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png

"최기영"의 두 판 사이의 차이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잔글
34번째 줄: 34번째 줄:
 
===인터넷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인터넷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최영기 장관은 11월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주요 인터넷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업계에서 네이버 한성숙 대표와 카카오 여민수 대표, 위쿡 김기웅 대표,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 다날 최병우 대표,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가 참석했다. 최영기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탄탄한 경쟁력을 갖고 글로벌 경쟁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국내 인터넷 기업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업계가 인공지능(AI), 5G(5세대) 통신, 블록체인 등 신기술 분야에 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혁신을 선도하고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터넷 생태계와 관련해 규제혁신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 국정감사 이후 첫 번째로 갖는 것이다. 간담회는 주요 인터넷기업 대표들과 함께 기업 투자를 통한 경제 활력 제고, 규제혁신, 민·관 협력 등 이너넷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터넷 신산업 분야의 규제혁신과 함께 디지털 신기술 개발 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표명하면서, 이를 위한 인터넷 업계의 협조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인터넷 업계가 당면한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신기술 투자, 규제혁신, 민·관 협력 문제 등에 대해 기업을 이끌면서 체감한 애로사항 및 개선방향 등을 중심으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최영기 장관은 11월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주요 인터넷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업계에서 네이버 한성숙 대표와 카카오 여민수 대표, 위쿡 김기웅 대표,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 다날 최병우 대표,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가 참석했다. 최영기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탄탄한 경쟁력을 갖고 글로벌 경쟁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국내 인터넷 기업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업계가 인공지능(AI), 5G(5세대) 통신, 블록체인 등 신기술 분야에 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혁신을 선도하고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터넷 생태계와 관련해 규제혁신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 국정감사 이후 첫 번째로 갖는 것이다. 간담회는 주요 인터넷기업 대표들과 함께 기업 투자를 통한 경제 활력 제고, 규제혁신, 민·관 협력 등 이너넷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터넷 신산업 분야의 규제혁신과 함께 디지털 신기술 개발 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표명하면서, 이를 위한 인터넷 업계의 협조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인터넷 업계가 당면한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신기술 투자, 규제혁신, 민·관 협력 문제 등에 대해 기업을 이끌면서 체감한 애로사항 및 개선방향 등을 중심으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한-아세안 정보통신장관회의===
+
===블록페스타 2019===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첫 해외 행보로 아세안(ASEAN)과의 정보통신기술(ICT) 협력에 나섰다. 10월 27일 과기부에 따르면 최영기 장관은 24일부터 이틀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14차 한-아세안 정보통신장관회의에 참석해 '디지털 변혁을 위한 스마트 연계'를 주제로 향후 아세안 국가들과의 ICT 분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 회의는 최영기 장관이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회원국 10개국의 장·차관들과 함께 올해와 2020년 정보통신협력사업을 제안·승인하는 자리다. 과기부는 이자리에서 최영기 장관이 5%, 인공지능(AI), 데이터 ICT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담은 '2020 한-아세안 ICT 협력계획'을 제안했으며, 이를 제 14차 한-아세안 공동선언문을 통해 합의·승인했다고 밝혔다. 회의 기간 동안 최영기 장관은 라오스, 브루나이의 장관 및 베트남 차관과 양자면담을 갖기도 했다.
+
2019년 9월 2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블록페스타 2019(Blockfesta 2019)'에서는 'Blockchain in Government'를 주제로 블록체인 정책과 업계 동향 발표, 정책 토론회가 이어졌다. 행사에는 블록체인 관련 정책당국자, 변호사, 블록체인 시범사업 프로젝트 및 이해 당사자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기영 장관은 첫 축사에서 "미래 경제 사회를 책임질 10대 기술로 블록체인 기술이 뽑혔다"며 "블록체인 시장 규모는 2030년에 3조 1600억불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정책 프레임워크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에서도 의료, 물류 분야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공공 시범사업으로 개인통관 축산 이력 관리와 아이콘루프, 블로코 등의 민간 주도 프로젝트로 중고차 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지역화폐 발행 등에 블록체인 기술에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록체인 정책에 작년보다 2배 확대된 147억 예산 투입되어 1만 2000명의 블록체인 기술 인력 확보할 예정"이라며 "한국의 블록체인 기술은 선진국에 뒤처져 있지만 업계와 민관이 함께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가 블록체인 미래를 함께 그리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참고자료==
 
==참고자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msit.go.kr/web/main/main.do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msit.go.kr/web/main/main.do
43번째 줄: 42번째 줄:
 
* 〈[http://www.newspim.com/news/view/20191113000959 (종합) 최기영 장관 "규제혁신할테니 신기술 투자확대를"]〉, 《뉴스핌》, 2019-11-13
 
* 〈[http://www.newspim.com/news/view/20191113000959 (종합) 최기영 장관 "규제혁신할테니 신기술 투자확대를"]〉, 《뉴스핌》, 2019-11-13
 
* 〈[https://www.yna.co.kr/view/AKR20190910075800004 최기영 과기장관, 서울대 교수 사직…정년 1년 남아]〉, 《연합뉴스》, 2019-09-10
 
* 〈[https://www.yna.co.kr/view/AKR20190910075800004 최기영 과기장관, 서울대 교수 사직…정년 1년 남아]〉, 《연합뉴스》, 2019-09-10
* 곽도영 기자,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1027/98091410/1 최기영 과기부 장관, 첫 해외 행보…아세안 ICT 협력 논의]〉, 《동아닷컴》, 2019-10-27
+
* 최종원 기자, 〈[http://blockwatch.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150 (현장 스케치)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민관이 함께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하겠다"]〉, 《블록워치》, 2019-09-28
 
==같이 보기==
 
==같이 보기==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9년 11월 15일 (금) 11:42 판

최기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다. 대표적인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설계 전문가로 손꼽힌다.

생애

1955년 8월 30일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고등학교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기전자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LG전자 전신인 금성사에 입사해 연구원으로 일하다 미국 유학에 올라 스탠퍼드 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전자업체 케이던스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삼성전자와 서울대, KAIST 등 국내 대학이 산학협력을 위해 공동으로 설립한 인공지능 반도체 연구소 뉴럴프로세싱연구센터(NPRC)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임용된 뒤 29년째 교육과 연구활동에 주력하다 문재인정부에서 유영민 전 장관의 후임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발탁됐다. 최영기는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으로 학계에서 인정하는 인공지능과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 수출규제의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산업계와 활발한 소통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한국 소재산업과 기초과학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도 적극적으로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발탁되면서 서울대 교수직을 정년 1년을 남겨두고 사직했다. 현재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 5G통신 등 4차산업혁명 핵심분야에서 한국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학력

  • 1974년 : 서울 중앙고등학교
  • 1978년 :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 1980년 :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 석사
  • 1989년 : 미 스탠퍼드 대학교 전기공학 박사

경력

  • 1978년 : ㈜금성사 중앙연구소 연구원
  • 1989년 : 미국 케이던스사(Cadence Design Systems, Inc.) 선임연구원(SMTS)
  • 1991년 :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 2003년 : 대한전자공학회 SoC설계연구회 위원장
  • 2008년 : 국가지정연구실(Reconfigurable MP-SoC Design Technology) 책임자
  • 2009년 : 서울대학교 내장형 시스템 연구센터 센터장
  • 2017년 : 국제전기공학회(IEEE) 석학회원
  • 2017년 : 서울대학교 뉴럴프로세싱 연구센터 센터장
  • 2019년 : 반도체공학회 수석부회장
  • 2019년 09월~현재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수상

  • 2002년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 2007년 : 국제전기공학회(IEEE) 내장형 및 실시간 컴퓨팅 국제컨퍼런스(RTCSA) 최우수 논문상
  • 2010년 : 아시아 고급전자설계 심포지엄(ASQED) 최우수 논문상
  • 2015년 : IBM 개방형 협업연구 우수학자상
  • 2016년 : 삼성 휴먼테크논문대상 대학부문 특별상 지도교수상
  • 2018년 :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에서 반도체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도연창조상과 부상으로 금 100돈 메달
  • 2018년 : 국제 시스템온칩 디자인 컨퍼런스(ISOCC) 최우수 논문상

주요 활동

뉴럴프로세싱연구센터 총괄

최기영은 삼성전자가 산학협력과 인공지능 반도체기술 발전을 위해 국내 주요 대학과 설립한 연구소에서 센터장을 맡았다. 삼성전자는 2017년 12월 서울대와 KAIST, 포항공대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공동으로 설립하는 뉴럴프로세싱연구센터(NPRC)에 3년 동안 9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연구센터는 사람의 뇌신경을 닮은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뉴로모픽칩' 개발을 통한 시스템반도체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최기영은 학계에서 인정받는 인공지능 반도체와 저전력 시스템분야 전문가로 센터장을 맡아 연구 개발을 총괄해왔다. 삼성전자는 이후 인공지능 반도체를 포함한 시스템반도체 연구개발에 2030년까지 73조 원을 들이는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을 연 뒤 사업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한국 인공지능 반도체 경쟁력 강화

최기영은 서울대 교수로 일할 때부터 한국의 인공지능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꾸준히 강조하면서 기술 연구개발에 매진했다. 최기영의 전문 연구분야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특화된 지능형 반도체로 4차산업혁명시대 기술 발전의 핵심으로 꼽힌다. 최기영은 한국 인공지능 기술력이 일본 등 상위 국가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인력 양성이 절실하다는 점을 꾸준히 강조해 오면서 연구개발과 기술 확보, 연구팀 학생을 중심으로 한 인재 육성에 주력해왔다.

인터넷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최영기 장관은 11월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주요 인터넷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업계에서 네이버 한성숙 대표와 카카오 여민수 대표, 위쿡 김기웅 대표,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 다날 최병우 대표,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가 참석했다. 최영기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탄탄한 경쟁력을 갖고 글로벌 경쟁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국내 인터넷 기업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업계가 인공지능(AI), 5G(5세대) 통신, 블록체인 등 신기술 분야에 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혁신을 선도하고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터넷 생태계와 관련해 규제혁신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 국정감사 이후 첫 번째로 갖는 것이다. 간담회는 주요 인터넷기업 대표들과 함께 기업 투자를 통한 경제 활력 제고, 규제혁신, 민·관 협력 등 이너넷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터넷 신산업 분야의 규제혁신과 함께 디지털 신기술 개발 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표명하면서, 이를 위한 인터넷 업계의 협조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인터넷 업계가 당면한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신기술 투자, 규제혁신, 민·관 협력 문제 등에 대해 기업을 이끌면서 체감한 애로사항 및 개선방향 등을 중심으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블록페스타 2019

2019년 9월 2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블록페스타 2019(Blockfesta 2019)'에서는 'Blockchain in Government'를 주제로 블록체인 정책과 업계 동향 발표, 정책 토론회가 이어졌다. 행사에는 블록체인 관련 정책당국자, 변호사, 블록체인 시범사업 프로젝트 및 이해 당사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기영 장관은 첫 축사에서 "미래 경제 사회를 책임질 10대 기술로 블록체인 기술이 뽑혔다"며 "블록체인 시장 규모는 2030년에 3조 1600억불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정책 프레임워크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에서도 의료, 물류 등 분야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공공 시범사업으로 개인통관 축산 이력 관리와 아이콘루프, 블로코 등의 민간 주도 프로젝트로 중고차 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지역화폐 발행 등에 블록체인 기술에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록체인 정책에 작년보다 2배 확대된 147억 예산 투입되어 1만 2000명의 블록체인 기술 인력 확보할 예정"이라며 "한국의 블록체인 기술은 선진국에 뒤처져 있지만 업계와 민관이 함께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가 블록체인 미래를 함께 그리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참고자료

같이 보기


  의견.png 이 최기영 문서는 블록체인 관계자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이 문서의 내용을 채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