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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영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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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영공학정보시스템경영학을 결합한 학문이다. 경영학 과목 명칭 앞에 IT디지털이 들어간다는 특징이 있다.

정보경영공학은 세계화, 정보화 추세 등 기업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경영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분석, 활용하여 경영 의사결정에 중요한 지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학문이다. 정보경영공학과는 글로벌 정보화 추세하에 기업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정보기술을 이해하고 응용하여 기업의 경영관리와 효율적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 저장, 관리, 분석할 수 있는 정보경영기술인의 양성에 교육목표를 두고 있다.

정보시스템[편집]

요즘 트렌드에 따라 빅데이터데이터 마이닝에 초점이 맞추어진 경향이 있으며, 코딩과 프로그래밍 언어는 빠르게 배우나 컴퓨터공학과보다 얕게 가르친다. 자료구조만 빠르게 배우고, 아키텍처나 고급 수학, 고급 알고리즘은 많이 가르치지 않는다. 인문사회계열 학과답게 빅데이터 프로세싱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보다는, 그 시스템을 통해 나온 결과물을 해석하고 응용하는데 좀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생각하면 좋다.

  • DBMS (DataBase Management System)
  • 데이터 마이닝
  • 빅 데이터 프로세싱: 요즘 뜨고 있는 분야, 모든 분야 응용이 가능함. 인간의 힘으로 분석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자료를 컴퓨터를 이용해 분석함으로써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학문이다.
  • 기계학습
  • 경영정보시스템 (MIS :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 전자상거래
  • 전사적 자원관리

학과의 소속대학[편집]

미국의 경우 정보시스템은 대부분 경영대학에 소속되어 있다. 그러나 정보시스템이 경영학에서 가장 늦게 생긴 학문분과인 만큼 보수적인 학교에서는 경영대학의 세부전공으로 정보시스템이 없는 경우도 있다. 컴퓨터과학(Computer Science) 분야가 크게 발달한 Carnegie Mellon의 경우는 정보시스템이 단과대(Heinz College)로 독립되어 있고, 경영대학(Tepper School)에서도 다루고 있다. 미국 산업공학과에서는 우리나라 만큼 적극적으로 정보시스템을 다루지는 않는다.

한국의 정보시스템 관련 학과는 대부분 경영학의 한 분과로 포함되어 있다. 경영학과에 세부전공으로 정보시스템이 존재하거나 아예 독립된 학과를 이루는 경우도 많다. 독립하여 단독으로 학과를 이루는 경우 보통 경영정보학과로 통칭되고 있고, e-비지니스학과, 전자상거래학과 등의 타이틀을 단 대학도 있다. 경영정보학과가 없는 학교는 대부분 경영학과에 세부전공으로 포함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IT강국의 특성으로 사실상 모든 대학에서 경영학과의 세부전공이든 독립된 학과든 간에 정보시스템 관련 분야가 존재하고 있다.

공과대학에서는 우선 컴퓨터공학과가 존재하고, 산업공학과에서도 대부분 정보시스템 분야를 다루고 있다. 연세대학교 정보산업공학과, 숭실대학교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업정보시스템전공은 원래 산업공학과였지만 학과명에 정보시스템을 강조하여 병기한 경우다.

공대에 컴퓨터공학과와 산업공학과가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공대에 정보시스템공학과가 별도로 존재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서울 소재 4년재 대학 중에 한양대학교 '정보시스템학과'와 한성대학교 '정보시스템공학과'가 있다. 한성대 정보시스템공학과는 2015년 4월 정보통신공학과와 통폐합이 발표되었다.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는 2001년 공과대학에서 정보통신대학(정통대)이 분리될 때 공대의 컴퓨터공학부와 대칭(그림자) 관계의 학과로 정통대에 편재되어 설립되었다. 2008년 정통대가 다시 공과대학과 통합되면서 현재 두 학과는 사실상 한 몸이다.

학과의 정체성[편집]

재무/회계/인사/전략/생산/마케팅 등의 다른 분과와는 다르게 IT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뭉쳐있기 때문에 경영학의 다른 분과와 연구 내용이 부분적으로 유사한 경우가 많으며, 보다 IT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연구자들은 컴퓨터공학을 공부하는 연구자들과 크게 다를 바 없게 되기도 한다. MIS 분과 내에서도 워낙에 광범위한 분야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기에 연구자들끼리 서로의 연구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든가 하는 일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이상한 곳. 그런데 이 전체를 아우르는 공부를 하기 때문에, 다른 경영학 분과나, 컴퓨터공학을 연구하는 사람들보다 전문적인 지식은 더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다른 분과에서는 MIS 분과를 까고 얕보기도 하며, MIS 분과의 학생들은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거나, 선택에 회의를 품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일부는 IT와 경영만 들어가면 다 MIS라고 하기도 한다. 이러한 회의는 기라성같은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존재하며, 이들의 다양한 MIS의 존재 이유에 관한 논문들은 MIS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하는 중요한 테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경영정보학은 전사적 자원관리와 같은 경영에 필요한 IT기법과 핀테크와 같은 IT 비즈니스를 다루는 학문이다. 즉 IT에 특화된 경영학이며, 컴퓨터공학기술을 비즈니스 마인드로 해석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문화산업에 특화된 경영학인 호텔경영학/관광경영학, 제조업에 특화된 경영학인 산업경영학과 크게 다를 바 없다.

취업[편집]

경영학컴퓨터공학에 가까운 전공인 만큼 취업률은 낮지 않다. 하지만 상술했듯 심화전공을 이수하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전문성에서 컴공/회계 전공자에 비해 낮게 평가되기 쉽다. 따라서 관련 자격증을 따고 경영/공학 전공자들이 배우지 않는 지식을 어필하는 등 다른 스펙에 좀 신경써야 한다. 그리고 자기 학교의 정시템이 상과대학 및 경영대학 소속이라면 코딩할 줄 아는 경영학도로 분류되니 주의. 같은 정시템이라도 공대에 있느냐와 경영대에 있느냐에 따라 커리큘럼과 위상이 많이 다르다. 아무래도 공대에 있는 쪽이 컴공을 깊게 배우기 마련이며 취업도 더 잘 된다.

연관성이 깊은 자격증으로 국가공인 데이터분석 전문가(ADP/ADsP)가 있다. 해당 자격증의 커리큘럼은 경영정보학, 데이터과학 외에는 사실상 어지간한 다른 학문들과는 접점이 거의 없는 편이다.

개설대학[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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