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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쿰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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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쿰사막

카라쿰사막중앙아시아사막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의 70%가량을 차지하며 넓이 약 35만㎢이다. 대륙성 기후 지역이며 지하수가 풍부하다.

개요[편집]

  • 카라쿰사막은 투르크메니스탄에 있는 사막. 면적은 30만㎢이다. 동쪽은 아무다리야, 남쪽은 코페트다크산맥, 서쪽은 카스피해 연안 근처, 북쪽은 우즈베키스탄 경계에 이른다. 표면은 사구(砂丘)와 판상(板狀)의 점토로 덮여 있으며 아카시아류의 소림(疎林)이 있다. 연 강수량 60∼150mm이며, 낙타 ·양을 방목한다. 북부에는 석유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으며, 남부에는 카라쿰 운하가 통한다.[1]
  • 카라쿰사막은 중앙아시아에 있는 사막으로서 투르크메니스탄의 70% 정도를 차지한다. 전체 면적은 350,000㎢이다. 사막 기후로 인해 인구가 산발적으로 분포하며 6.5㎢ 당 1명이 분포한다. 카라쿰 사막에 대한 연구 자료는 불충분하다. 그러나 인류학자들이 석기 시대의 유적을 발굴해내면서 다시 한번 중앙아시아 일대가 예부터 사막 지대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기도 하였다. 석기 시대의 인류 유적은 카라쿰사막의 산맥 지대에서 발견되었다. 투르크메니스탄 일대에 오아시스가 드문드문 발견되며 면화 재배가 이 지대에서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이 밖에도 석유천연가스 등 천연자원이 풍부한 곳이어서 자원 개발 회사의 각축장이 되기도 하였다. 카라쿰 사막의 일대에는 카스피해 관통 철도가 운행된다.[2]
  • 카라쿰사막은 중앙아시아의 투르크메니스탄 일대에 위치한 사막으로 사막의 이름은 튀르크어로 '검은 모래'라는 뜻이며, 키질쿰 사막의 남쪽에 위치해 있다. 면적은 약 35만km²로 투르크메니스탄 면적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사막의 북쪽에는 아무다리야강이, 남쪽에는 테젠 강과 무르가브 강이 흘러 오아시스 지대를 형성해 목화가 많이 재배된다. 소련 시절 관개를 위해 아무다리야 강에서 아슈하바트가 있는 투르크메니스탄 남서부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관개용 운하 중 하나인 길이 1,445km의 카라쿰 운하를 건설했는데, 이를 통해 투르크메니스탄 남부의 농경지와 수도 아슈하바트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문제는 이 운하가 아무다리야 강 수량의 절반 가까이를 가져가면서 아랄해가 마르는 데 큰 기여를 하기도 했다. [3]
  • 카라쿰사막은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막. 카라쿰은 투르크어로 '검은 모래'란 뜻이다. 북동쪽은 아무다리야강을 사이에 두고 키질쿰 사막과 이어져 있고, 서북쪽은 아랄해, 남쪽은 코페트다크 산맥, 남동쪽은 아프가니스탄과 접해 있다. 여름 낮 지표 온도는 50도, 모래 온도는 80도에 달하며, 겨울철에는 영하 20도 이하다. 연간 평균 강수량은 90~200mm로서 쑥 종류의 풀이 약간 자랄 뿐이다. 주민은 주로 투르크멘족과 키르기스족으로서 오아시스나 산기슭에 모여 산다. 전역에 약 1만 개의 소금기 있는 우물이 있는데, 주로 유목민들이 이용한다. 북부 아무다리야강 하류에 자리한 호라즘에서부터 페르시아까지를 연결하는 남북 카라반 루트가 사막을 횡단하고 있다.

카라쿰운하[편집]

  • 카라쿰운하(영어: Karakum Canal, 러시아어 : Каракумский канал)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카라쿰사막 남부에 있는 세계 최장의 운하이다. 1954년에 시작되어 1988년에 완공되었으며 길이는 1,375km 대부분을 항해할 수 있으며 연간 13km³의 물을 아무다리야강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카라쿰사막으로 운반한다. 운하는 농업, 특히 소련이 강력하게 추진한 면화 단일 재배에 대한 거대한 새로운 토지를 개방했으며 농경지와 수도 아슈하바트에 물을 공급했다. 문제는 이 운하가 아무다리야강 수량의 절반 가까이를 가져가면서 아랄해가 마르는 데 큰 기여를 하기도 했다.
  • 투르크메니스탄은 카라쿰 사막이 국토의 70%를 차지하는 나라다. 사막 국가였기 때문에 이 나라의 가장 큰 과제는 물을 해결하는 것이었다. 소련의 통치자 스탈린은 이 강물을 끌어다 카라쿰 사막에 용수로 사용해 면화를 생산할 것을 계획했다. 소비에트 연방 시절에 중앙아시아를 흐르는 아무다리야(Amu Darya)강물을 끌어들여 카라쿰 사막에 운하를 만들어 배도 띄우고 관개용수로 사용한다는 것이었다. 아무다리야강은 타지키스탄의 파미르고원에서 발원해 우즈베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국경을 따라 흐르다가 아랄해로 빠진다. 우즈베키스탄은 모스크바의 계획에 아무 저항도 하지 못했다. 소비에트 연방 시절인 1954년 세계에서 가장 긴 운하 중 하나인 카라쿰운하(Karakum Canal)가 착공했다. 운하 건설사업은 스탈린이 죽고 일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더디지만 작업을 계속해 1988년에 완공되었다.

사막의 개발[편집]

  • 사막은 일반적으로 비옥한 곳이 많은 데다가 태양열이 풍부하여 물만 있으면 인류가 거주하기에 알맞으나 현재까지 개발된 사막 지역은 극히 국한되어 있고 그 대부분은 사막 주변의 스텝 지역이다. 캘리포니아의 임피리얼 골짜기나 나일강 유역은 외래하천에 대규모의 댐을 건설하여 관개용수로를 만들어 개발한 것으로, 중앙아시아의 개발도 외래하천의 물을 관개용수로 이용하여 사막 내에 평야를 조성하고 목화 ·과수재배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 사막에는 특수환경에 관련된 광물자원이 풍부하며 내륙지방은 붕사 ·초석 ·칼슘 기타 무기염의 보고를 이루고 있다. 아타카마사막의 초석은 그 좋은 예이며 특히 북아메리카의 사막에서는 이들 무기염의 개발이 진전되고 있다. 이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알제리의 사막은 다량의 석유를 매장하여 세계의 유전지대로 이목을 끌고 있다.
  • 세계의 사막이 확대되어 간다는 보고가 각지로부터 전해지고 있는데 서아프리카의 한발(早魃)은 지하수도 말라붙게 했다. 풀은 마치 태워버린 것같이 말랐고 수만 두의 소가 떼죽음을 당했을 뿐 아니라 많은 아사자(餓死者)도 생겼다. 이와 같은 예는 서아프리카뿐만 아니라 브라질 북동부의 반건조 지역이나 중앙아시아 등지에서도, 그 규모는 작으나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사막화 현상은 자연의 기후변화에 기인되는 것 외에 사막 주변의 수목의 벌채나 경지화의 진행 등에 의해서도 인위적으로 조장되고 있는 경향이 있다. 사하라 사막 남부의 스텝이나 관목림지대의 사막화는 이와 같은 인위적인 원인에 의하는 바가 크다. 그래서 국제연합(UN)은 1977년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UN 사막회의를 개최하여 사막화 방지에 관해서 검토하고 세계적인 규모로 방지책을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개시설의 건설이나 지하수개발에 의해서 녹화(綠化)를 추진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카라쿰사막의 지리위치[편집]

  • 카스피해의 동쪽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아랄해가 있다. 북동쪽으로는 카질쿰 사막을 비롯해 여러 지류도 흐른다. 하리 강을 비롯해 무르갑 강 등이 남쪽으로 흘러가며 힌두쿠시 산맥과 접하고 있다. 강의 풍푸한 수원은 사막 지대에 관개 수로를 통해 물을 제공한다. 카라쿰 사막 일대의 관개 수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카라쿰 운하로 불린다. 카라쿰 운하는 1954년 1,375 km의 길이로 완공되었으며 해마다 13-20 km3에 해당하는 물을 수송하고 있다. 하지만 배수관의 누수로 인해 운하 일대의 호수와 작은 웅덩이까지 오염되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코페트다크 산맥[편집]

  • 이란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접경 지역에는 메마르고 황량한 산맥이 있다. 현지에서는 코페트다크 혹은 '달의 산맥'이라고 부른다. 이 산맥은 사막으로 주위를 둘러봐도 보이는 것이라고는 바람에 흩날리는 먼지뿐, 풀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카라쿰사막에는 사구들이 북쪽으로 뻗어 있는데, '검은 사막'이라고도 하는 카라쿰 사막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뜨거운 모래사막이다. 산맥은 카스피해에서 시작해 이란과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경을 따라 하리루드 혹은 테젠 강까지 645킬로미터를 내달린다. 이 지역은 갈색 진흙투성이의 협곡과 험준하기 짝이 없는 절벽으로 둘러싸인 골짜기가 잘 발달해 있다.
  • 최고봉인 쿠에쿠찬봉은 해발 3,191미터로 산비탈 아래 깊숙한 곳에 비경을 감추고 있다. 약 60미터 지하에 있는 코브아타 동굴은 바카르덴이라고도 부르는 뜨거운 호수이다. 호수의 수온은 36도로 유황 냄새가 코를 찌른다. 이곳은 아슈하바트에서 남쪽으로 37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투르크메니스탄[편집]

  • 투르크메니스탄은 전체적으로 고도가 낮은 저지대이며 중부에는 투란저지가 있다. 국토의 80% 정도가 검은 모래로 이루어진 카라쿰 사막의 일부이다. 우즈베키스탄과 인접하는 북부 지역에는 키질쿰 사막이 있다. 동부 지역 중 우즈베키스탄과의 국경이 있는 곳에는 쿠기탕타우산맥(Kougitantau mountain)이 위치하며, 이곳에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아이리바바(Ayrybaba)산 (3,139m)이 있다. 카자흐스탄과의 국경이 있는 서북부 지역은 우스튜르트고원의 영향으로 비교적 고도가 높다.
  • 서북부 지역을 따라 아무다리야강이 흐른다. 아무다리야강은 수량이 풍부한 대표적인 중앙아시아 지역의 주요 국제 하천으로 강의 수자원은 카라쿰 사막 남부에 있는 카라쿰 운하로 유입되어 1,200,000ha에 달하는 지역에 관개수로 공급된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서쪽은 카스피해와 접하고 있다. 카스피해의 석호인 가라보가즈콜(Garabogazköl)이 투르크메니스탄 국경 내에 위치한다. 이 석호는 염도가 무려 35%에 달하는데, 이는 카스피해 염도가 1.2%이고 바닷물 염도가 3~4%에 불과함을 고려한다면 대단히 높은 수치이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카라쿰 사막(Kara-Kum Des.)〉, 《두산백과》
  2. 카라쿰 사막〉, 《위키백과》
  3. 카라쿰 사막〉,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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