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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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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포거(defogger)는 자동차 창문의 습기 제거 장치를 이른다. 유리 내면에 저항 회로를 설치하고 그곳에 전류를 흘려보내 발열시켜 유리의 습기를 제거한다. 김 서림 방지 장치, 성에 제거 장치 또는 서리 제거 장치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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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편집]

디포거는 차량의 앞유리, 옆유리, 뒷유리에서 응축된 물방울이나 얼음, 김서림 등을 제거하는 장치이다. 디포거의 주요 기능은 특히 앞유리에서 수분을 제거하여 운전자가시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장마철에 차량주행하면 운전자는 윈드스크린과 사이드윈도우에 수분이 응축되는 문제에 직면한다. 추운 지역에서는 차량의 유리 표면서리가 쌓이기도 한다. 당연히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운전자 시야에 방해를 주어 도로 환경이나 다른 차량을 주시하기가 매우 어렵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동차 제조업체는 차량에 디포거를 탑재하였다. 디포거는 유리 표면에서 응축된 물과 얼음을 제거하고, 운전자의 차량 가시성을 회복하도록 도와준다. 결과적으로 디포거는 차량의 사고 발생을 크게 줄이고 도로 안전을 향상시킨다.[1]

작동방식[편집]

디포거는 작동 방식에 따라 두 가지 주요 유형으로 분류된다. 프라이머리 유형의 디포거는 차량의 냉난방 시스템(HVAC)의 도움으로 작동한다. 프라이머리 디포거는 주로 프론트 윈드 스크린에서 사용된다. 처음에는 신선한 공기가 제습되는 에어컨 시스템으로 유입된다. 제습된 공기는 히터 코어로 전달된다. 히터 코어는 엔진 주위를 순환하는 뜨거운 냉각수에서 을 끌어와 공기로 전달한다. 따라서 건조하고 뜨거운 공기가 가열 코어에서 나온 다음, 다른 통풍구를 통과하여 앞유리와 같은 원하는 위치로 운반된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제조업체는 AC 장치가 있는 차량에 프라이머리 디포거를 제공한다.

세컨더리 유형의 디포거는 회복성 전기 가열 원리로 작동한다. 자동차 제조사는 주로 리어 윈드스크린의 응축수를 제거하기 위하여 세컨더리 유형을 사용한다. 또한 일부 고급차는 외부 룸미러를 청소하기 위해서 이 시스템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 유형에서는 유리 표면에 가열 재료의 필라멘트를 붙여넣는다. 시스템을 작동하면 전류가 필라멘트를 통과하여 열을 방색시켜 응축된 재료를 녹여 유리를 깨끗하게 만든다.[1]

자동차 서리를 자동으로 제거해주는 오토디포거도 있다. 오토디포거는 히터에어컨이 작동중일 때 차량 앞유리의 습기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습기를 제거해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는 기능으로, 여름철과 겨울철에 특히 유용하다. 물론 에어컨을 켜거나 창문을 여는 등의 방법으로도 김 서림을 제거할 수 있지만 오토디포그 기능을 이용하면 다른 곳에 신경쓰지 않고 안전하게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다.[2][3]

각주[편집]

  1. 1.0 1.1 윌리, 〈자동차 성에, 김서림 방지장치, 디포거 (Defogger)〉, 《네이버 블로그》, 2021-07-05
  2. car6022, 〈오토 디포그 기능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개인블로그》, 2022-05-04
  3. Begi, 〈자동차 서리를 자동으로 제거해주는 오토 디포거〉, 《티스토리》, 2019-08-1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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