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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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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SE)
(MAN SE)

만트럭버스코리아㈜(MAN Truck & Bus Korea)는 독일 (MAN SE)의 자회사인 만트럭버스(MAN Truck & Bus SE)의 한국 지사이다. 대표는 막스 버거(Max Burger)이다.

개요[편집]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50여 년의 역사와 기술력을 자랑하는 독일 만트럭버스의 한국 지사이자 동아시아 센터이다. 2001년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이래로 한국의 상용차 고객들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시장을 연구하고 준비해 왔다. 또한 아시아 시장의 성장 교두보로서 가능성을 확인한 만트럭버스는 2011년 한국 지사를 동아시아 센터로 격상시키고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 상용차 업계의 후발 주자로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더욱 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비 사업소를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인천, 당진, 창녕, 대전 등 전국의 주요 교통 요충지에 정비 사업소를 개소하고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품 공급을 더욱 원활히 하기 위해 부품 공급망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국제 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에 대비해 그동안 친환경, 고연비, 저유지비용 제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해 왔다. 제품에 대한 열정으로 가장 효율적인 제품을 개발하여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회사의 모토로 삼고 있는 만트럭버스코리아㈜는 TGX 이피션트라인 트랙터와 TGS 이피션트라인 덤프를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한국에서 출시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도 더욱 많은 투자를 할 예정이다.[1]

연혁[편집]

  • 2001년 07월 : 만트럭버스코리아㈜ 설립
  • 2002년 04월 : F2000 트랙터 및 덤프 판매 돌입
  • 2003년 11월 : TGA 모델 판매 도입
  • 2008년 08월 : TGX/TGS 모델 런칭
  • 2012년 03월 : TGX/TGS 이피션트라인 런칭
  • 2014년 12월 : 대형카고 첫 모델 TGS 10X4 런칭
  • 2016년 11월 : 라이언스 투어링 버스(Lions Touring) 런칭, TGM 중형 카고 런칭
  • 2017년 03월 : TG 뉴 시리즈(EURO6C) 런칭
  • 2017년 03월 : 라이언스 CNG 버스 런칭
  • 2017년 03월 : 라이언스 더블 데커(Lions double decker) 버스 런칭
  • 2018년 01월 : 만 순정 오일 출시
  • 2018년 06월 : TGL 중소형 카고 런칭
  • 2018년 10월 : 대한민국 공감브랜드(BEKA 2018) 대상 수상
  • 2019년 04월 : 트럭 전국 순회 로드쇼 개최[2]

특징[편집]

서비스[편집]

  • 만 긴급출동서비스(Mobile 24) : 언제 어디서든 고객의 차량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 긴급출동서비스를 수신자 부담 전화로 운영하고 있다. 24시간 긴급출동서비스는 만 트럭을 구매하신 모든 고객에게 차량 보증 기간 이내의 경우 무상으로 제공되며 전국 서비스 센터를 통해 상담해 준다. 견인 서비스의 경우 차체 및 일반 부품 1년 이내, 동력 계통의 부품은 2년까지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증 연장 부품에 대한 견인 서비스의 경우 TGS/TGX는 2년까지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견인 서비스는 결함 발생 지역에서 최단 거리의 지정 서비스 센터까지 제공한다. 차량 견인 및 출동 후 고객 과실이나 사고로 인한 경우 유상으로 전환된다.
  • 프로핏체크(Profit Check) : 만 차량의 유지 관리를 최적의 상태로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차량유지관리 프로그램이다. 주기별 점검 일정에 따라 해당 부위를 점검하고 부품을 교환하는 등 차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차량의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고 최적의 상태에서 운행하여 차량의 수명을 극대화하기 위해 제공한다.
  • 플래티늄 프로핏체크 프로그램(Platinum Profit Check Program) : 프로핏체크 프로그램 중 3년 동안 차량을 관리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차량이 전국 만 서비스 센터 입고 시 서비스 센터에서 주행 거리 및 출고 일자를 확인하여 정해진 일정과 항목에 따라 점검 교환 작업을 제공하고 있다.[2]
  • 케어 플러스 7(Care plus seven) : 국내 고객을 위해 개발한 보증 연장 프로그램이다. 만이 자체 개발한 유지보수 프로그램인 프로핏 체크를 통해 트럭을 정기적으로 관리해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유로6 엔진 장착 트럭 고객들이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엔진 주요 부품 보증 기간이 기존 3년 45만km에서 7년 100만km로 늘어난다. 3년 45만km는 무상이고 비용을 내면 4년 55만km를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유로6 트럭 보유자도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정비 항목에는 각종 오일류 및 필터류 교환, 냉각수 교환, 소모성 부품 교환 등도 포함된다. 보증 기간을 연장하려면 대형 트럭 고객은 월 19만 원 정도, 중형 트럭 고객은 월 14만 원 정도를 내야 한다. 케어 플러스 7 가입자는 따로 서비스를 받을 때보다 비용을 20% 정도 절감할 수 있다. 케어 플러스 7은 트럭을 직접 구입해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총 소유 비용을 절감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 소유 비용은 구입비, 유지보수 관리비, 수리비, 유류비 등 차량을 소유하고 운행하는 데 들어가는 총 비용을 뜻한다.[3]
  • 케어프리 패키지(Care free package) : 케어프리 패키지는 동력 전달 계통 관련 최대 5년/75만km의 무상 보증 및 최대 5년의 유지보수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되는 차량 종합 관리 패키지이다. 유로 6D 차량을 위해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새롭게 개발한 차량 종합 관리 패키지로, 차량 유지보수 프로그램에 보증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동력 전달 계통 관련 최대 5년/75만km 보증은 국내 수입 상용차 업계 내 최장의 보증 기간이다. 여기에 최대 5년의 유지보수 프로그램을 함께 무상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은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전례를 찾아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혜택이다. 케어프리 패키지는 유로 6D 신차 등록일부터 적용되며, 서비스 기간 내 소유자가 바뀌어도 계승이 가능하다. 중고차 매매 시 보증 기간과 유지관리 프로그램까지 함께 이전되므로 차량의 잔존 가치를 올릴 수 있다. 또한 케어프리 패키지를 통해 연간 엔진오일 무상 교환을 받아볼 수 있다. 이후 추가 교환을 원하는 경우에도 25%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케어프리 패키지는 크게 차종과 보증 조건에 따라 케어프리 3, 4, 5로 나뉘어 간단하게 숫자를 통해 보증 연한을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케어프리 5'는 차량 등록일로부터 5년간 또는 주행거리 750,000km까지 보증이 적용된다. 운행 기간과 주행 거리 중 선도래 기준으로 보증이 적용된다.[4]
케어프리 보증 조건
케어프리 5 케어프리 4 케어프리 3
대상 차종

(공통: 유로 6D)

  • TGX 6x2
  • TGX 6x4,
  • TGS 10x4 / 8x4
  • TGM 전 제품
  • TGL 전 제품
동력 전달 계통

(선도래 기준)

  • 5년 / 750,000km
  • 4년 / 600,000km
  • TGM : 3년 / 450,000km
  • TGL : 3년 / 300,000km

서비스 센터[편집]

  • 김포 센터 : 인천시 서구 검단동에 위치해 있다. 경기 서부권을 비롯한 서울, 인천 고객들의 접근성을 위해 김포에 인접한 지역에 서비스 센터를 개설했다. 김포 센터는 총 면적 4300㎡, 지상 2층 규모로 판금 및 도장 공간을 포함한 총 6개의 최신식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김포 센터는 제2외곽순환도로 검단-양촌IC에 인접해 있어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 남부와 북부, 김포시 및 인천 서북부 지역 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 다양한 화물 운송의 연결 지점에 김포 센터가 있어 서비스 범위를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5]
  • 세종 센터 : 세종시 부강면 부강외전로에 위치해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세종 센터를 통해 중부권 서비스 강화는 물론, 전국 고객들과의 접점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세종 센터는 상용차 이용이 많은 경부고속도로의 남청주 IC 인근에 위치해 운행 중 서비스 센터 방문이 쉽다. 서비스 처리 역량은 물론 고객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총 2600평의 넓은 부지에 5개의 더블 워크베이를 설치해 총 10대의 차량을 동시에 작업할 수 있다. 프리미엄 고객대기실과 루프탑 휴식 공간을 마련해 쾌적한 고객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세종 센터에는 만트럭버스 독일 본사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14명의 전문 정비사가 상주한다. 부품을 자체적 보유해 정비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6]
  • 전주 센터 :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해 있다. 전북 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오픈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전주 센터는 호남고속도로 전주 IC 인근 및 전주와 군산을 잇는 산업 도로에 위치하고 있어 전주, 익산, 군산 등 전라북도의 지역 고객들의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총 2,450평 규모의 전주 센터는 만트럭버스 독일 본사 기준에 부합하는 총 10개의 신축 워크베이와 판금 도장 전용 시설을 포함한 총 2개 동으로 이루어져 더욱 원활한 프리미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센터 내 약 1만 개의 부품을 자체 보유함으로써 신속한 정비를 도울 뿐만 아니라, 기존 전라남도 순천 센터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전라도 전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약 700여 평에 이르는 넓은 고객 주차장과 장거리 운전자를 위한 샤워장, 다양한 고객 편의 시설이 구비된 고객 휴게실 등 만트럭버스코리아㈜ 고객만을 위한 편의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7]
  • 남양주 센터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해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남양주 센터를 개장하고 수도권 동부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남양주 센터는 경기 동북부와 동남부를 잇는 고객 접점으로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구리-포천 고속도로 이용 시, 서울 강동, 경기 구리, 남양주, 하남, 광주에서 접근이 용이하며, 남양주 방면을 지나는 덤프트럭 고객과 강원-춘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트랙터와 카고 고객의 편의성 향상이 기대된다. 총 1500평 규모 부지에 8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 본사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10명의 정비인력을 바탕으로 상용차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8]
  • 광주 센터 : 광주시 광산구 평동산단로에 위치해 있다. 광주 센터는 광주광역시 평동 산업단지 내 위치해 광주 및 인근 지역에서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으며, 2,900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총 11개의 독립형 워크베이를 설치해 11대의 차량이 동시에 정비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역량 및 고객 편의성도 한층 더 강화했다. 독일 만트럭버스 본사의 기준을 만족시키는 시설과 본사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9명의 우수한 정비 인력이 상주해 고품격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품격 서비스에 걸맞은 넓은 주차 공간과 휴식 공간을 제공해 방문 고객들이 정비 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한편, 광주 센터는 전국 만트럭버스 서비스센터 중 최초로 서비스 센터 내 실내 쇼륨을 갖춰 최신 모델을 상시 전시해 관심 모델을 구매 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9]
  • 동해 센터 : 강원도 동해시 용정로에 위치해 있다. 동해 센터는 수도권과 강원도를 연결하는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있고 새로운 교역항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해항에 인접해 있다. 특히, 동해는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덤프트럭 판매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 산악이 많은 강원도 지역에서 유독 만트럭의 덤프 제품이 압도적으로 많이 팔리는 이유는 단연 내구성과 품질 안정성 때문이다. 동해 센터는 판금 및 도장 시설을 포함, 3개의 워크베이와 판금 및 도장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만트럭버스코리아㈜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일반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대기실과 식당을 갖추고 있다.[10]
  • 제천 센터 : 충청북도 제천시 강제동에 위치해 있다. 제천 센터는 강원도와 충청북도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자 중앙선 제천 IC와 가까운 자동차 시설 밀집 지역으로 2015년 11월 한 차례 확장 이전한 바 있다. 그리고 2017년 2년 만에 다시 확장 오픈한 제천 센터는 7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판금 및 도장 서비스 전용 공장을 추가로 신설해 정비의 효율성을 높였다. 여기에 판금 및 도장 전용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만을 위한 별도의 접수실과 주차장까지 마련해 고객들이 만트럭버스코리아㈜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기존 8개의 워크베이는 일반 점검 및 보증 수리 전용 공간으로 활용, 총 15개의 워크베이를 일반 수리와 전문 수리 라인으로 분리함으로써 대기 시간 및 서비스 시간을 단축하는 등 고객들의 요청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11]

아우스빌둥[편집]

아우스빌둥(Ausbildung)은 만트럭버스코리아㈜와 다임러트럭코리아(Mercedes-Benz Trucks) 등이 참여하는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직업계 고등학교 기계학과 학생 및 자동차정비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이다. 아우스빌둥은 독일 고유의 직업훈련 시스템이다. 정비, 제빵, 경찰 등 여러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론(30%)과 현장 실습(70%)이 결합된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선 2017년에 ‘아우토 메카트로니카(Auto-Mechatroniker)’라는 직업명으로 자동차 정비 분야에서 처음 실시됐으며 다임러트럭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등 독일 상용차 브랜드가 함께 참여해 전문 인력을 키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기존 아우스빌둥 지원 대상은 직업계 고등학교 자동차과 학생으로 한정됐으나 2020년부터는 대상이 확대되어 직업계 고등학교 기계과 학생과 자동차정비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일반계고 학생도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단, 모두 3학년 1학기 재학생이어야 한다. 국내 아우스빌둥 교육 과정은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3년 동안 진행된다. 교육 과정에 합격하면 정식으로 근로 계약이 체결돼 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독일 트레이너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와 협력 대학교 교수진에게 교육을 받는 등 우수한 근무 환경에서 직업 역량을 쌓을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하면 아우스빌둥 수료증과 함께 협력 전문대학교 전문학사 학위가 발급된다.[12]

제휴[편집]

  • 한국폴리텍대학 충주 캠퍼스 : 만트럭버스코리아㈜와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2021년 3월 5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고객의 만족과 기업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정비 기술 향상 및 서비스 마인드 배양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자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과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정보의 상호 교류와 협력, 취업 연계, 재직자 직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협의했다.[13]
  • 경기도 용인시 :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경기도 용인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직영 서비스 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1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경기 지역에서 고용 창출 효과를 내는 동시에 국내 자동차 부품 협력 업체들의 동반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협약은 만트럭버스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14]
  • 한독상공회의소(KGCCI) : 만트럭버스코리아㈜와 한독상공회의소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우스빌둥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우스빌둥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독일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 및 독일의 선진 기술 인력 양성 과정으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자동차 정비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아우토 메카트로니카(Auto-Mechatroniker)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미래의 자동차 전문가를 꿈꾸는 참가 학생들은 만트럭버스코리아㈜와의 정식 근로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급여와 수준 높은 근무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기업 현장의 실무 교육(70%)과 학교에서의 이론 교육(30%)이 결합된 총 3년의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된다. 국내 아우스빌둥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독일연방상공회의소가 부여하는 교육 인증서와 함께 대학의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되며 만트럭버스코리아㈜로의 취업도 가능하다.[15]

논란[편집]

2020년 11월 26일 만트럭버스코리아㈜ 엔진 결함을 둘러싼 집단소송 재판이 경기 수원지방법원에서 시작됐다. 3년 간 이어온 논쟁이 법원에서 해결될 수 있을지 자동차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만트럭 엔진 결함 피해자 손해배상 소송' 1심 첫 공판에서 만트럭 피해 차주 연합은 만트럭이 엔진 결함 무상 수리 등 약속한 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트럭 매매 계약을 해제하고 대금 반환을 청구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17년부터 엔진 녹 발생 등 차량 결함으로 국내 소비자들과 갈등을 겪어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엔진 문제가 운전자 과실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2018년 피해 차주들이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국토교통부가 리콜을 지시하자 요아킴 드리스(Joachim Drees) 만트럭버스그룹 회장이 직접 사과하며 결함을 인정했다. 2018년 12월 만트럭버스는 엔진 녹 현상은 냉각수 누수에 따른 보조 브레이크 '프리타더' 손상에서 비롯됐으며 엔진 자체는 정상적이라고 주장했다. 또 프리타더는 보조 제동장치이기에 결함은 안전과 연관이 없으며 개선품을 만들어 무상수리를 하겠다고 피해 차주들과 합의했다. 2019년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대표도 품질 문제를 해결했고 리콜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만트럭 피해 차주 연합은 "약 2년이 지났지만 만트럭이 당시 약속과 달리 무상수리를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 측은 일부 차량에 수리가 진행됐지만 동일 하자가 재발했고, 합의 내용이던 프리타더 개선에 대해서도 사측이 개선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서비스 센터에서는 갖은 핑계로 수리를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토부는 리콜 대상이던 냉각수 부품까지도 수소 이온 농도(PH) 농도가 7.3 미만이면 교체하도록 지침을 내렸지만 7.3 미만이 나와도 정상이라며 회사가 리콜을 거부한다는 것이 연합의 입장이다. 수소 이온 농도가 낮아지면 엔진 냉각수는 산성을 띄고 엔진 부품을 부식시킨다. 냉각성능 저하와 엔진 과열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피해 차주 연합은 "엔진 녹 발생 문제는 폐차 외에 사실상 해결책이 없다. 사측도 이를 알고 있다"며 다양한 하자가 발생하고 수리 후에도 결함이 재발하는 등 정상적인 운행을 할 수 없어 손해가 막심하다고 호소했다. 연합은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수리를 미루는 사이 피해자가 더 늘어났고, 고장으로 인한 운행 중단이 반복되며 대당 2억 원이 넘는 차량 할부 가격을 부담하지 못해 파산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만트럭버스코리아㈜ 관계자는 리콜은 아직 진행 중이라며 일부 차주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국토부 리콜을 거부하고 있다는 얘기인데 그럴 일이 없고 그럴 수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정확하게 파악하긴 어렵지만 상당 차량이 리콜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부 차주들이 소송에 나선 만큼 법적으로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16]

결함 논란으로 집단 소송에 휩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소송을 제기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강공에 나섰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소송에 나선 차주들에게 소송을 취하하지 않으면 기존에 제공했던 7년 100만km 무상 보증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2020년 12월 2일자로 취소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제공했던 무상 서비스는 모두 회수할 것이라고도 했다. 소송을 제기한 피해 차주 모임 측은 피해를 입은 차주들에게 협박을 하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약속한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와중에 새로운 결함도 불거져 시정을 요구했어도 지켜지지 않아 소송을 제기했는데, 모든 책임을 자신들에게만 돌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만트럭버스코리아㈜ 측 입장은 단호하다. 지난 2019년 합의를 통해 다시는 문제 제기를 않고, 합의 내용을 알리지 않기로 했는데 이를 깬 측은 차주 모임이고, 이에 따라 기존 합의를 파기하겠다는 것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측은 고객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입장만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주 모임 측 소송 대리인의 생각은 달랐다. 소송을 맡은 법무법인 건우 김성민 변호사는 “이 건은 만트럭버스코리아㈜ 측이 주장하는 부제소 합의 및 비밀유지 의무 위반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기존 합의 내용대로 고객 서비스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서 차주들이 시정을 요구한 것이지 일방적인 문제 제기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차주 모임과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입장이 법정에서뿐만 아니라 장외에서도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법원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양측과 국토교통부에까지 상세한 자료를 제출하라고 해 장기전을 예고했다. 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 안전 연구원은 엔진 파손문제를 자세히 들여다봤고, 상당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17]

근황[편집]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부산광역시에 '라이온스 투어링 버스' 3대를 인도함으로써 부산 시티투어버스 운행에 힘을 보탠다. 라이온스 투어링 버스는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시티투어버스 노선에 2020년 6월에 공식 투입된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부산시에 인도한 도심 관광 특화 버스의 정식 명칭은 '라이온스 투어링 천장 개방형 단층 시티투어버스'다. 전장 약 11.3m, 전폭 2.5m로 승객은 최대 45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천장 개방 시 전고가 3.65m로 높아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일반 관광버스와 달리 탑승 문을 앞뒤로 2개 설치해 승하차가 편리하다. 차량 앞쪽은 양쪽 측면과 운전석 위에 유리 천장을 설치해 실내에서도 관광객들에게 광활한 시야를 제공한다. 뒤쪽 천장은 개방 가능하며, 실내 중문을 활용해 천장 개방이 가능한 뒷부분과 앞부분 공간 온도를 달리 설정할 수 있다. 봄, 여름, 가을에는 후면 양측의 유리창을 탈착해 시티투어버스의 진정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승객 안전을 위한 사양도 충실히 갖췄다. 비상 자동 제동 장치(AEBS), 차량 안전성 제어 및 전복방지 시스템(ESP), 차선 이탈 경고 장치(LDWS)는 물론, 좌석마다 안전벨트 및 손잡이를 탑재하고 넓은 차창에는 이중 안전바를 설치했다. 또한 승강구와 복도 부분에 엘이디 램프를 설치해 승객이 발을 헛디디지 않도록 배려했다. 또 후방 카메라 및 8 채널 씨씨티비가 탑재돼 운전 기사가 차량 안팎의 상황을 파악하고 승객 안전을 챙길 수 있다. 교통 약자의 탑승 편의성을 고려해 정차 시 차체의 앞부분이 살짝 내려가도록 설계한 닐링 시스템(Kneeling system)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부산 시티투어버스는 광안대교와 해운대를 잇는 레드 라인,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을 잇는 블루 라인, 부산역과 태종대를 지나는 그린 라인 총 3개 노선으로 운영된다. 라이온스 투어링 버스는 그중 2개 라인에 투입된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의 라이온스 투어링 버스는 부산광역시 외에도 서울을 비롯한 원주, 창원 등 전국 각지의 시티투어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18]

각주[편집]

  1. 만트럭버스코리아㈜〉, 《잡코리아》
  2. 2.0 2.1 만트럭버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mantruck.co.kr/
  3. 최기성 기자, 〈'100만km 보증' 시행 1년, 부담↓ 가치↑…MAN 순정에 반하다〉, 《매일경제》, 2020-07-10
  4. 만트럭버스코리아, 〈유로 6D가 온다! 3) 자신만만한 혜택, 케어프리 패키지〉, 《네이버 블로그》, 2020-05-14
  5. 김참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 김포 서비스 센터 신규 개소〉, 《조선비즈》, 2018-02-05
  6. 최기성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 세종 서비스센터 개설…중부권 서비스 강화〉, 《매일경제》, 2019-05-01
  7. 최태인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 전주 서비스센터 신규오픈. 전북 고객 편의 및 서비스 제공〉, 《M오토데일리》, 2018-09-05
  8. 민병권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 남양주 서비스센터 오픈〉, 《디지털투데이》, 2019-10-05
  9. 이미영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 광주 서비스센터 오픈〉, 《코리아포스트》, 2019-06-25
  10. 상용차신문, 〈만트럭버스코리아, 동해 서비스센터 개소〉, 《상용차신문》, 2013-08-01
  11. 모토야편집부, 〈만트럭버스코리아, 충북 제천사업소 재확장〉, 《모토야》, 2017-11-01
  12. 장준영 기자, 〈다임러‧만, 독일식 직업훈련 ‘아우스빌둥’ 대상 확대한다〉, 《상용차신문》, 2020-03-31
  13. 최병수 기자, 〈충주폴리텍大, 만트럭버스코리아(주)와 상호발전 MOU체결〉, 《중도일보》, 2021-03-06
  14. 정하용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 용인에 본사 건물 신축한다〉, 《상용차신문》, 2016-05-30
  15. 강은태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한독상공회의소, ‘아우스빌둥’ 참여 MOU체결〉, 《NSP 통신》, 2018-06-08
  16. 신현아 기자, 〈만트럭, '엔진 결함' 인정했는데…차주들 "리콜도 거부"〉, 《한국경제》, 2020-11-27
  17. 민준식 기자, 〈만트럭, 소송참여 고객 일부에게 7년 무상서비스 취소 통보〉, 《교통뉴스》, 2020-11-30
  18. 박소현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 부산시에 'MAN 시티투어버스' 인도〉, 《매일경제》,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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