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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크로스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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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크로스트랙(Subaru Crosstrek)
스바루(Subaru)

스바루 크로스트랙(Subaru Crosstrek)은 일본스바루(Subaru)에서 제작 및 판매하는 소형 SUV이다. 스바루 임프레자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콤팩트한 차체 대비 우수한 공간 활용성과 더불어, 뛰어난 주행성능과 도심과 레저를 넘나드는 범용성으로 스바루의 최대 시장인 북미 시장은 물론, 일본 내수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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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편집]

1세대[편집]

스바루 크로스트랙 1세대

1세대 스바루 크로스트랙은 2012년 뉴욕 오토쇼를 통해 양산 버전이 공개되었다. 본래는 2011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XV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콘셉트카였다. 1세대 크로스트랙은 정통 SUV 디자인과 편리한 실내공간을 구현한 크로스오버 SUV다. 2.0 수평대향 엔진과 리니어트로닉(CVT) 변속기, 사륜구동(AWD)를 장착하고 33MPG(14km/l)의 연비 성능을 갖추고 있다. 당시 동급 모델 가운데 가장 낮은 지상고(8.7인치)를 가져 편리한 승하차가 가능하다. 프리미엄과 리미트 두 개의 그레이드로 개발되며 6.1인치 대형 터치스크린내비게이션이 탑재되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적용된다.[1]

2세대[편집]

스바루 크로스트랙 2세대 하이브리드

2세대 스바루 크로스트랙은 2017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되었다. 2018년 1월에 유럽 시장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이 모델은 스바루 글로벌 플랫폼을 쓴 첫 모델이다. 전장은 4,465mm, 전폭은 1,800mm, 전고는 1,615mm이다. 휠베이스는 2,665mm이다. 현대 코나, 포드 이스케이프, 메르세데스-벤츠 GLA와 비슷한 크기이다. 소형 SUV보다는 CUV에 가깝다. 파워트레인은 2가지이며, 트림은 총 4가지이다. 수평대향 4기통 엔진을 얹은 기본형 2.0i를 옵션에 따라 3가지로 나누고 하이브리드를 더했다. 수평대향 4기통 2.0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은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0.0㎏‧m를 낸다. 6단 수동변속기 혹은 CVT를 통해 네 바퀴를 모두 굴린다. 크로스트랙 하이브리드도 같은 엔진을 쓴다. 반면, 파워는 조금 다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출력 137마력, 최대토크 18.5㎏‧m를 낸다. 부족한 출력은 최고출력 118마력, 최대토크 20.6㎏‧m를 내는 전기모터가 채운다. 시스템 출력은 총 148마력. 변속기는 오직 CVT만 쓰고, 가솔린 모델과 마찬가지로 사륜구동 방식이다. 전기모터는 총 2개를 달았다. 각자 역할은 다르다. 하나는 가솔린 엔진을 깨우고 배터리 충전을 담당한다. 또 하나는 바퀴를 직접 돌린다. PHEV인 만큼 엔진의 도움 없이 차를 움직일 수 있다. EV 모드로 거리는 27㎞, 속도는 시속 104㎞까지 달린다. 크로스트랙 하이브리드는 연료통과 배터리를 가득 채우면 480마일, 약 768㎞를 달릴 수 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맞춰 브레이크 시스템도 새로 개발했다. 전자제어식 브레이크 시스템은 에너지 회생과 실제 물리적인 브레이크를 적절히 사용해 이질감을 최소화하도록 개발됐다. 주행모드는 인텔리전트(Intelligent)와 스포트(Sport) 모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파노라마 선루프 위에 루프레일을 다는 등 다양한 매력 포인트가 있다. 따라서 언제든 짐을 싣고 훌쩍 떠나기 좋다. 최저 지상고는 220㎜로 비포장도로를 달려도 어디가 긁히진 않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크로스백 하이브리드를 위한 전용 컬러 라군 블루 펄(Lagoon Blue Peael) 컬러도 준비되어 있다. 편의장비도 가득하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어댑티브 헤드램프, LED 하이빔 어시스트를 비롯해 보행자 경고 시스템도 갖췄다. 시속 32㎞ 이하의 속도로 움직일 때 보행자가 접근하면 경고를 한다. 스티어링 휠 버튼 혹은 센터페시아의 8.0인치 고해상도 터치스크린으로 끄거나 킬 수 있다.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하는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도 갖추었다.[2][3]

3세대[편집]

스바루 크로스트랙 3세대
스바루 크로스트랙 3세대 실내

3세대 스바루 크로스트랙은 2세대의 풀체인지 모델로, 2022년 9월에 공개되었다. 3세대가 되며 시장에 따라 크로스트랙 및 스바루 XV의 두 가지로 이원화되어 있었던 모델명을 크로스트렉의 하나로 일원화하게 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80mm, 전폭 1,800mm, 전고 1,580mm이며, 휠베이스는 2,670mm다. 최저 지상고는 200mm이다. 전면부는 볼륨감을 한층 강조하는 돌출된 형태의 보닛에 큼지막한 패턴의 프론트 그릴, 그리고 그릴을 가로지르며 헤드램프까지 뻗어나가는 샤프한 스타일의 프론트 그릴 바가 돋보인다. 여기에 과격한 스타일의 범퍼 디자인이 조합되어 인상적인 프론트 마스크를 형성한다. 측면은 하단의 블랙 몰딩의 사이즈를 더욱 넓혀 패널의 형태로 구성하면서 더욱 SUV다운 모양새를 만든다. 여기에 강렬한 볼륨감을 강조하는 차체 형상과 그에 못지않게 과격한 스타일을 가진 전용 알로이휠로 SUV의 감각을 더욱 강조한다. 뒷모습의 경우에는 전방위에 걸쳐 매우 입체적인 디자인을 취하고 있다. 테일램프를 비롯해 테일게이트, 범퍼 등이 매우 과격하게 디자인되어 있는 것은 물론, 캐빈으로 올라갈수록 테이퍼형으로 좁아지는 디자인을 채용하여 날렵한 스타일을 강조한다. 인테리어는 최신형 스바루 차종들에서 나타나는 대형의 세로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구성된 팔각형의 센터페시아와 입체적이면서도 수평기조를 강조한 대시보드 등이 특징이다. 또한 센터페시아는 높이를 다소 높여서 조작성을 개선하고 수납 공간을 더욱 확보한다. 또한 도어트림도어핸들의 디자인을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하여 더욱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개폐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시트의 경우에는 대학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시트는 천골을 누르면서 자연스럽게 골반을 지지해주는 구조를 취함으로써 차체의 흔들림이 머리까지 전해지는 것까지 막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특성에 기인하여 스티어링 조작시 발생하는 차체의 롤이나 노면의 요철로 인해 발생하는 충격이나 요동에도 머리까지 영향이 가는 것을 줄였다. 또한 이 시트는 토요타 TNGA 기반의 자동차와 유사하게, 차량의 바닥에 시트레일이 직접 마운트되는 구조로 설계된다. 내부 공간은 체격이 큰 성인 남성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거주성을 확보하여, 탑승자의 체격에 관계 없이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장시간의 주행에서 피로감을 경감할 수 있다. 또한 넉넉한 적재공간을 동시에 확보해 레저활동에도 대응한다. 파워트레인전기모터동력을 보조하는 최신의 스바루 2.0 e-박서(e-BOXER) 엔진과 스바루 리니어트로닉 무단변속기, 그리고 스바루의 자랑인 대칭형 AWD(Symmetrical AWD)가 적용되어 노면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이뿐만 아니라 엔진과 변속기에도 진동과 소음을 저감하는 기술이 적용된다.[4]

스바루 크로스트랙 와일더니스
스바루 크로스트랙 와일더니스

스바루 크로스트랙 와일더니스는 2023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한 오프로드에 특화된 중형 크로스오버 SUV이다. 와일더니스는 온로드뿐만 아니라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파 능력을 발휘하는, 터프한 기능성을 가진 스바루의 서브 브랜드이다. 지금까지 2021년 3월 아웃백 와일더니스를 선보인 이래 시리즈 두 번째 모델로 포레스터 와일더니스가 등장했다. 새로운 크로스트랙 와일더니스는 오프로더다운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와 육각형 LED 안개등을 장착하고 있다. 리어 범퍼에도 동일하게 바디 클래딩이 달렸다. 오프로드 주행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언더 바디 스키드 플레이트도 추가했다. 요코하마 지오랜더 AT 타이어를 장착하고 개성이 넘치는 이 장착된다. 기본 모델 대비 실내공간에는 큰 변경은 없지만, 방수 성능의 스타텍스 소재를 시트면에 추가한다. 전용 그래픽과 스티치로 트림을 장식했다. 스바루 전매특허인 시메트리컬 AWD 구동계와 눈길·진흙 등 극한 상황에서 구동력을 높이는 X-모드, 9.3인치 지상고를 갖춰 험로 주파 능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접근각은 일반 크로스트랙의 18도에서 20도로 커졌으며 이탈각도 30.1도에서 33.0도로 증가했다. 동력계는 최고출력 182마력의 수평대향 2.5ℓ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라인아트로닉 CVT 조합이다. 특히 변속기는 4.111의 종감속비를 제공해 등반 능력을 높였다. 오일쿨러를 추가해 견인 능력도 향상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어드밴스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로 이탈 경고, 앞차 출발 알림, 차로 변경 보조 등을 포함한 아이사이트 드라이버 어시스트 테크놀로지를 장착했다. 크로스트랙 와일더니스는 스바루가 대한민국 시장에서 2013년 판매 부진으로 철수해 국내에서는 만나 볼 수 없다.[5]

각주[편집]

  1. 박진솔 기자, 〈스바루 차세대 SUV 모델명 "XV 크로스 트랙" 확정〉, 《오토헤럴드》, 2012-03-23
  2. 로드테스트, 〈스바루, '가성비' 끝내주는 크로스트랙 PHEV 공개〉, 《네이버 포스트》, 2018-11-21
  3. 김선웅 기자, 〈수평대향 4기통 하이브리드 SUV, 스바루 크로스트렉 하이브리드〉, 《오토뷰》, 2018-11-26
  4. 스바루, 신형 크로스트렉 공개〉, 《모토야》, 2022-09-15
  5. 김태현 기자, 〈스바루 크로스트랙 와일더니스 공개...오프로드 감성 듬뿍 크로스오버〉, 《카가이》, 2023-04-1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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