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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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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일(決濟日)은 당사자 사이의 거래가 끝난 후 대금을 치르기로 한 날을 의미한다.

개요[편집]

결제일은 체결주문에 따라 주식이나 현금계좌로 들어오는 날을 말한다. 한 달에 한 번, 신용카드로 결제한 금액(카드값)이 연결해둔 결제계좌(통장)에서 출금되는 날을 말한다. 카드 대금이 자동이체 되도록 설정해 놓은 날짜를 말한다. 국내 주식을 기준으로 할 때 매수/매도 체결일로부터 2영업일 되는 날이 결제일이다. 즉, 주식을 팔았을 때 거래대금인출할 수 있는 날, 또는 주식을 샀을 때 거래대금을 계좌에 입금해야 하는 날을 말한다. 매매가 성립한 날을 기준으로 3일째 되는 날이 결제일이다. 증권회사가 쉬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빼고 계산한다. 가령 금요일 날 주식을 사면 다음 주 화요일이 결제일이 되는 셈이다. 수요일에 주식을 팔았는데 목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거래대금은 다음 주 월요일에 찾을 수 있다.

결제일은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날이므로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 신용카드 발급 신청 시 직접 지정이 가능하며, 카드사 고객센터/홈페이지/앱 등을 통해 변경할 수 있다. 결제일이 휴무일인 경우, 돌아오는 영업일에 출금된다. 각 결제일에 따라서 다르기도 하지만, 카드사별로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 또한, 일시불/할부 거래에 대한 기간과 현금서비스의 이용 기간이 다르므로 확인해야 한다. '이 기간 내에 카드를 이용했다'라는 것은 매출전표가 접수된 것을 기준으로 한다. 즉 결제일별 이용 기간 마지막 날 카드를 사용했지만 바로 접수가 되지 않고 며칠 늦게 접수됐다면, 돌아오는 결제일이 아닌 다음 결제일에 청구될 수도 있다. 특히 해외 결제 건은 매출전표 승인(매입)이 늦게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결제일별 이용 기간 : 결제일에 청구되는 대금이 산정되는 카드 사용 기간을 말한다. 이 기간에 이용한 금액을 결제일에 납부하게 된다. 각 결제일에 따라 결제일별 이용 기간이 달라진다.
  • 신용공여기간 : 신용카드 사용일(일시불/할부로 물건을 산 날, 혹은 현금서비스를 받은 날)로부터 결제일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12~45일 사이이며, 카드사마다 다르다. 즉, 보통 결제일로부터 45일 전~12일 전까지 사용한 금액이 결제일에 청구된다.[1][2][3]

결제일 관련[편집]

자금결제일[편집]

자금결제일(Value Date)은 외환거래 또는 자금거래에서 실제 자금의 결제가 이루어지는 날을 말한다. 거래계약일(Deal Date)과 결제일이 다른 이유는 자금 결제에 앞서 통신기기에 의해 이루어진 거래 내용임을 확인하고 자금 조달 및 자금이체에 필요한 시간적 여유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외환거래의 경우에는 두 해당 통화발행국이, 자금거래의 경우에는 표시통화발행국이 영업일로서 자금 이체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하며 거래장소와는 무관하다. 외환 거래 시에는 원칙적으로 쌍방의 동일자 결제원칙이 적용되며 만약 해당 통화발행국 중 한 나라가 휴일이면 동일자 결제원칙에 따라 다음 영업일로 차례로 밀린다. 예를 들면 중동지역은 금요일이 휴일이고 토, 일요일이 영업일이므로, 수요일에 SAR/USD 현물거래를 하였을 경우 USD의 결제가 금요일에 미국에 있는 은행을 통해 이루어지지만 SAR는 토요일에 사우디아라비아 소재 은행을 통해 이루어져 동일자 결재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자금결제일은 현물환거래와 선물환거래의 기준이 된다.[4]

현물환결제일[편집]

현물환결제일(Spot Date)은 국내 원/달러 시장의 현물환 결제일은 당일 결제(Value Today), 거래일로부터 다음 영업일 결제(Value Tomorrow), 거래일로부터 제2영업일 결제(Value Spot) 등 3가지가 있다. 국제 외환시장의 현물환거래는 달리 언급하지 않는 한 거래일로부터 제2영업일에 결제(Value Spot)하는 것이 관행이다. 예를 들어 CAD와 Mexican peso는 다음 영업일 결제이다.[4]

선물환결제일[편집]

선물환결제일(Forward Date)은 선물환 계약의 결제일을 말한다. 계약 조건에 따라서 표준결제일(standard date)과 비표준결제일(odd date)이 있는데 표준결제일은 선물환거래의 결제일이 현물환거래 결제일로부터 1주, 1-6개월, 1년 등으로 약정된 경우이고 은행간거래의 경우 대부분이 표준 거래이다. 비표준일은 결제일이 현물환 결제일로부터 주·월·년의 단위가 아니라 특정일로 정해진 경우이다. 즉, 표준일이 아닌 특정일을 자금수도일로 정한 경우로 주로 대고객거래와 관련된 선물환거래이다. 어음 결제일(Value Date)은 특정일이 아닌 일정 기간으로 정하는 것을 말하며, 예를 들면 향후 3개월 ∼ 4개월 사이, 1/15 ∼ 1/31 등으로 기간을 정하는 것을 말한다.[4][5]

신용카드 결제일[편집]

신용카드는 사용자에게 일정한 금액 한도를 신용상태, 경제사정, 수입에 따라 부여하고, 카드 대금을 납부하는 결제일을 선택하게 하며, 결제일에 따른 사용 기간 안에 사용자가 쓴 대금을 후일에 청구하는 후불 결제 방식이다. 사회초년생의 경우, 여기서 흔히 오해하는데 휴대폰 소액결제와 달리, 매월 1일 한도가 살아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쓴 금액을 내가 갚은 만큼 한도가 살아나는 방식이며 카드 대금을 납부하지 않는다면 한도는 살아나지 않는다. 따라서 내 결제일이 도래하지 않았고, 카드 대금을 내기 전이라면 내가 쓴 금액을 취소할 시 결제 대금에선 그만큼 차감이 되며 한도로 복원된다. 반면 결제일 전에 내가 미리 카드 대금을 결제했다면 현금으로 돌려받기도 한다. 신용카드사별 추천하는 결제일은 12~15일이다. 해당 결제일은 전월 1일~말일까지 쓴 카드 대금이 당월 결제일에 청구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결제일이 14일이라면 1월 1일~31일까지 쓴 카드 대금이 2월 14일에 청구되는 것이다. 신용카드 결제일 추천할 때 14일을 권하는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 사용 기간이 전월 1일~말 일이기 때문에 내가 쓴 금액 관리가 수월하다.
  • 신용 평점 관리 차원에서 신용점수 반영일에 내 부채 금액이 줄기 때문에 유리하다.

대한민국에는 대표적인 신용평가사가 KCB와 NICE가 있다. 이 기관을 통해 내 신용점수가 관리되고 평가되는데, 이 신용점수로 은행권 대출 상품이나 렌탈, 신용카드 발급 등이 가능하다. 여기서 중요한 건 이들은 한 달에 두 번(15일, 30일)에 각 개인의 신용점수를 전산에 반영하는데, 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날은 15일로 보통 정기 변동일이라 부른다. 여기서 결제일이 14일이면 15일 정기 변동일에 나한테 걸려있는 어차피 내야 할 부채금액이 줄어든 채로 평가받기 때문에 평점 상승에 쉽다. 30일의 경우가 변동일이기 때문에 변동 폭이 작지만 15일은 정기 변동일이라 크게 반영된다. 그러므로 대부분 신용카드 결제일로 14일을 추천하고 있다. 정부가 운용하는 대출 상품도 일정 수준의 신용점수가 되지 않으면 승인 나지 않습니다. 올리기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힘든 신용점수이다. 신용카드 결제일과 같은 간단한 것부터 바꾸면 더 쉽게 관리할 수 있다.[6]

체크카드 결제일[편집]

체크카드 결제일은 청구서를 작성하는 기준이 된다. 신용카드는 결제일에 따라 카드 이용 기간이 다르며 카드 청구서가 발송될 때 이용 기간동안 사용한 내역이 발송된다. 체크카드는 결제일이 의미가 없으며 이용한 즉시 대금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용카드 구조를 그대로 가져와서 청구서 작성 시 이용 기간의 기준이 된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는 결제일이 15일인 경우, 전월 2일부터 당월 1일까지 사용한 금액을 결제일에 납부한다. 체크카드도 동일하게 결제일이 15일이라면, 청구서 작성 시 이용 기간이 전월 2일부터 당월 1일까지가 된다. 체크카드도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 전월 이용실적 기준이 있다. 신용카드는 전월 청구서상의 금액을 기준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결제일에 따른 이용 기간동안 사용한 금액이 전월 이용실적이 된다. 하지만, 체크카드는 이용한 즉시 대금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결제일별 이용 기간이 의미가 없다. 그래서 대부분의 체크카드의 전월 이용실적 기준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다.[7]

관련 기사[편집]

카카오 먹통에 멜론·웹툰 보상책 내놨다…"결제일 3일 연장"

2022년 10월 15일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주요 서비스의 '먹통 사태'가 빚어진 가운데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이용자 보상책을 발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멜론'과 '카카오웹툰'을 운영 중이다. 음악 플랫폼 멜론은 2022년 10월 16일 공지를 통해 "현재 카카오 계정 로그인 및 멜론 스트리밍 서비스는 정상화된 상황이지만 검색 등 일부 기능 및 데이터 서비스들은 복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멜론은 2022년 10월 16일 오후 1시 기준 차트, 친밀도 등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와 검색 등 일부 기능이 아직 복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멜론은 이번 먹통 사태에 대한 보상으로 멜론 이용권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사용기간을 3일 연장하기로 했다. 가령 정기결제 이용권 이용자는 결제일을 기존 일자에서 3일을 미뤄주고, 티켓 이용자는 기존 만료일을 3일 연기하는 식이다. 애플과 구글 인앱 결제로 구매해 결제일 변경이 어려운 경우나, 일부 제휴 이용권은 멜론 캐시 1500원을 지급한다. 15일이 이용 기간 마지막 날인 이들에게도 캐시 1500원을 준다. 카카오웹툰도 이날 공지에서 SK 판교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시간을 2022년 10월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2022년 10월 16일 오전 7시로 발표했다. 이에 따른 보상과 관련해서는 서비스 장애 기간 내 대여 중인 웹툰 회차 및 만료된 회차의 열람 기한을 72시간(3일) 연장할 예정이다. 장애시간에 만료된 캐시는 순차적으로 다시 지급(유효기간 7일)한다. 카카오모빌리티도 공지를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서비스 재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사과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보상안과 관련해 내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K 주식회사 C&C 데이터센터에서 2022년 10월 15일 화재가 발생해 당일 오후 3시 30분께부터 카카오톡과 포털 '다음'을 비롯한 다수 카카오 서비스와 네이버의 일부 서비스, SK 관계사의 홈페이지 등에서 오류가 발생했다.[8]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결제일〉, 《한경 경제용어사전》
  2. 결제일〉, 《매일경제》
  3. PEARL, 〈신용카드 결제일, 언제로 설정하는 게 좋을까?〉, 《카드고릴라》, 2018-09-07
  4. 4.0 4.1 4.2 자금결제일(Value Date)이란?〉, 《외환포탈》
  5. 선물환결제일〉, 《매일경제》
  6. 모코로우, 〈신용카드 결제일 추천, 신용점수에 유리하게 변경하기〉, 《모코로우 블로그》, 2021-10-16
  7. 체크카드 결제일 의미와 확인하는 방법은?!〉, 《티스토리》, 2020-03-11
  8. 김현정 기자, 〈카카오 먹통에 멜론·웹툰 보상책 내놨다…"결제일 3일 연장"〉, 《매일경제》, 2022-10-1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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