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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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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판매(割賦販賣)는 판매대금분할하여 회수하는 조건으로 이루어지는 판매형태이다. 일반적으로 할부판매를 할 때 판매대금의 회수가 장기간에 걸쳐 분할하여 이루어지므로 대손의 위험이 크고 판매 후에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비용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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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할부판매는 상품 등의 판매대금을 비교적 장기에 걸쳐 회수하는 것을 계약 내용으로 하는 판매형태이다. 통상 월부·연부(年賦) 판매 등이 이에 속한다. 간단히 말하면 할부판매는 물건값을 여러 번으로 나누어 받는다는 조건으로 상품을 파는 일을 말하며 보통 월 단위로 나누어 물건값을 지급한다. 할부판매가격에 이자 요소가 포함된 경우 기간의 장단을 묻지 아니하고 이자 요소를 분리하여 회계 처리해야 하며 할부매출에 대한 수익 인식방법은 인도 기준이다. 다만, 비상장 중소기업의 장기할부매출의 경우 할부금 회수기일이 도래한 날에 실현되는 것으로 할 수 있다. 장기할부판매란 월부·연부 또는 그 밖의 할부 방법에 따라 2회 이상으로 나누어 대가를 받고, 해당 재화의 인도일의 다음 날부터 최종 할부금 지급기일까지의 기간이 1년 이상인 것이다. 또한, 할부판매 시 이와 같은 문제점 때문에 대금의 회수와 제반 비용에 대한 적절한 회계 처리를 위해 사용되는 것이 할부법이다. 즉 매회 회수되는 할부금이 원가 회수분과 매출총이익의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고 가정하고 당기에 회수된 금액에 대해서만 할부매출에 따른 매출총이익을 인식하고 나머지 미회수 금액에 대해서는 그 금액이 회수될 때까지 할부매출 총이익을 이연시킨다.[1][2]

특징[편집]

할부판매는 상품 인도 시에 대금 일부(계약금)만을 받고 나머지는 일정 기간에 걸쳐 분할해서 받는 판매방법이다. 대금지급은 2월 이상의 기간에 걸쳐 3월 이상 분할납부하며, 한국에서는 할부판매 중 월부판매가 가장 많다. 월부판매는 월급제의 급료생활자를 위해 창안된 할부판매의 한 방법이다. 할부거래의 대상은 동산뿐만 아니라 일정한 시설을 이용하는 권리도 포함되나 다음 조건을 갖춘 상품만이 적합하다. 즉, 내구성이 있을 것, 어느 정도 이상 고가일 것, 표준화되어 양산되고는 있으나 독자성이 있을 것, 이동성이 있을 것 등이다. 따라서 가전제품·가구·피아노·자동차·고급의류·전집류 도서 등이 할부판매 상품의 전형으로 되어 있다. 미국에서는 19세기 초에 이미 할부판매가 등장하였는데 본격적으로 보급된 것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의 일이다.

할부판매의 이점은 저소득자로서도 고급상품의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과 고객의 확대에 의한 매출 증대와 생산량의 증가가 생산 비용, 나아가서는 상품의 가격을 인하한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결점으로는 호황 시에 구매한 비싼 대금을 불황 시에도 지출해야 한다는 점과 금리나 대손(貸損)을 고려한 비교적 비싼 값에 또는 급하지 않은 상품을 구입하게 되어 부금상환에 쫓기는 생활을 하게 된다는 점 등을 지적할 수 있다.[3]

할부판매와 환불[편집]

할부판매란 가격 정책에 의해 정해진 자사 제품의 가격을 판매자의 의도에 따라 정해진 기간만큼 분할해 지불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는 기법이다. 집객된 고객들이 원하는 만큼 구매 대금을 선택해 목돈의 지출을 예방해 주는 행위다. 환불은 가격 세일즈 프로모션에 해당되는 기법으로 자사의 상품이나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구매 이후 독특한 사유에 의해 특정 시기나 특정 장소에 따라 제품가액의 일부나 전액을 돌려 주는 행위이다.

할부판매와 집객[편집]

할부판매란 가격 세일즈 프로모션에 해당되는 세일즈 프로모션의 12가지 기법 중 하나로 다른말로 'installment selling'라고 한다. 가격 정책에 의해 정해진 자사의 상품이나 제품의 가격을 판매자의 의도에 따라 정해진 기간만큼 분할해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행위이다. 집객된 고객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만큼 구매 대금 지불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목돈을 지출하지 않아도 된다. 구매 경험이 있는 고객들에게 제품 구입 시 신용카드나 지로 등의 할부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할부판매는 집객으로 모인 모든 구매 경험이 있는 고객을 상대로 펼치는 수단으로 흔히 즉각적인 판매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기법이다. 할부판매는 집객으로 모인 모든 예비 고객들을 상대로 펼치는 수단이다. 할부라는 '혜택'을 통해서 타깃 고객이나 불특정 다수 소비자를 유혹한다. 기업의 마케팅 영업 정책으로 실시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비용 결제의 형태에 따라서 카드사별로 할부판매 기법을 사용해서 실질적인 판매율을 강화한다. 제조업자 혹은 기업과 카드사의 상호 협력과 각사 입장에서 이윤 분배를 고려한 전략이 동반되어야 한다.

세일즈 프로모션으로서 할부판매는 주로 특정 브랜드와 제품의 판매율을 강화하고자 할 때 사용된다. 판매 시 구매 소비자에게 비용 지불의 혜택을 부여해 단기 매출을 증대해 특정 브랜드와 제품의 시장점유율을 급진적으로 확대할 목표로 진행된다. 따라서 무이자 할부나 할부금 유예와 같은 방식을 통해서 활용되고 있다. 보통 고가 제품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할부판매 기법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지만, 고가 제품이 제품의 생명주기(PLC)에서 쇠퇴기에 도달했을 때에도 무이자 할부의 형태를 활용해 타깃 고객이나 불특정 다수 소비자를 유도한다. 중저가 제품도 구매 유발을 위해서 자체 할부 시스템을 유지하거나 특정 카드사와 제휴나 협력을 통해 무이자 할부의 방식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기도 한다. 그래서 타깃 고객이나 불특정 다수 소비자로 하여금 고급 가전 제품이나 레포츠 회원권, 아파트, 자동차 등 고가의 제품을 구매할 때 초기 구매 경험 비용의 부담을 최소한으로 하고 분할해 지불함으로써 제품의 구매 의사 결정을 쉽게 내릴 수 있도록 유혹한다.

할부판매의 효과적인 집객을 위해서는 별도로 알리는 행위를 추가하면 좋다. 따라서 효율적인 매체 전략이 필요한데, 광범위한 메시지 전파가 가능한 ATL 매체보다는 유통 현장에서 직접 공지 광고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비용대비 효율성이 높다. 따라서 유통 현장의 전단지나 POP, 인터넷상의 팝업 광고나 별도의 할부 조건 고지, 판매자의 직접적인 제안에 의한 공지가 좋은 예다. 할부판매를 기획할 때 실제로 체크해야 할 사항은 실제로 진행하고자 하는 브랜드나 제품의 구체적 모델 선정, 선정된 제품 모델의 할부판매 방법 구상, 행사의 진행 기간 스케줄 구성, 할부판매 기법의 대내외 알리기인 PR 전략 등이다.[4]

할부판매와 환불[편집]

브랜드나 제품은 하나의 생명주기를 가지고 있다. 즉, 그들은 생명체의 형태로 생명주기(Product Life Cycle)를 가지며 시장에서 존재성을 유지한다. 경쟁 시장에 처음으로 브랜드나 제품을 선보여 마케팅 활동을 시작하는 도입 기에서 출발하여, 시장에서 인지도나 판매량의 반응 속도와 관련 있는 확장기를 거치고, 시장의 인지도와 판매량이 최고조에 이르고, 기업의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성숙기에 도달한 후 경쟁시장에서 점차 그 영향력이 줄어들고, 인지도와 판매량이 감소하는 쇠퇴기를 거쳐 그 수명을 다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할부판매와 환불을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

할부판매는 가격 측면의 방법으로 구매 예상 소비자의 초기 구매 비용의 부담을 덜어 주어 소비 행위의 유혹도를 더해 주는 유용한 수단이다. 일반적으로 제품의 수명주기 모든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신제품 론칭기, 확장기, 성숙기, 쇠퇴기의 모든 단계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대금을 일정 기간 유예해 분할로 지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할부의 판매 방식은 브랜드나 제품의 판매처인 유통매장에서 진행되거나, 제품 구입 시 비용 결제를 카드로 진행할 경우 카드사 자체에서 진행되기도 한다. 할부로 구매한다는 행위는 제품 자체의 가격이 고가거나 소비자의 재정 상태가 비용 지출에 원활하지 않을 때 고려되는 것으로 보통 고급 가전군, 자동차군, 아파트군, 명품군 등 고가격 제품이 주된 대상이 된다.

환불은 제품의 구매 후 구매 경험자가 해당 제품에 대해서 불만이나 이상을 제기할 때 구입 가격을 돌려주는 기법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제품 품질에 대해서 명확하고 확실하다고 판단될 때 진행되거나, 자사의 특정 제품이 구매 소비자들에게 주는 편익이 확실하고 크다고 판단될 때 사용되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제품의 생명주기 영역에서 쇠퇴기를 제외한 전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 론칭기나 확장기, 성숙기의 단계에서 영역별로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보통 전자제품군, 건강기구군, 미용제품군 등이 주된 대상이 된다.[4]

관련 기사[편집]

폭스바겐, 주력 SUV '티구안' 36개월 무이자 할부 판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티구안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무이자 할부판매를 시작한다. 2022년 11월 22일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2022년 11월 30일까지 폭스바겐의 대표 SUV 티구안에 대한 '잔가보장 할부금융' 및 '무이자 할부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은 파사트, 제타 등이 아닌 주력 베스트셀링 SUV인 티구안이라는 점이 상당히 이례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폭스바겐 티구안은 다양한 경쟁모델의 등장과 경기침체 등으로 계약 부진, 현재 약 1천 대가량 재고 물량이 쌓여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를 통해 무이자 할부판매를 시작, 이달에만 약 2,500대가량 판매 목표를 잡고 있다. 티구안을 제외한 신형 골프, 파사트, 아테온 등은 정상 판매가 이뤄진다. 이번 폭스바겐 티구안 특별 금융 프로모션은 고객의 월 납입금을 월 31만 원 대로 낮춘 '잔가보장 할부금융' 프로모션과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일반 할부금융' 프로모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폭스바겐 잔가보장 할부금융을 통해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 모델(차량 가격: 4,390만 원)을 계약할 경우, 선납금 30%를 내고 36개월의 계약기간 동안 월 31만 500원을 납입하면 된다. 이와 함께 최대 49%의 잔존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3.2%의 저리로 티구안을 운용할 수 있다. 무이자로 구매할 수 있는 일반 할부금융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 프로모션을 통해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 모델(4,390만 원)을 구입할 경우, 선납금 30%를 내고 36개월의 계약기간 동안 월 83만 8,658원을 납입하면 된다. 두 금융상품 이용 고객 모두에게 신차교환 프로그램을 2년간 제공하며,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공식 모바일 앱인 '브이클릭(V-Click)'을 통해 계약할 경우 신세계 상품권 5만 원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디자인, 테크놀로지 등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된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높은 연비 및 실용성, 합리적인 가격 등 높은 상품성을 갖춰 국내 수입 SUV 시장에서 1위를 수성 중이며, 국내 누적 판매 6만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연말 수급이 완화되며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출고할 수 있다는 점도 폭스바겐 티구안의 매력적인 부분이다. 폭스바겐 티구안 금융 프로모션은 2022년 11월달 말일까지 한정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5]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할부판매〉, 《매일경제》
  2. 할부판매〉, 《조세통람》
  3. 할부판매〉, 《두산백과》
  4. 4.0 4.1 할부판매와 환불〉, 《세일즈프로모션방안》
  5. 최태인 기자, 〈"잘 안팔리나?" 폭스바겐, 주력 SUV '티구안' 36개월 무이자 할부판매〉, 《M투데이》, 2022-11-2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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