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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조각가(彫刻家, sculptor)는 조각을 전문으로 하거나 조각품을 만드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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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조각가는 미술가 중에서도 입체 작품, 조형물로 조각을 만드는 사람을 일컫는다.
조형 수단으로 돌과 나무, 금속 등의 소재를 음각 가공하여 입체물화하고, 무늬를 새기는 등 예술 작품으로 변모시킨다. 현대에서는 독자적인 형태를 가진 오브제 등을 일정한 공간 내에 배치하고 공간적인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작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일반적으로 목재, 석재, 금속을 이용하지만, 플라스틱 소재, 수지, 섬유, 종이 등을 사용한 작품도 많다.
조각가가 하는 일[편집]
- 작품을 구상하고 소재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조각방법을 선정한다.
- 금속(청동, 철, 스테인리스스틸, 알루미늄 등), 석재, 나무, 점토, 콘크리트 등의 소재를 선택한다.
- 소재에 밑그림을 그리거나 점토·왁스 모형을 제작하기도 한다.
- 석공도구, 금속세공도구, 조각칼 등의 도구를 사용하여 조각한다.
- 조각기법에 따라 환조(丸彫, 완전한 입체형태를 갖추고 있는 작품), 부조(浮彫, 평평한 면에 글자나 그림을 도드라지게 새긴 작품), 모빌(mobile, 움직이는 조각작품), 오브제(objet, 전통적인 조각형식을 타파한 구성작품), 아상블라주(assemblage, 여러 가지 물체를 한데 모아 미술작품을 제작하는 기법) 등을 제작한다.
조각가가 되기 위한 과정[편집]
조각가가 되기 위해서는 조소과 등의 미술대학에 진학하여 기초적인 이론과 실기를 비롯한 전공 분야의 심도 있는 교육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학의 관련 학과에서는 대개 실기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중·고등학교 때 미리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학업과 미술실기 준비를 병행해야 한다. 그러나 정규교육과정을 거치지 않고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훈련하여 일정한 경지에 올라 미술 공모전에 입상한 다음 조각가의 길로 들어서는 사람도 있으며,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센터나 사회교육원의 관련 교육을 받고 조각가의 길로 들어서는 사람도 있다. 조각가가 되기 위해서는 작품전시회, 공모전 출품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10명의 현대 조각가[편집]
본질적인 회화나 설치와 같은 다른 더 세련된 매체에 대해서는 무시되지만 조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예술의 풍경에 매우 존재한다.
자우메 플렌사[편집]
현대 스페인 조각가 Jaume Plensa는 많은 국제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Velazquez Prize와 같은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Plensa는 파리의 Beaux-Arts와 Chicago School of Art에서도 가르친다. 그의 작품의 많은 부분은 공공 장소의 조각품, 매우 큰 인간의 얼굴과 실루엣, 모두 투명하고 컷아웃으로 변환된다.
제프 쿤스[편집]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였던 Jeff Koons는 현대 미술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인물 중 한 명이다. 이유는 그는 스스로 어떤 일도 하지 않는다. 실제로 그는 뉴욕 근처의 첼시에 100명이 넘는 어시스턴트로 구성된 팀을 두고 "창의적인 천재"의 맞춤형 디자인을 수행한다. 그가 불러일으킨 논쟁에도 불구하고 Koons는 그의 세대에서 가장 비싸고 유명한 현대 조각가 중 한 명으로 남아 있다.
로버트 고버[편집]
이 미국 시각 예술가는 일상적인 사물의 개념을 가지고 놀았다. 때때로 혼란스러운 그의 조각품은 우리를 둘러싼 이러한 일반적인 물체를 전환한다.
앤서니 곰리[편집]
몸과 공간 및 시간과의 관계에 매료된 영국 조각가 Antony Gormley는 자신의 몸을 사용하여 주형을 만들기도 한다. 특히 그의 대표 갤러리 타대우스 로팍(Thaddaeus Ropac)에서 볼 수 있는 기하학적 실루엣인 큐브로 이루어진 작품을 만든다.
페이지 브래들리[편집]
미국 조각가 Paige Bradley는 청동으로 인간을 표현하는 전문가이다. 브래들리는 인간의 신체는 가장 원초적인 것이며 시공을 초월한 언어라고 생각하고, 인간이 경험하는 것의 미묘한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낼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그녀의 표적인 나체 조각상은 인간신체의 아름다움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매우 복잡한 인간의 영혼을 갈망하는 이율배반적인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데미안 허스트[편집]
영국 예술의 앙팡 테리블은 1990년대에 포름알데히드 탱크에 보존된 유명한 상어로 이름을 알렸다. 그의 작업은 주로 설치와 기념비적 조각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종종 이상하고 때로는 매우 논쟁적이다.
토마스 쉬테[편집]
이 독일 예술가이자 조각가는 유명한 화가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제자였으며 그의 작품과 생각은 그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80년대 이후 새로운 독일 조각의 주요 창시자 중 한 명으로 간주된다.
루이즈 부르주아[편집]
2010년에 사망한 프랑스 시각 예술가이자 조각가인 귀화 미국인인 Louise Bourgeois는 거대한 거미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여러 도시에 퍼져 있는 이 거미는 그의 어머니를 상징한다. 가족과 어린 시절의 추억이라는 주제는 그의 작품에 매우 많이 등장한다.
폴 매카시[편집]
이 미국 시각 예술가이자 조각가는 스캔들을 일으킨 그의 작품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도발적이고 불균형한 그의 조각품은 공공장소에 배치되어 지역 주민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파리의 방돔 광장에 설치된 트리의 경우였다.
조아나 바스콘셀로스[편집]
이 포르투갈 예술가이자 조각가는 냄비, 천, 거울, 탐폰과 같은 일상적인 물건으로 구성된 기념비적인 작품을 만든다. Joana Vasconcelos는 작품을 통해 단호한 남성 사회에서 여성의 위치에 대해 질문한다. 결과 페미니스트이자 헌신적인 작품.[1]
각주[편집]
- ↑ Famworld, 〈당신이 알아야 할 10명의 현대 조각가 아일랜드 호스트 가족 - 아일랜드 호스트 가족과 함께 생활 - 더블린 호스트 가족〉, Famworld, 2017-06-23
참고자료[편집]
- 〈조각가〉, 《나무위키》
- 〈조각가〉, 《위키백과》
- 〈조각가 - 업무, 연봉, 전망〉, 《잡코리아》
- Famworld, 〈당신이 알아야 할 10명의 현대 조각가 아일랜드 호스트 가족 - 아일랜드 호스트 가족과 함께 생활 - 더블린 호스트 가족〉, Famworld, 2017-06-23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