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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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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drn221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월 28일 (목) 10:5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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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BONO)

보노(BONO)는 지에스모터스㈜(GS Motors)에서 생산 및 판매하는 전기이륜차이다. 2020년에 보조금 대상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개요

보노는 지에스모터스㈜의 친환경 전기 이륜차이다. 내연기관 이륜차는 일반 내연기관 승용차에 비해 5배에서 15배까지 오염물질을 방출하기도 한다. 따라서 전기 오토바이의 상용화는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국내에서 내연기관 이륜차 배출가스 규제를 강화하면서 기존에 유통되었던 내연기관이 더 이상 인증규제에 맞추기 어려운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과 상용화를 위해 보조금 지급대상 차량을 늘리고 있다. 2020년 국내 정부의 국고 보조금 정책에 선정된 보노는 실구매가격이 매우 저렴해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다.

특징

보노는 제조사인 지에스모터스의 독자적인 모터가 탑재되어 있어 4000W급의 고출력으로 높은 효율성을 낼 수 있다. 무단 변속 및 강력한 자속이 용이하며 주행거리가 3단으로 구성되어 있어 간단한 조작으로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탈부착이 가능해 이미 완충된 배터리를 간단하고 편리하게 교체하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게다가 220V 콘센트로 전동스쿠터 자체 콘셉트에 연결하여 어디서든지 충전이 가능하다. 보노의 듀얼 오일 브레이크는 오일 하이드로릭 광폭 디스크 방식으로 전륜과 후동에 듀얼방식의 브레이크가 탑재되어 더욱 신속하게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노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로는 먼저 배송서비스가 있다. 지에스모터스의 고객 센터를 통해 시간을 조율하여 직접 배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배송비는 서울과 경기지역은 10만원, 그 외 지역은 15만원이지만 지역 내에 대리점이 있다면 10만원정도이다. 다음으로 A/S 서비스도 직접방문 형태로 이루어진다. 모터, 컨트롤러, 배터리, 충전기는 6개월의 보증기간이 주어진다. 하지만 소모품류는 무상보증에서 제외된다.[1]

제원

모델명 보노(BONO)
국가보조금 210만원
너비 1,770
720
높이 1,040
승차인원 1인승
배터리 탈착형 리튬 이온 720V40AH(2.88WH)
최고속도 67km/h
주행거리 100KM(40AH/1단 주행 시)
1회 충전 주행거리 74.4km(상온), 62.5km(저온)
공차중량 80KG
최대적재하중 210KG
배터리 장착 기본 1개(듀얼 배터리 장착가능)
브레이크 유압식 듀얼 브레이크(전,후륜)
충전시간 3시간 30분
타이어 3.00-10(175,2.81)
림형식 MT2.15*10
계기판 고급 LED
편의사항 USB포트
[1][2]

논란

중국산 전기 이륜차 보조금 문제

전기이륜차 보조금 정책이 중국산 전기이륜차 수입업자에게만 수혜를 주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20년 10월 7일에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국 수입 완제품이거나 중국산을 수입해 외형만 바꿔치기한 일명 '판갈이' 중국산 제품에 지급된 보조금이 2019년 한 해만도 전체 보조금 275억원 중 52%인 143억원에 달한다"라고 지적하며 부처간 협력과 산업대책 수립을 촉구한 것이다. 실제로 2018년에 책정된 전기차 보조금 금액 중 약 125억 원이 중국산에 지원되면서, 2년간 중국산에 지원된 보조금만 400억 원에 달했다. 또한, 김성환 의원은 "중국 현지에서 177만원에 판매되는 한 중국산 모델에 지급되는 국내 보조금이 지난해 기준으로 230만원이다. 이런 식의 불합리한 보조금 덕분에 이제는 공짜 전기이륜차까지 등장한 실정"이라고 말하며 중국산이 국내 전기이륜차 시장을 잠식하게 된 원인을 보조금 책정의 실패라고 지적했다. 특히 2020년에 보조금 대상 제품으로 출시된 보노는 무료보급을 하고 있다는 광고를 증거자료로 제시했다. 게다가 만약 사업자가 보노를 구입하면 부가세 환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기이륜차도 받고 차액으로 1만원까지 수령이 가능하다. 이러한 구조 때문에 서류조작으로 보조금을 불법수령해 판매업자와 업체가 보조금을 나눠갖거나,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서 보조금을 수령한 후 전기이륜차를 인터넷에 되팔아 다시 수익을 챙기는 범죄행위로 이어질 위험성이 다분하다. 따라서 산업대책이 없는 보조금 위주의 전기이륜차 보조금 정책은 중국산 수입품이 보조금을 잠식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에 김성환 의원은 "국내 전기차 제작업체의 기술력이 낮은 게 아니라 가격경쟁력이 없는 것이 문제"라고 말하며 "보조금이 중국산이 아닌 국내업체들의 가격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도록 산업정책과 보조금 정책을 융합·설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3][4]

각주

  1. 1.0 1.1 지에스모터스㈜ 공식 홈페이지 - http://www.gsmotors.co.kr/
  2.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ev.or.kr/portal
  3. 박종준 기자, 〈(국감) 김성환 "무분별한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급으로 中수입업자만 배불려"〉, 《브릿지경제》, 2020-10-07
  4. 정기영 기자, 〈중국수입업자만 배불리고 있는 ‘전기 이륜차 보조금’…“지난해 52%가 중국산에 지급”〉, 《뉴시안》, 2020-10-08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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