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세일럼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세일럼
세일럼 위치

세일럼(Salem)는 미국 오리건주 북서부에 있는 오리건주의 주도이며 매리언군의 군청 소재지이다. 인구는 약 17만 명으로, 오리건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다.[1]

개요[편집]

세일럼은 포틀랜드 남서쪽 69㎞, 캐스케이드산맥과 해안산맥 사이를 흐르는 윌래멋강의 하곡에 위치한다. 세일럼은 유진과 포틀랜드의 중간지점에 위치해있으며 주위에 둘러싸인 농업 공동체를 위한 중요한 상업의 중심지로 봉사하고 있다. 1840년 오리건통로를 거쳐 서부로 온 제이슨 리(Jason Lee)가 이끌던 감리회 선교사단에 의해 건설되었다. 칼라푸야 인디언들이 이 지역을 '휴식의 장소'라는 의미인 체메케타라고 불렀는데, 이로 인해 헤브라이어(shalom, 평화)에서 유래된 지명을 갖게 되었다. 1848년 정착지로 계획되었지만 선교사들이 인디언들을 위한 종교학교인 오리건 학원(1842) 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매각했다. 이 학원이 서부 태평양안에서 가장 역사 깊은 윌래멋대학교의 전신이다. 오리건 통로를 넘어온 이주민들이 늘어나면서 점차 발전하기 시작해 1851년 오리건 준주의 행정 중심지가 되었다가, 1859년 오리건이 주로 승격하면서 주도가 되었다. 1933년까지는 윌래멋강을 이용한 하천교통의 중심지였으나 지금은 철도와 고속도로의 중계지가 되어 있다. 비옥한 윌래멋 계곡 중앙의 상업, 교역의 중심지이다. 딸기, 나무딸기, 홉, 박하·, 콩 등이 재배되며 식품가공, 제지, 제재, 섬유 등의 공업이 활발하다. 실리콘 회로판, 전자 설비 등 최첨단산업도 이 도시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1937년에 신고전 양식으로 건립된 주의회 의사당이 있다. 도시는 윌리어메트대학교와 코반 칼리지의 본부이다. 윌리어메트대학교는 로키산맥 서부에 위치한 가장 오래된 대학이다. 1842년에 오리건 연구소로 설립되었다. 웨스턴침례교대학(1935), 체메케타지역사회대학(1969) 등의 교육기관과 길버트 하우스 어린이박물관, 은행가이며 신문 편집인이었던 애서헬 부시의 이름을 딴 부시목장, 매리언군 역사협회박물관, 히스토릭 딥우드 에스테이트(Historic Deepwood Estate), 미션 밀 박물관 등이 있다. 실버폴스 주립공원이 인근에 있다. 매년 8월 세일럼 아트박람회, 9월 초 오리건주 박람회가 열린다.[2]

지리 및 기후[편집]

세일럼은 매리언 카운티와 폴크 카운티에 있는 윌라메트 밸리의 북중부에 위치하고 있다.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도시의 총면적은 125.48km²이며, 그 중 124.06km²는 육지이고 1.42km²는 물이다.

윌래멋강은 세일럼을 통해 흐르지만 북부 산티암강 유역은 세일럼의 주요 식수원이다. 도시 해발은 약 37m에서 244m에 이른다. 세일럼은 남쪽의 세일럼 구릉을 포함하고 있고, 서쪽으로 바로 300m의 얼라 구릉과 동쪽으로 180m의 월도 구릉에 둘러싸여 있다. 사우스 세일럼과 웨스트 세일럼은 협곡을 포함하고 있으며 가장 언덕이 많은 지역이다.

대부분의 윌라메트 계곡 지역과 마찬가지로 세일럼은 지중해성 기후(쾨펜 Csb)를 가지고 있다. 연간 강수량의 거의 대부분이 10월과 4월 사이에 내리고, 건기는 5월부터 9월까지이다. 겨울에는 가벼운 눈이 내리지만, 큰 눈은 드물다. 장마철에는 대부분 흐린 하늘과 낮은 구름 천장이 흔하다. 세일럼의 연평균 기온은 12.3°C이고, 연평균 강수량은 1018mm이며, 평균 8.9cm의 눈이 내린다. 세일럼은 포틀랜드에서 남쪽으로 약 76km 떨어져 있지만, 실제로 포틀랜드의 평균기온 12.4°C보다 낮다.

역사[편집]

1812년 유럽인이 최초로 세일럼 지역에 도착했다. 1840년 오리건통로를 거쳐 서부로 온 제이슨 리가 이끌던 감리회 선교사단에 의해 건설되었다. 칼라푸야 인디언들이 이 지역을 '휴식의 장소'라는 의미인 체메케타라고 불렀는데, 이로 인해 헤브라이어 'shalom(평화)'에서 유래된 지명을 갖게 되었다.

오리건 통로를 통해서 이주민들이 늘어나면서 도시가 점차 발전하기 시작해 1851년 오리건 준주의 행정 중심지가 되었다가, 1859년 오리건이 주로 승격하면서 주도가 되었다. 그리고 1860년에는 시 까지 승격되었다. 1933년까지는 세일럼시 북서부에 위치해있는 윌래멋강을 이용한 하천교통의 중심지였으나 지금은 세일럼시 주변에 철도와 고속도로가 건설되면서 철도, 고속도로의 중계지이다.[3]

경제[편집]

세일럼 바로 옆에 월래멋강이 흐르고 있어서 딸기·나무딸기·홉·박하·콩 등의 농산물이 재배되며, 윌래멋 강 중앙은 상업·교역의 중심지이다. 식품가공·제지·제재·섬유 등의 공업이 발달되어있다. 또한 실리콘 회로판·전자 설비 등 최첨단산업도 이 도시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요 대학으로는 윌라메트대학교, 코반대학교, 체메케타 커뮤니티 칼리지가 있다. 주된 고용주로는 공공부분에서는 오리건 주정부가, 민간부분에서는 100년이상 전통을 가진 Salem Hospital(비영리, 의료기관)이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교통[편집]

대중교통은 Cherriots라고 불리는 세일럼-카이저간 버스 노선이 운행하고 있으며, 암트랙이 지나가는 세일럼역 그리고 세일럼 시립공항인 맥내리 필드가 운송을 담당한다. 또한 주간 고속도로 제5호선이 세일럼을 경유한다. 세일럼과 윌래밋 강을 사이두고 강 건너있는 웨스트 세일럼을 이어주는 매리언 스트리트 브릿지와 센터 스트리트 브릿지를 통과하는 Oregon Route 22 등이 건설되어 있다.[4]

오리건주[편집]

오리건주(State of Oregon)는 미국 서북부의 주이다. 남쪽으로 캘리포니아주네바다주, 동쪽으로 아이다호주, 북쪽으로 워싱턴주와 접하며, 서쪽으로 태평양과 닿아 있다. 주도는 세일럼이며, 최대 도시는 포틀랜드이다. 오리건주는 산이 많아서 태평양 연안 근처에 해안산맥이 남북으로 뻗고, 그 내륙 쪽에도 캐스케이드산맥이 역시 남북으로 뻗어 있다. 내륙에는 대지·고원이 많고 불모의 스텝이 펼쳐져 있다. 서반부는 전형적인 서안(西岸) 해양성기후로 생활하기에 적합하다. 주 최대의 산업은 벌목·제재·펄프·제지 등과 같이 풍부한 임산자원에 의존한다. 주의 서반부에는 왜전나무 ·침엽수 등의 숲이 이어지고, 주의 최대 도시인 포틀랜드를 비롯하여 각지에 제재소·제지·펄프 공장이 산재한다. 그 밖에 밀·콩·배·홉 등의 재배와 소·칠면조의 사육도 성하다. 연어·다랑어·대구·조개류 등도 많이 잡힌다. 크레이터호(湖) 국립공원을 비롯한 관광·휴양지가 많으며 관광은 오리건주의 주요 수입원이다. 컬럼비아강의 국영 보너빌(52만kW), 그랜드 쿨리(197만kW, 워싱턴주)의 2개 댐에서 발전되는 전력은 석탄·석유가 나지 않는 오리건주에서는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오리건 지방에 첫 백인들이 들어왔을 때에 수많은 인디언 부족들이 거기에 살고 있었다. 컬럼비아 강 저지대에 걸쳐 치누크 족들이 연어를 잡으면서 살고 있었다. 클래크마, 칼라푸야, 물트노마와 틸라무크 족들은 북서부에 살고 있었으며, 배노크, 카유즈, 파이우테, 우마틸라와 네즈 퍼스의 주요 그룹이 캐스케이드 산맥의 동부에 살고 있었다. 클라매스와 로그 족들은 오늘날 캘리포니아주와의 경계 지역에 살았다. 스페인의 탐험가들이 멕시코에서 북쪽으로 항해해오면서 오리건 해안을 처음으로 본 백인들이 되었다. 1759년, 잉글랜드의 프랜시스 드레이크 경은 북태평양과 북대서양 사이의 수로를 찾는 동안에 오리건의 남부 해안을 봤을 것이다. 1778년, 영국의 탐험가 제임스 쿡은 야키나 만으로 항해했는데 북쪽으로 가면서 케이프 파운웨더라고 이름을 지었다. 1788년, 로버트 그레이가 이끄는 배를 포함한 미국의 배들이 오리건 해안에 도착하였다. 1792년, 그레이는 자신의 이름을 딴 그레이 호를 타고 처음으로 컬럼비아 강으로 들어간 사람이 되었다. 오리건은 1859년 2월 14일에 33번째 주로서 합중국에 가입하였고, 세일럼이 주도가 되었다.

농장 지대가 오리건 주의 대략 4분의 1을 뒤덮고 있다. 온실과 종묘 생산물들이 주이 지도적인 농산물이다. 오리건 주의 북서부는 중요한 구근이 자라는 지방이다. 거기의 농부들은 구근을 위하여 수선화, 글래디올리, 릴리, 튤립 등을 가꾸는 편이다. 육우와 우유는 오리건 주의 중요한 축산물들이다. 육우의 대부분은 캐스케이드 산맥 동부에서 기르고 있다. 오리건 주의 북서부에는 젖소의 큰 떼들이 산다. 밀은 오리건의 가장 귀중한 곡물이며, 대부분 오리건 중북부의 평원 지대에서 자란다. 건초는 오리건의 중요한 먹이 곡물이며, 대부분주의 남공부 지역에서 자란다. 오리건 주는 채소 생산의 최고 주들 사이에 랭킹에 들고 있다. 양파와 감자는 주의 동부에 있는 관개된 대지에서 생산된다. 주의 다른 채소들은 윌러메트 계곡에서 자라는 편이며, 이 채소들은 완두콩, 강낭콩과 사탕 옥수수를 포함한다. 오리건 서부에서 생산되는 다른 곡물들은 맥주를 만드는 데 쓰이는 홉과 개암을 포함하는데, 오리건 주가 국가에서 개암을 생산하는 유일한 주로 알려졌다. 오리건 주는 딸기류, 배와 스위트 체리를 생산하는 주요한 주 중 하나이다. 오리건의 북중부는 사과, 체리와 배의 생산에서 지도적이다. 딸기류는 주의 북서부에서 주로 자란다. 양은 기초적으로 주의 서부에서 기르는 편이다. 주의 닭들은 대부분 윌러메트 계곡에서 기르며, 주의 농부들은 돼지와 염소를 기르기도 한다.[5]

지도[편집]

미국 행정 지도
※ 지도 위 글자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세일럼 (오리건주)〉, 《위키백과》
  2. 세일럼(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3. 오리건 주, 세일럼〉, 《요다위키》
  4. 세일럼〉, 《나무위키》
  5. 오리건주〉,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북아메리카 같이 보기[편집]

북아메리카 국가
카리브제도 국가
북아메리카 도시 1
북아메리카 도시 2
북아메리카 지리
북아메리카 주변 지역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세일럼 문서는 북아메리카 도시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