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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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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

성에기온이 영하일 때 유리나 벽 따위에 수증기가 허옇게 얼어붙은 서릿발을 말한다.

개요[편집]

성에는 실내의 공기 중 수증기가 승화하여 유리창에 얼어붙어 만들어지는 서리를 말한다. 즉, 겨울철에 창밖의 기온이 매우 낮을 때 창유리의 실내 면에 공기 중의 수증기가 승화하여 아름다운 모양의 결정이 형성되는 것을 말한다. 창 안팎의 온도차가 클수록 결정이 잘 발달한다. 보통 유리에 응결한 물방울이 얼어서 된 얼음 결정과는 구별된다. 겨울철에 창밖의 기온이 0℃ 이하로 낮을 때, 유리창의 내부와 외부의 온도 차이에 의해 유리창을 기준으로 실내면에 공기 중의 수증기가 승화하여 얼어붙어 만들어진다. 창 안팎의 온도 차이가 클수록 결정이 잘 발달하며, 보통 유리에 응결된 물방울이 얼어서 된 얼음 결정과는 생성 과정이 구별된다. 성에제거는 연속사용 시 제습기 내부에 생긴 성에를 자동 제거 후, 재운전된다. 실내의 덥고 습한 공기가 제습기 안의 냉각기에 닿으면서 결로되어 제습되는데, 장시간 운전 시 과냉각되어 성에가 발생하면 제습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이때 냉각기 가열로 성에를 제거하여 효율적인 제습 기능을 유지해준다.[1][2][3]

서리와 성에[편집]

서리는 겨울철에 대기 중의 수증기가 땅이나 풀, 나무 같은 물체에 달라붙어 생기는 얼음 결정으로, 기체에서 고체로 상태 변화하는 승화에 해당한다. 성에는 냉동실 벽면이나 추운 겨울 유리창에 생기는 얼음 결정으로, 이 역시 수증기가 바로 고체인 얼음으로 상태 변화하는 승화의 예예요. 안팎의 온도 차이가 클 때 잘 생긴다.

  • 서리 : 서리는 대기 중의 수증기가 기온이 어는점 아래로 내려가 땅이나 풀, 나무 같은 주변 물체에 달라붙은 얼음 결정을 서리라고 한. 늦가을이나 겨울 아침에 밖에 나왔을 때 눈이 오지 않았는데도 풀이나 나무, 땅바닥, 자동차가 하얗게 보인다면 이게 바로 서리다. 서리는 기체 상태의 수증기가 액체 상태인 물을 거치지 않고 바로 고체 상태인 얼음으로 상태 변화하는 '승화'의 예다. 그런데 기온이 영상일 때도 서리가 내릴 수 있다. 기온은 지표면에서 1.5 m 상공의 온도를 기준으로 삼는데, 밤에는 지표면이 햇볕으로 얻은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온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지표면 온도가 기온보다 낮기 때문에, 서리가 생길 수 있다.
  • 성에 : 성에는 주로 겨울철 유리창이나 냉장고에 잘 생긴다. 창밖의 기온이 매우 낮을 때 공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유리창에 닿으면 승화하면서 생기는 아름다운 모양의 얼음 결정이 성에다. 창 안팎의 온도 차가 클 때 얼음 결정이 잘 만들어지며 수증기가 유리창에 붙어 물방울이 된 다음에 어는 얼음 결정은 성에라고 하지 않는다. 과학적으로 보면 서리와 성에는 같은 원리로 만들어지는 것이지만, 어디에 어떻게 생기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4]

냉장고의 성에[편집]

냉동실 보관 식품과 문을 여닫을 때 유입된 공기중의 수분이 차가운 공기와 만나 냉동실 선반 및 벽면 등에 이슬 또는 물기가 생기게 된다. 외부의 따뜻한 공기와 내부의 차가운 면에 닿아 이슬 맺힘이 발생된다.

성에 발생 원인

예전에 설명 드렸던 소형 냉장고의 냉각방식인 직냉식 에서는 성에가 발생한다. 직냉식은 간냉식과 달리 성에 와 이슬맺힘이 생기는 게 정상이다. 제품 문제 아니니까 직냉식 냉장고의 대표적인 특징 중에 하나라고 판단할 수 있다. 직냉식은 벽면을 차갑게 하는 방식으로 주변의 따뜻한 공기가 내부로 들어 가서 차가워진 벽면과 만나서 벽면에 이슬에 맺히게 된다. 벽면에 맺힌 이슬은 일부 배수구로 빠지게 되지만, 남은 물방울들은 벽면에 붙어 있다가 다시 냉장고가 가동되면서 맺힌 이슬이 얼면서 성에가 발생하는 것이다.

냉장고 벽면에 성에가 두꺼워지면, 냉장고의 냉기가 약해 지기 때문에 냉장고 성능이 떨어 진다. 음식물이 상하거나 안 시원해지면 벽면에 성에가 있는지 체크 해봐야 바란다.

성에 최소화 방법

  • 가능하면 벽면과 냉장고 간격을 10cm 이상 공간을 유지 해준다. (뒷면 / 좌측 / 우측)
  • 냉장실에 음식을 넣을 때 제일 안쪽 벽면과 붙히지 않는 것이 좋다. (좌측/ 우측 벽면은 상관 없음)
  • 가급적 문을 자~주 여/닫지 않는 것이 좋다.
  • 온도 조절기 설정

성에 제거 방법

  • 냉장고를 끄고 완전한 제거하는 방법
  • 음식물을 모두 빼고, 아이스 박스 or 시원한 공간에 넣어 준다.
  • 전원을 뽑아 온도를 내려 준다.
  • 성에가 녹기 전에 수건 or 대야를 준비 해주시면 좋다.
  • 냉장고를 끄지 않고 제거하는 방법 (온도 조절기 OFF)
  • 칼 or 스테인레스 재질이 아닌 플라스틱 or 고무재질 등 좀 더 부드러운 도구를 이용하여 제거해야 한다.
  • 온도조절기를 OFF 로 커두시고 마른 걸레로 녹은 물기를 닦아 낸다.[5]

차량 성에를 없애는 방법[편집]

미끄러운 노면, 쌓인 눈, 블랙 아이스 모두 다 겨울 운전을 성가시게 하는 존재들이지만, 그보다 더 귀찮은 존재가 있다. 바로 성에이며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그나마 성에 때문에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적겠지만, 야외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때문에 아침 귀중한 출근 시간을 허비할 수밖에 없다. 이 귀찮은 존재 때문에 시간을 허비하는 일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일단 원인을 알아야 한다. 성에는 차량 내부 온도와 외부의 온도 차이에 의해 물방울이 생기며, 이 물방울이 차가운 온도에 의해 얼어붙으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온도 차가 클수록 차에 달라붙는 성에도 더 두꺼워진다. 차체에 달라붙는 성에는 주행 중에 녹아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데 반해, 유리창 특히 전면 유리창에 달라붙은 성에는 시야를 방해하는 골치 아픈 존재이다. 가뜩이나 추운 겨울에 시린 손을 입김으로 불어가며 성에를 녹여야 하니 성가시다는 말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다.

성에를 좀 더 손쉽게 없앨 수 있는 6가지 꿀팁

  • 번거롭더라도 지하주차장 이용하기 : 지하주차장은 성에를 방지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이다. 야외보다 온도 차가 적기 때문이며 만약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온도 차를 줄일 수 있게 창문을 아주 조금만 열어둬야 한다. 그럼 성에가 끼는 현상이 많이 줄어든다. 물론 아침에 차가운 시트에 앉기가 조금 힘들긴 하겠지만, 성에 때문에 시간을 허비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 와이퍼 꼿꼿이 세워주기 : 부득이하게 야외주차장에 차를 세워야 한다면 유리창에 얼음 결정이 생기는 걸 최대한 방지해줘야 한다. 일단 와이퍼가 성에로 인해 달라붙는 걸 방지해주기 위해 와이퍼를 들어준다. 이 방법은 눈이 내릴 때도 아주 유용한다. 그런 다음 골판지 혹은 성에 방지 커버 등을 덮어준다. 덮을 때는 밤새 바람에 날려가지 않도록 앞문에 끼워서 고정해준다. 물론 성에는 끼지만 대부분은 골판지나 성에 방지 커버 위에 끼기 때문에 유리창을 긁는 데 시간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
  • 긁어서 제거해야 한다면 부드러운 고무 제품으로 : 유리창에 난 상처는 시간이 지날수록 유리창을 뿌옇게 만드는 원인이며, 특히 대기 중 오염 물질이 달라붙어 쉽게 제거되지 않는 유막을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성에 제거 도구를 이용할 경우 끝이 부드러운 고무 등으로 만들어져 있는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유리창에 상처를 내지 않고 성에만 긁어낼 수 있다.
  • 차량 내부의 기능들 활용하기 : 긁어내는 방법 이외에도 녹여서 없애는 방법이 있다. 물론 시간은 약간 걸리겠지만, 의외로 효과가 꽤 좋은 편이다. 얼어 있기 때문에 흔히 따뜻한 바람으로 녹이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반대다. 온도차를 줄여주는 편이 더 빨리 제거된다. 왜냐하면, 성에는 실외와 실내의 온도차에 의해 생기는 현상이다. 그래서 히터를 켜는 것보다 에어컨을 켜는 편이 성에를 더 빨리 제거할 수 있다. 뒷 유리창의 경우는 열선을 켜서 성에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최근에는 앞 유리에도 열선이 들어가 있는 자동차들도 있는데, 이는 김 서림이나 성에를 제거하기 위한 옵션들이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해봐야 한다. 이때 에어컨 방향을 앞 유리 쪽으로 돌려놓은 다음, 내기 순환보다 외기 순환으로 전환하면 온도 차가 빠르게 줄어들면서 성에를 더욱 쉽게 제거할 수 있다.
  • 에어컨을 활용한 김 서림 방지 방법 : 겨울철 운전을 방해하는 또 하나의 현상은 바로 김 서리다. 앞 유리뿐만 아니라 사이드미러가 보이는 옆 유리창까지 김 서림이 생기면서 시야를 방해한다. 천이나 손으로 대충 닦아도 보지만 이내 다시 김이 서리면서 시야를 방해한다. 이는 실내 습도와 더불어 온도 차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최근에는 김 서림 방지제도 나와 있어서 쉽게 제거가 가능하지만, 좀 더 간단한 방법으로 김 서림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에어컨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겨울에 웬 에어컨이냐 하겠지만, 이 방법은 의외로 아주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게다가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 것도 아니다. 방법은 아주 단순하며 공조장치에서 A/C 버튼만 누르고 온도는 그대로 히터 상태로 두면 된다. 이렇게 하면 따뜻한 바람은 그대로 나오면서, 에어컨의 제습 기능만 작동된다. 제습 기능을 통해 습기를 빠르게 제거하기 때문에 김 서림도 빠르게 사라진다.
  • 아무리 급해도 뜨거운 물은 NO : 가끔 급히 출발해야 할 때, 뜨거운 물을 앞 유리창에 부어서 성에를 녹이는 분들도 계시는데, 사실 가급적 피해야 할 방법 중 하나다. 물론 아주 빠른 속도로 성에를 녹일 수는 있겠지만, 문제는 급격한 온도 차가 발생할 경우 유리창에 금이 갈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미 유리창에 미세한 상처나 금이 발생한 상태에서 뜨거운 물을 부으면 상처나 금이 더 크게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성에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와이퍼를 작동시킬 경우 와이퍼 날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성에가 완전히 제거된 후에 워셔액을 뿌리고 와이퍼를 작동시켜야 한다.
  • 스프레이로 워셔액 뿌리기 : 위에서 소개한 방법 말고도 성에를 제거할 수 있는 빠르고 특별한 방법이 있다. 바로 알코올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물론 알코올을 구하러 가는 시간에 차라리 긁고 만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좀 더 간편한 방법을 소개한다. 다름 아닌, 여러분들이 흔히 사용하는 워셔액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알코올은 물보다 어는 점이 낮기 때문에 쉽게 얼지 않아 성에를 아주 간단히 녹여준다. 물론 방법도 간단하다. 여분으로 가지고 있는 워셔액을 성에가 낀 유리창에 뿌려주기만 하면 금방 얼음이 녹아내린다. 이 외에도 물에 희석한 식초를 앞 유리창에 뿌려주면 성에가 끼지 않거나 끼더라도 쉽게 떨어져 나가므로,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한 방법이다.[6]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성에〉, 《용어해설》
  2. 성에〉, 《두산백과》
  3. 성에제거〉, 《쇼핑용어사전》
  4. 성에〉, 《어린이백과》
  5. BMS, 〈성에가 생겨요/성에가 생기는 이유/성에란?〉, 《네이버 블로그》, 2020-11-27
  6. 킥스사이다, 〈겨울철 불청객, 성에를 없애는 6가지 방법!〉, 《Kixx 엔진오일 블로그》, 2018-01-2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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