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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해시넷
sms1208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12월 8일 (목) 12:1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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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周王山)은 경상북도 청송군, [[영덕군]에 있는 산이다. 높이는 해발 721m.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백악기의 주왕산 일대는 거대한 호수였다고 한다. 이후 호수 바닥에 퇴적물이 쌓이면서 육화되었는데 약 7천만년전 이 퇴적암층을 뚫고 엄청난 규모의 화산 분화가 있으면서 뜨거운 화산재가 대량으로 쌓이고 이 화산재 주변에 용암이 응집하면서 거대한 암벽이 형성된 것이다. 이러한 화산폭발은 최소 9차례 이상 있었다고 하며 이후 침식과 풍화를 거쳐 오늘날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주왕산에 폭포가 많은 이유는 주왕산의 하천 기반을 이루는 암석이 풍화와 침식에 대한 저항이 매우 강한 안산암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대로 침식이 되지 않아 주행이 복잡해지고 협곡은 깊어지면서 결국 폭포를 많이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지질학적 특성은 주왕산의 바위, 폭포, 계곡, 산세를 우리나라 어느 산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로 바꾸어 놓았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 8곳의 국가지질공원 중 하나로 등록된 것은 물론, 2017년 초 이 산을 비롯한 청송군 일대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되었다. 2010년 제주도가 등록된 이후로 2번째이다.

개요

주왕산은 우리나라 중앙부에 해당하는 태백산맥의 지맥에 위치하고 경북의 청송군과 영덕군 지역에 걸쳐져 있으며 1976년 3월 30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고 지정 면적은 총 105.595㎢에 달한다.

주왕산국립공원 및 주변은 백악기 회류응회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왕산국립공원은 한반도 화산폭발활동(운동)의 특징을 관찰할 수 있는 좋은 지질학습장으로 지질 특성을 관찰 할 수 있는 지질명소는 기암단애, 연화굴, 용추협곡, 급수대 주상절리, 용연폭포, 절골협곡, 주방천 페퍼라이트, 노루용추 계곡, 주산지 등이 있다.

이 지역 지형은 크게 북서부에 태행산(933.1m), 대둔산(905m)이 솟아 있고 중앙부에 주봉격인 가메봉(882.8m)등 평정봉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주왕산국립공원을 흐르는 주왕 계곡에는 기암이 병풍처럼 펼쳐져 절경을 이루어 특색있는 경관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는 뛰어난 자연경관 요소가 많은데 청학과 백학이 살았다는 학소대, 앞으로 넘어질 듯 솟아오른 급수대, 주왕과 마장군이 격전을 가졌던 기암, 주왕의 아들과 딸이 달구경을 하였다는 망월대, 멀리 동해가 보이는 험준한 지형의 왕거암, 주왕이 숨었다가 숨진 전설의 주왕굴, 그리고 폭포, 약수 등 탐방객을 매료 시키는 곳이 많이 있다.

대표적인 문화재는 약 1,300년전 신라 문무왕 12년(672년)에 창건한 대전사, 주왕의 딸 백련공주의 이름을 딴 백련암 등을 들 수 있다. 주왕산의 식생으로서는 신갈나무, 소나무 군락이 아름다운 경관을 더욱 빛나게 해 주고 있으며 멸종위기야생식물로 알려진 망개나무, 노랑무늬붓꽃, 둥근잎꿩의비름 등이 자생하고 있다.

주왕산국립공원은 대표적인 자연경관이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주왕계곡의 코스가 대다수의 탐방객이 찾고 있으며 가메봉과 주봉, 장군봉을 등산하는 코스와 월외계곡, 절골계곡으로 횡단하는 코스도 많이 찾고 있다.

연혁

  • 1976.03.30. 국립공원 지정(건설부 고시 제25호)
  • 1977.10.04. 공원계획 결정(건설부 고시 제112호)
  • 1979.05.01. 공원관리사무소 개소(경상북도)
  • 1987.07.01. 국립공원공단 설립(자연공원법 제49조의 2)
  • 1987.08.05.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관리사무소 개소
  • 1991.04.23. 국립공원관리청 변경(건설부->내무부)
  • 1998.02.28. 국립공원관리청 변경(내무부->환경부)
  • 2011.06.02. 영덕분소 개소
  • 2012.07.02. 절골분소 신설

탐방코스

가메봉코스

가메봉 코스는 주왕산 산행 코스 중에서도 가장 험난하고 고된 코스이다. 하지만 이 코스를 정복하고 가메봉 정상에서 주위 경치를 보고 있노라면 모든 근심, 걱정을 싹 날려 버릴만한 경관을 보여준다.

상의 주차장에서 용추폭포, 용연폭포, 후리메기 삼거리, 가메봉을 거치는 탐방코스(7.2km 4시간 5분 소요)이다.

가메봉 정상에서는 기상 여건에 따라 광활한 능선에 운해를 볼 수도 있고, 날씨가 화창한 날 저 멀리 영덕 바다까지 보이기도 한다. 가메봉 정상 코스는 아주 험난한 코스이기 때문에 꼭 등산 장비를 갖추어 타는 것이 좋다. 주왕산 가메봉 코스는 누구나 오를 수 없기에 더욱 정상을 오르고 나면 성취감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기면서 가슴 한켠이 따듯해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주왕계곡 탐방로의 대전사~용추폭포 구간은 평탄한 흙길 탐방로이며, 약 2.2km구간에 1시간정도 소요된다. 어린이, 노약자도 편안하게 탐방할 수 있는 코스로 계곡변을 따라 조성된 탐방로가 계속 이어진다. 유모차, 휠체어도 무리 없이 이동할 수 있고, 봄철(5월) 계곡변의 수달래와 가을철(10~11월) 단풍이 절경인 탐방코스이다.

첫 번째 나타나는 용추폭포는 선녀탕을 돌아나온 계곡물이 새하얀 포말을 내뿜으며 돌허리를 타고 힘차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이다. 용추폭포는 제1폭포라고도 불리운다. 절구폭포는 용추폭포에서 1km 거리에 있다. 두 줄기로 이루어진 2단 폭포인데, 한줄기는 호박처럼 파인 곳에 일단 쉬었다가 다시 떨어진다. 유명한 조각가의 창작품 같이 오묘하며 여성스러운 미를 지녔으며 그 모양새를 본 떠 절구폭포라 한다. 그리고 나서 이제부터 계단과 오르막길이 시작되니 너무 무리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후리메기 삼거리 입구에서는 아주 완만한 평지길로 시작한다. 약 1km 이후부터는 약 800m 구간의 마의 오르막 구간이 시작된다. 빨리 치고 올라가서 쉴 생각으로 속도를 높였다가는 얼마 가지 못해서 탈진이나 부상을 당할 우려가 있으니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치고 올라가는 것이 좋다. 이렇게 힘겹게 오르막을 다 오르고 나면 다시 평지길을 좀 걷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가메봉 정상에 다다른다 가메봉 정상을 내딛는 순간 힘들었던 오르막의 기억은 사라질 정도로 확 트인 시야와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준다.

주왕계곡코스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한 계곡을 따라 편안하게 용추, 절구, 용연폭포와 내원동 옛터를 감상할 수 있는 주왕산국립공원 대표 탐방코스.

상의주차장에서 용추폭포, 절구폭포, 용연폭포, 내원동 옛 터를 탐방하는 코스(5.3km, 2시간 10분 소요)

완만한 경사를 따라가는 산책코스로 부담 없이 온가족이 함께 탐방가능. 용추폭포, 절구폭포, 용연폭포와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는 주왕산의 대표 탐방코스주왕산 주왕계곡 코스는 특히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가을 단풍 감상에 적합한 코스로 기암괴석과 단풍이 어우러져 내장산과 더불어 단풍감상의 최적 장소로 추천할 수 있다. 또한, 매년 5월 초순에 주왕계곡변으로 만개한 수달래를 주제로 하는 수달래축제가 개최되므로 이 시기에 탐방하는 것도 추천할 수 있다.

주왕계곡 탐방로의 상의주차장~용추폭포 구간은 평탄한 흙길 탐방로이며, 약 2.7km구간에 소요시간은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된다. 어린이, 노약자도 편안하게 탐방할 수 있는 코스로 계곡변을 따라 조성된 탐방로가 계속 이어진다. 유모차, 휠체어도 무리 없이 이동할 수 있고, 봄철(5월) 계곡변의 수달래와 가을철(10~11월) 단풍이 절경인 탐방코스이다.

용추폭포~내원동 구간 탐방로는 돌길과 목재데크 교량 등을 따라 이동하게 되며, 약2.6km구간에 소요시간은 약 55분 정도 소요된다. 유모차, 휠체어 탐방은 어려우며, 돌길이 많고 경사지지 않아 운동화로도 탐방이 가능하다. 절구폭포를 탐방하기 위해서는 절구폭포 갈림길에서 돌길을 따라 200m 탐방하여야 한다. 이 구간에는 암석 등에서 자생하는 식물인 둥근잎꿩의비름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지는 않으나 암석의 특성상 낙석을 주의하면서 탐방이 필요한 구간이다.

주봉코스

주왕산 산행코스 중 가장 일반적인 코스로 잘 정비된 탐방로를 따라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음.

주왕산 상의주차장을 지나 대전사 ~ 주왕산(주봉) ~ 칼등고개 ~ 후리메기 ~ 용추폭포 ~ 상의주차장으로 하산함(10.1km, 4시간 40분 소요)

주왕산 산행코스 중 가장 일반적인 코스로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음. 울창한 산림 속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산행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음주왕산(주봉) 코스는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면서 산행할 수 있는 코스로서 여름철(7~8월)에는 시원함과, 가을철(10~11월)에는 기암과 단풍의 조화가 잘 어우려져 환상적인 주왕산의 참 모습을 볼 수 있다.

주왕산 산행 코스 중 가장 일반적인 코스로 대전사를 통과 후 마음의 숲을 지나면 두 개의 갈림길 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이 갈림길을 시작으로 주왕산(주봉) 정상까지는 약 3km, 소요시간은 1시간 35분정도의 오르막과 평지를 오가는 코스이다. 처음 시작부터 계단을 오르는 경사진 코스라 다소 힘이 들 수 있지만 잘 정비된 탐방로를 따라 가다보면 산행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주왕산(주봉) 정상에서 후리메기 삼거리 이정표(좌측)를 따라 가면 내리막 길이 보임. 주왕산(주봉)~칼등고개~후리메기코스까지의 거리는 약 2.5km로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됨. 탐방로 구간구간에 이정표와 다목적위치표지판이 있어 길 찾기에는 별 어려움이 없음. 간혹 탐방로 아님 표시가 있지만 이정표를 따라 큰길로 하산하면 됨. 단,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면 주왕산(주봉) 정상에서 후리메기까지의 하산코스는 내리막 길과 계단이 많으므로 미끄럼 사고에 유의해야 하며, 무릎이나 발목관절이 좋지 않다면 무리한 산행은 피하시기 바란다.

절구폭포~상의주차장 탐방로 구간은 평탄한 흙길 탐방로이며, 약 4.6km구간에 시간은 2시간 5분정도 소요된다. 어린이, 노약자도 편안하게 탐방할 수 있는 코스로 주왕계곡변을 따라 조성된 탐방로로 이동하게 되며, 운동화로도 탐방이 가능하다. 특히 용추폭포~상의주차장구간은 휠체어와 유모차로도 이동이 가능한 코스로 되어있다. 봄철(5월) 계곡변의 수달래와 가을철(10~11월) 단풍이 절경인 탐방코스이다. 절구폭포를 탐방하기 위해서는 절구폭포 갈림길에서 돌길을 따라 200m 탐방 하여야한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지는 않으나 암석의 특성상 낙석을 주의하면서 탐방이 필요한 구간이다.

절골코스

절골 코스는 절골 계곡의 시원한 물줄기를 따라 아름답게 펼쳐진 계곡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면서 가메봉(882m)정상 까지 등산을 할 수 있는 코스임.

절골분소에서 대문다리, 가메봉, 용연폭포, 용추폭포로 해서 상의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13.5km, 7시간 5분 소요)

가메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주왕산의 전경과 완만하고 아기자기하게 펼쳐진 절골계곡의 수려한 경관. 완만한 계곡 구간에서 가벼운 트레킹(tracking)을 즐길 수 있고 가메봉 정상까지 오르는 구간에서 등산의 묘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구간주왕산 절골코스는 절골 계곡의 시원한 물줄기를 따라 곳곳마다 놓여진 징검다리를 밟으며 올라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코스로써 특히 여름철(7~8월))에 산행을 하시면 계곡의 물줄기에 발을 적셔가면서 숲속의 나무들을 그늘 삼아 더위를 피하고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코스이다

절골지구는 옛날에 이곳에 절이 있었다 하여 절골이라고 불려진다. 절골분소에서 가메봉까지는 절골계곡을 거슬러 올라가야 되기 때문에 여름철 장마기간에는 산행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 장마철을 제외하고는 계곡 중간중간마다 징검다리가 놓여져 있거나 목책 다리도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무리없이 계곡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그리고 곳곳에 이정표가 여러 개 설치 되어있기 때문에 길을 잃어버리거나 헷갈리는 일은 드물다. 절골탐방지원센터에서 대문다리까지는 거의 평지길에 가까운 계곡길이어서 산책을 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갈 수 있다. 대문다리에서부터 가메봉 정상까지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한시간 정도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이제부터 제대로 된 등산을 한다는 기분으로 올라가면 된다.

가메봉 정상(882m)에서 용연폭포까지의 거리는 3.9km이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50분 정도이다. 가메봉 정상에서 후리메기 입구까지는 계속 내리막길, 특히 후리메기 삼거리까지의 내리막길은 급경사 구간이 대부분이고 바닥에 돌이 많이 박혀 있어서 하산시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2.6km정도의 내리막 구간을 내려오면서 틈틈이 휴식을 취해줘야 안전한 산행이 될 것이다. 또 유의할 점은 내리막길이 끝나고 계곡길이 시작되는데 계곡길을 걷다 보면 군데군데 바위와 돌들이 많아서 길이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줄기를 따라 내려오면서 중간.

용연폭포~상의주차장 탐방로 구간은 평탄한 흙길 탐방로이며, 약 3.9km구간에 소요시간은 1시간 20분정도 소요된다. 어린이, 노약자도 편안하게 탐방할 수 있는 코스로 주왕계곡변을 따라 조성된 탐방로로 이동하게 되며, 운동화로도 탐방이 가능하다. 특히 용추폭포~상의주차장 구간은 휠체어와 유모차로도 이동이 가능한 코스로 되어있다. 봄철(5월) 계곡변의 수달래와 가을철(10~11월) 단풍이 절경인 탐방코스이다. 절구폭포를 탐방하기 위해서는 절구폭포 갈림길에서 돌길을 따라 200m 탐방하여한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지는 않으나 암석의 특성상 낙석을 주의하면서 탐방이 필요한 구간이다.

장군봉~금은광이코스

등산 경험이 풍부한 등산객이 가파른 암벽을 오르며 웅장한 기암의 옆모습과 아름다운 숲을 감상할 수 있는 주왕산국립공원 산행코스.

상의주차장에서 장군봉, 금은광이, 주왕계곡을 지나는 탐방코스(약 11.8km, 5시간25분 소요)

가파른 암벽을 올라 능선을 따라가는 등산코스로 중수 등산객이 탐방가능. 웅장한 기암의 옆모습과 아름다운 숲을 감상할 수 있는 주왕산의 산행코스주왕산 장군봉 코스는 특히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진 기암의 모습과 주봉의 산세 모습을 높은 곳에서 확트인 시야로 감상해 볼 수 있는 코스로 추천 할 수 있다. 또한, 잎이 만개한 5월의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장군봉 ~ 금은광이 능선구간은 탐방로 양쪽으로 아름다운 숲이 우거져 있어 싱그러움을 더해주기 때문에 이 시기에 탐방하는 것도 추천할 수 있다.

장군봉 코스 탐방로의 상의주차장~장군봉 구간은 급경사의 암벽 탐방로이며, 약 2.3km구간에 소요시간은 1시간 20분정도 소요된다. 등산경험이 풍부한 성인어른이 탐방할 수 있는 코스로 어린이와 노약자는 가급적 피하는게 좋다.암벽을 나무계단과 철제난관으로 조성된 탐방로로 이동하게 되며, 가을철(10~11월) 단풍이 물든 기암을 볼 수 있는 탐방코스이다.

장군봉~용연폭포 구간 탐방로는 우거진 숲 사이로 좁은 흙길로 되어있고, 산능선을 따라 이동하게 되며, 약4.9km구간에 소요시간은 약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전체적으로 탐방로가 좁은 편이기 때문에 한 사람씩 일렬로 이동하여야 한다. 이 구간은 능선을 따라 주로 평지로 이루어 졌지만 두어 차례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구간도 포함하고 있으며 금은광이삼거리~용연폭포 구간은 내리막길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무릎관절이 좋지 않은 탐방객은 무릎보호대가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중간 정도이나 탐방로가 좁고 나무가 우거져 있기 때문에 주어진 탐방로를 벗어나지 않게 조심하여야 한다.

용연폭포~상의주차장 탐방로 구간은 평탄한 흙길 탐방로이며, 약 3.9km구간에 소요시간은 1시간 45분정도 소요된다. 어린이, 노약자도 편안하게 탐방할 수 있는 코스로 주왕계곡변을 따라 조성된 탐방로로 이동하게 되며, 운동화로도 탐방이 가능하다. 특히 용추폭포~대전사구간은 휠체어와 유모차로도 이동이 가능한 코스로 되어있다. 봄철(5월) 계곡변의 수달래와 가을철(10~11월) 단풍이 절경인 탐방코스이다. 절구폭포를 탐방하기 위해서는 절구폭포 갈림길에서 돌길을 따라 200m 탐방하여한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지는 않으나 암석의 특성상 낙석을 주의하면서 탐방이 필요한 구간이다.

월외코스

월외코스는 달기폭포의 아름다운 경관외에도 장군봉에서 바라보는 기암이 절경으로 병풍 처럼 펼쳐진 암봉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월외탐방지원센터에서 달기폭포, 너구마을, 금은광이삼거리, 장군봉으로 해서 상의지구로 하산하는 코스(13km, 4시간 35분 소요)

장군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병풍바위와 기암, 그리고 월외에서만 볼 수 있는 달기폭포. 산행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천연림 속에서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코스주왕산 월외1코스는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면서 산행할 수 있는 코스로서 여름철(7~8월), 가을철(10~11월)에 산행을 하시면 여름철에는 시원함을 맛 볼 수 있으면 가을철에는 장군봉에서 바라보는 기암과 가을 단풍 감상에 최고의 코스이다. 또한, 월외1코스는 달기약수탕에서 맛 볼 수 있는 달기백숙이 유명하여 산행 전 약수물도 마셔보시고 맛있는 닭백숙도 추천한다.

"월외"라는 말은 대둔산과 태행산으로 둘러싸인 산촌마을로, 고개와 골짜기가 발달한 곳이다. 월명산 밖에 있다 하여 월외리라 하였다. 월외탐방지원센터를 지나서 보면 너구마을 입구까지는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계곡 길을 따라 콘크리트 포장이 되어있기 때문에 발에 피로도가 높을 수 있으니 계곡의 경치를 즐기면서 여유를 가지고 탐방을 하여야 한다.

달기폭포를 지나고 난 뒤 부터도 월외탐방지원센터와 별반 다르지 않게 아스팔트 길로 이어져 있다. 다만, 다른 점은 달기폭포부터는 숲길보다는 햇빛을 많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너구마을을 지나고 난 뒤부터는 산행이 시작된다. 그렇다고 오르막을 오르거나 내리막을 내려가는 것은 아니지만 분위기가 산 속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너구마을부터 1시간정도까지는 일반적인 산길이라서 그렇게 힘이 들지 않지만 금은광이삼거리를 바로 앞에 두고서는 오르막이 1.5km가 이어져 있다. 겨울철이 되면 땅이 얼어 있어 많이 미끄럽고, 장마철이 되면 땅이 질퍽하여 미끄럼 사고에 항상 유의 하셔야 한다. 그러나 더운 여름철에는 시원한 바람이 항상 불고 나무들이 햇살을 막아주어 더운 여름철에는 최고의 코스가 아닐까 한다.

금은광이는 옛날 금을 캐던 광산이 있다고 하여 금은광이라고 합니다. 이곳 금은광이 삼거리에서 장군봉까지의 산행은 내리막 탐방로와 잔자갈이 유난히 많으므로 항상 조심을 해야 한다. 금은광이삼거리부터 상의입구(대전사)까지는 3개의 능선을 걸쳐 내려와야 한다. 오르막은 거의 없고 계속 내리막만 타다보니 무릎이나 발목이 약하신 분은 자제를 해 주었으면 한다. 특히 태풍이나 비가 오는 날은 바람이 많이 불고 내리막 탐방로의 연속이라서 항상 미끄럼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장군봉의 해발은 686.8m, 대전사까지 거리는 2km, 그러나 약 2km가 급경사지이다. 잔자갈이나 바위가 많으며 특히 장군암의 경사는 아주 심하니 특히 조심하여야 한다. 장군암을 내려온 뒤에는 약 700m가 목책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후에도 1.0km가 경사지이므로 휴식을 취하면서 내려오시면 훨씬 편안한 산행이 될 수 있다.

갓바위코스

주왕산의 절경과 동해바람의 시원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주왕산국립공원 신규 탐방코스

갓바위탐방지원센터에서 갓바위, 대궐령을 지나 왕거암, 내원마을, 용연ㆍ용추폭포, 대전사로 이어지는 코스.(편도13.3km 편도 6시간 45분 소요)

주왕산의 주요 경관자원과 동해바람의 시원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탐방코스이나, 경사도가 높은 편이고 거리가 길어 등산에 숙련된 성인들에게 추천하는 코스이다. (노약자 비추천)

주왕산 갓바위 코스는 아름다운 주왕산의 절경과 동해바람의 시원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다. 특히 대궐령과 갓바위에 설치된 전망대에서는 확 트인 시야로 영양, 영덕 일원의 풍력발전단지와 더불어 날씨가 좋으면 동해바다까지 감상할 수 있다. 탐방시 주의사항으로 갓바위탐방지원센터에서 대궐령까지 경사가 심한편이고 왕거암을 지나 대전사까지의 거리가 길어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평소 등산에 숙련된 성인들이 아니라면 상황에 맞는 적절한 장비를 갖추고 등산에 소요되는 시간을 철저히 계산하여 산행하기를 추천한다.

갓바위탐방지원센터를 뒤로하고, 계곡을 건너면 본격적인 탐방코스가 나온다. 경사도 높은 탐방로를 따라 1시간30분정도 올라가면, "소원 성취"의 전설 을 가진 갓바위를 만난다. 갓바위에서 30분 정도 올라가면 대궐령이 나온다. 특히 대궐령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는 주왕산의 절경과 어우러져 아름 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갓바위코스의 대표 경관포인트이다. 대궐령에서 왕거암으로 가는 코스는 비교적 평탄한 코스로 원시림의 신비 와 동해바다를 조망하면서 산행할 수 있다

왕거암 정상에서 대전사로 내려가는 코스는 비교적 완만하다. 특히 왕거암에서 가메봉사거리, 내원마을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원시림의 신비 를 제대로 감상할수 있는 코스다. 또한 내원마을에서는 과거 주왕산과 함께 살아온 내원리 주민들의 흔적을 느낄 수있다. 이후 용연폭포, 용추폭포를 지나 대전사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주왕산 계곡의 웅장함과 역사의 흔적을 느낄수 있는 코스다.

주요 볼거리

주산지

절골

주왕계곡

교통안내

지도

동영상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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