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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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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Fortnite)
포트나이트(Fortnite)
에픽게임즈(Epicgames)

포트나이트(Fortnite)는 에픽게임즈(Epicgames)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배틀로얄(Battle Royale) 방식의 빌딩 액션 3인칭 슈팅게임(TPS)이다. 게임 엔진은 에픽게임즈에서 개발한 게임답게 언리얼엔진(unreal engine)으로 제작되었다.[1] 2021년 7월 6일 기준으로 PVE 모드인 세이브 더 월드(Save the World), PVP 모드인 배틀로얄(Battle Royale), 포크리의 3가지 모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모드[편집]

배틀로얄[편집]

배틀로얄(Battle Royale)

PVP 배틀로얄(Battle Royale) 모드는 2017년 9월 27일 새로 추가된 모드이다. 상징은 우산 아이콘이다. 포트나이트의 핵심이 되는 모드로 액션-빌딩(Action-Building)을 추가한 배틀로얄 게임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세이브 더 월드보다 늦게 출시된 모드지만 인기 있는 배틀로얄 장르, 캐주얼한 분위기의 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12세 이용가 게임, 마지막으로 액션 빌딩, 건축이라는 요소 덕분에 빠르게 사용자들이 늘었고 현재 포트나이트 플레이 중 주류를 이루고 있는 모드이다.[2] 다른 배틀로얄 게임과 동일하게 하늘을 나는 수송기에서 원하는 순간에 낙하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점 좁아지는 안전 구역을 찾아 달리고 아이템을 수집하고 맞추며 공격으로 다른 사용자를 탈락 시켜 최종적으로 승리를 가져가는 게임 방식을 가지고 있다. 포트나이트는 여기에 구조물을 건축하거나 파괴하는 액션-빌딩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다른 게임들과 달리 포트나이트는 무기나 장비뿐만 아니라 건설 자원을 수집하고 구조물을 건설하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 것이 포트나이트의 주된 게임 방식이다.[3]

세이브 더 월드[편집]

세이브 더 월드(Save the world)

포트나이트 세이브 더 월드(Save the world)는 가장 처음으로 출시된 PVE 디펜스 모드로 2017년 7월 25일에 출시된 모드이다. 상징은 번개 아이콘이다. 배틀로얄 모드가 나오기 전까지의 포트나이트는 세이브 더 월드 모드를 가리킨다. 세이브 더 월드 모드는 최대 4명의 사용자가 협동하여 구조물을 건축하고 허스크(Husk)라는 이름의 좀비에 맞서 싸우는 것이 주된 게임 방식으로 3인칭 슈팅 요소, 디펜스 요소, 캐릭터를 육성하는 RPG 요소가 합쳐진 게임이다. 배틀로얄 모드가 출시된 이후 사용자가 매우 적어졌으며 업데이트가 매우 느리다.

  • 전력과 레벨 : 사용자가 키워야 하는 요소는 레벨과 전력으로 나뉜다. 레벨은 미션과 생산활동을 통해 얻는 경험치로 올릴 수 있고, 레벨이 오르게 되면 도구와 도구 업그레이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그러나 레벨은 사용자를 더 강하게 만들어주는 부분은 아니다. 전력은 핵심 육성 요소로 강인함, 공격력, 저항력, 기술력으로 구분되며 연구 포인트를 사용하거나 생존자 스쿼드의 생존자와 리더를 배치하고 육성하여 스탯을 올릴 수 있다.
  • 퀘스트 : 메인 퀘스트, 보조 퀘스트, 시즌별 이벤트 퀘스트와 일일 퀘스트, 반복 퀘스트로 나뉜다. 퀘스트에 대한 정보는 퀘스트 일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인 퀘스트는 처음 해금되는 스톤우드부터 트와인 픽스까지의 메인 목표 퀘스트이다. 게임 스토리와 크게 관련이 있으며 게임 진행에 반드시 필요한 각종 기능들을 해금하는 보상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게임 진행을 위해서라면 꼭 진행해야 하는 퀘스트이다. 보조 퀘스트는 메인 스토리 외의 퀘스트이다. 보조 퀘스트로 분류된 것과 별개로 이전에 메인 퀘스트로 분류되었던 폭풍 보호막 방어전은 메인 퀘스트 도중에 진행할 수 있어서 사실상 메인 퀘스트나 다름없게 여겨지고 있다. 일일 퀘스트는 한국 시간 오전 9시 기준으로 하루에 하나씩 추가되는 퀘스트이다. 하루에 한 번 하나의 퀘스트를 교체할 수 있으며 퀘스트를 성공할 때 마다 240 골드가 주어지며 자신이 파운더스 패키지를 구매했다면 브이벅스(V-bucks)라는 추가적인 보상을 지급한다. 이벤트 퀘스트는 시즌마다 주어지는 이벤트용 퀘스트이다. 이벤트용 지역과 맵이 별도로 존재하며 퀘스트도 이 곳에서 진행이 가능하다. 이벤트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해당 이벤트 티켓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데, 이벤트 기간동안 한정 판매하는 라마를 구입할 수 있다. 반복 퀘스트는 단순 반복 퀘스트로 완료하면 다시 나오는 퀘스트이다.
  • 지도 : 세이브 더 월드는 차례대로 스톤우드(Stonewood), 플랭커튼(Plankerton), 캐니 밸리(Canny Valley), 트와인 픽스(Twine Peaks) 지역이 있으며 차례대로 완료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지도에서 지역을 선택하면 여러가지 미션들이 표시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원하는 미션을 선택하고 대기방에 입장하여 시작 버튼을 누르면 미션이 시작된다. 미션을 완료하면 보상과 레벨 경험치가 주어진다. 미션 중에 진행한 각 퀘스트의 진행 사항들은 미션을 성공해야 반영된다. 허스크는 포트나이트의 좀비 역할을 한다. 종류로는 허스크(Husk), 허스키(Husky), 스플로더(Sploder) 및 쇼핑몰 산타(Mall Santa), 벌집 허스크(Beehive), 난쟁이 허스크(Huskling), 피처(Pitcher), 로버(Lobber), 감전기 허스크(Zapper Husk), 진압 방패 허스키(Riot Husky)가 있다.

포크리[편집]

포크리

포크리 모드는 2018년 12월 13일 새로 추가되었다. 2018년 12월 7일 시즌 7 배틀패스(Battle Pass) 구매자에게 얼리 액세스로 출시 되어 크리에이티브(Creative)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나 V8.30 패치부터 한국어 버전 한정으로 포크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상징은 네모 형상이다. 포트나이트 포크리 모드는 배틀로얄 모드에 나오는 구조물들을 이용해 자신만의 섬을 만들수 있는 모드이다. 스타크래프트(StarCraft)의 유즈맵처럼 섬에 각종 장치들을 추가하여 미니게임을 만들고 배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규 사용자나 기존 사용자들의 구조물 건축 연습에 사용된다. 포크리 모드에는 인벤토리에 스마트폰이 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각종 구조물과 이동 수단, 무기, 아이템들을 생성하고 건설할 수 있다. 복제와 삭제 또한 가능하다. 다른 사용자들이 자신의 섬을 방문할 수 있으나 권한을 부여하지 않으면 다른 사용자들은 자신이 만든 구조물을 제거하거나 건축이 불가능하고 섬의 주인을 공격할 수 없다. 맵은 섬, 극지방 섬, 서리로 뒤덮인 요새, 더 블록, 검은색 유리 섬, 사주 섬, 화산 섬, 강 기슭 섬, 열대 섬, 초원 섬, 협곡 섬, 칼데라 섬, 황무지 섬, 케빈 파괴된 섬, 얼어붙은 강, 모눈 섬, 말굽 섬, 오아시스 섬이 있으며 각 테마별로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다. 마인크래프트(MineCraft)의 노트 블록(Note Block)과 유사한 음악 제작 기능이 추가되었다.

건축[편집]

건축은 포트나이트에서 정체성이자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게임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반드시 건축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건축은 크게 공격 빌딩과 수비 빌딩으로 구분되나 결국 가장 주된 목적은 유리한 고지대를 점하여 적을 더 쉽게 노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많은 사용자들은 건축에 익숙해지기 위해 포크리 모드를 주로 사용한다.

공격 빌딩[편집]

  • 푸시 : 적에게 빠르게 다가가며 동시에 고지대를 선점하는 빌딩이다. 푸시는 1단에서 3단으로 갈 수록 난이도가 높아지고 건축에 드는 재료가 늘어난다. 1단 푸시는 계단을 한줄로 깔며 다가가는 푸시 방법이다. 아래가 파괴되면 건축물이 쉽게 무너진다는 단점이 있으나 간단해서 초보자가 하기 쉽다. 2단 푸시는 계단과 계단 너머에 벽을 세우는 푸시 방법이다. 연습하면 실전에서 금방 사용 가능할 정도로 쉬운 방법이다. 벽이 앞을 막아주기 때문에 정면에서 계단이 파괴되어도 건축물이 무너지지 않는다. 다만 밑에서 적이 공격하는 것은 막을 수 없는 푸시 방법이다. 3단 푸시는 계단 밑에 바닥을 깔고 계단 너머에 벽을 세우는 푸시 방법이다. 계단-바닥-벽 순서로 빌딩을 하며 푸시를 한다. 바닥과 벽 덕분에 아래와 정면의 공격을 막아 푸시중에서 가장 안정성이 높다. 그러나 그만큼 난이도가 높아서 오랜시간 연습을 해야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역공 : 푸시를 할 수 없거나 방어를 하는 상황에서 다시 고지대를 점하기 위한 건축 방법이다. 적이 있는 높이까지 올라간 후에 적이 세운 건축물의 반대 방향으로 계단을 세우고, 건축물을 바라보는 쪽으로 벽을 두칸 세워 점프를 하며 계단을 세우는 방법이다. 이 방법으로 빠르게 고지대를 선점하여 역공을 할 수 있다. 역공 이후에 방어 빌딩하고 자주 연계된다.
  • 점프 엘리베이터 : 역공보다 더 빠른 역공 방법이지만 위험성 때문에 포크리 모드가 아니면 거의 쓰이지 않는 건축 방법이다. 지면에 점프 패드(Jump Pad)를 설치한 후에 계속 벽을 설치한다. 떨어지기 직전에 다시 바닥을 설치하고 점프 패드를 설치해 순식간에 위로 올라가는 방법이다. 성공하면 역공보다 더 빠르게 고지대를 선점할 수 있으나, 바닥이 하나라도 부서지면 낙사 혹은 낙사에 가까운 데미지를 입으며 점프 패드와 자원이 빠르게 소비되므로 정말 위급한 상황에서만 활용된다.

수비 빌딩[편집]

  •  : 적이 자신보다 유리한 상황에서 공성, 방어하기 위해 건축하는 건축물이다. 사용자 자신을 가두는 방법인데, 상자를 건축한 뒤에 천장 너머에 지붕을 씌우는 방법이다. 집을 건축하면 적이 위에서 지붕을 파괴하더라도 천장이 남아있어서 빠르게 다시 지붕을 씌워주는 방법으로 방어할 수 있다. 계속해서 지붕을 건축하면서 역공의 기회를 노리면 된다.
  •  : 제자리에서 방어와 고지대 선점을 빠르게 진행하는 건축 방법이다. 탑 건축은 먼저 자신을 에워싸도록 벽을 건축한다. 이후에 빠르게 점프를 하고 바닥과 계단을 건설한다. 이것을 반복해 쌓아 올린 모습이 탑과 같아서 탑이라도 불린다.
  • 푸시 방어 : 자신을 푸시하는 적의 계단 위에 지붕을 씌우는 건축 방법이다. 적의 계단 위에 지붕을 씌우게 되면 적은 지붕에 끼여버리면서 턴을 낭비하게 된다. 이때 역공으로 이어나가는 건축 방식이다.
  • 박스 파이트 하우스(Box Fight House) : 박스 파이트 하우스는 1평 바닥에 전부 벽을 두르고 천장과 바닥에 삼각형을 설치한다. 적이 공격을 위해서 벽을 부수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은 굽혀 앉아서 적이 파괴하고 있는 벽의 반대편인 삼각형 안쪽에서 기다리고 있는다. 이 상황에서 적은 자신을 보지 못하거나 공격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피해가 큰 산탄총으로 적을 공격해서 순식간에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다. 적과 실력 격차가 크다면 적이 벽을 부수고 벽을 다시 제작하여 창문을 만들어 공격하려고 할 때 계단을 만들어 아예 구멍을 아예 막는 방법도 있다. 역공을 하기 어려울 때 사용되는 건축 방법이다.

전자스포츠[편집]

에픽게임즈가 기술적 문제로 인해 포트나이트 전자스포츠 게임 대회 개최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상태이다. 에픽게임즈는 2020년 3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서 게임 사용자와 게임 서버클라이언트 영향을 미치는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에픽게임즈는 구체적인 문제를 밝히지 않았지만 동시에 제 2막을 언급한 것으로 보아 제 2막 콘텐츠(Contents)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다.[4]

국내[편집]

코리아 오픈 2018

코리아 오픈 2018은 2018년 12월 1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코리아 오픈 2018은 우승한 선수가 우승 상금을 자신의 명의로 기부하는 약 10억원 규모의 자선 대회이다.[5] 참가 선수는 여러 트위치(Twitch) 채널 스트리머와 아프리카(Afreeca) BJ, 운동 선수와 연예인, 인터넷 유명인, 해외 유명 사용자 그리고 전국의 5개의 광역시에서 일괄적으로 진행된 팀 코리아(Team Korea) 악어 크루 선발전과 팀 코리아 최강 실력자 선발전에서 선발된 선수가 모였다.[6] 포트나이트 대회 솔로 스크림 우승은 정신우 선수, 듀오 매치 우승은 터너테니(Tfue)와 키티플레이즈(Kittyplays)가 차지하며 자신의 명의로 5천만원과 1억원을 기부했으며, 2위에 오른 이학준 선수와 이종수 선수 또한 3천만원과 2천만원을 자신의 명의로 기부했다.[7] 대회 도중 자잘한 문제들이 발생했다. 대회 도중 선수들의 대회용 모니터 주사율이 일관적이지 못했고 주사율이 60hz, 120hz, 144hz인 모니터를 섞어 사용하거나 방송 송출을 위해 최대 프레임을 제한하는 등 모니터 주사율 차별로 선수들이 불편함을 느꼈다. 대회 후, 참가자들이 기부한 상금은 참가자들이 기부를 희망한 곳에 기부되었으며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등에 기부되었다.

해외[편집]

포트나이트 프로암

포트나이트 프로암(Fortnite Pro-Am)은 다양한 스트리머, 유튜버와 연예인들이 듀오로 참가하여 우승 상금을 기부하는 자선행사 대회이다. 프로 선수들이 아닌 다양한 직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진지하게 실력의 우열을 가리는 전자스포츠 대회로 보긴 어렵다. 2018년 프로암은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Banc of California) 축구 경기장에서 열렸다. 첫 번째 경기는 연습 솔로, 두번째 경기는 연습 듀오, 마지막 경기는 듀오 본 게임으로 구성되었다. 2018년 프로암의 대회 우승자는 유명 스트리머인 닌자(Ninja)와 유명 DJ 마시멜로(Marshmello) 듀오이다. 2019년 프로암은 섬머 블록 파티(Summer Block Party)라는 이름으로 캘리포니아 주 잉글우드(Inglewood, State of California)에 위치한 더 포럼(The Forum)에서 진행되었다. 첫 번째 날에는 포크리 맵을 활용한 점령전 매치, 둘째 날에는 프로암이 열렸다. 이번 대회 또한 우승 상금을 자선 단체에 기부했으며 우승팀은 스위스 출신의 프로게이머 에어웍스(Airwaks)와 디제이(DJ) 프로듀서 클락워크(RL Grime)이다.

썸머 스커미시

썸머 스커미시 2018(Summer Skirmish 2018)은 에픽게임즈가 직접 주관하는 첫 공식 온오프라인 대회로 당시 펍지가 오프라인 대회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포트나이트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큰 기대를 끌었다. 그러나 앞서 열었던 자선 대회들과 달리, 펍지의 배틀그라운드와 비슷한 이유로 매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혹평을 받았다.[8] 그러나 주차를 거듭하며 점차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9]

펄 스커미시

펄 스커미시(Fall Skirmish)는 썸머 스커미시와 비교해 총 상금 200만 달러가 늘었고 기간을 2주 줄인 에픽게임즈 주관의 두번째 온오프라인 공식 대회이다. 가을 시즌에서는 5개의 클럽으로 나뉘며 북미, 유럽지역의 프로 사용자를 100명씩 초청하여 총 500명의 사용자들이 참가한다. 각 주간마다 트라이얼(Trial)이라는 주중 챌린지가 추가되었으며 순위대로 클럽 포인트가 주어진다. 모든 시리즈가 끝난 후에 포인트의 총 액수대로 상금이 주어진다.

포트나이트 월드컵

포트나이트 월드컵(Fortnite world cup)은 에픽게임즈에 주최 및 주관하는 포트나이트 전자스포츠 대회로 2019년 4월부터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2019년 7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진행되었다. 우승 총 상금은 4천만 달러로 한화 약 450억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온라인 오픈에서는 솔로, 듀오가 진행되었고 결승전에서는 포크리, 프로암, 듀오, 솔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챔피언 시리즈

챔피언 시리즈(Champion Series)는 에픽게임즈가 주최하는 포트나이트 온라인 대회로 시즌 엑스(X)부터 시작된 인게임 토너먼트 대회이다. 각 시즌마다 지역별 최고 사용자를 뽑는 경기로 참가 조건은 아레나 모드에서 챔피언 리그에 도달해야 한다. 대회는 주간 스테이지와 결승전이 진행된다.

평가[편집]

해외[편집]

게임이 무료라는 점과 멀티 플랫폼화가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포트나이트는 빠르게 성장했다. 포트나이트는 출시 2주에 1천만 사용자를 기록했고 72일에 2천만 사용자, 100일 만에 4천만 사용자와 동시 접속자 200만 명을 기록하며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게임으로 기록된 적이 있다.[10] 2019년 2월 5일 에이펙스 레전드(APEX Legend)가 출시되면서 게임 전문 스트리밍 사이트인 트위치(Twitch)의 에이펙스 레전드의 시청자 수가 포트나이트를 제쳤고[11] 2020년 3월에 콜 오브 듀티: 워존의 출시로 포트나이트가 위협을 받았으나[12] 결국 포트나이트가 다시 시청자 수를 회복했다. 배틀그라운드가 핵 사용자 대처 미흡, e스포츠 흥행 저조와 같은 이유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때 이외에 하락세를 보여주는 반면에, 포트나이트는 이에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동시 접속자 수를 올려갔다. 2020년 12월 2일 기준으로 포트나이트가 마블 캐릭터 '갤럭투스'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동시 접속자 수 1530만명을 넘겼다.[13]

국내[편집]

공격적인 마케팅[편집]

2018년 11월경, 포트나이트가 한국 본격 출시를 맞이하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와 '어벤져스(The Avengers)'로 이름 알려진 미국 배우 크리스 프랫(Christopher Michael Pratt)을 전면에 세워 한국의 게이머들에 초점을 둔 유머러스(Humorous)하면서도 공격적인 광고 마케팅(Marketing)을 했다.[14] 2018년은 연례행사인 다른 e스포츠 대회와 함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Jakarta Palembang 2018)에 e스포츠가 처음으로 시범 종목에 채택되면서 e스포츠에 대해 많은 사람의 이목이 쏠렸다.[15] 스타크래프트(StarCraft)부터 서든어택(Sudden Attack),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 배틀 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 그리고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 등 피지컬을 요구하는 게임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 게임 사용자들에게 2018년은 게임과 게이머의 관심과 자부심이 폭발하는 한 해였다. 실제로 광고의 유튜브(Youtube) 댓글들을 확인해보면 긍정적인 평이 대다수이며 게임을 잘 모르는 일반 대중들에게도 한국인들을 도발하는 광고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16] 그러나 정작 광고에 게임 플레이 영상이나 포트나이트의 가장 큰 특징인 액션 빌딩이 드러나 있지 않아서 광고가 무엇을 광고하는지 알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반면, 포트나이트는 상금 1억 달러 월드컵을 예고하며 경쟁 게임인 펍지(PUBG)의 배틀그라운드의 대회와 비교되며 큰 주목을 이끌었다.[17]

흥행[편집]

포트나이트가 배틀로얄에 빌딩 액션이라는 독창적인 콘텐츠로 차별점을 주고자 했으나, 이미 경쟁 게임인 배틀 그라운드가 시장을 선점한 이상 빌딩 액션은 차별점이 아닌 진입 장벽으로 작용했다.[18] 신규 사용자들이 빌딩 액션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워 기존 사용자와 신규 사용자간의 실력 차가 양극화되는 상황에서 매칭 시스템의 부재는 신규 사용자들이 게임을 그만두게 했다. 에픽게임즈는 뒤늦게 무한 부활이 가능한 기간 한정 모드인 '팀럼블'로 해결하고자 했으나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부진에 시달리는 상황이 발생했다.[19] 포트나이트의 PC방 점유율은 2018년 11월 10일 0.11%로 시작해 12월 1일에 0.18%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로 계속 하락세를 보였으며 2019년 이후 마케팅이 종료되자 0.04% 안팎으로 점유율이 줄어들었다. 한국에서의 흥행 부진 요인으로 거론되는 내용은 여섯 가지가 있었다. 첫 번째는 선점 효과이다. 한국은 PC방 문화로 같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선호하여 같은 장르에 한두 가지의 게임이 주를 이루게 된다. 이 때문에 포트나이트 부진은 배틀그라운드의 선점 효과가 강한 것을 이유로 들고 있다. 비슷한 예로 도타2와 리그오브레전드,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와 서든어택을 예로 들 수 있다. 두 번째는 초반 흥행의 실패이다. PC방의 정식 서비스가 늦어진 점이 가장 크며, 출시 직후에도 게임이 설치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또 게임 실행에 오류가 빈번했으며 에픽게임즈가 4달간 PC방 무료 정책을 시행했으며 유로 요금 차감을 시행한 PC방도 있었다. 세 번째는 해외와 국내는 차이가 있다는 것이었다. 해외에서는 콘솔 사용자가 PC보다 많지만, 한국은 콘솔 사용자가 매우 적으며 PC 사용자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포트나이트는 콘솔에 최적화된 게임이고 한국은 PC방 문화 덕분에 높은 사양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를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어서 저사양 PC 사용자들에게 어필하던 포트나이트로 넘어갈 큰 이유를 찾지 못했다. 네 번째는 호불호가 갈리는 마케팅이다. 광고가 큰 이목을 끌인 것은 맞으나 광고 자체에서 게임 플레이를 보여주기보다는 도발만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정작 포트나이트가 무슨 게임인지 알기 어려웠다. 다섯 번째는 높은 진입장벽이다. 배틀로얄 장르에 구조물을 건설하는 액션 빌딩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포트나이트는 정작 게임의 핵심 요소인 액션 빌딩이 높은 진입장벽으로 다가왔다. 숙달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반면 이에 관해 설명하는 튜토리얼이 존재하지 않아 대다수가 이 부분에서 게임을 그만두었다. 마지막으로는 MMR의 부재이다. 한국 홍보 당시 MMR이 존재하지 않아 한 게임에 신규 사용자, 기존 사용자, 프로 선수까지 함께 플레이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신규 사용자들은 속수무책으로 탈락하게 되며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다. 한국 사용자들은 포트나이트 외에도 다른 게임이 많았기 때문에 포트나이트 하나에 매달려서 플레이할 큰 이유가 없어 그만두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관련 영상[편집]

각주[편집]

  1. 강민우,〈(IGC2018) 에픽게임즈 신광섭 - 언리얼엔진4 포트나이트 멀티플랫폼 개발 지원〉, 2018-10-23
  2. 김효진 기자, 〈배틀로얄 NO.1 노리는 ‘포트나이트’ 인기비결 4가지〉, 《녹색경제신문》, 2018-02-05
  3. 문영수 기자, 〈(게임리뷰)액션 빌딩으로 차별화 '포트나이트'〉, 《아이뉴스 24》, 2018-01-20 포트나이트 또한 여타 다른 게임처럼 솔로, 듀오, 스쿼드 큐를 지원하고 있다.
  4. 오시영 기자, 〈에픽게임즈 주최 포트나이트 e스포츠 대회 '올스톱'〉, 《아이티조선》, 2020-03-03
  5. 문승현 기자, 〈<포트나이트>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개최 발표〉, 《아이러브피시뱅》, 2018-11-15
  6. 김민희 기자,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코리아 선발 완료〉, 《녹색경제신문》, 2018-12-03
  7. 남혁우 기자, 〈(게임리뷰)액션 빌딩으로 차별화 '포트나이트'〉, 《지디넷코리아》, 2018-12-15
  8. Ben Kuchera, 〈Fortnite’s first Summer Skirmish event was a disaster〉, 《폴리곤》, 2018-11-15
  9. Timothy Lee, 〈Fortnite Summer Skirmish hits its stride in Week 5〉, 《이에스피엔》, 2018-11-15
  10. 남혁우 기자,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동시접속자 340만명 돌파〉, 《지디넷코리아》, 2018-02-26
  11. 신은선 기자, 〈‘에이펙스 레전드’, 트위치 시청자 수 ‘포트나이트’ 제쳐〉, 《경향게임즈》, 2019-02-15
  12. 김현준 기자, 〈기세 올린 콜오브듀티 워존...새로운 경쟁자 만난 배틀그라운드〉, 《지디넷코리아》, 2020-03-17
  13. 신태웅 기자, 〈배틀로얄 게임 경쟁 치열…대세는 포트나이트?〉, 《더게임스데일리》, 2020-12-03
  14. 심정선 기자, 〈에픽 포트나이트, '크리스 프랫' 광고 광고대상 은상 수상〉,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18-10-29
  15. 남혁진 기자, 〈e스포츠 종주국 한국, 이제는 도약해야 할 때〉, 《데일리 한국》, 2019-11-22
  16. 이광제 기자,〈한국 위해 다 바꾼 ‘포트나이트’, 국내 캠페인도 인정받다〉, 《파이낸셜신문》, 2019-11-22
  17. 이주환 기자, 〈1억 달러 규모 '포트나이트' e스포츠 대회 개최〉, 《더게임스데일리》, 2018-05-23
  18. 남혁우 기자,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차별화로 한국 공략〉, 《지디넷코리아》, 2018-08-17
  19. 장민제 기자, 〈‘글로벌 돌풍’ 포트나이트, 국내선 ‘미풍’… 왜〉, 《시사위크》,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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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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