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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쿤착 소금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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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쿤착 소금사막

바스쿤착 소금사막(Lake Baskunchak)는 러시아 남부연방관구아스트라한주에 있는 소금사막이다. 8세기부터 소금이 생산되었다. 바스쿤착 소금호라고도 부른다. 간략히 바스쿤착호, 바스쿤착 호수라고도 부른다.

개요[편집]

  • 바스쿤착 소금사막카스피해 북부 지대,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국경 부근에 있으며 러시아 소금의 80%를 생산하고 있다. 바스쿤착 호수에 소금 결정체가 침전되기 시작한 건, 약 2억 8천만 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오랜 역사를 지닌 호수를 잘 관리만 한다면, 전문가들은 소금의 매장량이 앞으로 4천 년은 더 지속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바스쿤착 소금사막은 세계에서 가장 큰 소금호이며 아흐투바강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100km²가 넘는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다.
  • 바스쿤착 소금사막은 러시아 아스트라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러시아 식염 매장량 80%를 자랑한다. 이곳에서 수영하는 것보단 근처 진흙샘이 있는 리조트와 호텔에서 휴가 즐기는 걸 추천한다. 여름에 호수가 매우 뜨겁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와 신발을 꼭 신어야 한다.[1]

아스트라한[편집]

  • 아스트라한(Astrakhan)은 러시아 아스트라한주(州)의 주도이다. 볼가강(江) 하구의 길고 큰 삼각주 위에 시가지가 펼쳐져 있으며 카스피해로부터 100㎞ 떨어져 있다. 볼고그라트로 통하는 철도·공항·어항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나, 1년에 4개월 정도는 결빙한다. 바쿠에서 산출하는 석유를 선적하는 중요한 항구이다. 13세기 몽골에 의해 건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1460년대에는 아스트라한 한국(汗國)의 수도였으며 1556년 뇌제(雷帝) 이반 4세에게 점령당해 볼가강이 러시아의 교통로로 개방되어, 중요한 교역의 중심지가 되었다. 1558년에 10㎞ 하류인 지금의 위치로 옮겨왔으며, 러시아식 시가·성벽·성당 등이 건설되었다.
  • 목재가공·조선·기관차 수리·어망·피혁·의류·신발 등의 공업이 활발하다. 특산물은 캐비아와 중앙아시아산(産) 카라쿨 양털로 만드는"아스트라한 모피"인데, 아스트라한 상인들에 의해 처음으로 러시아에 소개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어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되었다. 의과대학과 교육대학이 있다. 1580년대의 크렘린, 17∼18세기에 건설된 우스펜스키·로이츠키 성당 등이 있어 관광지로서 알려져 있다.

소금호[편집]

  • 소금호 또는 염호(鹽湖)는 염분이 높은 물로 채워진 호수이다. 사해와 같은 육호(inland lake) 또는 사취(spit) 등으로 바다 쪽 입구가 막혀 형성된 석호 등이 포함된다.[1] 소금호수, 함수호(咸水湖), 함호(鹹湖)라고도 부른다. 오래 전 소금호였다가 물이 증발하여 사막화된 곳은 소금사막이라고 부른다. 해수의 영향을 받은 기수호(汽水湖), 화산성의 지하수로 인한 광수호(鑛水湖), 건조한 기후로 인하여 증발이 많아서 발생하는 내륙함호가 있다.
  • 소금호는 소금의 농도가 높은 물을 담고 있는 호수를 말한다. 함호(鹹湖)·염수호·함수호라고도 한다. 편의적으로는 호수 1L 중에 500mg 이상의 염분이 함유된 것을 염호 또는 염수호, 그것보다 저염분의 것을 담수호라고 불러서 구별하고 있다. 대표적인 소금호는 건조한 내륙 유역에서 주입량보다 증발량이 크기 때문에 호수가 농축된 이른바 내륙 염호이다. 이 종류의 호수 중 특히 염분이 진한 사해(死海), 그레이트 솔트레이크 등은 해수(염분 약 35g/L)의 몇 배의 농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레이트 솔트레이크는 염화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는데 사해는 다시 염화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카스피해, 아랄해 등은 황산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다. 소금호의 염분 농도는 기상 조건 등에 의해 해마다 변화된다. 화산 지방의 호수에서 광천수가 유입되기 때문에 염분 농도가 높은 것도 염호에 더해진다.

러시아[편집]

  • 러시아(Russia)는 유럽과 아시아에 걸친 광대한 영토를 가진 연방제 국가이다. 수도는 모스크바(Moscow)이다. 국토 면적이 17,098,246km²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나라이며, 지구상에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육지의 8분의 1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러시아의 국토는 무려 11개의 시간대에 걸쳐 있으며, 14개 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1945년 UN 창설 당시부터 원년 회원국 중 하나로,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 연방이 들어서면서 소련의 권리와 의무를 모두 승계 받아 현재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다. 이에 더해 막대한 천연자원 보유량 및 세계 2위 군사 강국이자 세계 최대 핵보유국이라는 위상을 이용하여 전 세계 각지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강대국이기도 하다. G20 참가국이며, 한때 G8의 참가국이었다. 또한 중국,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상하이 협력 기구의 회원국이다. 독립국가연합과 유라시아 연합을 창설해 주도하고 있는 국가기도 하다.
  • 러시아는 극동에서 동부 유럽의 유라시아 대륙에 걸쳐 있는 나라이다. 9세기 루시에 국가 기원을 두며 1917년 러시아혁명이 일어날 때까지 대제국을 이루다 1922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으로 거듭났다. 1990년 고르바초프의 냉전종식 정책으로 각 공화국들에 민족주의 분규가 일어나면서 1991년 12월 31일 소련이 해체, 독립국가가 되었다. 정식명칭은 러시아 연방(Российская Федерация, Russian Federation)이다. 수도는 모스크바 (Москва, Moscow)이며, 공용어는 러시아어이다. 국가를 이루는 인종과 문화가 다양한 다민족 국가이며, 인구의 대부분인 75%가 러시아 정교회를 종교로 갖고 있다. 1946년 초대 상임 이사국이었던 소비에트 공화국 연방(구 소련)이 보유하고 있던 의석을 승계하여 1991년부터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의 동유럽 지역 상임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카자흐스탄[편집]

  • 카자흐스탄 공화국(카자흐어: Қазақстан Республикасы, 러시아어: Республика Казахстан, 영어: Republic of Kazakhstan), 약칭 카자흐스탄(카자흐어: Қазақстан, 러시아어: Казахстан)은 중앙아시아와 동유럽에 걸쳐 있는 공화국이다. 카자흐인이 국민의 다수를 차지한다. 중앙아시아 일대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국가로서 '중앙아시아의 거인'이라는 별명으로도 부른다. 북서쪽으로는 러시아, 남쪽으로는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신장위구르자치구와 가깝다. 세계 최대의 호수 카스피해의 항구를 통해 아제르바이잔, 이란과도 가까이 이어진다. 상하이 협력기구의 정회원국이며, 독립국가연합 및 유라시아 연합의 회원국이기도 하다.
  • 카자흐스탄은 세계에서 9번째로 큰 나라이자 가장 큰 내륙국이다. 카자흐스탄은 한국의 27.2배에 달하는 영토(272만 4,900km²)를 가졌으며 이는 아르헨티나(276만 6,890 km2)보다 약간 작은 면적이다. 북쪽으로 러시아와 6,846km에 달하는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중국, 남쪽으로는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에 접한다. 영토 대부분이 중앙아시아에 속하지만 카스피해에 면하는 우랄산맥 서쪽은 동유럽에 속한다. 광대한 평원국으로 기후는 대륙성으로 건조하며 초원, 사막이 매우 넓다. 면적이 80만 4,500 km2인 카자흐초원은 카자흐스탄 전체 면적의 5분의 일을 차지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초원지대이다. 주요 강, 호수는 아랄해, 발카쉬호수, 우랄강, 시르다리야강 등이 있다. 카자흐스탄은 계절 변화가 뚜렷한 대륙성 기후로서, 겨울은 춥고 여름은 더우며, 특히 평원과 골짜기 지역에 그 특징이 심하게 나타난다. 연평균 강수량이 북부가 약 250mm, 남부 산악지대가 450 mm에 이르지만 사막은 비가 훨씬 적게 내린다. 스텝과 사막이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 걸쳐 있다.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의 국경[편집]

  • 러시아카자흐스탄의 국경은 세계에서 가장 긴 육지 국경일뿐만 아니라 지정학적, 인종적, 경제적, 사회문화적으로도 매우 복잡하게 얽혀 있어 국경선 획정과 국경안보 관리에 막대한 비용이 요구되었다. 그런데 양국은 독립국가건설의 초기단계에서부터 접경지역에 대한 공동안보관리를 실행하고 상호 협력적인 국경 간 정책을 추진하여 경제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정치적, 사회적 안정을 우선적으로 해결해 나왔다. 우선 러시아는 소연방구성공화국의 외부 국경선을 국제법적으로 공인받게 만드는데 국경정책의 우선순위를 두었다. 따라서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간의 국경안보를 강화하는 것보다는 카자흐스탄의 다른 외부국경을 강화시켜 중국이나 아프가니스탄 등지로부터 카자흐스탄으로 유입되는 밀수품과 불법이민을 단속할 수 있는 효율적인 체제를 구축하도록 조력하였다. 그리고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간의 접경지역은 공동 안보관리와 경제적 연대를 강화시켜 나가는 탈근대적인 지정전략을 추진해 나왔다. 2005년 초에 있었던 푸틴과 나자르바예프의 회동은 양국 국경 간 정책의 결실이었으며 양국 정상의 합의는 국내법적 절차를 통과하여 공식화되었다. 양국의 국경 간 정책은 지정학적 근대성과 탈근대성이 교차하는 현 시대에서 국가 간 영토 및 국경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제도적 전형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여행친구, 〈(현지소식) 바다만큼 이색적이고 특별한 '러시아의 7대 호수'〉, 《네이버블로그》, 2020-09-1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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