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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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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 얼음방
호남고속도로 정읍 녹두장군 휴게소에 있는 이글루 모양의 얼음방 시설. 휴게소 중앙에 위치한 지름 5m의 얼음방 안에는 밤새 냉동한 길이 70cm, 두께 20cm가량의 얼음 20여 개를 비치해 실내온도를 영하 5~8도를 유지한다.

얼음방은 주로 찜질방에서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만든 방을 말한다. 얼음방은 눈사람이 꾸며져 있거나 정해진 시간에 눈이 내리는 등 고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얼음찜질의 좋은 점은 달리기나 심한 운동으로 열을 받은 근육 등을 차게 식혀줌으로써 염증을 억제하고 피로회복을 촉진시켜 만성적인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이글루 모양의 얼음방이 설치되어 있다. 지름 5m의 얼음방 안에는 밤새 냉동한 길이 70cm, 두께 20cm가량의 얼음 20여 개를 비치해 실내온도를 영하 5-8도를 유지하고 있다. 찜통 더위 때는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여행객들이 단연 인기다. 얼음방 유지를 위해 한 달 전기료만 100만원 정도 든다는 게 휴게소 측의 설명이다. 5월부터 8월말까지 여름 휴가철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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