. '경치는 한 달만 보면 끝난다'고 말하는 일부 사람들은 수세권과 뷰세권의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한다. 높은 가격을 내고 집을 마련할 때 수세권이나 뷰세권 보다 역세권이나 학세권 등 물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선택을 내리겠다는 취향이다. 숲세권도 산책과 조용한 환경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선호되지만, 벌레를 싫어하고 북적거리는 환경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비선호 대상이다.

이밖에 학세권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주로 자동차를 보유한 젊은 싱글 가구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차량의 이동속도가 제한되고, 속칭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시행으로 교통사고 시 더 높은 처벌을 받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맞는 O세권은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공인중개사들은 '생활 방식을 기준으로 O세권을 선택하라'는 조언을 내놓았다. 예컨대 식사를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은 마트나 편의점이 가까운 곳을, 배달 음식을 선호하는 사람은 맥세권이나 스세권 등이 적합하다는 조언이다. 또한, 밤에 근무하는 사람에게는 낮에 조용한 주세권도 생활 지역으로 적합하지만, 낮에 근무하는 사람은 피해야 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2]

세권 확인[편집]

온라인에 올라와 있는 많은 광고 글들. 집주인들은 자신의 집을 '역세권이다, 편세권이다, 팍세권이다' 홍보하기 바쁘다. 집주인의 '말발'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는 직접 확인이 필요하다.

눈여겨본 집의 주변 환경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주로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나 호갱노노 등 부동산 정보 애플리케이션이 활용된다. 특히 각 서비스는 특정 지점 간의 거리 재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세권 파악에 용이하다. 지도의 눈금자 모양을 눌러 두 지점을 클릭하면 지점 간 거리가 자동으로 계산된다.

각주[편집]

  1. 천정훈 기자, 〈부동산 신조어 '○세권' 대체 무슨의미?〉, 《충청일보》, 2021-05-17
  2. 조계원 기자, 〈슬세권·팍세권·뷰세권?… O세권 얼마나 알고 있나요〉, 《쿠키뉴스》, 2021-04-0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세권 문서는 부동산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