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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형'''(Song Chi-Hyung)은 한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두나무-->의 창업자 겸 최대 주주이자 이사회 의장이다.
  
안녕하십니까 블룸코인사무소 대표이사 이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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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배너|송치형 두나무 의장이 2019년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했습니다.}}
 
 
최근 여러 이슈로 인해 자주 소통을 하지 못하였던 점에 대해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소통을 통해 손님들께 사업 진행 사항을 자세히 이야기해 드리는 것이 당연한 도리지만, 몇몇 특정 인물들의 상식적인 사기방해가 발생하여, 직접적으로 방해가 되는 부분들을 수습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며 국내외 파트너 및 어드바이저들을 다독이고 조직을 정비하는 것이 우선이라 판단하였습니다.
 
손님들과 올바르게 자주 소통하지 못한 점 거듭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우선 저는 프라이빗 세일즈에 참여하시어 긴 시간 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기다려 주신 모든 홀더 님들에 대해 실질적인 자산보호정책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현재 저희는 로커스체인이 글로벌 시장에 올바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홀더 님들께 사업 추진만을 언급하며 계속 함께 해주시길 바라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여, 사업이 올바르게 추진이 가능한 시일을 재단이 제시하고, 그 특정 시점까지도 코인 가격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재단은 모든 코인구매자들과 지금까지 기다려 주시는 분들에게 구매하신 가격에 맞추어 코인이 아닌 정부에서 보증하는 실질적인 가치를 지닌 수단이나 권리로 교환해 드리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법률적으로 가능한 방안을 마련 중에 있고 최종적으로 방안이 정해지면 즉시 공개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사무소를 믿고 기다려 주시는 홀더 님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사무소 혹은 대표인 저를 원망하고, 불신하신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현재 저희가 개발 완성중인 로커스체인 기술이 향후 블록체인의  미래를 완전히 바꾸어 놓을 혁신적인 기술이라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고, 이 기술로 진행 하게 될 사업들도 기존 블록체인 기술로는 할 수 없었던 새롭고 큰 사업들이 될 것 입니다. 저는 로커스체인이 완전 차별화된 가치를 가지는 기술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홀더 님들도 이런 확신을 같이 믿고 지금껏 기다리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믿어 주신 것에 대한 보답은 홀더 분들의 기대하시는 것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 드리는 것이란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즉 원금보장+수익입니다)
 
저는 사무소 임직원들과 홀더 님들에게 결코 손해를 안기지 않을 것입니다.(즉 원금보장입니다.)
 
지금은 제가 못미더우시겠지만, 저를 끝까지 믿어 주시고 사무소를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 신뢰에 분명하고 명확하게 ‘결과’로 부응할 것입니다.(원금보장)
 
그리고 자산보호정책은 모든 코인구매자에 한하여 지금까지 기다려 주시는 홀더 분들에 한해서 이뤄질 것입니다.
 
(현재 회사에 대한 정당한 법적 행위를 일삼는 자, 소송을 진행하시는 자들은 실제로 사무소의 사업 진행과 회사의 재산에 상당한 악역향을 미치고 있기에, 자산보호 정책의 대상에서는 철저히 제외할 것입니다! )
 
  
현재 진행중인 사업들에 대하여 말씀드려야 마땅하나 현재 소송중인 자들과 사업을 비방하고 피해를 호소하는 자들로 인해 구체적인 사업 설명은 어렵다는 점에 대하여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
== 생애 ==
(공개적인 브리핑은 어려우나 회사를 방문하시는 홀더 분들에게는 소규모의 사업 설명회를 열어서라도 저희가 진행하고 있음을 아메리카노 한잔 대접과 함께 말씀드리겠습니다.)
+
송치형은 충청남도 공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전공하고 경제학부를 부전공했다.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진학할 생각이었지만 [[정보기술]](IT) 기업 [[다날]]에서 병역특례로 병역의무를 대신해 휴대폰 결제 시스템 등을 만들게 됐다. 이때부터 송치형은 IT 개발자의 길로 들어섰다. 1990년대 후반 휴대폰 불법 결제 사건이 사회문제로 이슈였다. 다날에 근무할 당시 불법 결제 패턴을 찾아 방지하는 아이디어를 만들어 특허를 내 한국과 중국에 적용했다. 송치형은 IT 시스템 개발을 직업으로 삼을 생각은 해보지 않았지만, 3년 동안 꾸준히 하다 보니 일에 재미를 느껴 진로를 바꿨다. 병역 복무를 마치고 컨설팅 회사인 [[이노무브]]에 입사했다. IT 관련 개발 업무과 일반 기업의 새 수익모델을 찾는 일을 했다. 그러다 2011년 말 두나무를 설립하고 전자책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예상보다 사업성이 부족함을 깨닫고 사업을 접은 후 반년 만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 있는 뉴스를 모아 추천하는 [[뉴스메이트]] 서비스를 만들어 IT 벤처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곧 비슷한 경쟁사가 등장하면서 새 사업 모델을 찾아야 했다. 수많은 회의와 구상 끝에 [[증권플러스]]를 개발하며 개발자로 자리매김했다.<ref name="송치형">김정호 기자, 〈[https://www.ajunews.com/view/20170612083627544 (아주초대석)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누구]〉, 《아주경제》, 2017-06-13</ref>
  
현재 로커스체인의 생태계 확산을 위한 사업 제휴는 테스트넷 이후 상당 부분 진척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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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
결국 얼마나 많은 사용자가 메인넷을 이용할 것인가가 기본적인 토큰 수요를 만들고, 이 수요 때문에 마이닝(편의상 마이닝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수요가 늘고 마이닝을 위해 코인 보유 수요가 확장되는 선순환의 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최종적으로 모든 현존하는 블록체인의 최상위 기술로 글로벌을 상대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류 사회에 전반적으로 쓰여지는 코인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입니다.( 즉, 달러의 대항하는 국제 신 기축통화이자 화폐 대통일계획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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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력
 
 
블록체인 분야는 결국 가장 발전된 기술이 전체 시장을 이끌어갈 것임은 분명합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홀더 분들과 밝은 미래를 그릴 자신과 원금보증을 해드릴 것입니다.
 
이미 블록체인 생태계는 막연한 기대 심리에 의한 단기투자와 어떤 형태로든 블록체인을 연결한 사업 진행의 단계를 넘어, 결국 실질 효용성과 실질 기술을 평가하는 시장이 도래하였다고 판단합니다.
 
로커스체인은 감히 블록체인의 표준이 될 것이라 자신하며, 4차 산업 혁명에서 가장 기본 베이스의 필수 기술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소송하지 않는 분들에 한해, 사무실 방문시 각서 및 원금보증확약서 써드립니다.)
 
확고한 독보적인 기술력은 자금력을 이기고, 높은 시장의 벽도 허물 수 있음을 저는 이미 경험하고 느낀 바 있습니다. 제가 앞으로 그려 나갈 로커스체인의 미래와 홀더 여러분들의 미래는 다를 수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리며, 저를 또, 재단을 응원을 해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원금보장)
 
 
 
[홀더와의 소통]
 
최근 들어 많은 커뮤니티의 잡음과 직접적인 사업 방해 활동으로 진행이 지연되는 일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저희를 믿고 기다려 주시기를 요청 드리며,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을 미치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저와 사무실을 지금까지 믿고 지지해 주시는 홀더 분들을 위한 정기적인 모임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속적이고 원활한 소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방안을 물색하고 있습니다.
 
 
 
[종료된 소송 및 세일즈 팀에 대한 해명]
 
작년 말 몇몇의 홀더들이 제기한 유사 수신 및 사기 등에 관한 소송은 1차 무혐의 2차 항고를 진행하였으나 최종적으로 기각되어 최종 무혐의 판정을 받았습니다.
 
고소자들은 첫번째 무혐의 처분 이후 특정인과 결탁하여 제공받은 자료를 더해 새로운 논리를 보강하여 항고를 하였다고 들었으나 이것 또한 최종 기각됨으로써 회사 이하 채병길, 박동진, 송치영은 판매 과정에서 불법적인 행위를 하지 않았음이 명명백백히 밝혀 졌습니다.(해당 홀더들은 굉장히 약 오를 것입니다.)
 
유독 한 언론사에서 이에 관한 악의적인 기사를 내고 있으나 해당 과정의 시점에 대해서는 명확히 하질 않고, 의혹이 될 수 있는 자료들만 왜곡 편집하여 기사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입증 자료를 바탕으로 별도의 공적인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채병길 이사의 호화생활 루머]
 
 
 
최근 몇몇 커뮤니티에서 채병길 이사가 롤스로이스 페라리 등 슈퍼카를 타고 호화생활을 누린다는 악의적 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이에 제가 직접 확인한 결과 채병길은 본인의 로커스판매로 인한 저희 사무소에 준 공로가 인정되어 정상적이고 정당하게 취득한 판매수수료로 해당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개인의 사생활까지 대표가 간섭할 수 없는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블루사이드로 불법적으로 판매대금을 빼돌렸다는 루머]
 
 
 
특정인물들은 로커스 판매대금을 블루사이드로 빼돌려 횡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로커스판매대금은 블루사이드의 최고기술력을 블룸에 가져오는 명분으로 적법하게 블루사이드로 이전되었음을 확인시켜 드립니다. 일체의 불법적인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 동안 저와 사무소가 로커스체인을 세일즈 하셨던 분들의 무고함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아, 오해와 질타로 고통받은 세일즈 관계자 여러분께 늦게나마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일즈와 관계된 정보와 방침은 제가 세일즈 팀에게 제공한 것이 맞고, 저는 핵심 파트너사였던 코인지니어스에서 전달된 정보와 증거들을 바탕으로 세일즈 팀에게 전달했던 것들입니다.
 
저와 블루사이드, 로커스체인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지금도 성공을 위해 도움을 주고 계신, 로커스체인을 판매하셨던 판매책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저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최대한 공격적인 자세로 법적인 조치를 취해 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저희 사무소에 방문하셔셔 로커스체인 구매금액을 입증해주시면 원금보증확약서를 써드리겠습니다. 그러므로 소송으로 사업방해를 하는 악의적 집단들의 선동에 휘둘리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2019년 12월 4일 판교 사무소에서 대표 이상윤
 
 
 
https://t.me/locusfreecomunity
 
 
 
'''송치형'''(Song Chi-Hyung)은 한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두나무-->의 창업자 겸 최대 주주이자 이사회 의장이다. 송치형은 한국 1위의 [[암호화폐 부자]]이다. 2018년 1월 19일 미국 [[포브스]]가 발표한 전 세계 암호화폐 부자 순위 20위를 기록했다.
 
 
 
{{:2019년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배너|송치형 두나무 의장이 2019년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했습니다.}}
 
 
 
==학력==
 
 
*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전공) 경제학부(부전공) 졸업  
 
*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전공) 경제학부(부전공) 졸업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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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
* 2012년 [[두나무㈜]]를 창업했다. SNS에서 인기 있는 기사를 모아서 보여주는 뉴스메이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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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두나무를 창업했다. SNS에서 인기 있는 기사를 모아서 보여주는 뉴스메이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 2013년 [[카카오]]의 자회사인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2억원, [[카카오]]로부터 3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카카오톡]]에서 증권 시세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증권 플러스 포 카카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이후 '카카오 증권'으로 발전하며, 누적 거래액이 22조원을 돌파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ref>봉성창 기자,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14700 '진짜 승리자' 5대 암호화폐 거래소 창업자 열전]〉, 《비즈한국》, 2018-01-16</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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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카카오]]의 자회사인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2억 원, 카카오로부터 33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카카오톡]]에서 증권 시세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증권 플러스 포 카카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이후 '카카오 증권'으로 발전하며, 누적 거래액이 22조 원을 돌파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ref>봉성창 기자,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14700 '진짜 승리자' 5대 암호화폐 거래소 창업자 열전]〉, 《비즈한국》, 2018-01-16</ref>
* 2017년 9월 미국 [[비트렉스]]와 제휴하여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오픈했다. 업비트는 오픈 직후 단숨에 [[빗썸]]을 누르고 한국 1위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성장했고, 한 때 거래금액 기준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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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9월 미국 [[비트렉스]]와 제휴하여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오픈했다. 업비트는 오픈 직후 단숨에 [[빗썸]]을 누르고 한국 1위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성장했고, 한 때 거래금액 기준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2018년 송치형은 카카오 출신의 [[이석우 (1966년)|이석우]]에게 대표이사 자리를 넘기고, 회사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 2018년 송치형은 카카오 출신의 [[이석우 (1966년)|이석우]]에게 대표이사 자리를 넘기고, 회사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 2018년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암호화폐 부자들 순위에서 전 세계 19위에 올랐다. 보유 재산은 2018년 2월 기준으로 약 5,4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ref>원재연 기자, 〈[http://decenter.sedaily.com/NewsView/1RVMGSWXEY 美 포브스 '암호화폐 부자들'에 송치형 두나무 대표 19위로 포함]〉, 《서울경제》, 2018-02-08</ref>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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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
 
* 2003년 전자상거래상 수상
 
* 2003년 전자상거래상 수상
 
==생애==
 
송치형은 충청남도 공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전공하고 경제학부를 부전공했다.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진학할 생각이었지만 정보기술([[IT]]) 기업 [[다날]]에서 병역특례로 병역의무를 대신해 휴대폰 결제 시스템 등을 만들게 됐다. 이때부터 송치형은 IT 개발자의 길로 들어섰다. 1990년대 후반 휴대폰 불법 결제 사건이 사회문제로 이슈였다. 다날에 근무할 당시 불법 결제 패턴을 찾아 방지하는 아이디어를 만들어 특허를 내 한국과 중국에 적용했다. 송치형은 IT 시스템 개발을 직업으로 삼을 생각은 해보지 않았지만, 3년 동안 꾸준히 하다 보니 일에 재미를 느껴 진로를 바꿨다. 병역 복무를 마치고 컨설팅 회사인 [[이노무브]]에 입사했다. IT 관련 개발 업무과 일반 기업의 새 수익모델을 찾는 일을 하며 개발자로 자리매김했다.
 
<ref name="송치형">김정호 기자, 〈[https://www.ajunews.com/view/20170612083627544 (아주초대석)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누구]〉, 《아주경제》, 2017-06-13</ref>
 
  
 
==주요 활동==
 
==주요 활동==
 
===두나무===
 
===두나무===
2012년 [[두나무]]를 창업했다. 송치형은 당시 8개의 아이템으로 서로 다른 비즈니스를 실행해보고 가장 괜찮은 것으로 사업해보자는 계획이었다. 전자책(E-book) 플랫폼 사업으로 시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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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두나무를 창업했다. 송치형은 당시 8개의 아이템으로 서로 다른 비즈니스를 실행해보고 가장 괜찮은 것으로 사업해보자는 계획이었다. 전자책(E-book) 플랫폼 사업으로 시작을 했다. 업계 순위 10위에 올렸지만, 매출은 신통치 않아 접었다. 다음으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 있는 뉴스를 모아 추천하는 [[뉴스메이트]]라는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였다. [[IT]] 벤처업계의 주목을 받았었다. 하지만 비슷한 경쟁사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찾아야 했다.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는 광고 수익에 의존하는 구조이다. 광고가 많이 붙으려면 트래픽이 있어야 하는데 생각한 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 수많은 회의와 구상 끝에 [[증권 플러스 for 카카오]]라는 증권 앱을 만들었다. 당시 증권 전문가인 [[퓨처위즈]]의 [[김형년]]과 상의를 해 손을 잡았다. 2013년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2억 원 투자를 받고, 금융을 운영하는 조건으로 카카오에서도 33억 원 추가 투자를 받았다. 주식거래 시장은 [[홈트레이닝시스템]](HTS)에서 [[모바일트레이시스팀]](MTS)로 변화하고 있다. 기존 증권사들과는 달리 증권 플러스는 카카오와 연동된 소셜 기능과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 편한 인터페이스를 갖추어 각광을 받고 있었다. 송치형의 경력으로 안전거래를 위한 보안 기능을 달고, 한 번의 터치로 시세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관심 종목이 설정 가격에 도달하면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했고, 카카오 이름에 걸맞게 소셜 기능도 추가해 자기 정보를 공개한 유저의 투자 종목을 볼 수 있는 기능도 넣었다. 핵심적인 것은 [[UI]]가 뛰어난 앱으로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제휴는 순식간이 이루어졌으며 [[증권 앱]]에 한 획을 그었다. 이후 [[카카오 증권]]으로 발전해 누적 거래액이 22조 원을 돌파하면서 큰 성공을 맞이했다. 2016년에는 [[두나무투자일임]]을 설립해 [[투자일임]] 서비스도 제공했다. 부자들은 상속과 재테크 등을 위해서 자문사에 수억 원의 수수료를 내고 투자일임을 서비스를 받는다. 하지만 평범한 개인들은 서비스를 받고 싶어도 엄두가 나지 않아 받지 못한다. 송치형은 평범한 사람들이 투자할 상황이 생길 때 두나무가 도와주겠다는 생각을 했다. 최소 일임 규모를 50만 원으로 낮춰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자무투자일임을 통해 유수 투자자문사의 전략에 따라 자동으로 투자가 이루어지는 [[카카오스탁 맵]](MAP) 서비스도 제공한다.<ref name="송치형"></ref>{{자세히|두나무㈜}}
업계 순위 10위에 올렸지만, 매출은 신통치 않아 접었다. 다음으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 있는 뉴스를 모아 추천하는 [[뉴스메이트]]라는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였다. [[IT]] 벤처업계의 주목을 받았었다. 하지만 비슷한 경쟁사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찾아야 했다.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는 광고 수익에 의존하는 구조이다. 광고가 많이 붙으려면 트래픽이 있어야 하는데 생각한 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 수많은 회의와 구상 끝에 [[증권 플러스 for 카카오]](현 [[카카오스탁]]) 증권 앱을 만들었다. 당시 증권 전문가인 [[퓨처위즈]]의 [[김형년]]과 상의를 해 손을 잡았다. 2013년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2억 원 투자를 받고, 금융을 운영하는 조건으로 [[카카오]]에서도 33억 원 추가 투자를 받았다. 주식거래 시장은 홈트레이닝시스템([[HTS]])에서 모바일트레이시스팀([[MTS]])로 변화하고 있다. 기존 증권사들과는 달리 증권 플러스는 카카오와 연동된 소셜 기능과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 편한 인터페이스를 갖추어 각광을 받고 있었다. 송치형의 경력으로 안전거래를 위한 보안 기능을 달고, 한 번의 터치로 시세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관심 종목이 설정 가격에 도달하면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했고, 카카오 이름에 걸맞게 소셜 기능도 추가해 자기 정보를 공개한 유저의 투자 종목을 볼 수 있는 기능도 넣었다. 핵심적인 것은 [[UI]]가 뛰어난 앱으로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제휴는 순식간이 이루어졌으며 [[증권 앱]]에 한 획을 그었다. 이후 [[카카오 증권]]으로 발전해 누적 거래액이 22조 원을 돌파하면서 큰 성공을 맞이했다. 2016년에는 [[두나무투자일임]]을 설립해 [[투자일임]] 서비스도 제공했다. 부자들은 상속과 재테크 등을 위해서 자문사에 수억 원의 수수료를 내고 투자일임을 서비스를 받는다. 하지만 평범한 개인들은 서비스를 받고 싶어도 엄두가 나지 않아 받지 못한다. 송치형은 평범한 사람들이 투자할 상황이 생길 때 [[두나무]]가 도와주겠다는 생각을 했다. 최소 일임 규모를 50만 원으로 낮춰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자무투자일임을 통해 유수 투자자문사의 전략에 따라 자동으로 투자가 이루어지는 [[카카오스탁 맵]](MAP)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히|두나무㈜}}
 
<ref name="송치형"></ref>
 
  
 
===업비트===
 
===업비트===
2017년 [[두나무]]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오픈했다. [[이더리움]] 가격이 급등하면서 암호화폐 거래량이 급속도로 늘기 시작했다. 송치형은 거래소라는 아이템이 [[카카오스탁]]을 운영했던 두나무 팀과 딱 맞아떨어진다는 생각을 했다. 거래소 서비스를 위한 기획과 개발을 고민했고 5개월 만에 서비스를 완성했다. 송치형은 암호화폐에 대한 경험이 없어 서비스 컨셉이 고민되었는데 이를 위해 [[비트렉스]]에 연락해서 제휴를 맺었다. 그리하여 2017년 당시 성장하는 시장, 뛰어난 팀, 역량 있는 파트너라는 삼박자를 모두 갖춘 덕분에 업비트는 출시 2개월 만에 하루 최대 거래량 12조 [[DAU]] 190만의 국내 최대 거래소가 될 수 있었다. 업비트의 성공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은 쾌적한 사용 환경이다. 경쟁사와 비교하면,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쾌적한 환경을 갖고 있다는 점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업비트에서는 단기적인 거래량 경쟁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또, 국내 최대 125개 코인에 대한 입출금을 지원하고 있다. [[ISMS]] 심사를 최근에 받았으며 연 내 [[ISO27001]] 인증에 도전한다. [[월드 체크]]와 같은 [[KYC/AML]] 솔루션을 도입, 불법적인 거래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선도 거래소로써 사기 [[ICO]], 보이스 피싱 등 암호화폐 생태계 주변에서 선의의 투자자에게 피해가 가는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캠페인들도 진행하고 있다. 거래소가 아닌 [[블록체인]] 회사로서 두나무가 준비하고 있는 것도 있다. 송치형은 더 좋은 프로젝트를 빠르게 인지하고 육성해 거래소 투자자들에게 알리고 [[두나무 앤 파트너스]]를 통해 국내외 블록체인 기술 기업에 3년간 1,000억 원 투자한다. 또, 자체 연구소 [[람다256]]을 통해 [[BaaS]] 서비스로 국내 외 다양한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쉽게 적용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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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두나무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오픈했다. [[이더리움]] 가격이 급등하면서 암호화폐 거래량이 급속도로 늘기 시작했다. 송치형은 거래소라는 아이템이 카카오스탁을 운영했던 두나무 팀과 딱 맞아떨어진다는 생각을 했다. 거래소 서비스를 위한 기획과 개발을 고민했고 5개월 만에 서비스를 완성했다. 송치형은 암호화폐에 대한 경험이 없어 서비스 컨셉이 고민되었는데 이를 위해 [[비트렉스]]에 연락해서 제휴를 맺었다. 그리하여 2017년 당시 성장하는 시장, 뛰어난 팀, 역량 있는 파트너라는 삼박자를 모두 갖춘 덕분에 업비트는 출시 2개월 만에 하루 최대 거래량 12조 [[DAU]] 190만의 국내 최대 거래소가 될 수 있었다. 업비트의 성공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은 쾌적한 사용 환경이다. 경쟁사와 비교하면,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쾌적한 환경을 갖고 있다는 점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업비트에서는 단기적인 거래량 경쟁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또, 국내 최대 125개 코인에 대한 입출금을 지원하고 있다. [[ISMS]] 심사를 최근에 받았으며 연 내 [[ISO27001]] 인증에 도전한다. [[월드 체크]]와 같은 [[KYC/AML]] 솔루션을 도입, 불법적인 거래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선도 거래소로써 사기 [[ICO]], 보이스 피싱 등 암호화폐 생태계 주변에서 선의의 투자자에게 피해가 가는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캠페인들도 진행하고 있다. 거래소가 아닌 [[블록체인]] 회사로서 두나무가 준비하고 있는 것도 있다. 송치형은 더 좋은 프로젝트를 빠르게 인지하고 육성해 거래소 투자자들에게 알리고 [[두나무 앤 파트너스]]를 통해 국내외 블록체인 기술 기업에 3년간 1,000억 원 투자한다. 또, 자체 연구소 [[람다256]]을 통해 [[BaaS]] 서비스로 국내 외 다양한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쉽게 적용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f>박명기 기자, 〈[http://gametoc.hankyung.com/news/articleView.html?idxno=49121 송치형 두나무 의장 기조 연설 키워드로 본 ‘UDC2018’]〉, 《한경닷컴게임톡》, 2018-09-13</ref> {{자세히|업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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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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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미국 [[포브스]](Forbes)가 송치형을 암호화폐 부자 19위로 선정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018년 2월 포브스는 19대 암호화폐 부자 명단을 발표했다. 당시 포브스는 송치형을 19위로 꼽았다. 포브스는 당시 암호화폐 시세로 송치형의 보유 자산이 최소 3억 5,000만 달러에서 최대 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두나무는 이 보도는 잘못된 사실이라고 전했다. 2020년 2월 18일 두나무 관계자는 송치형은 100만 원 이하의 암호화폐만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브스에서 업비트의 서비스 가치 또는 전체 암호화폐 가치와 송치형의 두나무 지분율을 근거해 도출한 수치로 파악된다. 송치형은 당시 서비스 테스트 목적으로 100만 원 이하의 암호화폐만 보유했으며, 이는 현재도 마찬가지이다.<ref> 도예리 기자, 〈[https://decenter.kr/NewsView/1YYYYPIFX3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송치형 의장, 100만원 이하 암호화폐만 보유"]〉, 《디센터》,  2020-02-18 </ref>
  
{{자세히|업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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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형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며 가짜 회원 계정을 만들어 약 1,500억 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되었다. 업비트 운영진 3명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11월까지 숫자 '8'이란 아이디를 만들고 전산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아이디에 1,221억 원 규모의 자산을 예치한 것처럼 꾸미고 가짜 거래를 계속해 실제 회원의 거래를 유도한 혐의로 2018년 검찰에 불구속 기소되었으나 1심에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대법원 계류 중인 한국블록체인거래소 사건과 코인네스트 사건 판결이 나온 뒤 송치형의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송치형 측 변호인단은 "업비트는 보유한 물량으로 거래했다는 점에서 사기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당시 업비트는 비트코인 1만 4,000개를 보유하고 있었다며 아이디 8에 비트코인 118개를 입력한 것은 주문 한도를 설정해 놓은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검찰은 변호인단이 사안의 핵심을 왜곡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쟁점은 보유한 암호화폐를 매도했느냐가 아니라 해당 계정에 실물로 암호화폐가 입고됐냐는 점이라고 반박했다. 아이디 8에 비트코인이 실물 입고가 되지 않았음에도 자산을 입력하고 이를 통해 주문을 제출한 행위가 사전자기록위작이라는 입장이다. 검찰은 "유죄 판결이 난 3개 거래소 사건 판결문을 보면 모두 실물 입고가 되지 않았음에도 계정에 충전을 해서 거래를 했다고 나와있고, 여기에 대해 법원이 판결을 내린 것"이라며 "암호화폐를 보유했는지 안 했는지 여부로 판단을 내린 건 없다"고 말했다.<ref> 도예리 기자,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163737 사기 혐의 업비트 항소심 재판 연기…재판부, “다른 거래소 사건 대법원 판결나온 뒤 진행”]〉, 《전자신문》, 2020-11-20 </ref>
<ref>박명기 기자, 〈[http://gametoc.hankyung.com/news/articleView.html?idxno=49121 송치형 두나무 의장 기조 연설 키워드로 본 ‘UDC2018’]〉, 《한경닷컴게임톡》, 2018-09-13</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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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 참고자료 ==
 
*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 - https://www.k-vic.co.kr/webFtpDownload.do?fileNo=311  
 
*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 - https://www.k-vic.co.kr/webFtpDownload.do?fileNo=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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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호 기자, 〈[https://www.ajunews.com/view/20170612083627544 (아주초대석)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누구]〉, 《아주경제》, 2017-06-13
 
* 원재연 기자, 〈[http://decenter.sedaily.com/NewsView/1RVMGSWXEY 美 포브스 '암호화폐 부자들'에 송치형 두나무 대표 19위로 포함]〉, 《서울경제》, 2018-02-08
 
* 원재연 기자, 〈[http://decenter.sedaily.com/NewsView/1RVMGSWXEY 美 포브스 '암호화폐 부자들'에 송치형 두나무 대표 19위로 포함]〉, 《서울경제》, 2018-02-08
 
* 봉성창 기자,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14700 '진짜 승리자' 5대 암호화폐 거래소 창업자 열전]〉, 《비즈한국》, 2018-01-16
 
* 봉성창 기자,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14700 '진짜 승리자' 5대 암호화폐 거래소 창업자 열전]〉, 《비즈한국》,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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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주 기자, 〈[https://www.sedaily.com/NewsView/1RYA22FAR8 포춘 벤처 5인방|송치형 두나무 대표]〉, 《서울경제》, 2018-04-16
 
* 김병주 기자, 〈[https://www.sedaily.com/NewsView/1RYA22FAR8 포춘 벤처 5인방|송치형 두나무 대표]〉, 《서울경제》, 2018-04-16
 
* 임유경 기자, 〈http://www.zdnet.co.kr/view/?no=20180912214907 송치형 "개발자가 블록체인 생태계 주인공"]〉, 《지디넷코리아》, 2018-09-13
 
* 임유경 기자, 〈http://www.zdnet.co.kr/view/?no=20180912214907 송치형 "개발자가 블록체인 생태계 주인공"]〉, 《지디넷코리아》,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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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예리 기자, 〈[https://decenter.kr/NewsView/1YYYYPIFX3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송치형 의장, 100만원 이하 암호화폐만 보유"]〉, 《디센터》,  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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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예리 기자,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163737 사기 혐의 업비트 항소심 재판 연기…재판부, “다른 거래소 사건 대법원 판결나온 뒤 진행”]〉, 《블록미디어》,  2020-11-20
  
 
==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2021년 5월 31일 (월) 10:29 기준 최신판

송치형 업비트 설립자 겸 두나무㈜ 이사회 의장
업비트(upbit)

송치형(Song Chi-Hyung)은 한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창업자 겸 최대 주주이자 이사회 의장이다.

2019년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배너.png
이 그림에 대한 정보
송치형 두나무 의장이 2019년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했습니다.

생애

송치형은 충청남도 공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전공하고 경제학부를 부전공했다.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진학할 생각이었지만 정보기술(IT) 기업 다날에서 병역특례로 병역의무를 대신해 휴대폰 결제 시스템 등을 만들게 됐다. 이때부터 송치형은 IT 개발자의 길로 들어섰다. 1990년대 후반 휴대폰 불법 결제 사건이 사회문제로 이슈였다. 다날에 근무할 당시 불법 결제 패턴을 찾아 방지하는 아이디어를 만들어 특허를 내 한국과 중국에 적용했다. 송치형은 IT 시스템 개발을 직업으로 삼을 생각은 해보지 않았지만, 3년 동안 꾸준히 하다 보니 일에 재미를 느껴 진로를 바꿨다. 병역 복무를 마치고 컨설팅 회사인 이노무브에 입사했다. IT 관련 개발 업무과 일반 기업의 새 수익모델을 찾는 일을 했다. 그러다 2011년 말 두나무를 설립하고 전자책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예상보다 사업성이 부족함을 깨닫고 사업을 접은 후 반년 만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 있는 뉴스를 모아 추천하는 뉴스메이트 서비스를 만들어 IT 벤처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곧 비슷한 경쟁사가 등장하면서 새 사업 모델을 찾아야 했다. 수많은 회의와 구상 끝에 증권플러스를 개발하며 개발자로 자리매김했다.[1]

경력

학력
  •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전공) 경제학부(부전공) 졸업
약력
  • 2012년 두나무를 창업했다. SNS에서 인기 있는 기사를 모아서 보여주는 뉴스메이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 2013년 카카오의 자회사인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2억 원, 카카오로부터 33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카카오톡에서 증권 시세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증권 플러스 포 카카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이후 '카카오 증권'으로 발전하며, 누적 거래액이 22조 원을 돌파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2]
  • 2017년 9월 미국 비트렉스와 제휴하여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오픈했다. 업비트는 오픈 직후 단숨에 빗썸을 누르고 한국 1위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성장했고, 한 때 거래금액 기준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2018년 송치형은 카카오 출신의 이석우에게 대표이사 자리를 넘기고, 회사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수상
  • 2003년 전자상거래상 수상

주요 활동

두나무

2012년 두나무를 창업했다. 송치형은 당시 8개의 아이템으로 서로 다른 비즈니스를 실행해보고 가장 괜찮은 것으로 사업해보자는 계획이었다. 전자책(E-book) 플랫폼 사업으로 시작을 했다. 업계 순위 10위에 올렸지만, 매출은 신통치 않아 접었다. 다음으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 있는 뉴스를 모아 추천하는 뉴스메이트라는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였다. IT 벤처업계의 주목을 받았었다. 하지만 비슷한 경쟁사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찾아야 했다.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는 광고 수익에 의존하는 구조이다. 광고가 많이 붙으려면 트래픽이 있어야 하는데 생각한 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 수많은 회의와 구상 끝에 증권 플러스 for 카카오라는 증권 앱을 만들었다. 당시 증권 전문가인 퓨처위즈김형년과 상의를 해 손을 잡았다. 2013년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2억 원 투자를 받고, 금융을 운영하는 조건으로 카카오에서도 33억 원 추가 투자를 받았다. 주식거래 시장은 홈트레이닝시스템(HTS)에서 모바일트레이시스팀(MTS)로 변화하고 있다. 기존 증권사들과는 달리 증권 플러스는 카카오와 연동된 소셜 기능과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 편한 인터페이스를 갖추어 각광을 받고 있었다. 송치형의 경력으로 안전거래를 위한 보안 기능을 달고, 한 번의 터치로 시세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관심 종목이 설정 가격에 도달하면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했고, 카카오 이름에 걸맞게 소셜 기능도 추가해 자기 정보를 공개한 유저의 투자 종목을 볼 수 있는 기능도 넣었다. 핵심적인 것은 UI가 뛰어난 앱으로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제휴는 순식간이 이루어졌으며 증권 앱에 한 획을 그었다. 이후 카카오 증권으로 발전해 누적 거래액이 22조 원을 돌파하면서 큰 성공을 맞이했다. 2016년에는 두나무투자일임을 설립해 투자일임 서비스도 제공했다. 부자들은 상속과 재테크 등을 위해서 자문사에 수억 원의 수수료를 내고 투자일임을 서비스를 받는다. 하지만 평범한 개인들은 서비스를 받고 싶어도 엄두가 나지 않아 받지 못한다. 송치형은 평범한 사람들이 투자할 상황이 생길 때 두나무가 도와주겠다는 생각을 했다. 최소 일임 규모를 50만 원으로 낮춰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자무투자일임을 통해 유수 투자자문사의 전략에 따라 자동으로 투자가 이루어지는 카카오스탁 맵(MAP) 서비스도 제공한다.[1]가기.png 두나무㈜에 대해 자세히 보기

업비트

2017년 두나무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오픈했다. 이더리움 가격이 급등하면서 암호화폐 거래량이 급속도로 늘기 시작했다. 송치형은 거래소라는 아이템이 카카오스탁을 운영했던 두나무 팀과 딱 맞아떨어진다는 생각을 했다. 거래소 서비스를 위한 기획과 개발을 고민했고 5개월 만에 서비스를 완성했다. 송치형은 암호화폐에 대한 경험이 없어 서비스 컨셉이 고민되었는데 이를 위해 비트렉스에 연락해서 제휴를 맺었다. 그리하여 2017년 당시 성장하는 시장, 뛰어난 팀, 역량 있는 파트너라는 삼박자를 모두 갖춘 덕분에 업비트는 출시 2개월 만에 하루 최대 거래량 12조 DAU 190만의 국내 최대 거래소가 될 수 있었다. 업비트의 성공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은 쾌적한 사용 환경이다. 경쟁사와 비교하면,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쾌적한 환경을 갖고 있다는 점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업비트에서는 단기적인 거래량 경쟁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또, 국내 최대 125개 코인에 대한 입출금을 지원하고 있다. ISMS 심사를 최근에 받았으며 연 내 ISO27001 인증에 도전한다. 월드 체크와 같은 KYC/AML 솔루션을 도입, 불법적인 거래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선도 거래소로써 사기 ICO, 보이스 피싱 등 암호화폐 생태계 주변에서 선의의 투자자에게 피해가 가는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캠페인들도 진행하고 있다. 거래소가 아닌 블록체인 회사로서 두나무가 준비하고 있는 것도 있다. 송치형은 더 좋은 프로젝트를 빠르게 인지하고 육성해 거래소 투자자들에게 알리고 두나무 앤 파트너스를 통해 국내외 블록체인 기술 기업에 3년간 1,000억 원 투자한다. 또, 자체 연구소 람다256을 통해 BaaS 서비스로 국내 외 다양한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쉽게 적용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3] 가기.png 업비트에 대해 자세히 보기

사건

2018년 미국 포브스(Forbes)가 송치형을 암호화폐 부자 19위로 선정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018년 2월 포브스는 19대 암호화폐 부자 명단을 발표했다. 당시 포브스는 송치형을 19위로 꼽았다. 포브스는 당시 암호화폐 시세로 송치형의 보유 자산이 최소 3억 5,000만 달러에서 최대 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두나무는 이 보도는 잘못된 사실이라고 전했다. 2020년 2월 18일 두나무 관계자는 송치형은 100만 원 이하의 암호화폐만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브스에서 업비트의 서비스 가치 또는 전체 암호화폐 가치와 송치형의 두나무 지분율을 근거해 도출한 수치로 파악된다. 송치형은 당시 서비스 테스트 목적으로 100만 원 이하의 암호화폐만 보유했으며, 이는 현재도 마찬가지이다.[4]

송치형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며 가짜 회원 계정을 만들어 약 1,500억 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되었다. 업비트 운영진 3명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11월까지 숫자 '8'이란 아이디를 만들고 전산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아이디에 1,221억 원 규모의 자산을 예치한 것처럼 꾸미고 가짜 거래를 계속해 실제 회원의 거래를 유도한 혐의로 2018년 검찰에 불구속 기소되었으나 1심에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대법원 계류 중인 한국블록체인거래소 사건과 코인네스트 사건 판결이 나온 뒤 송치형의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송치형 측 변호인단은 "업비트는 보유한 물량으로 거래했다는 점에서 사기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당시 업비트는 비트코인 1만 4,000개를 보유하고 있었다며 아이디 8에 비트코인 118개를 입력한 것은 주문 한도를 설정해 놓은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검찰은 변호인단이 사안의 핵심을 왜곡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쟁점은 보유한 암호화폐를 매도했느냐가 아니라 해당 계정에 실물로 암호화폐가 입고됐냐는 점이라고 반박했다. 아이디 8에 비트코인이 실물 입고가 되지 않았음에도 자산을 입력하고 이를 통해 주문을 제출한 행위가 사전자기록위작이라는 입장이다. 검찰은 "유죄 판결이 난 3개 거래소 사건 판결문을 보면 모두 실물 입고가 되지 않았음에도 계정에 충전을 해서 거래를 했다고 나와있고, 여기에 대해 법원이 판결을 내린 것"이라며 "암호화폐를 보유했는지 안 했는지 여부로 판단을 내린 건 없다"고 말했다.[5]

각주

  1. 1.0 1.1 김정호 기자, 〈(아주초대석)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누구〉, 《아주경제》, 2017-06-13
  2. 봉성창 기자, 〈'진짜 승리자' 5대 암호화폐 거래소 창업자 열전〉, 《비즈한국》, 2018-01-16
  3. 박명기 기자, 〈송치형 두나무 의장 기조 연설 키워드로 본 ‘UDC2018’〉, 《한경닷컴게임톡》, 2018-09-13
  4. 도예리 기자,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송치형 의장, 100만원 이하 암호화폐만 보유"〉, 《디센터》, 2020-02-18
  5. 도예리 기자, 〈사기 혐의 업비트 항소심 재판 연기…재판부, “다른 거래소 사건 대법원 판결나온 뒤 진행”〉, 《전자신문》, 2020-11-20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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