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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우스
마나우스 (브라질 포르투갈어: Manaus, 스페인어: Manaos)는 브라질 북부 아마조나스주의 주도이다. 아마존 강의 지류인 네그로 강과 솔리몽이스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 하였다. 마나우스는 아마존 열대우림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주로 해상운송과 항공운송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고립은 도시의 자연과 문화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며, 브라질의 다른 도시에 비해 마나우스에는 브라질 전통 원주민 문화가 많이 남아 있다. 마나우스는 자유무역지역으로도 유명하다. 자유무역지역에 대한 투자는 정부로부터 일부 우대 정책을 받을 수 있다.
마나우스는 2014 FIFA 월드컵 개최 도시 중 하나이다. 이곳은 아마존 열대우림의 유일한 개최 도시이며, 개최 도시 중 최북단, 최서단, 가장 외진 도시이기도 하다.
개요[편집]
- 행정 단위: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주도
- 면적: 11,401km²
- 인구: 2,219,580 명 (2020년)
- 시장: David Almeida
역사[편집]
유럽인들이 마나우스를 식민지화한 역사는 스페인인들이 이 지역을 처음 발견한 1499년에 시작되었다. 그 후 스페인은 계속해서 브라질 북부를 식민지화했다.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선교사들(카르멜회, 예수회, 프란체스코회)이 1695년에 이곳에 교회를 세웠고, 이 교회는 당시 이 도시의 수호성인이 되었다. 1832년 11월 13일, Lugue da Barra는 도시로 승격되어 마나우스(Manaus)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1856년 9월 4일, 페레이라 페나(Ferreira Pena) 주지사는 마침내 이곳을 "마나우스(Manaus)"라고 명명했다.
19세기 후반에 마나우스는 고무 붐이 일어났다. 이 기간 동안 오페라 하우스가 지어졌으며 현재는 Amazon Opera House 이다. 마나우스는 경제적으로 번영하는 도시가 되었다.
지리[편집]
마나우스는 브라질 북부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브라질 아마조나스주의 주도로 아마존 숲에 위치하고 있다. 마나우스는 아마존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이 밀집되어 있으며 도시내 녹지가 거의 없다.
마나우스는 쾨펜(Köppen) 기후 분류 내 열대 몬순 기후대에 속하며 기온은 해마다 크게 변하지 않는다. 7월부터 9월까지 건기이며 8월의 강우량은 66mm 미만이므로 마나우스는 열대 우림 기후 지역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경제[편집]
20세기 마나우스의 주요 산업은 고무였지만 그 중요성은 점차적으로 줄어 들고 지금은 생선, 아사이 열매, 브라질 견과류 등 야생 과일이 중요한 무역을 이루며 정유, 비누 제조, 화학 산업 및 기타 산업이 등장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연방 투자세 인센티브 시스템은 주변 지역을 주요산업 중심지(마나우스 경제자유구역)로 변모시켰다.
마나우스는 면적이 꽤 넓지만 대부분의 호텔과 관광명소가 도심에 위치해 있다. 아마존강에서 가장 큰 도시로서 주요 항구가 있다. 마나우스는 상업이 발전하였으며 주요 지역 산업으로 양조, 조선, 비누제조, 관광객이 가져온 바지선및 화학물질 생산, 컴퓨터, 오토바이및 석유정제가 포함된다.
교통[편집]
마나우스-에두아르도 고메스 국제공항은 마나우스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공항으로, 항공 교통량 기준으로 브라질에서 3위를 차지한다. 공항에는 두 개의 터미널이 있는데, 하나는 정기 항공편용이고 다른 하나는 지역 항공용이다. 또한 3개의 화물역이 있다.
마나우스에는 2개의 국도가 교차한다. 마나우스와 로라이마주의 주도인 보아비스타를 연결하는 북쪽(BR-174)으로 향하는 포장 도로가 있다. 마나우스는 기술적으로 브라질의 나머지 지역과 도로로 연결되어 있다. 그곳에서 도로로 베네수엘라까지 운전한 다음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를 거쳐 브라질의 아크레주에 다시 들어갈 수 있다 이러한 경로는 여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마나우스의 대부분의 교통수단은 호라이마(Roraima) 주를 제외하고 보트나 비행기를 이용한다.
마나우스 항구 터미널은 아마존 열대우림 중심부의 도심 네그로 강 유역에 위치해 있다. 여러 휴대폰 회사가 마나우스에 제조 공장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전자 제품 제조업체도 마나우스에 공장을 두고 있다.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브라질 견과류, 화학 물질, 석유, 전기 장비, 임산물, 생태 관광 등이 있으며, 이는 도시 수입원으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최근 이 지역에서 석유가 발견되면서 엄청난 잠재력이 생겼다.
여행[편집]
마나우스는 브라질의 유명한 관광도시로 주변에는 아마존 분지의 열대우림의 풍경을 즐길수 있으며, 도시에서 80km 떨어진 곳에 야생 열대우림 지역이 있다. 주요 명소로는 세관(영국에서 수입한 벽돌과 타일), 마나우스 대극장, 인디안 박물관 등이 있으며, 네그로 강(검은 강으로도 번역됨)의 검은 물과 아마존 강의 급류가 교차하는 광경을 볼수 있으며, 원시림의 동식물들도 볼수 있다.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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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남아메리카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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