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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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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19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0월 23일 (수) 15:00 판 (바이낸스 랩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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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랩(BINANCE LAPS) 로고와 글자

바이낸스 랩(Binance Labs)은 블록체인암호화폐 사업가와 커뮤니티를 배양하고 투자하며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글로벌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바이낸스의 벤처 기업이다. 이들의 사명은 블록체인 생태계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산업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과 사회적 영향을 이루는 도시에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가 더 많이 채택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바이낸스 랩은 종자 투자, 멘토링, 네트워크, 기타 자료 제공 등을 한다. 종자 투자에서는 전체 주가의 10% 및 전체 토큰 판매량의 10%에 해당하는 종자 자금을 제공한다. 또한 바이낸스 랩은 암호 자산 관련 스타트업 경험이 있는 멘토들을 통해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한 스타트업을 업계를 선도하는 네트워크와 연결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스타트업 창립에 대한 규지 및 법률 자문, 채용, 기술 살행, 모금,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한다.[1]

개요

바이낸스 랩은 바이낸스의 벤처 기업이며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업가, 프로젝트 및 커뮤니티를 육성하고 투자 및 회사 성장 등을 지원하는 초기 단계의 회사들을 돕기 위한 기업이다.[2] 대표이사는 엘라 장이며 최형원이 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바이낸스의 창업자인 창펑자오는 바이낸스 랩에 대해 "ICO의 전 단계(시드, 초기 투자 단계) 프로젝트를 다루는 플랫폼"이라고 말한다. 즉, 바이낸스 랩은 ICO를 실시하고나 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연구소이자 단체다. 바이낸스 랩의 목적은 '처음부터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큰 자금보다는 적절한 자금 분배와 이것이 실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신경 쓴다. 따라서 자금 규모는 크지 않고, 시기를 나눠서 배분한다.[3]

또한 바이낸스 랩은 바이낸스가 만든 블록체인 생태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소셜 임팩트 펀드(Social Impact Fund)이다. 장기적으로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큰 뜻을 이룰 수 있는 창업자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인 효과 우선의, 과제 우선의 펀드이다. 그래서 이들은 투자를 할 때 얼마나 맣은 수익을 창출할 프로젝트인가를 살피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프로젝트인지를 먼저 본다. 이 창업 팀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그런 문제 인식을 갖게 된 창업자들의 배경과 과거는 어떠한지, 이 팀이 제기한 문제를 해결했을 때 전체 블록체인 생태계에 기여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 바이낸스 랩이 투자 이후 어떤 가치를 이 프로젝트에 더할 수 있는지를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다. 바이낸스 랩은 옥석을 가려내고 진짜를 만들고자 하는 창업자들을 지지하고자 한다. 그래서 기술에 대한 실사를 거쳐 투자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이들은 "투자"란 팀에 필요한 많은 자원을 공급하고 그를 들어주겠다는 "약속"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신중한 입장이다. 많은 프로젝트 팀이 바이낸스 랩의 투자를 통해 바이낸스에 상장 되길 바라지만, 투자와 상장은 별도의 문제이다.[4]

특징 및 성과

바이낸스 랩은 바이낸스의 투자부서로 블록체인와 암호화폐 창업가 및 프로젝트와 커뮤니티를 양성 및 투자를 진행하는 엑셀러레이터 기업이다. 이들의 주요 입무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바이낸스는 직접 투자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이다. 또 하나은 인큐베이션으로, 사업 아이디어만 갖고있고 아직 성숙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현하지 않는 초기 스타트업 팀을 상대로 하는 대상이다. 바이낸스 랩은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사업 팀을 더 많이 찾아 시장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다듬어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9년 8월 기준으로, 바이낸스 랩은 40개 프로젝트에 투자했으며 이중 직접 투자한 프로젝트는 19개,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는 21개이다. 이들이 투자한 프로젝트들은 북미 18개, 아시아 11개, 유럽 6개, 아프리카 5개에 달하는 등 전 세계에 걸쳐 있다. 직접 투자한 프로젝트 중 9개 프로젝트가 거래소에 상장했고, 4개 프로젝트가 메인넷 발표를 마쳤으며 11개 프로젝트는 이미 또는 가까운 시일(2019년 8월 기준) 내에 테스트넷을 발표할 예정이다.[5]

바이낸스 랩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바이낸스 랩은 여러 블록체인 기업이 최고의 사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최고의 자원을 활용하여 초기 사업 팀을 지원하는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이낸스 랩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은 최고의 초기 단계 팀이 상품 및 시장 상황에 맞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기획한 10주 간의 현장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선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 시드 투자: 스타트업들이 가능한 빠르게 혼자 힘으로 성장할 수 있게 5만 달러(한화 약 5875만 5천원) 이상의 시드 투자(초기 투자)를 한다.
  • 멘토링: 바이낸스 랩엔 스타트업 기업들의 여정에 동행 할 최고의 암호 자산, 스타트업 관련 멘토들이 함께 한다.
  • 네트워크: 주목 받을 만한 창업자들과 함께 스타트업들이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함께 참하나 동기 간의 형성한 네트워크가 가장 큰 자산이 되도록 돕는다.
  • 서포트 서비스: 스타트업이 제품/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고의 자원을 제공한다.[6]

바이낸스 랩은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첫 번째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8개의 투자 포트폴리오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블록체인 데이터 업체인 아키오 랩, 블록체인 기반 예측 업체인 데우스, 블록체인 플랫폼인 디코어, 탈중앙화 거래소인 인젝티브 프로토콜, 인터넷 솔루션인 , API 패스, 전자지갑 세이프팔, 로그인 토러스 등이다. 바이낸스 랩은 앞서 언급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10주간 멘토링 및 네트워킹에 집중했다. 바이낸스 랩은 시즌 종료와 동시에 150개가 넘는 실리콘밸리의 최고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8개 팀을 소개하는 피칭 데일을 열기도 했다. 2019년 1월 21일과 2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바이낸스 콘퍼런스 기간에 일반인들과 투자자들에게 이 8개사를 소개하였다. 이들은 8개 팀에게 가각 50만 달러씩, 총 400만 달러(약 45억 4천만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였다.[7]

이어 2019년 3월부터 6월까지 바이낸스 랩은 두 번째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13개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탄생했다. 이에 대해서 바이낸스 랩의 엘라 장 대표는 "아프리카에서 인앱 수익 창출부터 현금-암호화폐 키오스크에 이르기까지 이번 프로젝트들은 블록체인의 다양성과 글로벌 기업가 정신을 대표했다. 우리는 세계 각지에서 블록체인을 전진시키는 성과를 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새로운 프로젝트로는 암호화폐 기관을 위한 확고한 보안 교습인 베이스제로, 암호화폐를 통한 기부를 직접 수취할 수 있는 모델인 비트시카, 최초의 블록체인 CRM 생태계 플랫폼세레벨룸, 블록체인 데이터를 위한 올인원 저장소인 듄애낼리틱스, 분산화된 버그 카운티인 키랩스, 스포츠북에서 시작된 블록체인 상의 인터넷 게이밍 생태계인 럭키클로버글로벌, 처리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플러그앤플레이 네트워크 스테이킹을 제공하는 퍼블릭 블록체인 용 레이어-0 스케일링 솔루션인 마틴랩스, NFT 회사인 말빅, 암호화폐 기업과 사용자를 위한 피싱방지 솔루션인 피시포트, 프런티어 마켓에서 개인 증권 소유권을 단순화하는 [레이즈]], 분산화 금융을 위한 분산화 신탁 업체인 텔러, 오프라인 및 온라인 결제를 지원하는 센드, 신흥 시장에서 현금-암호화폐 도입을 추진하는 업체인 옐로우카드 등이다. 두번째 프로그램은 2019년 6월 7일, 프로젝트 팀들이 투자자들과 만나는 자리인 창업자의 날(BUIDLers Day)에 끝났다. [8]

현재 바이낸스 랩은 세 번째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는 '블록체인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이다. 또한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기반 '비들러(BUIDLer·블록체인 기술 및 서비스 개발자)'가 브록체인 및 암호화폐이 국제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투자 및 멘토링을 진행한다는 사실이 핵심이다. 세 번째 프로그램은 12019년 10월에서 12월까지 진행 되며, 바이낸스 랩은 선정된 기업에게 초기 투자와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9]

지난 두 번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낸스 랩은 총 21개의 팀을 육성했고, 그 중 4개의 프로젝트가 새로운 시장에서 수백만 달러의 융자(첫 번째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창며한 님과 토스, 두 번째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인 마틴 랩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또한 이들은 CZ, 허이. 코이트레이딩의 수석합규관인 해리 조, 서틱의 구릉후이 교수, 셀러의 창업자인 동모 등 더양한 업계의 전문 분야 경력이 있는 멘토들이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지도에 나선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매주 정해진 시간에 이를 테면 일주일에 한번씩 진행하는 파이어사이드 챗(Fireside Chat)에서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경험을 나누고 문제를 풀 수 있다. 지난 두 번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의 창업자의 날에는 투자 업종에서 150여 명이 참석해 창업자들이 투자자들을 가까이에서 만나 자신의 프로젝트를 소개할 기회를 갖기도 했다.

동영상

각주

  1. 바이낸스랩〉, 《바이낸스랩 홈페이지》
  2. 블록체인 설립가들의 가장 탄탄한 네트워크〉, 《바이낸스랩 양성 프로그램 홈페이지》
  3. 명정선 기자,〈<바이낸스(Binance)③>창펑자오(CZ)가 말하는 바이낸스 랩(Binance Labs)과 런치패드(LaunchPad)의 역할 〉, 《블록미디어》, 2018-08-05
  4. 최형원,〈안녕하세요 Binance Labs (바이낸스 랩)의 최형원입니다.〉, 《미디엄》, 2018-06-18
  5. 【BLOCK GLOBAL 바이낸스 랩 대표 엘라 장과 대화하다】〉, 《코인인》, 2019-08-13
  6. 바이낸스 랩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바이낸스 홈페이지》
  7. 임유경 기자,〈바이낸스랩, 블록체인 8개 팀에 45억원 투자〉, 《지디넷코리아》, 2018-12-25
  8. 바이낸스 랩,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의 13개 스타트업 공개〉, 《바이낸스 블로그》, 2019-06-06
  9. 김미희 기자,〈바이낸스, 아시아 지역 ‘블록체인 유니콘’ 발굴·육성한다〉, 《블록포스트》, 2019-07-19

참고자료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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