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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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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화장실

공동화장실(公衆化粧室)은 공중(公衆)이 이용하도록 제공하기 위하여 국가, 지방자치단체, 법인 또는 개인이 설치하는 화장실이다. 공중화장실이라고도 한다.[1]

역사[편집]

기원전 2800년, 신석기 시대이던 스코틀랜드의 주거지인 '스카라브레'에 배수구로 통하는 움푹한 벽 구멍이 공중화장실로 쓰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고대 로마에서는 매우 시설이 좋은 곳이라면 돌로 만든 좌변기에 수도를 끌어온 수세식이었는데, 해면으로 만든 스펀지가 달린 막대로 뒤를 닦고, 물에 씻어서 닦고 다시 물에 씻고 변이 쓸려가는 수도관 외에 다른 물줄기가 있어서 여기에 헹궈냈다. 물에 씻은 스펀지는 소금과 식초를 탄 물에 담가서 소독하였다. 칸막이 역할을 하는 게 없다. 이런 공중화장실은 하인들이 주로 쓰던 곳이고, 귀족도 쓰긴했지만 긴 옷으로 프라이버시를 지켰다.

참고로 이때 당시 공중화장실은 귀족용과 평민용같이 신분에 따라서는 나뉘어있었으나 남녀를 구분해놓지는 않아 남녀가 공용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당시 중요한 화장실 매너중 하나가 자기가 쓴 걸 씻어두는 것이었다고. 간혹 공공 화장실에 상주하며 방문객들을 위해 이 막대로 뒤를 닦아주는 노예도 있었는데, 정부운영 혹은 지역 유지가 사회 기부 활동 삼아서 자기 집 노예를 보내둔 거라고 한다. 스파르타쿠스에서도 바티아투스가 용변을 보고 일어서자 곁에 서 있던 노예가 막대로 뒤를 닦아주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바티아투스는 자신의 뒤를 닦아준 노예에게 동전을 던져준다. 4세기 로마 중심지에만 400여 개의 공중화장실이 있었다.

중세 유럽에서는 한 화장실에서 여러 사람이 마주 보거나 부대끼며 큰 일을 보았다. 미국과 중국에 가면 시골 쪽엔 그런 화장실이 있다. 시골만 있는 것이 아니라 뉴욕과 베이징의 어느 후진 숙박업소에도 있다.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 중 1851년 런던에서 1페니를 주면 이용할 수 있는 유료 공중화장실이 도입되었다. 1866년 지하 하수도 시스템이 만들어진 후 런던과 같이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에 많은 공중화장실이 지하에 만들어졌다. 대리석과 구리로 만들어졌다. 일부 화장실에서는 구두닦이를 받고, 면도, 양치질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조명도 있고, 마호가니 좌석도 있고, 바닥에서 부터 7피트(약 2m) 정도 길이의 칸막이가 있고, 저수조에 금붕어를 키우기도 했다.

대한민국은 근대 이후 지어진 주택에서 화장실을 공동으로 쓰는 경우가 많았고, 1960~70년대에는 마포아파트처럼 중산층 사는 아파트에서도 개인집안에 화장실이 없고, 바깥에 위치한 화장실을 공동으로 쓰기도 했다. 원래 한옥에서 화장실은 냄새 문제때문에 본 건물과 별개의 건물로 지어진 경우가 많았고, 이 때문에 밤에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것이 불편했기 때문에 집 밖에 화장실이 위치해있더라도 그려러니 하게 딘것이다. 물론 진짜로 보기 불편하면 요강을 썼다는 이유도 있기는 했다. 이후로도 달동네 등에는 계속 남아있었다.

1970~1980년대의 대한민국의 남자화장실은 흔히 생각하는 개인별 소변기가 아니라 시멘트 바닥이나 타일바닥에 홈을 파놓거나 혹은 물이 항상 흘러내리게 되어 있는 대형 철제 소변기를 설치한 경우도 볼 수 있었다. 물낭비는 둘째치고 냄새가 지독한 데다가 습도가 불쾌할 정도로 높다. 당시 고속도로 휴게소 같은 곳은 심지어 1990년대까지도 저런 소변기를 볼 수 있었다. 이런 옛 시설은 1988 서울 올림픽이나 2002 월드컵을 앞두고 대대적인 화장실 개선에 들어가면서부터는 사라졌지만 오래된 시설 같은 데에는 2020년대에도 종종 남아 있다. 상비사단이나예비군 훈련장의 푸세식 화장실 한 켠, 드물게 국도변 식당 겸 휴게소로 하는 곳에서 발견 가능하며 특히 39번 국도 화성 구간에서 꽤 흔했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도 있다. 이후에는 리모델링하면서 없어졌지만 수원 야구장에도 이 소변기가 설치되어 있었다. 탑골공원에도 있다. 놀랍게도 2022년 기준 경기도 안양시 범계역 일대 번화가 빌딩 중 한 곳에 여전히 현역으로 운용 중이다. 북한에서는 흔하고, 중국에서는 의외로 많이 쓰이는데, 베이징역 등 중국 국철 주요 역들에서도 쓰인다. 호주의 시드니에도 있다. 폐장하기 전 영국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도 있었다.

대한민국의 공중화장실은 1988 서울 올림픽이나 2002년 월드컵같은 대형 국제적 행사를 계기로 극적으로 개선되었다. 허나 2020년대에도 관리가 잘 안 되는 건물의 공중화장실은 위생상태가 대체로 불량한 경우가 있다.

특징[편집]

입구에 남녀 기호가 있으며, 화장실의 방향과 거리를 안내하는 안내판이 딸려 있다.

남성 화장실의 경우에는 소변기와 대변기가 따로 존재한다. 남성용이긴 하지만, 이런 곳도 여성 미화원이 들어가서 청소를 하는 경우가 많다. 소변기의 경우, 여럿 중 하나 이상은 장애인용으로 철제 버팀대가 설치되어 있다. 대변기는 여러 대가 칸막이를 두고 나뉘어져 있다. 중국은 일부 지역과 시골 동네에는 다수 화장실이 칸막이가 아예 없는 걸로 유명하다. 이런 상황은 중국 당국이나 일반인들이나 문제 의식을 느끼기는 마찬가지라서 개선작업에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대도시 지역이나 주요 관광지 같은 곳에서 깔끔한 최신식 화장실을 많이 찾아볼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시골이나 중소도시 등지에서는 낙후되고 더러운 화장실이 흔하다. 사실 이것도 따지고 보면 의식에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예산 문제도 만만치 않다. 예산 문제 때문에 청소부들을 충분히 고용하지 않다 보니까 화장실이 더러운 것인데, 대도시 지역이나 관광지 같은 지역은 그래도 돈이 많은데다 화장실이 지저분하면 지역 평판이 깎여나가니 우리 동네도 화장실이 개선되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으니 비교적 깔끔하게 관리가 되는 편이지만, 시골의 경우에는 그 정도로 예산이 풍족하지 못하다보니까 여전히 화장실이 더러운 것이다. 과거 한국의 공중화장실이 더럽던 이유도 의식 문제가 컸기는 하지만, 결정적인 것은 예산 때문이었다.

대변기는 물을 사용하는 수세식과 그대로 변이 떨어지는 푸세식(비산식)으로 나뉘어지며, 쭈그리고 앉는 불편한 화변기, 의자처럼 편하게 앉는 양변기가 있는데, 선호도는 압도적으로 후자가 높다. 쭈그리고 앉는 화변기는 위생도 위생이거니와 자세도 힘들고, 또한 장시간 변을 보기에도 매우 매우 힘들다. 다만, 모든 사람들이 다 양변기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 일부는 남이 앉았던 자리에 앉는 게 불결하다고 오히려 화변기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20세기에 지어진 공중화장실은 99%가 화변기다. 21세기가 시작된 2001년부터는 신축 공중화장실에 양변기 설치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대부분 화장실 내부에 냉난방이 되어 있지 않아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다. 그리고 계절에 관계없이 모기들이 많아서 용변 보는 사이에 물리기가 쉽다.

청소하기 힘든 곳 중 하나다. 그 이유는 대/소변 특유의 지독하고 불쾌한 냄새와 사람들이 밥먹듯이 자주 드나드는 곳인만큼 치워놓기가 무섭게 금방 어질러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감시 카메라가 들어설 수 없다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쓰레기를 버려 변기가 막히고, 정신질환이나 마약중독에 걸린 노숙자들이 똥을 사방에 흩뿌리고 칠하는 등 온갖 안구테러 광경이 펼처진다. 비위가 약하거나 한다면 진짜 일하기 어려운 곳이다. 아무리 냄새를 지워도 배관에서 냄새가 역류하기 때문에 냄새를 지우는데 어려움이 많다. 여름에 물청소를 하면 물비린내까지 난다. 어찌 냄새를 지워 놔도 사람이 다시 쓰면 냄새가 나고 배관에서 올라오는 냄새인만큼, 냄새를 지울때만 냄새가 안나지 도로 냄새가 올라온다. 약품을 쓰거나 업체를 불러야 하지만 비용부담 때문에 잘 안 쓰고, 청소부가 알아서 하도록 떠맡긴다. 이래놓고 냄새가 나면 갈궈댄다. 특히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의 공중화장실일수록 심하다. 치운지 단 몇분만에 어질러진다. 이 때문에 아무리 잘 치워놓아도 더럽다거나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들어오고 자기 잘못도 아닌데 청소부가 혼나기도 한다. 일부러 주기적으로 변기를 막고 다니는 정신질환자나 마약중독자도 존재하나, 심증만 있어서 잡기가 매우 힘들다.

유사 개념[편집]

보다시피, 한국의 경우 이를 규율하는 법률(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약칭: 공중화장실법))까지 제정되어 있는데, 법률 제명이 '공중화장실 등'인 까닭은, 공중화장실과 유사한 화장실들까지 규율하기 때문이다.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개방화장실: 관공서나 공공기관의 시설물에 설치된 화장실 중 공중이 이용하도록 개방된 화장실 또는 시·군·구청장(특별자치도지사 포함)이 지정한 화장실(공중화장실법 제2조 제2호)
  • 이동화장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 등에 일시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행사 기간 동안에만 설치하는 화장실(같은 조 제3호)
  • 간이화장실: 공중화장실을 설치하기 어려운 산간이나 해안가 지역에 설치한 소규모의 화장실(같은 조 제4호)
  • 유료화장실: 화장실의 설치·관리자가 이용자에게 이용료를 받을 수 있는 화장실(같은 조 제5호)

공중화장실의 유무[편집]

존재하는 장소[편집]

거리에서 갑자기 신호가 왔다면, 최우선적으로 공중화장실을 찾게 될 것이다. 특히 시도때도 없이 급똥을 호소하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들 입장에서는 공중화장실이 몹시 반가울 수밖에 없다. 이하는 급할 때 우선적으로 탐색해 볼 만한 장소들이다.

  • 지하철, 기차역에서 특히 개찰구 운임 구역(paid area) 밖에 화장실이 있는 역. 길거리에서도 그렇고 지하철을 타고 있던 중에도 그렇고, 지하철역은 가장 손쉽게 화장실을 찾을 수 있는 장소다. 일부 지하철역은 개찰구 안쪽에 화장실이 있는데, 이는 열차에 탑승해 있다가 신호가 온 사람들을 위한 배려로 보인다. 물론 철도 사회복무요원이나 역무원의 확인 하에 개찰구 밖으로 나가서 볼일을 보고 다시 들어갈 수 있으며, 반대로 개찰구 안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도 있다. 반대로 지하철을 타고 있는 도중에 화장실이 급할 경우 승강장 내에 화장실이 위치한 금정역이나 환승통로 중간에 화장실이 있는 사당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때문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들은 알기 싫어도 반강제로 해당 역들을 숙지할 수밖에 없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이 하나의 사례. 중요한 단점으로는, 지하철역이나 철도역 아예 없는 동네나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전혀 그 혜택을 누릴 수 없다는 것.

한국은 지하철역사에 모두 공중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외국에는 없는 경우도 있다. 뉴욕 지하철이나 런던 지하철은 공중화장실 있는 역이 손에 꼽는다. 한국도 서울 지하철 1호선(서울역 - 청량리)은 원래 공중화장실이 없었으며, 현재 1호선의 화장실은 본래 직원 전용이었다가 1982년에 대중에게 공중화장실로 개방한 것이다. 역사에 공중화장실을 1개 이상 갖추기 시작한 건 서울 지하철 2호선부터이다.

  • 종합병원, 은행, 관공서, 백화점, 대형마트, 도서관, 박물관, 동물원 (등)에서 일반적인 상가와는 달리 별도의 안내데스크가 있거나 경비원이나 보안요원이 상주해 있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화장실 위치를 물으면 보통 친절히 안내해 준다. 이런 시설들은 대외 이미지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화장실도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해두는 경우가 많으며, 시설 역시 대부분 쾌적하게 관리한다. 적잖은 가게나 식당, 업소들은 화장실만 이용하고 가는 손님을 무시하려는 각박한 경향을 보이지만, 이런 곳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다만, 심한 악취를 풍귀거나 몰골이 말이 아니라면 관공서를 제외하곤 출입을 통제받을 수 있다. 관공서는 세금 받아 먹으면서 그런 사람들을 도와주긴 커녕 내 쫒느냐는 식으로 이미지가 실추되지만, 그 외의 시설에선 다른 고객들이 싫어하는 건 물론, 고객 불만이 발생하여 이미지 실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생명 등 대기업 소속 사무실이 입주한 건물의 경우 해당 사무실이 있는 층엔 화장실에 비데가 설치된 경우도 있다. 서울동물원에는 기린을 볼 수 있는 곳도 있다.
  • 공원, 광장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이다 보니 대부분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다. 넓은 면적에 지어진 경우가 많다 보니 표지판으로 화장실의 위치까지 알려준다. 개천가나 강가 같이 길이 쭉 이어진 경우에는 일정 거리마다 화장실을 설치하며, 공원이나 광장의 규모가 큰 곳은 2곳 이상 설치하는 곳도 많다. 보통은 해당 시설이 위치한 지자체에서 직접 관리하는 경우가 많으며, 때에 따라서는 위탁업체에 맡기기도 한다. 지자체의 재정에 따라 다르긴 하나 대부분 깔끔하게 관리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시설이 오래됐거나 사람이 별로 없는 곳에 위치해 있거나 관리업체나 해당 지자체의 재정이 부족할 경우 관리가 허술하거나 아예 안 되는 경우가 많다.
  •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덕평 휴게소를 포함하여 현대의 많은 메이저급 휴게소들은 최상급이라 할 만한 쾌적한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소위 "프리미엄 휴게소"라고 불리는 경우는 바닥에 누워있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의 쾌적함을 자랑한다.
  • 주유소, LPG 충전소에서는 굳이 기름 또는 가스를 넣으러 차를 가져가지 않아도, 웬만한 경우 주유소 뒷편에 있는지라 기름 넣느라 바쁜 직원들은 주유소에 걸어가서 화장실 이용하는 것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또한 직원들에게 얘기를 해도 친철하게 사용하라고 안내해 준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된 주유소 화장실의 경우 누구나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셀프주유소라면 화장실 이용에는 최적. 특히 국도변 등 변두리에서 이용하기 유리하다. 시설이나 청결을 장담하기가 힘들긴 하지만, 개방화장실로 오픈시켜 놓은 화장실도 많이 있으므로 이런 곳은 이용해도 무방하다.

위생[편집]

전 세계의 많은 공공화장실은 많은 이용량과 관리인의 부족으로 청결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불량하다. 몇몇 개인이 운영하는 화장실은 청결을 위해 이용량을 줄이고 필요한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보호자 없이는 시설을 이용할 수 없도록 하기도 한다. 어떤 곳은 문을 막고 성인에게만 비밀번호를 주기도 한다. 돈을내고 입장하는 화장실은 일반적으로 무료로 이용하는 화장실보다 깨끗하다. 뭄바이 신문 《Daily News and Analyasis》의 Dipak Chatterjee 박사는 공공화장실은 비위생적이기 때문에(특히 여자화장실)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사람은 성인용 기저귀를 쓰는 것이 좋다고 주장한다.

필라델피아같은 몇몇 도시는 현대적인 화장실을 설치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관광지와 가장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 사람들이 스스로 청소할 수 있게 하는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 세계화장실기구의 창시자인 잭 심은 전 세계적으로 개발도상국의 더 좋고, 깨끗한 화장실을 위해 홍보를 펼쳤다.[2]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공중화장실〉, 《나무위키》
  2. 공중화장실〉,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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