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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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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수강
이구아수강 지도
파라나강 유역지도

이과수강(스페인어: Río Iguazú) 또는 이구아수강(포르투갈어: Rio Iguaçu)은 남아메리카 파라나강지류 중에서 가장 장대한 흐름을 가진 강으로 브라질의 해안 산맥을 기원으로 하는 강이다. 전체 길이는 1,320km이며 유역면적은 62,000km²이다.[1]

개요[편집]

이과수강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를 흐르는 강으로 수원지는 세하두마르(Serra do Mar)이며 브라질의 파라나주(Paraná)에서 남동쪽의 파라나강(Paraná River)까지 흐른다.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브라질 3국의 국경을 이룬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의 국경이 합류하는 지점인 삼국 국경으로 알려진 지역인 파라나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강은 고원에서 떨어져 내리면서 이구아수폭포(Iguazu Falls)를 형성한다. 이구아수강은 산안토니오강과 합류하는 지점까지 1,205km에 걸쳐 브라질 파라나주를 거쳐 서쪽으로 흐른다. 합류점의 하류에는 이구아수강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미시오네스주 사이의 경계를 형성한다. 서쪽으로 계속 가면 강은 고원에서 떨어져 이구아수 폭포를 형성하며, 열대우림 생태 열차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폭포는 브라질 이구아수 국립공원과 아르헨티나 이구아수 국립공원의 국립공원 내에 있다. 2000년 7월에는 쿠리치바 근처 아라우카리아시의 국영 정유소에서 4,000,000L(리터, 1,100,000 US gal) 이상의 원유가 강으로 유출되었다.[2]

생태학[편집]

연간 기온 변화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열대 남미강과 달리 아열대 이구아수강의 물은 계절에 따라 크게 다르다. 폭포 바로 위와 아래에 위치한 두 곳의 수온은 모두 약 15.5~29°C였으며 평균 온도는 22°C 바로 아래였다. pH는 일반적으로 5.9~8.7 범위로 거의 중성에 가깝다.

이구아수강에는 약 100종의 어류가 자생하며, 설명되지 않은 종도 여럿 알려져 있다. 이 강에 사는 대부분의 어종은 메기, 카라신, 시클리드이다. 약 70%는 고유종으로, 대부분이 폭포와 연결되어 있으며 유유성 종의 서식지 역할을 하고 위아래로 종을 격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또한 하부에 있는 멸종 위기에 처한 특정 종(Steindachneridion melanodermatum)을 제외하고는 파라나강 유역의 대부분에서 알려진 대형 철새가 이구아수에는 자연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약 30종의 도입종이 강에서 발견되는데, 그 중 약 1/3은 다른 대륙(예: 잉어, 큰입배스, 틸라피아 및 아프리카 날카로운 이빨 메기)에서 유래하고 나머지는 남미의 다른 지역(예: 황새치, Cichla kelberi, pacu, Brycon hilarii, Prochilodus lineatus 및 Odontesthes bonariensis)에서 유래한다. 특이한 아이글라 갑각류는 이구아수강 유역에서 지역적으로 흔히 볼 수 있다.[3]

이구아수 국립공원[편집]

이구아수 국립공원(영어: Iguazu National Park(스페인어: Parque nacional Iguazú)은 아르헨티나 북부에 있는 국립공원이며, 크기는 약 550km²이다. 브라질이구아수강을 경계로 하며, 두 나라에 걸쳐 있으나 아르헨티나 영내의 면적이 더 넓다. 서구에서 이 곳을 처음 발견한 것은 1542년이지만 이 부근엔 그 전까지 약 10,000여년간 과라니족이 살고 있었다. 1609년에는 예수회 전도사들이 이 곳에 들어왔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환경의 보전 중요성을 인정받아 1984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에 등록되었으며, 브라질의 동명 국립공원은 1986년에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이구아수 국립공원의 중심부에는 높이 80m 직경 2,700m의 반구형 폭포가 있다. 이 유산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국경의 현무암 지대를 따라 형성되어 있다. 이구아수 폭포는 엄청난 물보라를 일으키는 수많은 연속된 폭포들로 이뤄져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웅장한 폭포들 중 하나이다. 주변을 둘러싼 아열대성 우림에는 2,000여 종이 넘는 관다발 식물들이 서식한다. 아울러 이 우림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야생동물들로는 맥(tapir), 큰개미핥기(giant anteater), 고함원숭이(howler monkey), 오셀롯(ocelot), 재규어(jaguars), 카이만(cayman)을 들 수 있다.[4]

아르헨티나 북동부의 미시오네스(Misiones) 주에 있으며, 국립공원과 국립 보존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구아수 강은 보존 지역과 공원 모두의 북쪽 경계를 이루며, 또한 브라질의 이구아수 국립공원 세계유산의 남쪽 경계를 이룬다. 이구아수 폭포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국경에 걸쳐 있다. 높이가 약 80m에 폭이 3㎞인 이구아수 폭포는 수많은 연속된 폭포들로 이뤄져 있는데, 이 폭포들이 엄청난 물보라를 일으키며 세계에서 가장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이곳의 식생은 리아나(liana, 열대산 목본성 덩굴식물)와 착생식물(epithyte)이 풍부한 다습한 아열대 삼림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브라질이나 파라과이의 삼림과 비교했을 때 식물 종이 덜 다양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는 2,000여 종의 관다발 식물들이 존재한다. 특히 폭포 주변은 끊임없는 물보라 때문에 식물들이 무성하다. 이 지역을 대표하는 동물상으로는 맥(tapir), 긴꼬리미국너구리붙이(coati), 작은개미핥기(tamandua), 너구리(raccon)를 들 수 있다. 이 유산 지역에는 특히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많은데, 아르헨티나에 서식하는 새 종류 중 거의 절반이 이곳에서 발견될 정도다. 재규어, 오셀롯, 호랑고양이(tiger-cat) 같은 멸종 위기에 처한 포유동물들도 이곳에 산다. 또한 큰개미핥기와 브라질수달(Brazilian otter)도 발견되었다. 영장류로는 검은머리카푸친(black-capped capuchin)과 검정고함원숭이(black howler monkey)가 있으며, 멸종 위기에 처한 넓은코카이만(broad-nosed caiman)과 브라질비오리(Brazilian merganser, sawbill duck)도 이곳에 서식한다. 이 지역에 최초로 정착한 사람들은 남아메리카 인디언인 카잉강족(Caingangues)이었다. 그 후 ‘이구아수(Iguazú, ‘Big Water’라는 뜻)’라는 이름을 지은 투피과라니족(Tupi-Guaranies)이 이 지역에서 카잉강족을 몰아냈다. 스페인의 돈 알바르 누녜스 카베사 드 바카(Don Alvar Nuñes Cabeza de Vaca, 1,490~1,560경)가 1541년에 유럽인들 중 처음으로 이 폭포에 왔으며, 그로부터 약 10년 후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이곳을 식민화했다. 이 공원 내에는 고고학적으로 흥미로운 유적이 두 곳 이상 있다.[5]

이과수 폭포[편집]

이과수 폭포(영어: Iguazu Falls, 스페인어: Cataratas del Iguazú, [kataˈɾatas ðel iɣwaˈsu]) 또는 이구아수 폭포(브라질 포르투갈어: Cataratas do Iguaçu, [kataˈɾatɐz du iɡwaˈsu])는 브라질 파라나 주(20%)와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 주(80%)의 국경의 이구아수강에 있는 폭포이다. 이구아수강을 따라 2.7km에 걸쳐 270여 개의 폭포들로 이루어져 있다. 폭포 중에는 최대 낙폭 82m인 것도 있으나 대부분은 64m이다. 이과수 폭포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폭포로 나이아가라 폭포빅토리아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다. 이과수라는 말은 과라니어로 큰(guasu) 물(y)이라는 뜻이다. 스페인어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면 이과수 폭포이고, 포르투갈어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면 이구아수 폭포이다. 이과수 폭포는 이구아수강의 하류에 위치한 폭포로 아르헨티나 이과수 국립공원과 브라질 이구아수 국립공원로 나뉜다. 두 공원은 1984년과 1986년에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이구아수 폭포처럼 두 나라의 경계 선상에 있는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는 잠비아와 짐바브웨가 공동등재했는데, 여긴 두 나라가 따로 등재했다는 것. 이렇게 된 이유는, 빅토리아 폭포는 폭포 그 자체가 등재된 것이지만, 여기는 폭포를 포함하는 두 나라의 국립공원이 등재된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지정 면적은 아르헨티나가 550km², 브라질은 약 1,700km²로 브라질이 아르헨티나보다 3배 이상 넓다. 최대 낙차 80m 이상이며, 악마의 목구멍(La Garganta del Diablo)이라 불리우는 폭포가 80m로 가장 높고 가장 유명하다. 12개의 폭포가 동시에 떨어져 매우 큰 굉음을 낸다 해서 악마의 목구멍이라 부르며 유명한 관광 명소다. 걸어서 볼 수도 있고, 배나 헬리콥터로도 관광할 수 있다. 식민지시대에 탐험되어 산타마리아폭포라고 불리기도 했다. 지도에는 1892년부터 실리기 시작했다.[6]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이구아수강〉, 《위키백과》
  2. 이구아수강(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3. 이과수 강〉, 《요다위키》
  4. 이과수 국립공원〉, 《위키백과》
  5. 이구아수 국립공원(유네스코 세계유산)〉, 《네이버 지식백과》
  6. 이구아수 폭포〉,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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