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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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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바호

카리바호(Lake Kariba)는 빅토리아폭포를 만든 잠베지강(Zambezi River)에 댐을 건설하면서 일부를 막아 인공호수이다.[1]

개요[편집]

  • 카리바호짐바브웨잠비아의 국경선에 있다. 카리바호는 60만kW의 전력을 생산하는데 잠베지강의 일부를 막아 조성한 세계 최대의 인공호수이다. 끝없는 수평선이 펼쳐지는 카리바는 수많은 야생 동물과 작은 섬마을 사람들의 터전이고, 바다가 없는 짐바브웨에서는 휴양과 관광지기도 하다.[2]

카리바댐[편집]

  • 카리바댐(Kariba Dam)은 짐바브웨와 잠비아 사이의 국경을 흐르는 잠베지강 중류의 카리바협곡에 건설된 인공아치댐이다. 짐바브웨와 잠비아의 전력수요를 위해 1955년 계획하여 1959년 완성되었다. 카리바 시내에서도 가까운 이 아치형 댐은 걸어서 건널 수도 있다. 댐으로 인해 만들어진 카리바호는 면적 약 5180㎢, 길이 약 282㎞, 나비 약 19㎞인 세계적 규모의 인공호수로 댐의 건설로 주민 약 4만 명의 거주지가 수몰되었으며 야생동물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한국의 충청북도처럼 바다가 없는 내륙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짐바브웨의 중요한 수자원의 하나인 카리바 호수는 전설의 호수로 불린다. 이 호수에는 머리는 사자이고 목 아래로는 커다란 뱀인 '냐미냐미'라는 신이 살고 있다고 한다.
  • 카리바 댐은 남부 아프리카의 잠베지강 중류의 카리바 협곡에 만들어진 댐이다. 댐에 의해 탄생한 인공호는 카리보 호로 세계유수의 인공호이다. '카리바 페리'를 이용하여 카리바 호수를 횡단할 수도 있다. 특히 이곳의 가장 아름다움은 바로 선셋. 석양이다. 수몰되어 죽은 고목이 물 표면위에 한줄의 선으로 표현되고 배경으로 붉게 물든 저녁 하늘. 아프리카의 아름다운 석양을 목격하게 된다.

카리바댐의 수자원 위기[편집]

  • 잠비아의 카리바 저수지의 수위는 1% 미만으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잠비아와 짐바브웨에 전력 공급이 감소되고 관광과 어업이 중단되었다고 잠비아 현지 언론이 2023년 01월 0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아프리카 남부 최대의 강인 잠베지강 당국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저수량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카리바댐은 2022년 12월 28일 0.97%의 가용 저수량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1년의 20%와 비교되며, 30년 전의 최저치보다 적은 수량이라고 밝혔다. 카리바 댐의 수위는 보통 1월에 상승하기 시작한다.
  • 잠비아는 심각한 수준의 카리바댐의 낮은 수위 때문에 2023년 01월 03일부터 전력 배급을 시작했다. 짐바브웨 국민들은 카리바 댐에 주요 수력발전소를 가동할 물이 부족해 하루 19시간의 정전사태를 겪고 있다. 이번 인하 조치는 축제 기간 동안 매년 휴무를 실시하는 업계의 수요 감소로 인해 완화될 뿐이다.
  • 양국 간 총 설치 용량이 2130MW로 양분되어 있는 카리바댐은 현재 수도 공급 제약으로 인해 국가별로 약 300MW의 전력 출력에 제한되어 있다. 어업은 낮은 수위 때문에 휘청거리고 있다. 카리바 댐은 호랑어와 도미가 많이 잡히는 곳이다. 잠비아, 말라위, 짐바브웨의 많은 사람들에게 적당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단백질을 공급하는 카펜타의 풍부한 공급원이기도 하다. 카펜타 어업은 낮은 어획량으로 인해 짐바브웨 최대 소매업체인 OK 짐바브웨를 포함해 전국 소매점에 공급되는데 최근부터 재고량 감소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카펜타는 관광 부문 다음으로 카리바에서 두 번째로 큰 산업이기도 하다. 카펜타는 소고기나 닭고기보다 더 싸게 거래된다.[3]

카리바호의 수원인 잠베지강[편집]

  • 잠베지 강(Zambezi River)은 아프리카에서 4번째로 긴 강이며, 아프리카로부터 인도양으로 흐르는 가장 큰 강이다. 유역의 면적은 1,390,000㎢이다. 2,574km 길이의 잠베지 강은 잠비아에 수원이 있으며 앙골라를 통과하여, 나미비아, 보츠와나, 잠비아, 짐바브웨의 국경을 따라 흐르다가 모잠비크를 지나 인도양과 만난다.
  • 잠베지강의 가장 장관인 풍경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아름다운 빅토리아폭포이다. 다른 유명한 폭포는 잠비아와 앙골라 사이 국경에 차붐마 폭포 (Chavuma Falls)와 서 잠비아 시오마 지역에 가까이 위치한 응곤에 폭포 (Ngonye Falls)이다.

짐바브웨[편집]

  • 아프리카 대륙 중앙 남부에 있는 나라로, 1888년부터 영국 남아프리카회사의 지배를 받다가 1923년 영국의 자치식민지로 편입되었다. 1953년 로디지아-니아살랜드연방를 수립하였고 1963년 연방 해체 후 영국의 자치 식민지로 계속 남았으며 1980년 정식 독립하였다. 정식명칭은 짐바브웨공화국(Republic of Zimbabwe)이다. 동쪽으로 모잠비크, 남쪽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북쪽으로 잠비아, 서쪽으로는 보츠와나와 국경을 접한다.
  • 짐바브웨는 동아프리카지구대와 인접하고 있으므로 국토의 1/4이 해발 1,000~1,500m의 고원이며 북동부에서 남서부에 걸쳐 해발 1,500~2,600m, 폭 80km, 길이 640km의 중앙고원지대가 펼쳐진다. 가장 높은 지대인 이냥가 산지는 해발고도 2,500m 이상이다. 그러나 남아공과 접경을 이루는 림포포강 연안, 잠비아와 국경을 이루는 잠베지강 연안은 해발 700m 이하의 저지대이다. 주요 도시가 거의 고원지대에 위치하고 북쪽의 잠베지강, 남쪽의 림포푸강, 동쪽의 사비강이 관개 농업에 중요하며 잠베지강에는 거대한 인공호(人工湖) 카리바호, 상류에는 빅토리아 폭포가 있다.

카리바호로 유입되는 빅토리아폭포[편집]

  • 아프리카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경계를 흐르는 잠베지강(江)에 있는 대폭포이다. 현지 원주민들은 모시 오아툰야라고 부른다. 해발고도 약 90m의 고원에서 흘러내리는 잠베지강의 물이 너비 약 1,500m의 폭포로 바뀌어 110∼150m 아래로 낙하한다. 폭포 위에는 몇 개의 섬이 있어서 레인보 폭포 등 다른 이름을 가진 폭포로 갈라져 있다. 수량이 많은 11∼12월에는 1분간에 낙하하는 수량이 무려 30만m3에 달한다. 이 폭포는 아래쪽의 강폭이 50∼75m에 불과하여 반대쪽 낭떠러지 끝에서 내려다볼 수 있을 뿐이며, 멀리서는 치솟는 물보라만 보이고 굉음밖에는 들리지 않기 때문에 현지에서는 옛날부터 '천둥소리가 나는 연기'라고 불렸는데 1855년 영국 탐험가 D.리빙스턴이 발견하여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서 빅토리아 폭포라고 명명하였다.
  • 빅토리아 폭포(영어: Victoria Falls, 문화어: 빅토리어 폭포)는 잠비아와 짐바브웨 사이 잠베지강에 위치한 폭포이다. 빅토리아 폭포는 스코틀랜드인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으며, 이것은 짐바브웨에서 사용 중인 이름이다. 더 오래된, 토착 이름인 모시오아투냐 폭포(Mosi-Oa-Tunya, 뜻: 천둥소리 내는 연기, 문화어: 모씨오아투냐 폭포)는 잠비아에서 공식적으로 사용 중이다. 세계 유산 목록은 두 이름 다 인정한다. 빅토리아 폭포는 너비 1.7 킬로미터와 높이 108 미터의 규모이다. 1904년 철도가 개통되었으며, 짐바브웨 쪽에 역이 설치되었다. 짐바브웨에서는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였고, 잠비아에서는 동물보호구역을 설정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1938년에는 발전소가 건설되었다. 세계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지도[편집]

아프리카 지역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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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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