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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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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기(蒸發器, evaporator)

증발기(蒸發器, evaporator)는 액체증발하여 기체가 될 때 주변에서 을 흡수하고 주변의 온도를 급격히 낮추는 장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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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편집]

공조장치는 크게 압축기, 응축, 팽창, 증발의 과정으로 공기를 순환시켜 냉방을 한다. 이때 증발 과정에서 쓰이는 장치가 바로 증발기이다. 팽창밸브를 통해 밀도압력이 감소한 냉매를 기화시키면서 주변의 을 흡수하여 공기 온도를 낮게하고, 그 공기를 팬으로 불어내어 시원한 바람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증발기를 통과한 냉매는 다시 압축기로 가서 반복적인 과정을 거친다.[1] 차가운 냉매를 기화시키는 장치여서 작동을 할 때는 계속 냉매가 순환을 하지만 작동을 멈추게 되면 내외부 온도차에 의해 습기가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이 습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여름철에 주로 작동하는 에어컨의 특성상 곰팡이나 유해균 등에 의해 에어컨 작동시 퀘퀘한 냄새가 나며, 상태가 심한 경우에는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습기를 제거해 주어야 한다. 대부분 최신식의 가정용 에어컨에는 별도의 조작 없이 에어컨을 껐을 때 자동으로 송풍모드로 몇 분간 작동하여 잔여 습기를 건조하지만 구형 에어컨이나 차량용 에어컨에는 별도의 기능이 없는 경우가 많다.[2]

종류[편집]

증발기의 전열장치는 냉각, 냉동시키고자 하는 대상 물질의 형상이나 설치 여건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띄고 있다. 증발기 내에서의 냉매 흐름방식에 따라서도 건식 증발기, 만액식 증발기, 반만액식 증발기, 냉매액 강제순환식 증발기로 나눌 수 있다.

  • 건식 증발기 : 주로 공기 냉각용에 많이 사용되며 액체 분리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증발기 내에 액체가 25%, 가스가 75% 존재하며 증발관 내의 냉매액보다 냉매 가스량이 많아 전열이 불량하다.[3]
  • 반만액식 증발기 : 증발기 내에 액이 50%, 가스가 50% 존재하며 냉매는 증발기 하부에서 상부로 공급되고 있다. 프레온 냉동장치에서는 냉각관 내에 윤활유가 체류할 가능성이 있다.[4]
  • 만액식 증발기 : 증발기 내에 액이 75%, 가스가 25% 존재하며 전열이 양호한 증발기이다. 냉매량이 많이 소요되며 대용량의 액체 냉각용에 사용된다. 충분한 용량의 액분리기를 필요로 한다.[5]
  • 액 순환식 증발기 : 증발기 출구에 액냉매가 80% 존재하며 증발기에서 증발하는 냉매량의 4~6배의 액을 액 펌프를 사용하여 강제로 순환시킨다. 다른 증발기에 비해 20% 정도 전열이 양호하며 대용량의 저온 냉장실이나 급속 동결 장치에 사용된다. 액 압축을 방지할 수 있고 제상의 자동화가 용이하며 증발기가 여러 대라도 팽창 밸브는 한 개로 충분한 장점이 있으나, 냉매량이 많이 들며 액 펌프, 저압 수 액기 등 설비가 복잡한 단점이 있다.[6]

각주[편집]

  1. 광빨, 〈에바포레이터란???〉, 《네이버 블로그》, 2023-04-25
  2. 에어컨/원리와 구조〉, 《나무위키》
  3. 건식 증발기 (dry type evaporator)〉, 《공조냉동건축설비 용어사전》
  4. 반만액식 증발기 ( semi-flooded type evaporator )〉, 《공조냉동건축설비 용어사전》
  5. 만액식 증발기 ( flooded type evaporator )〉, 《공조냉동건축설비 용어사전》
  6. 액 순환식 증발기 ( liquid recirculating evaporator )〉, 《공조냉동건축설비 용어사전》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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