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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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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량(適正量)은 적정하게 알맞은 양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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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자동차에 들어가는 엔진오일은 적정량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동차 엔진오일은 차량 본래 성능과 수명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차량에 따라서 매일 점검하는 것을 권장하는 경우도 있으며, 엔진오일의 상태에 따라서 적당한 시기에 교체해주는 것 못지않게 적정량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엔진오일의 적정량은 차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엔진오일의 양을 체크하는 것은 비슷한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엔진오일 체크는 엔진오일 레벨 게이지를 이용해서 오일의 대략적인 상태와 잔량을 알 수 있다. 차량마다 위치와 모양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비슷한 형식으로 되어 있다. 엔진오일이 과할 경우에는 출력 감소 및 연비 감소 증상이 나타나고, 오일이 부족할 경우에는 오일 압력 경고등이 점등되고 과열 등의 이유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엔진오일이 부족한 상태에서 차량을 계속 주행하면 엔진이 고착되어 엔진 고장의 원인이 된다.[1]

확인 방법[편집]

보닛엔진에 부착되어 있는 노란색 손잡이처럼 생긴 엔진오일 레벨 게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엔진오일을 바로 보충 또는 교환을 해야 하는지, 혹은 조금 더 주행하다가 교환을 해도 되는지 짐작해 볼 수 있다. 먼저 차를 평탄한 곳에 주차한 후, 정상 작동 온도까지 엔진을 워밍업시키고 나서 시동을 끄고 5분 정도 기다린다. 그 다음, 노란색 손잡이의 엔진오일 레벨 게이지를 찾고, 엔진오일 레벨 게이지를 뽑는다. 그리고 깨끗한 천이나 티슈로 엔진오일 게이지를 닦아 준다. 그런 다음, 엔진오일 레벨 게이지를 빼낸 곳에 다시 끝까지 집어넣었다 뺀다. 이제 엔진오일 레벨 게이지의 쇠막대 끝부분에 있는 적정 눈금을 확인하여 잔여량을 확인할 수 있다. 긴 쇠막대의 끝부분에 F와 L이라고 써진 것은 엔진오일의 잔량을 의미한다. 엔진오일이 지정된 용량보다 부족하다는 뜻의 'L'에 가깝다면 엔진오일을 채워 넣어야 한다. 엔진오일이 부족하면, 엔진 윤활이나 열 배출에 문제가 발생하며 엔진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일을 보충하거나 새롭게 교환할 때에는 가득 차 있음을 뜻하는 'F'에 가깝게 주입해야 한다. 만약 엔진오일이 지정된 용량을 초과할 경우, 일부 오일을 제거해야 한다. 엔진오일을 과도하게 주입할 경우, 내부에서 거품이 발생해 오일이 원활하게 뿌려지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특히 오일이 피스톤의 왕복 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바꾸는 기능을 하는 크랭크축의 움직임을 방해하면서 엔진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그리고 이는 출력연비의 저하로 이어진다. 또한, 실린더 내에서 엔진오일이 연료와 함께 과도하게 연소하면서 배기가스 및 퇴적물을 남기기도 해, 엔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2]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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