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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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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피(maker fee)는 메이커 주문 시 책정되는 비용이나 수수료를 말한다. 반대로 테이커 주문 시 책정되는 비용이나 수수료는 테이커 피라고 한다.

개요[편집]

메이커 피는 메이커 비용 또는 메이커 수수료라고 부르는 메이커 주문 시 책정되는 비용이나 수수료를 말한다. 메이커 주문은 시장에 유동성을 추가해주기 때문에 거래소 측에서는 메이커 투자자에게 수수료를 적게 책정하거나 면제하거나 반대로 수수료를 지급하기도 한다.[1] 알고리즘 트레이딩으로 대표되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자동 매매 기법을 사용할 때 다른 사람들보다 거래량이 많아 수수료가 부담되는데, 메이커 수수료에 차이가 있는 거래소를 이용한다면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2]

전통적인 증권거래에서 메이커 수수료는 테이커 수수료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증권거래는 이미 거대한 시장조성자(마켓메이커)를 통해 시장조성을 하여 오더북유동성을 공급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증권시장에서는 메이커 수수료나 테이커 수수료로 부르지 않고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수수료, 거래 비용 등으로 부른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메이커 수수료와 테이커 수수료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다. 메이커지정가 주문으로 주문이 즉시 체결되지 않고 오더북에 주문이 추가되어 유동성이 증가하는 것을 말하며, 테이커시장가 주문으로 주문이 즉시 체결되어 오더북에서 주문이 사라져 유동성이 감소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일반 회원은 메이커와 테이커 수수료가 동일하고, 거래소의 VIP 회원이나 전문 마켓 메이커에게 수수료에 차별을 두는 경우가 많다.

종류[편집]

  • 메이커 수수료와 테이커 수수료가 동일한 경우

메이커 주문의 수수료와 테이커 주문의 수수료가 동일한 것을 말한다. 대부분의 증권거래소가 해당한다.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는 빗썸, 업비트, 후오비, 고팍스 등이 있다.

메이커 주문의 수수료와 테이커 주문의 수수료에 차이가 있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메이커 수수료는 저렴하고 테이커 수수료는 메이커 수수료에 비해 많다.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는 코인원 등이 있다.

  • 메이커 주문에 수수료를 지급하는 경우

메이커 주문에 수수료를 받지 않고 수수료를 지급하는 경우를 말한다.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는 비트맥스 등이 있다. 비트맥스가 메이커에게 제공하는 수수료는 -0.0250~-0.0500%, 테이커에게 받는 수수료는 0.0750~0.2500%로, 메이커 주문이 들어갈 때마다 0.0250~0.0500%의 수수료를 메이커 투자자에게 지급한다. 이를 유동성 리베이트(Liquidity Rebates)라고 하는데 거래소가 투자자들에게 약간의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거래소는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조성을 하는데, 지정가 매매를 한 투자자나 트레이더는 모두 주식의 유동성에 기여한 것이기 때문에 주문을 실행할 때마다 거래소로부터 약간의 리베이트를 받는다. 반대로 시장가 매매를 한 사람들에게는 수수료를 부과한다. 수수료는 주당 몇 퍼센트의 비율로 부과되어 대량의 매매를 하는 극초단타투자자들은 유동성 리베이트를 최대한 많이 받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알고리즘이나 전략을 사용한다.[3]

각주[편집]

  1. apdls92, 〈비트멕스(bitmex) 거래소 수수료(fee) 정리〉, 《비지》, 2018-03-25
  2. 신영진, 〈(일상스케치) 봇 트레이딩 체험기...〉, 《YoungJin Shin》, 2017-10-25
  3. Understanding High-Frequency Trading Terminologyg〉, 《Investopedia》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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