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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오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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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t)는 옷이나 물건 등에 묻은 더러운 먼지 따위의 물질 또는 피부의 분비물과 먼지 따위가 섞여 생긴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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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편집]

때는 사람의 옷, 몸, 기타 물건에 접촉하게 되면 묻어나서 그것을 더럽게 만드는 불결한 물질이다. 몸때를 비롯해 먼지, 오물, 흙 등이 모두 때가 될 수 있다. 몸때는 탈락된 피부 표면의 각질층과 땀·피지, 먼지가 섞인 것을 말하기도 한다. 거무스름해 보이는 것은 이 먼지에 의한 오염과 각질층 때문이다. 표피 내부의 pH는 약 7.0이고 표면에서는 때로 인해 4.0 정도가 된다. 이 높은 산성이 세균의 발육에는 방해가 된다. 그러나 때가 쌓이면 땀이나 피지 분비를 나쁘게 하고 체온조절이나 신진대사 기능이 장애를 받아 오히려 해롭다.[1] 사물에 때가 묻으면 각종 세정제를 이용해 때를 벗긴다. 세척, 목욕, 세탁, 청소 등은 때를 제거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2]

제거 방법[편집]

몸때[편집]

몸의 피부에는 기름과 각질과 분비물 그리고 먼지와 기타 등등이 응어리져 때가 생긴다. 보통 자주 목욕을 하므로 눈에 보이는 때는 극히 적다. 그러나 미세한 때마저도 기름을 기반으로 응어리져 있기 때문에 가벼운 샤워나 목욕으로는 없애지 못해서 비누로 지방을 분해해야 깔끔하게 제거된다.[3] 피부 각질을 억지로 제거하면 자연스럽게 탈락 될 각질 외에 정상적인 상피세포까지 제거할 수 있다. 상피세포는 피부의 습기를 유지하고, 외부자극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한다. 정상적인 상피세포가 손상될 경우 피부는 손상된 상피세포를 복구하기 위해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피부가 빨개지고 가려울 뿐 아니라, 각질이 과도하게 생산돼 피부가 더 거칠어진다. 피부 건강을 유지하며 때를 밀고 싶다면, 1년에 서너 번, 많아도 한 달에 한 번만 미는 것이 좋다. 때를 밀 때는 따뜻한 물에 30분 정도 몸을 불린 후 균일한 강도로 살살 피부 결에 따라 회색의 때가 나올 때까지만 밀어야 한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피부에 염증이 있거나, 아토피나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은 가급적 때를 밀지 않는 것이 좋다.[4]

물때[편집]

자동차에 묻은 물때는 두 가지 원인으로 나뉜다. 하나는 먼지 등에 의한 것으로, 간단하게 세차을 사용해 닦아낼 수 있다. 또 하나는 공기 중의 유분이나 물방울에 포함되어 있는 매연과 미네랄 등에 성분이 달라붙어 있는 형태이다. 차량에 구름 모양으로 물때의 얼룩이나 창문에 붙어 있는 얼룩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자동차의 유리는 공기 중의 유분이나 매연 등의 오염 물질이 부착되기 쉽다. 비 오는 날에 묻어 있는 물방울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그 먼지와 수분이 섞여 증발할 때 기름이나 매연 등의 성분이 남게 되어 유리 물때가 발생될 수 있다. 유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자국이 남게 되면 그냥 닦아내는 것으로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차체 바디 물때의 원인은 증발 시 잔류 성분이 발수 효과가 떨어진 왁스 등과 결합하여 물때 얼룩으로 변화되어 발생하게 된다. 세차를 할 때 차체에 광택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왁스지만, 차체에 도포 후 시간이 지나 발수 능력이 약해지게 되었을 때 비 등으로 인해 물방울이 묻게 되면 거기에 포함되어 있는 매연 등의 오염 물질들이 왁스와 상호작용하여 물때가 발생할 수 있다. 문에 세로 형태로 생기는 얼룩 등이 이에 해당한다.[5] 물때는 워터스팟이라고도 한다. 물방울의 테두리쪽에 또렷한 자국이 남는 이유는 물이 가진 표면장력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흩어지고 남은 물방울은 더 이상 퍼지지 않고 방울방울 맺혀 있게 된다. 건드리면 흘러내릴 것처럼 바깥쪽으로 밀어내는 장력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물 속에 있던 각종 무기물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장자리 쪽에 몰리게 된다. 그리고 수분이 다 증발해 버리면 그 자리에 그대로 말라붙게 되는 것이다. 물론 생긴 지 얼마 안 된 물때는 퀵디테일러만 사용해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무기질이 도장면에 파고 들어 세차로 지워지지 않는 흠집을 남기게 된다.

페인트 클렌저 사용

완전히 건조된 경우 일반 세정제카샴푸로는 지워지지 않지만 페인트 클렌저를 사용하면 화학적으로 쉽고 깨끗하게 물때를 제거할 수 있다. 물론 도장면에 깊게 파고든 경우 컴파운드 성분이 들어간 케미컬을 사용해서 도장면을 연마해줘야 제거되는 경우도 있다. 어플리케이터에 동전 크기만큼 덜어준 다음 물때가 있는 부분에 부드럽게 문지른다. 원을 그리거나 직선으로 교차되게 문지른다. 이때 가압 없이 가볍게 반복해서 문지른다. 물때가 한 번에 제거되지 않고 어느 정도 완화된 것이 확인되면 같은 방법으로 반복 작업 해 주면 물때를 제거할 수 있다.

퀵디테일러 사용

세차 후에 바로 발견한 물때는 페인트 클렌저 없이 퀵디테일러로 쉽게 제거하고 코팅까지 할 수 있다. 특히 세차를 마치고 집에 도착하면 틈새에서 새어나온 물기 자국들이 남아 있는데, 이런 것도 그대로 방치하면 도장면을 파고드는 문제가 될 수 있다. 가볍게 퀵디테일러를 이용해서 닦아주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6]

엔진 때[편집]

엔진 때를 제거하는 플러싱(Flushing)은 오일이 순환하는 통로에 쌓인 오일 찌꺼기들을 다른 약품을 이용해 씻어 내는 것을 의미한다. 약품의 종류에 따라 씻어내는 방식도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첫 번째 방식은 흡입기를 이용해 엔진오일 및 오일 잔여물을 빨아들여서 제거하는 석션(Suction) 방식이다. 우선 엔진오일을 빼내고 오일 필터까지 함께 제거한 뒤 그 자리에 흡입기를 연결한 다음, 플러싱 오일로 세척한 후 남아 있는 잔여물들을 모두 빼내는 방식이다. 비용이 제법 들고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석션기 자체에 미세 필터가 장착되어 있어, 오일 찌꺼기를 좀 더 꼼꼼히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두 번째 방식은 엔진오일을 빼낸 후 플러싱 오일을 주입하여 아이들링 한 이후에 빼내는 방식이다. 엔진을 가동시켜 적정 온도에 도달하면 엔진오일을 빼낸 후 플러싱 오일을 채워 넣는 것이다. 그리고 엔진을 다시 가동하여 아이들링을 해준 이후에 오일을 다시 빼낸다. 비교적 비용이 저렴하면서 단시간에 간단한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성능이 충분히 검증된 전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플러싱은 여러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엔진 내부를 청소해 주는 효과가 있다. 정확하게는 엔진 내부의 부품에 엉켜있는 오일 찌꺼기들을 제거할 수 있다. 불필요한 잔여물이 없기 때문에 엔진 부품들의 원활한 회전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비금속 재질의 부품들이 끈적끈적한 오일에 젖어 굳거나 갈라지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둘째, 오일 필터의 성능과 수명을 연장해 준다. 엔진 오일은 오일 필터를 통해 걸러진 상태로 재순환된다. 그래서 보통 엔진오일을 교환할 때 오일 필터도 함께 교환하는데, 오일찌꺼기들이 달라붙은 경우 필터가 오일을 제대로 거르지 못할 수 있다. 따라서 플러싱 작업을 한 후부터는 오일 필터의 성능이나 수명도 조금 더 연장된다. 셋째, 엔진 오일의 상태를 유지해 준다. 플러싱을 하게 되면 엔진 내부에 엉겨 붙은 오일찌꺼기가 제거되기 때문에 엔진을 순환하는 오일이 찌꺼기에 노출되지 않으므로, 엔진 오일을 깨끗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오일 필터 역시 조금 더 오랫동안 깨끗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7]

방지하는 방법[편집]

물떼는 제거할 수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생기지 않도록 미리 방지하는 것이다. 물때를 방지할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정기적인 세차를 통해 물때를 방지하는 것이다. 발수 효과가 떨어진 왁스 성분은 물때 얼룩의 원인이 된다. 한 달에 한 번이나 비가 온 후 세차를 하는 등 정기적으로 세차를 하면 좋다. 두 번째는 유리유막제거를 통해 방지할 수 있다. 유리에 부착되는 먼지는 공기 중의 유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수분이 증발하게 되면 물때와 얼룩이 남게 된다. 물방울은 바로바로 흘러내리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유분이 유막으로 변화되어 물방울이 흘러내리는 것을 저해한다. 따라서, 세차할 때 전용 세제를 사용하여 사전에 유막의 형성을 방지하여 먼지의 고착을 방지할 수 있다. 비 오는 날 앞유리에 얼룩이 보인다면 이미 유막이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세 번째 방법은 자동차 코팅을 통해 물때를 방지하는 방법이다. 자동차 코팅도 물때 방지에 매우 효과적이다. 자동차의 코팅은 발수효과가 매우 높지만, 물때의 원인인 발유 효과는 코팅 내용에 따라 달라진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효과의 지속성과 세차의 필요성 유무 등 업체와 상담을 진행해 보는 것이 좋다. 또는, 쇼핑몰 등에서 관련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니, 구입하여 직접 자동차 코팅을 진행할 수도 있다.[5]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 《네이버 지식백과》
  2. 〉, 《위키백과》
  3. 유용우 한의사, 〈내 몸에 때(노폐물)가 끼었을 때〉, 《우리문화신문》, 2021-10-17
  4. 한희준 기자, 〈피부 해치지 않으면서 시원하게 때 미는 방법〉, 《헬스조선》, 2019-05-16
  5. 5.0 5.1 reze2010, 〈자동차 물때를 효율적으로 청소하는 방법은? 의의로 쉽게 닦인다!?〉, 《티스토리》, 2017-01-20
  6. Teo, 〈자동차 워터스팟, 물때 제거 방법〉, 《오토브라이트다이렉트코리아》, 2020-03-06
  7. 엔진 때 제거, 플러싱 정말 효과가 있는 걸까요?〉, 《kixx 엔진오일》, 2018-08-2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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