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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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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Jackson)은 미국 남부 미시시피주 중부에 있는 미시시피주의 주도이다. 인구는 약 15만 명으로 미시시피주에서 인구가 100,000명이 넘는 유일한 도시이다. 지명은 7대 대통령 앤드루 잭슨(Andrew Jackson)의 이름에서 유래한다.[1]
개요[편집]
잭슨은 미시시피주 중앙에 있는 힌즈 카운티의 군청소재지로서 펄강(Pearl River) 연안에 있다. 원래는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거주하던 곳이었는데 1792년 프랑스계 캐나다 상인 루이 르플뢰르(Louis Le Fleur)가 최초로 교역지를 세웠으며, 처음에는 르플뢰르스블러프로 알려졌다. 1812년 주도로 지정된 뒤 영국군과 아메리카인디언과의 전투에서 용맹을 떨치고 제7대 대통령이 된 앤드루 잭슨(Andrew Jackson)의 이름을 따서 개칭되었다. 도시는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의 치밀한 계획 아래 시가지와 공원 및 녹지가 교대로 배치되는 체스판 모양의 구획 계획에 따랐다. 남북전쟁 때는 윌리엄 셔먼(William Sherman) 장군이 이끄는 연합군에 의해 초토화되어 한때 쇠퇴하였으나, 1930년대에 인근에서 천연가스 매장지가 발견되면서 급속한 발전을 이루어 철도, 해운업, 제조업, 교육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경제도 다각화되었다. 전기설비, 기계, 가공식품, 금속제품, 유리, 타일 등이 생산되며 콩, 목화 등이 주변의 농장지대에서 재배되고 축산업도 성하다. 교육기관으로는 밀샙스대학(1890), 벨헤이번대학(1883), 잭슨주립대학교(1877), 미시시피대학교 의료센터(1955) 등이 있다. 명소로는 1903년 회색 벽돌로 건축된 새 의사당, 1830년대에 건축되어 지금은 박물관이 된 구 의사당, 고딕양식으로 복원한 화가 찰스 H. 맨십(Charles H. Manship)의 저택인 맨십하우스, 산업기술의 발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18ha의 복합단지인 미시시피 농업산림박물관 등이 있다. 해마다 미시시피 예술제, 주 박람회, 마술(馬術) 쇼 등이 개최된다. 오페라단, 발레단, 교향악단 등을 시에서 운영하고 있다.[2]
지리 및 기후[편집]
잭슨은 주로 북동부 힌즈(Hinds) 카운티에 위치해 있으며, 일부는 매디슨(Madison) 카운티와 랭킨(Rankin) 카운티에 위치해 있다. 잭슨 시는 또한 랭킨 카운티의 잭슨-메드가 에버스 국제공항과 매디슨 카운티의 일부로 구성된 약 3,000에이커(12.1km²)를 포함하고 있다. 투갈루 대학(Tougaloo College)이 있는 도시의 작은 부분은 매디슨 카운티에 있는 잭슨의 일부이며, 서쪽은 220번 주간 고속도로 동쪽은 미국 국도 51번과 55번 주간고속도로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도시는 북쪽으로 매디슨 카운티의 리지 랜드(Ridgeland), 북동쪽으로 펄 강의 로스 바넷 저수지(Ross Barnett Reservoir), 동쪽으로 랭킨 카운티의 플로우드(Flowood)와 리치랜드(Richland), 남쪽으로 힌즈 카운티 (Hinds County)의 바이람(Byram)과 접해 있고 서쪽은 힌즈 카운티의 클린턴과 접해 있다.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도시의 총면적은 293.3km²이며, 이 중 287.6km²는 육지이고 전체 면적의 1.94%인 5.7km²는 물이다.
잭슨은 습한 아열대 기후대(쾨펜 Cfa)에 위치해 있다. 비록 겨울과 봄이 가장 습한 계절이지만, 9월과 10월이 보통 가장 건조한 달인 반면, 1년 내내 비가 내린다. 눈은 드물고, 축적은 거의 하루 이상 지속되지 않는다. 연평균 강수량은 1,457mm이다. 잭슨의 강우량의 대부분은 뇌우 동안에 발생한다. 천둥소리는 매년 대략 70일에 들린다. 잭슨은 큰 우박, 피해를 주는 바람,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수 있는 심한 뇌우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에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토네이도 중 하나는 1966년 3월 3일 F5 캔들스틱 파크 토네이도로, 같은 이름의 쇼핑센터와 주변 상점 및 거주 지역을 파괴하고 사우스 잭슨에서 19명이 사망했다. 기록적인 최저기온은 -21°C로 1940년 1월 27일에 기록되었고 최고기온은 42°C로 1925년 9월 6~7일, 1930년 7월 39일, 2000년 8월 30일에 기록되었다.
역사[편집]
1700년대 초반에 프랑스의 정착자들이 도착하기 전에 촉토 인디언들이 현재의 잭슨 지역에 살고 있었다. 1792년에 프랑스계 캐나다인 모피 상인 루이 르플뢰르가 거기에 교역소를 세웠다. 1821년 미시시피 주정부는 거기를 주도로 삼고, 1822년에 주도로 승격되었다. 주도는 1815년 1월 뉴올리언스 전투에서 그의 승리를 기리기 위해 앤드류 잭슨 장군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도시는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의 치밀한 계획 아래 시가지와 공원 및 녹지가 교대로 배치되는 체스판 모양의 구획 계획에 따랐다.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공원 광장들이 녹지 공간으로 유지되기 보다는 개발되었다.
남북 전쟁 동안에는 잭슨은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남부연합의 제조 전략 중심지가 되었으며 북군들에 의하여 5번이나 침입을 받았다. 연합군은 도시를 완전히 불태웠다. 포위 공격과 그에 따른 파괴로 인해 잭슨에는 소수의 전피 구조물이 남아 있었다. 19세기 후반에 시작된 빠른 철도개발이 잭슨을 교역의 중심지가 되는 것에 도움을 주었다. 20세기 초까지 남북전쟁 이후 경제 회복은 더뎠지만 교통 분야에서는 어느 정도 발전이 있었다.
1930년에 잭슨의 근처에서 천연가스가 발견되어 성장을 촉진시켰으며 공장들에 싼 연료를 공급했다. 석유와 천연가스 산업은 시와 주에 경제적 부양을 제공했다. 대공황의 영향은 업계의 성공으로 완화되었다. 1934년 전성기에 주에는 113개의 생산 유정이 있었지만 다수는 1955년에 폐쇄되었다.
1960년대에는 도시의 지도자들이 "잭슨 경제 발전을 위한 활동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초반 사이에 70개의 기업들이 잭슨에 공장들을 지었다. 1971년과 1976년에는 잭슨이 그 경계선을 넓혔다. 1970년부터 1980년까지 인구가 32%로 늘었다. 1980년대와 1990년대 사이에는 인구가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다.[3]
경제[편집]
남부 지방의 중앙에 자리잡은 이유로 남부에서 가장 중요한 상업의 중심지가 되었다. 일부 미시시피 주의 은행들과 법률회사들이 시내에 있다. 공업은 자동차와 비행기의 부품과 모터의 생산으로 발달되었으며 가구, 유리 제품 등도 생산하고 있다.
교통[편집]
자동차 비행기 기차 버스 메가버스(멤피스와 뉴올리언스에서 오는 경우)로 찾아오기 쉬운 도시는 55번 주간 고속도로(북-남)과 20번 주간 고속도로 (동~서) 교차한 지점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한 곳이다.[4]
앤드루 잭슨[편집]
앤드루 잭슨(영어: Andrew Jackson, 1767년 3월 15일 ~ 1845년 6월 8일)은 미국의 제7대(1829년~1837년) 대통령이다. 또한 그는 미국의 군인으로서 1815년 뉴올리언스 전투에서 영국군과 싸워 대승을 거두었다. 켈트족의 피를 이어받은 첫 아일랜드계로서도, 또한, 귀족 출생이 아닌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다. 민주당 소속으로는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기도 하다. 독립 13개주와 관계가 없었던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었으며, 또한 잭슨 민주주의 정신의 기원이었지만, 반면에 그는 흑인노예 농장주이기도 하였다. 현재 통용하는 미국의 20달러 지폐에는 그의 초상화를 새겼다.
1815년 뉴올리언스 전투에서 지형 지물과 솜 포대를 이용해 진지를 요새화한 것이 효과를 거두어서 불과 21명의 전사자로 영국군 2,037명을 전사시켜 대승을 거두었다. 그 후 인디언 토벌이후 영웅으로 떠올라서 18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으나, 존 퀸시 애덤스에게 패했다. 하지만 1828년 재도전으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미국 대통령 사상 유일하게 의회에서 불신임 결의를 한 대통령이며, 미수에 그쳤지만 미국 대통령 사상 최초로 암살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 잭슨은 사망할 때까지 그의 몸에는 두 개의 총탄이 박혀있었다. 하나는 1819년 친구와 도박 빚을 놓고 싸우다가 생겼고, 두 번째 총탄은 1835년 리처드 로렌스라는 페인트공이 쏜 총에 맞았으나 총알이 급소를 비켜갔기 때문에 살아남았다. 이 사건은 미국 대통령 역사상 최초의 암살 기도였다.
영미전쟁(1812~14)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대통령 임기 중의 강경정책을 펴 "앤드루 1세"라는 야유를 받았지만, 미국 독립 전쟁부터 남북 전쟁 종전 시(1775~1865)까지를 "에이지 오브 잭슨"(페터르 루세프), "잭슨 에라"(Jackson Era)라고 곧잘 부르기도 한다. 또한 성격상 붙은 별명은 올드 히커리이다. 부인 레이첼 잭슨은 남편이 대통령에 취임하기 2개월 전에 급사하였고, 잭슨은 그녀의 사인이 된 것으로서 그의 정적 존 Q. 애덤스 및 그의 지지자를 격하게 비난하였다.[5]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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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잭슨 (미시시피주)〉, 《위키백과》
- 〈앤드루 잭슨〉, 《위키백과》
- 〈잭슨(도시)〉, 《나무위키》
- 〈잭슨, 미시시피주〉, 《요다위키》
- 〈잭슨(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편집]
북아메리카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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