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스펜서만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스펜서만

스펜서만(Spencer Gulf)은 오스트레일리아 남부의 이다.

개요[편집]

  • 스펜서만은 오스트레일리아 남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州)의 남동 해안에 있는 만이다. 에어 반도와 요크 반도에 둘러싸여 있으며, 만구의 너비 80km, 만구에서 육지까지의 거리는 320km이다. 1802년에 발견되었으며, 포트피어리 ·포트오거스타 ·포트링컨 ·화이앨라 등의 항구가 후배지의 밀 ·양모 ·철광석 · ·아연 등을 적출하고 있다. 링컨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1]
  • 스펜서만은 오스트레일리아 남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 남부, 요크 반도와 에어 반도 사이의 큰 에 있다. 스펜서 만의 길이는 330km. 너비는 145km이다. 만 어귀에는 디스틀 섬과 갬비아 제도가 있고 만안에는 포트링컨 · 포트피리 · 포트오거스타 등의 양항이 있다.

스펜서만 유역의 도시[편집]

  • 브로컨힐(Broken Hill)은 오스트레일리아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스주 서부에 있는 도시이다. 메인배리어산맥 동쪽에 있으며 이 산맥의 모양이 곱사등처럼 굽어 있다 하여 도시의 이름을 브로컨힐이라고 지었다. 기온이 높은 반사막지대에 위치하며 1907년 시로 승격되었다. 1883년에 발견된 은, 납, 아연 광상은 세계 최대의 매장량을 자랑한다. 납 수출 세계 1위국인 오스트레일리아의 총생산량 가운데 2/3 이상이 이곳에서 생산된다. 이로 인해 1925년에 결성된 광산노동자조합인 배리어 산업협의회가 도시 운영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항공과 철도망이 발달하였고 실버시티 고속도로와 배리어 고속도로의 교차 지점이라 교통이 편리하다. 채굴된 광석은 주로 철도를 이용해 서쪽의 포트피리 및 동쪽의 뉴캐슬로 운반된다. 뉴사우스웨일스대학의 부속대학과 현대식 병원, 호텔 등이 있으며 로열 항공구급대와 방송통신학교의 본부가 있다.
  • 포트피리(Port Pirie)는 오스트레일리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州) 남동쪽에 있는 도시이다. 스펜서만(灣) 동쪽 연안에 있다. 1848년 건설되었으며 1876년 지방자치단체가 되었다. 1883년 뉴사우스웨일스주(州)의 브로컨힐에서 납·아연 등의 광석이 발견되자 이를 제련하기 위해 1889년 제련소를 건설하기 시작하면서 도시의 기틀이 세워졌다. 1953년 시로 승격되었다. 포트애들레이드에 이은 제2의 천연 항구도시로서, 연지금(鉛地金)·연광석·밀 등을 선박으로 실어낸다. 금·은 제련소와 희토류원소(稀土類元素) 산화물 가공 공장 등이 있고, 교외에서는 밀의 재배가 활발하다. 오스트레일리아 횡단철도의 동쪽 끝에 해당한다.
  • 포트오거스타(Port Augusta)는 오스트레일리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州)의 남동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원주민어로 "쿠르드나타(모래의 표류지)"라고 한다. 스펜서만(灣) 연안에 있으며 배후에 넓은 농목축지대를 끼고 있다. 시의 명칭은 1852년 식민지 총독이었던 헨리 폭스 영의 부인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1875년 읍이 되었고 1878년 애들레이드까지 철도가 개통되었다. 주변의 농목축지대에서 산출되는 양모·밀 등이 이곳에 모여 여러 도시로 운송되며 철도차량 공장·제염소 등이 있다. 부근에 있는 대규모 발전소에서는 주에서 최대 규모의 전력이 생산된다. 항구는 수심이 얕아 1973년 항구 기능이 정지되었다. 1963년 시로 승격되었다.
  • 포트링컨(Port Lincoln)은 오스트레일리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州)에 있는 도시이다. 스펜서만(灣) 연안에 있으며 도시의 명칭은 1802년 이곳에 온 탐험가 매슈 플린더스의 고향인 영국의 링컨셔주(州)에서 비롯되었다. 수심이 깊은 천연의 양항으로 많은 배들이 정박하며, 주변의 농목축지대에서 산출되는 밀·양모·양고기·간유(肝油) 등을 모아 운송한다. 인산비료·낙농가공업·통조림 공장 등이 있고, 흑연·석고 등이 산출된다. 중요한 어업기지로서 참다랑어·연어 등이 많이 잡히며 남방참다랑어의 축양(畜養) 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투나라마축제가 열리는 관광지로도 알려져 있다.
  • 월러루(Wallaroo)는 오스트레일리아 남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 남동부의 항구 도시이다. 애들레이드 북서쪽, 스펜서만 동안에 면하고 구리 제련소가 있으며 곡물을 수출한다.

오스트레일리아[편집]

오세아니아 지역에 위치한 영연방 왕국이다. 정식 명칭은 오스트레일리아 연방(Commonwealth of Australia), 약칭은 오스트레일리아라고도 한다. 수도는 캔버라이다. 다만 캔버라의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 시드니나 멜버른이 호주 수도인 줄 아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규모상 두 도시가 호주의 대표 도시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인도양과 태평양에 둘러싸여 있다. 아라푸라해와 티모르해에 의해 아시아와 분리되어 있으며, 산호해는 퀸즐랜드 해안에, 태즈먼해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 맞닿아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대륙이자 6번째로 넓은 나라로 그 크기와 고립성 때문에 "섬 대륙"이라고 불리며, 종종 세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여겨진다. 호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륙(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을 통째로 차지하는 나라이다. 대륙과 섬의 구분을 정할 당시에 유럽인들이 이 땅의 존재를 몰랐던 관계로 "그린란드보다 크면 대륙으로 하자"고 했는데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은 이 조항을 정한 이후에 존재가 알려졌고, 그린란드보다 커서 대륙이 된 케이스다. 서부대고원은 대륙의 약 40%를 차지하는 평균 해발고도 330m의 암석사막지대이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州)와 노던준주(準州)의 절반,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와 퀸즐랜드주의 일부에 해당하며 고생대(古生代) 이전의 편암·편마암·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대지가 형성되어 있다. 서부의 해머즐리산맥·오프탈미아산맥과 중부의 맥도널산맥·머스그레이브산맥과의 사이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과우지대로, 극도로 건조하다. 그 대부분은 풀과 관목으로 덮여 고정되어 있으며 이동하는 사구(砂丘)는 거의 없다. 하천은 간헐성(間歇性) 하천으로 염호가 많다. 1960년대에 들어와서 이 지역에서 광물자원, 특히 방대한 철광석과 보크사이트가 발견되었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편집]

  •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South Australia)는 오스트레일리아 남부의 중앙지대에 있는 주이다. 주도(州都) 애들레이드이다. 주 전체 인구의 약 72%가 집중되어 있다. 주 면적의 3/4에 해당하는 북부는 사막 혹은 반사막의 거친 땅으로, 에어호(湖)를 비롯하여 많은 호수이 산재하여 인구가 적다. 남위 32° 이남의 남동부는 산맥이 낮은 평야지대로 중심 거주지역이며, 농목업이 성하다. 기후는 대부분이 건조하지만 남동부는 지중해성 기후의 영향으로 겨울에 비가 많이 내린다. 1836년 애들레이드 부근에 영국의 식민지가 생기면서 개척되기 시작하여 1901년 오스트레일리아의 연방주가 되었다. 주요산물은 밀 ·포도주 ·양모 ·낙농제품 등이고, 애들레이드 부근과 에어 반도의 철광산지를 가까이 둔 화이앨라에 공업이 발달하였다.

스펜서만 유역의 호수[편집]

  • 토런스호는 오스트레일리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州) 동쪽에 있는 염호이다. 면적 5,700㎢. 남북 길이 110km. 동서길이 48km. 구조상 남쪽의 스펜서만(灣)의 연장으로 보이는 저지대에 있다. 평상시에는 소금기가 함유된 진흙으로 뒤덮여 있으나 호우가 온 뒤에는 얕은 물이 괸다. 1839년 E.J.에어가 발견하여 당시의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州)의 행정관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였다. 호면은 해면보다 7∼8m 낮다. [2] 건조한 계절에는 호수의 일부가 마른다. 배후 지역은 광대한 평야로 목양(牧羊) 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남북 길이 110km. 동서길이 48km. 구조상 남쪽의 스펜서만(灣)의 연장으로 보이는 저지대에 있다. 평상시에는 소금기가 함유된 진흙으로 뒤덮여 있으나 호우가 온 뒤에는 얕은 물이 괸다.
  • 에어호는 오스트레일리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州)의 중앙에 있는 염호이다. 면적 9,300km². 남북 두 호수로 갈라지는데, 북쪽 호수는 길이 130km, 너비 80km이며, 남쪽 호수는 길이 60km, 너비 25km이다. 이처럼 큰 호수이지만 강수량이 250mm 이하인 건조지대에 위치하고 배수구가 없기 때문에 물이 말라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 부근은 대찬정분지의 일부에 해당하는 저지이며, 원래는 스펜서만(灣)으로 통하는 내해의 일부였다. 호면은 해면보다 12∼18m 가량 낮다. 어느 정도 큰 규모의 호수이지만 강수량이 적어 호수가 마르는 일이 잦다. 호주 정부는 에어 호를 에어호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여 생태계를 보호하는 중이다. 우기에는 비가 와 물이 가득 차 있다가, 건기에는 물이 말라 버린다.

스펜서만 유역의 반도[편집]

  • 에어반도(Eyre Pen)는 오스트레일리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州) 남쪽에 있는 반도이다. 최고점 305m. 동쪽은 스펜서만(灣), 서쪽은 대(大)오스트레일리아만, 북쪽은 골러산맥에 둘러싸여 있다. 북쪽은 약 400km의 저변(底邊)을 이루는 3각형의 반도이며, 남북의 길이는 약 320km이다. 북동쪽의 미들백 산맥에는 철광석이 매장되어 있다. 해안선은 굴곡이 심하며, 앞바다에는 작은 섬들이 많다. 주요 항구로는 포트오거스타와 포트링컨이 있으며, 농산물 ·유제품 ·가축의 산지이다.
  • 요크반도(Yorke Pen)는 오스트레일리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州) 남해안에 있는 반도이다. 길이 260km. 너비 32~50km. 애들레이드 서쪽에 남북으로 돌출해 있으며, 세인트 빈센트만과 스펜서만을 가른다. 1802년 M.플린더스가 발견하고 당시 영국 제독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였다. 전에는 구리도 채굴했으나, 지금은 밀 ·보리를 위주로 하는 농업지대이다. 기후가 좋아 해변이 휴양지이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스펜서만(Spencer Gulf)〉, 《두산백과》
  2. 토런스호(Lake Torrens)〉, 《두산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스펜서만 문서는 세계의 바다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