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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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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호

프롬호(Lake Frome)는 오스트레일리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州) 북동부에 있는 소금호이다.

개요[편집]

  • 프롬호는 면적이 약 11㎢. 포트피리 북동쪽 약 250km, 플린더스 산맥과 그 동쪽의 브로컨힐 산맥 사이에 있다. 호수 남쪽의 낮은 산지에서 파스모어강(江) ·찬퍼스강(江) 등이 흘러들지만 수량이 적어, 드물게 내리는 호우 뒤에만 물이 괸다. 처음에는 서쪽의 토런스호(湖)의 일부라고 생각되었으나 1834년 탐험가 프롬이 조사한 후 토런스호와는 별개의 호수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1]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편집]

  •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South Australia)는 오스트레일리아 남부의 중앙지대에 있는 주이다. 주도(州都) 애들레이드이다. 주 전체 인구의 약 72%가 집중되어 있다. 주 면적의 3/4에 해당하는 북부는 사막 혹은 반사막의 거친 땅으로, 에어호(湖)를 비롯하여 많은 호수이 산재하여 인구가 적다. 남위 32° 이남의 남동부는 산맥이 낮은 평야지대로 중심 거주지역이며, 농목업이 성하다. 기후는 대부분이 건조하지만 남동부는 지중해성 기후의 영향으로 겨울에 비가 많이 내린다. 1836년 애들레이드 부근에 영국의 식민지가 생기면서 개척되기 시작하여 1901년 오스트레일리아의 연방주가 되었다. 주요산물은 밀 ·포도주 ·양모 ·낙농제품 등이고, 애들레이드 부근과 에어 반도의 철광산지를 가까이 둔 화이앨라에 공업이 발달하였다.

함수호[편집]

  • 염분이 높은 물로 채워진 호수이다. 사해와 같은 육호(inland lake) 또는 사취(spit) 등으로 바다 쪽 입구가 막혀 형성된 석호 등이 포함된다. 소금호수, 함호(鹹湖)라고도 부른다. 오래전 소금호였다가 물이 증발하여 사막화된 곳은 소금사막이라고 부른다. 소금호는 소금의 농도가 높은 물을 담고 있는 호수를 말한다. 함호(鹹湖)·염수호·함수호라고도 한다. 편의적으로는 호수 1L 중에 500mg 이상의 염분이 함유된 것을 염호 또는 염수호, 그것보다 저염분의 것을 담수호라고 불러서 구별하고 있다. 대표적인 소금호는 건조한 내륙 유역에서 주입량보다 증발량이 크기 때문에 호수가 농축된 이른바 내륙 염호이다. 이 종류의 호수 중 특히 염분이 진한 사해(死海), 그레이트 솔트레이크 등은 해수(염분 약 35g/L)의 몇 배의 농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레이트 솔트레이크는 염화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는데 사해는 다시 염화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카스피해, 아랄해 등은 황산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다. 소금호의 염분 농도는 기상 조건 등에 의해 해마다 변화된다. 화산 지방의 호수에서 광천수가 유입되기 때문에 염분 농도가 높은 것도 염호에 더해진다. 해수의 영향을 받은 기수호(汽水湖), 화산성의 지하수로 인한 광수호(鑛水湖), 건조한 기후로 인하여 증발이 많아서 발생하는 내륙함호가 있다.
  • 해안의 석호(潟湖)나 호수 등이 해수의 영향을 받아 염분을 함유하는 것을 기수호(汽水湖)라고 하며, 해수의 유입이 적으면 담수성의 어류가 서식한다. 염류가 화산성의 지하수 때문에 황산석회·철·망간 등으로 된 것은 광수호(鑛水湖)라고 한다. 대륙 내부에 있는 호수에서는 기후가 건조하기 때문에 호수로부터 물의 증발이 많아, 오랜 세월이 흐르게 되면 점차 농축되어 염류농도가 높은 호수가 된다. 이를 내륙함호라고 하는데, 유명한 것으로는 염류량이 300g/ℓ인 사해(死海), 203.5g/ℓ인 그레이트솔트호 등이다. 또, 중국 둥베이(東北)지방의 서부나 몽골에는 천연소다를 산출하는 함호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스트레일리아[편집]

  • 오세아니아 지역에 위치한 영연방 왕국이다. 정식 명칭은 오스트레일리아 연방(Commonwealth of Australia), 약칭은 오스트레일리아라고도 한다. 수도는 캔버라이다. 다만 캔버라의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 시드니나 멜버른이 호주 수도인 줄 아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규모상 두 도시가 호주의 대표 도시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인도양과 태평양에 둘러싸여 있다. 아라푸라해와 티모르해에 의해 아시아와 분리되어 있으며, 산호해는 퀸즐랜드 해안에, 태즈먼해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 맞닿아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대륙이자 6번째로 넓은 나라로 그 크기와 고립성 때문에 "섬 대륙"이라고 불리며, 종종 세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여겨진다.
  • 호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륙(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을 통째로 차지하는 나라이다. 대륙과 섬의 구분을 정할 당시에 유럽인들이 이 땅의 존재를 몰랐던 관계로 "그린란드보다 크면 대륙으로 하자"고 했는데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은 이 조항을 정한 이후에 존재가 알려졌고, 그린란드보다 커서 대륙이 된 케이스다. 서부대고원은 대륙의 약 40%를 차지하는 평균 해발고도 330m의 암석사막지대이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州)와 노던준주(準州)의 절반,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와 퀸즐랜드주의 일부에 해당하며 고생대(古生代) 이전의 편암·편마암·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대지가 형성되어 있다. 서부의 해머즐리산맥·오프탈미아산맥과 중부의 맥도널산맥·머스그레이브산맥과의 사이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과우지대로, 극도로 건조하다. 그 대부분은 풀과 관목으로 덮여 고정되어 있으며 이동하는 사구(砂丘)는 거의 없다. 하천은 간헐성(間歇性) 하천으로 염호가 많다. 1960년대에 들어와서 이 지역에서 광물자원, 특히 방대한 철광석과 보크사이트가 발견되었다.

플린더스산맥[편집]

  • 플린더스산맥(Flinders Ranges)은 오스트레일리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州) 최대의 산맥이다. 세인트빈센트만(灣) 남동단에 있는 자비스만(灣)에서 북으로 마레·칼라본나 호수 사이에 있는 평평한 목초지대까지 약 800㎞에 걸쳐 뻗어 있다. 피터버러 너머 북동쪽에 있으며, 로프티산맥과 연결되어 있다. 수백만 년 동안 침식된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험준하고 깊은 협곡이 발달해 있다. 선캄브리아대의 동물인 에디아카라 화석동물상이 발견된다.
  • 최고봉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에서 2번째로 높은 세인트메리봉(峰)으로 약 1,300m이다. 금·은·동·납·우라늄 등 풍부한 광물자원이 매장되어 있으며, 석탄이 리에서 채굴된다. 강우량은 북쪽이 250mm, 남쪽이 650mm이다. 경관이 빼어나며, 섬 북쪽에 7만 8,500㏊에 이르는 플린더스산맥국립공원과 개먼산맥국립공원이 있다. 플린더스산맥국립공원에는 사암 단층애로 둘러싸인 유명한 윌페나 파운드가 있으며, 유칼립투스와 30종 이상의 아카시아, 60종 이상의 도마뱀과 18종의 뱀이 서식한다. 유럽인이 정착하기 전까지는 원주민이 거주하고 있었는데, 그들이 그린 암벽화가 남아 있다. 1802년 스펜서만(灣)에서 봉우리를 관찰한 영국의 항해가 매슈 플린더스(Matthew Flinders)의 성을 따서 명명되었다.

플린더스산맥국립공원[편집]

  • 플린더스산맥국립공원(Flinders Ranges National Park)은 오스트레일리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플린더스 산맥 북쪽에 위치한 국립공원이다. 플린더스 산맥의 북쪽, 호커(Hawker)라는 조그만 마을의 북동쪽에 위치해 있다. 공원에는 플린더스 산맥에서 가장 높은 세인트 메리봉(St. Mary Peak)을 포함해 윌페나 파운드(Wilpena Pound), 헤이센(Heysen) 트레일과 모슨(Mawson) 트레일 등이 있다. 플린더스 산맥은 애들레이드(Adelaide)에서 북쪽으로 400km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에서 가장 큰 산맥으로, 포트피리(Port Pirie)에서 캘러보나호(Callabonna L.)까지 430km에 달하는 지역에 불연속적으로 뻗어있다. 윌페나 파운드(Wilpena Pound)는 크고 낫 모양의 자연 원형 분지로 면적이 80km² 정도에 달한다. 이 외에도 공원에는 많은 소협곡과 특이한 암석 생성물들이 있다. 특히, 공원의 외곽에는 중국의 만리장성이라 불리는 바위가 있다.
  • 공원 대부분의 식물들은 사이프러스 소나무, 유칼리나 나무, 큰떡갈나무 등의 반건조성 기후에서 자라는 종들이며, 윌페나 파운드 근처의 습지대에서는 그레빌리아스, 백합 및 양치류들이 서식하고 있다. 동물로는 캥거루, 월라비, 여우 등이 있다.윌페나 파운드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공원의 중심부는 호커에서 포장된 도로를 따라 접근할 수 있으며, 다른 지역은 비포장 도로를 통해 갈 수 있다. 비포장도로는 이륜차를 통해서 들어갈 수 있으며,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입장이 제한된다. 캠핑은 공원의 여러 지역에서 가능하다.

프롬호 지역의 도시[편집]

  • 브로컨힐(Broken Hill)은 오스트레일리아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스주 서부에 있는 도시이다. 메인배리어산맥 동쪽에 있으며 이 산맥의 모양이 곱사등처럼 굽어 있다 하여 도시의 이름을 브로컨힐이라고 지었다. 기온이 높은 반사막지대에 위치하며 1907년 시로 승격되었다. 1883년에 발견된 은, 납, 아연 광상은 세계 최대의 매장량을 자랑한다. 납 수출 세계 1위국인 오스트레일리아의 총생산량 가운데 2/3 이상이 이곳에서 생산된다. 이로 인해 1925년에 결성된 광산노동자조합인 배리어 산업협의회가 도시 운영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항공과 철도망이 발달하였고 실버시티 고속도로와 배리어 고속도로의 교차 지점이라 교통이 편리하다. 채굴된 광석은 주로 철도를 이용해 서쪽의 포트피리 및 동쪽의 뉴캐슬로 운반된다. 뉴사우스웨일스대학의 부속대학과 현대식 병원, 호텔 등이 있으며 로열 항공구급대와 방송통신학교의 본부가 있다.
  • 포트피리(Port Pirie)는 오스트레일리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州) 남동쪽에 있는 도시. 스펜서만(灣) 동쪽 연안에 있다. 1848년 건설되었으며 1876년 지방자치단체가 되었다. 1883년 뉴사우스웨일스주(州)의 브로컨힐에서 납·아연 등의 광석이 발견되자 이를 제련하기 위해 1889년 제련소를 건설하기 시작하면서 도시의 기틀이 세워졌다. 1953년 시로 승격되었다. 포트애들레이드에 이은 제2의 천연 항구도시로서, 연지금(鉛地金)·연광석·밀 등을 선박으로 실어낸다. 금·은 제련소와 희토류원소(稀土類元素) 산화물 가공 공장 등이 있고, 교외에서는 밀의 재배가 활발하다. 오스트레일리아 횡단철도의 동쪽 끝에 해당한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프롬호(Lake Frome)〉, 《두산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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