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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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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니만

보타니만(Botany Bay)은 오스트레일리아 동쪽 연안, 시드니의 남쪽에 있는 이다. 1770년에 쿡이 발견하였다.

내용[편집]

  • 보타니만은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시드니 해안에 있는 만(灣)이다. 시드니의 중심지에서 남쪽으로 수㎞ 떨어진 곳에 있으며, 시드니공항의 활주로 2개가 만으로 뻗어 있다. 영국의 탐험가 제임스 쿡의 인데버호가 뉴질랜드 대탐사를 마친 뒤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 처음으로 상륙한 지점이다. 영국은 이 만을 죄수들의 유형지로 삼기로 하였으며, 이로부터 시드니만(Sydney Cove)에 최초의 유럽인 거주지가 들어서고 새로은 남부 대륙의 식민지화로 이어졌다. 처음에는 이 만에서 노랑가오리를 잡았으므로, 영어로 노랑가오리를 뜻하는 '스팅그레이만(Stingray Bay)'이라고 명명하였으며, 영국 해군의 해도(海圖)에도 이 명칭으로 표기되었다. 그러나 탐험대에 동참한 박물학자 조지프 뱅크스(Sir Joseph Banks)가 이 만에서 다양한 식물을 발견하였으므로 나중에 '식물학'을 뜻하는 보터니만이라고 칭하게 되었다. 1788년 1월 18일 아서 필립(Arthur Phillip)이 제1함대를 이끌고 유형지를 세우기 위하여 이 만에 당도하였으나, 불모의 모래땅이 정착지로서 적합하지 않음을 깨닫고 북쪽의 자연 항만 포트잭슨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1788년 1월 26일 프랑스의 라페루즈(Jean-François de La Pérouse)가 이끄는 탐험대와 마주치자 다급히 시드니만으로 이동하여 거주지를 세웠다. 이러한 이동에도 불구하고 그 후로도 오랫동안 영국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유형지를 보터니만이라고 불렀으며, 깨끗한 용수가 공급되어 19세기에 인구가 증가하였다. [1]
  • 보타니만은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 있는 만으로 태즈먼해와 접하며 시드니 중심 업무 지구에서 남쪽으로 13km 떨어져 있다. 넓이는 약 55km다. 보터니만은 좁지만 보터니만에 있는 보터니항은 시드니의 주요 화물항으로 기능한다. 시드니공항의 남북으로 뻗은 활주로가 보터니 만에 땅을 매립해 세워지기도 했다. 만의 남쪽과 북쪽에 접한 곳은 카마이 보터니만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수천 년간 애버리진이 거주해왔다. 1770년 4월 29일 보터니 만에 제임스 쿡의 HMS 인데버가 대규모 뉴질랜드 항해를 하고 오스트레일리아 땅에 처음 상륙하고 나서 죄수 유배지가 됐다. 그 후 유배지는 시드니 코브로 바뀌었지만 보터니 만은 유배지의 대명사적 표현이 됐다. [2]
  • 보타니만은 오스트레일리아 남동부 시드니 교외에 있는 만이다. 포트잭슨 만 남쪽에 위치해있으며 1770년 쿡이 오스트레일리아에 제1보를 내디딘 곳으로 남쪽에 그의 기념비가 세워져있고 1787년 유형지로 정해졌다. 보타니만의 이름은 쿡과 함께 탐험에 참가한 박물학자 J. 뱅크스에 의해 진귀한 식물이 발견된 것에 비롯된 것이다.

보터니만국립공원[편집]

  • 보터니만국립공원(Botany Bay National Park)은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주(州) 시드니에 위치한 국립공원이다. 시드니센트럴상업지구에서 남동쪽으로 16km 떨어진 곳, 보터니만(Botany Bay)의 남북 헤드랜드(headland)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독특한 자연과 문화가 혼재되어 있다. 1770년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과 제임스 쿡(James Cook)의 선원들 사이에 처음으로 충돌이 발생했던 지역이자, 1788년 프랑스의 유명한 탐험가 라페루즈 장 프랑수아 드 갈로(La Perouse , Jean François de Galaup)가 처음으로 도착한 곳이기도 하다. 공원의 카넬(Kurnell)반도 지역 입구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역사를 기념하는 많은 기념물들이 있으며, 해안산책로, 박물관 및 정보센터가 있다.
  • 보터니만국립공원의 지질은 대부분 호케스베리(Hawkesbury)사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래 퇴적물층에 의해 견고한 크림색 바위가 형성되었다. 공원의 사암절벽은 고도 40m 정도이며, 구멍 뚫린 사암절벽 아래로 아름다운 해안절경이 펼쳐진다. 주요 명소는 '뱅크스-솔랜더 트렉(Banks-Solander Track)', 오스트레일리아 개척사를 보여 주는 '라페루즈(La Perouse ) 박물관 및 디스커버리센터' , '케이프 베일리(Cape Baily) 해안 산책로' 와 남쪽 헤드랜드의 역사지구 등이 있다. 공원 북쪽지역에는 70여 종의 조류가, 남쪽 카넬 주변에는 96종의 조류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바늘두더지, 송골매 등을 비롯해 초록금색 등을 가진 토종 개구리 등을 볼 수 있다.

보타니만의 발견[편집]

  • 1776년 5월 6일의 항해 일지에 영국 탐험가 제임스 쿡 선장은 이렇게 썼다. "이 지역에서는 이런 종류의 물고기가 굉장히 많이 발견되기 때문에 나는 이곳에 '스팅레이즈 하버'(가오리 항구)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후 이 항해 일지를 바탕삼아 일기를 쓰면서, 그는 마음을 바꿨다. "이 지역에서는 … 식물이 굉장히 많이 발견되기 때문에 나는 이곳에 '보타니 베이'(식물의 만(灣))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쿡 선장이 오스트레일리아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18년 후 아서 필립 선장이 제1함대를 이끌고 유형지를 찾으러 떠났던 장소를 우리는 바로 '보타니 베이'라는 이 이름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필립은 이 만의 모래가 많고 메마른 땅이 자신의 목적과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며칠 후 북쪽의 포트 잭슨과 시드니 코브로 향했다. 이렇게 자리를 옮겼음에도 최초의 유형지는 여러 해 동안 '보타니 베이'라 알려졌다.
  • 이 역사적인 보타니만은 시드니 남쪽 교외에 있다. 오늘날에는 시드니 공항(킹스포트 스미스 공항), 롱 베이의 엄중 경비 교도소, 포트 보타니의 컨테이너 터미널, 석유 정제소, 하수 배출구 등이 이곳을 지배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남아 있는 조용한 모래 해변, 주변의 늪지대, 맑은 물 등은 쿡 선장과 HMS 인디버 호의 선원들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처음으로 보았던 모습이 어땠는지, 그리고 이후에 11척의 제1함대에 승선하고 있던 732명의 죄수들과 22명의 그 자녀들, 619명의 군인과 선원들을 맞이했던 풍경이 어땠는지를 알려 준다. 보타니 베이 남동쪽, 커넬 반도 가까이에 있는 붉은 색 부표는 쿡 선장이 1770년 4월 29일 처음으로 닻을 내렸던 장소를 표시한다. 그가 상륙한 지점에는 기념관이 서 있는데, 이 기념관은 태평양에서 만으로 들어오는 좁은 입구의 양쪽 편을 차지한 '보타니 베이 국립공원'의 남쪽 끝에 있다. 북쪽 해안에는 시드니에서 가장 오래된 애버리진 정착지이며 현재 국립공원의 일부인 '라 페루즈'가 있다. 이 공원 안에는 30개 이상의 다른 애버리진 유적들이 있다.

태즈먼해[편집]

  • 태즈먼해(Tasman Sea)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사이에 있는 바다로, 남태평양의 남서쪽 끝에 위치하며, 크기는 동서로는 약 2,000km, 남북으로는 약 2,800km이다. 수심은 최대 5,257m에 달한다. 바다의 이름은 뉴질랜드와 태즈메이니아섬을 처음 발견한 유럽인으로 기록되어 있는 네덜란드의 탐험가 아벌 타스만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이후 영국의 탐험가 제임스 쿡이 그의 첫 번째 항해 중이었던 1770년대에 태즈먼해를 더 자세하게 관측했다.

시드니[편집]

  • 시드니(Sydney, Listeni/ˈsɪdni/ SID-nee, 문화어: 씨드니)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주도이자 오스트레일리아와 오세아니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동해안에 있는 시드니는 시드니항을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블루마운틴스, 북쪽으로는 헉스베리시, 남쪽으로는 로열 국립공원, 서남쪽으로는 매카서까지 총 70km 길이로 뻗어 있다. 시드니는 총 658개 교외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33개 지방 자치 단체를 포함하고 있다. 시드니에 사는 주민을 흔히 "시드니사이더즈"(Sydneysiders)라고 부른다. 시드니는 동쪽으로는 태즈먼해, 서쪽으로는 블루마운틴스, 북쪽으로는 혹스베리강, 남쪽으로는 워로노나고원으로 둘러싸인 해안 분지 지역이다. 시드니는 크게 지리적으로 두 개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항구 서쪽과 남쪽 지역의 컴벌랜드 평원은 비교적 평평한 지형이다. 시드니 북쪽은 혼스비고원이 있으며 가파른 계곡들이 있다. 시드니에는 해안선을 따라 70개의 해변이 있으며 이 중 본다이비치 해변이 제일 유명하다.
  • 보타니만 근처에 있는 커넬반도는 1770년 제임스 쿡 선장이 처음으로 오스트레일리아 동해안에 상륙한 지점이다. 프랑스의 항해사 장프랑수아 드 갈롭 드 라페루즈 백작(1741-1788)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지명인 라페루즈에는 베어섬과 보타니만 국립공원에 있는 오래된 군사기지로 유명하다. 시드니의 주요 해운 항구는 보타니 항으로 시드니 항을 넘어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큰 항구이다.[445] 그 외에 시드니의 유람선 터미널로 시드니 코브에 해외 승객 터미널이, 화이트배이에 화이트배이 크루즈 터미널이 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보터니만(Botany Bay)〉, 《두산백과》
  2. 보터니만〉,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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