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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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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나 172 경비행기

경비행기(輕飛行機, light aircraft)는 최대 이륙 중량 12,500 lb(5,670 kg) 이하의 비교적 작고 가벼운 항공기를 말한다. 경량항공기라고도 한다. 대개 엔진이 1개이며 150km/h에서 250km/h로 운항하는 비행기이다.

벨기에·영국 국적의 비행사 자라 러더포드(19)는 경비행기로 세계일주 단독비행에 도전 중이며 2021년 12월 11일, 러시아에서 동남아로 넘어가는 중간 기착지로 한국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2021년 8월 18일 벨기에에서 출발한 그는 2022년 1월 중순까지 총 52개국 하늘을 날면서 4만km 넘게 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영국과 그린란드, 미국, 멕시코, 콜롬비아, 캐나다, 러시아 등을 거쳤다.

종류[편집]

경비행기는 종류도 매우 다양한데 대부분 단발 엔진을 장착했다.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한 세스나 208 캐러밴 같은 것도 있다. 쌍발 엔진 항공기는 속도가 매우 잘 난다. 종류는 대부분 육상기이지만, 수상기, 수륙양용기 등 물에도 사용 가능한 것도 있다. 경비행기를 많이 생산하는 회사는 세스나, 울트라 등이 있으며 특히 세스나는 경비행기를 가장 많이 생산하였다. 아이콘 A5의 경우는 가정용 수륙양용기이기 때문에 조종이 간단하다. 참고로, Robinson R44같은 경헬리콥터도 넓은 의미로 경비행기(경량항공기)에 포함된다.

특징[편집]

경비행기는 속도가 비교적 빠르지 않기 때문에 랜딩기어를 집어넣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자격증이 있는 조종사들은 쉽게 조종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대부분 터보프롭 엔진을 사용하며, 피스톤 엔진을 사용한 것도 있다. 덮개가 없는 것도 있으며, 대부분 덮개가 있다. 행글라이더에 동력엔진과 랜딩기어를 장착하면 경비행기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엔진이 뒤에 있고 작은 것은 활주로 뿐만아니라 잔디밭에서도 이륙할 수 있다. 대부분 레저용 비행기로, 주문을 하면 구입할 수 있다. 단, 이 항공기는 고도 5,000m밖에 올라갈 수 없다. 좌석은 2~8석밖에 없다.

기체 자체가 작고 소형 연료탱크를 장착하기 때문에 여객기처럼 장거리 비행은 불가능하며 위험하다. 따라서 단거리비행용이며 농약 뿌리기, 스포츠, 연습, 선전광고, 에어택시, 레저용 등으로 이용한다. 군용으로 쓰일 경우는 대개 초등훈련기, 정찰기, 연락기 정도의 역할을 맡는다. 아주 가끔 로켓탄 따위를 매달고 지상공격용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세스나 208은 아예 군용 모델을 출시했다.

전 세계적으로 세스나가 경비행기 제작사로 유명하다. 4인승 세스나 172 모델은 1956년부터 현재까지 무려 43,000대 이상이 판매되었다. 그보다 조금 더 큰 세스나 182도 2만 3천대 가량 팔렸다. 그외 3만 3천대가 팔린 파이퍼 PA-28 시리즈와 최근에 인기가 높은 다이아몬드 DA40, 시러스 SR22 등이 있다.

작은 비행기는 그만큼 가격이 싸서 부자들은 취미로 사서 몰고다니기도 한다. 이 비행기를 자가용으로 운행하려면 PPL, 즉 자가용 조종사 면장을 취득해야한다.그리고 구매절차가 한국에서는 되게 까다롭다. 구입한다해도 유지비가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보관소가 있어야 하며 항공기 부품 같은 경우에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시간이 되면 멀쩡하더라도 교체를 해야한다. 그리고 가격이 기본적으로 1억은 넘는다 한국까지 들어오고 등록하고 그러다보면 기본 2억은 된다. 대표적인 세스나 172가 약 30만 달러 정도이다.

개인용 경비행기는 공항에 보관하면서 사용하지 않을 때 대여[5]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상술한것처럼 세워두기만 해도 시한이 되면 부품을 교환해야 하기 때문에 세워두면 둘수록 손해라 대여비를 통해 유지비의 일부를 절감하고 있다. 또한 동력계통의 무조건 오버홀, 부품재생 없이 교환이라는 유지 특성 때문에 중고가격 또한 크게 내려가지 않는 편이다.

경비행기들은 거의 레시프로엔진을 사용하고, 항공연료로 대부분 항공용 휘발유(AVGAS)를사용하는데 요즘 유럽에서는 항공 휘발유가 세금으로 가격이 많이 오르고 점차 구하기가 어려워지고 있어서 디젤 레시프로엔진으로 바꾸는 추세이다. 경비행기 업체들도 디젤엔진 모델을 내놓고 있다.

경비행기의 역사는 생각보다 훨씬 오래되었는데, 1차 세계대전 당시의 군용항공기들은 현대의 경비행기와 체급 및 비행성능이 비슷했으며 2차대전 초기에도 폴리카르포프 I-16, 나카지마 Ki-27, 글로스터 글래디에이터 같은 경전투기들이 현대의 경비행기와 거의 비슷한 위치에서의 성능을 보여주었다.

경비행기 사고[편집]

지금도 경비행기 사고는 계속 일어나고 있다. 대부분 이륙 실패로 인해 일어나지만, 조종사의 실수나 고도착각으로 인해 추락, 또는 불시착 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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