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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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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崩壞, collapse)는 무언가가 무너지고 깨지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부정정(不靜定)구조물에 하중을 주어 하중치를 서서히 증가시키면 구조물은 처음에는 탄성거동을 나타내지만 어느 하중 이상에서는 구조물 일부에 소성변형이 생긴다. 그 후 부정정 구조물에서는 응력의 재배분으로 하중 증가에 따라 변형이 진행하여 어느 고유의 최대 하중에 도달하면 그 이상 견딜 수 없는 상태로 된다. 이 상태를 붕괴라 하며 안전설계에서는 붕괴시의 하중을 구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건물의 붕괴

건물 붕괴의 원인은 지진, 지반침하(싱크홀 등), 노후화, 부실공사, 테러, 화재 등 여러가지가 있다. 비율로는 자연재해와 노후화로 인한 붕괴가 가장 많을 것이나, 부실공사나 테러로 인한 붕괴가 더 주목받게 된다. 부실공사로 인한 붕괴의 대표적 사례로는 와우아파트,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라나 플라자가 있으며 테러로 인해 붕괴된 건물은 세계무역센터, 펜타곤(서쪽 면 일부) 등이 있다.

테러로 인해 건물이 붕괴되는게 아닌 한 모든 건물들과 토목 구조물들은 붕괴 직전 징조 신호를 보낸다. 일례로 삼풍백화점의 경우 철근이 옥상을 뚫고 바닥이 침하되며 균열이 발견되었으며 쿵, 펑하는 등의 굉음이 발생하였다.

건물이 붕괴될 경우 사람들은 그대로 매몰될 수 밖에 없다. 간혹 잔해에 깔리게 될 경우 행동을 할 수 없게 되므로 생존율은 급감하게 된다.

지반의 붕괴

간혹 지반이 붕괴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당연히 사람들은 지반 아래로 추락함과 동시에 매몰되며 생존율은 급감한다. 깊게 무너진 경우 그대로 추락사하는 일도 왕왕 있다.

도로 붕괴

도로가 갑자기 균열이 생기는가 하면, 내려앉는 정도가 심해지면 도로붕괴가 발생한다.

2016년 3월 31일 인도 콜카타 부라바자르 지역 기리시 공원 근처의 한 고가도로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 사고로 적어도 22명이 사망하고 75명이 부상당했으며, 100여명 이상이 매몰당했다.

동영상

참고자료

  • 붕괴〉, 《원자력용어사전》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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