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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공학
디스플레이공학은 전자제품의 필수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의 원리를 연구하는 공학이다.
개요[편집]
- 디스틀레이의 기초
"display"의 어원은 라틴어 displico에서 파생이 되었으며 dis(아니, 없을)+plico(접는다)=dispico(펼치다, 진열하다)라는 뜻이다. 사전적에서는 전시하다, 내보이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사람은 얻는 정보중 80%는 눈을 통해서 습득한다. 정보기기에서 외부로 전기적 정보신호를 보내는데 빛으로 방출하게 되며, 발광형과 비발광형으로 display를 구분할 수 있다. 그리고 패턴화된 문자, 화상, 도형으로 보게 되는 것이다. 결국 원리를 보게 되면 인간의 눈에 전달되는 것은 '빛'이 된다. 그래서 인간은 눈의 추상세포를 통하여 RGB색을 감지할 수 있다. 그래서 어떤 display 안에는 조그만한 R,G,B 작은 픽셀로 구성되어 있다. RGB색을 섞으면 어떤 색도 표현이 가능하게 된다.
- 디스플레이 역사
1990년 이후로 LCD, PDP 가 등장하고 2010년부터는 다양한 전자제품이 등장한다. 2018년부터는 폴더블, 롤러블 같은 다양한 디스플레이가 개발되고 있다. 그렇게 평판 디스플레이가 개발되면서 FED, PDP는 안 쓰게 되고 결국에는 LCD와 OLED가 주로 사용된다.
- 디스플레이 분류
디스플레이는 형태에 따른 분류, 발광에 따른 분류 등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그 중 발광에 따른 분류를 알아보겠다. 비발광형은 화면 뒤에서 빛이 생성되고 이 빛을 필터링하여 이미지를 형성하는 디스플레이다. (LCD 패널 뒤에 빛을 내주는 backlight가 있는 것이다) 비발광형 디스플에이는 LCD, ECD, EPID, TBD, SPD 가 있다.
발광형은 이미지가 화면에 직접 형성되는 디스플레이다. 발광형 디스플레이는 VFD, ELD, FED, PDP, CRT, OLED가 있다.
관련학과[편집]
디스플레이공학 관련 학과에서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를 함께 공부한다. 디스플레이 핵심 부품 다수가 반도체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은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앞으로 더 얇고 더 가벼운 디스플레이를 원하는 인류 수요가 계속되는 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다. 디스플레이공학과 인기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디스플레이학과는 물리학, 화학, 전자, 재료, 화학공학 등 이론 수업과 디스플레이 제작에 필요한 생산, 공정, 장비·부품 등 기술을 공부한다. 대학별로 학과 커리큘럼은 상이하겠지만 대략적인 전공 과목은 다음과 같다.
1학년 때는 물리학 및 실험, 화학 및 실험, 공학수학, 미적분학 및 연습 등 기초 학문을 배우고, 2학년 때부터 고분자재료, 유기화학, 전자기학,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 등을 공부한다. 이후 대학에 따라 현장 실습이 가능한 인턴십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기업 체험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일이 이뤄지는지 파악이 가능해 전체 커리큘럼에서 중요도가 높다. 현장 실습이 해당 기업체 취업과 연결되는 기회로도 작용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하다.
디스플레이공학과를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다음과 같은 조건에 부합하는지 체크해 보자. △수학, 물리, 화학 등 과목에 관심이 많고 잘 하는가 △기계를 다루는 것에 소질이 있고 끈기와 인내심이 있는가 △실험하는 것을 좋아하고, 원인과 결과를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는가 △창의적 관점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가. 자신이 해당 조건에 부합된다면, 디스플레이공학과에 관심 가져볼만 하다.
디스플레이 기본은 물리, 화학이다. 현 교과과정에서 물리1, 화학1에 흥미가 있고, 점수가 잘 나오며 추후 해당 학문으로 더욱 심도 있게 공부하고 싶다면 디스플레이공학 전공을 추천한다.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이나 연구소 탐방, 연구원 인터뷰, 관련 종사자 특강, 관련 학과 탐방 등 활동으로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 자기주도적 진로 설정 과정, 전공적합성 등이 기록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개설대학[편집]
디스플레이공학 관련 학과가 개설된 곳은 가천대 반도체·디스플레이전공, 경희대 정보디스플레이학과, 고려대(세종) 디스플레이·반도체물리학부, 부경대 디스플레이반도체공학전공, 선문대 디스플레이반도체공학과, 순천향대 디스플레이 신소재공학과, 원광대 반도체디스플레이학부, 호서대 전자 및 디스플레이공학부 등이다.
진로[편집]
디스플레이공학 전공 후 대부분 학생은 정보전자산업 계열로 진로를 정한다. 직업으로는 디스플레이 소재 개발자, 디스플레이 연구원, 반도체소자 연구원, 반도체 공정기술연구원, 광반도체연구원, 광학시스템 설계자, 반도체검사 기술자, 반도체품질관리시험원, 반도체제조기술자, 반도체장비기술자 등이 있다. 다수 졸업생이 디스플레이 주력산업체 삼성전자, 삼성모바일 디스플레이, 삼성 SDI, LG 디스플레이, LG 화학 등으로 진출한다. 산업체 및 기업체 연구소, 전자통신연구소, 한국고등과학기술원 등 국가연구소 및 교육기관도 있어 진로 길은 넓다.
참고자료[편집]
- 마송은 기자, 〈에듀플러스진학 정했니? 진로·학과 가이드① 이공계 디스플레이공학과, 경희·가천대 등 학과 개설, 정보전자산업 진로…시장은 더욱 커질 듯〉, 《전자신문》, 2023-06-21
- 백만볼트, 〈디스플레이공학 1장 <디스플레이 기초>〉, 《네이버 블로그》,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